전공의 수급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수련보조수당을 민간병원까지 확대보다는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가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같은 의견은 지난 11월 민주당 전재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검토한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법안을 검토한 결과이다. 전재희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전공의 지원기피현상이 국ㆍ공립병원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민간수련병원에 대해서도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도록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개정안을 검토한 복지위 김종두 수석위원은 “개정안은 전문의의 균형있는 수급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실제 지원범위가 어느 정도가 될 것인지 특정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현행과 같이 10개 수련기피과목에 대해 1인당 월 50만원씩 지원하고 민간병원까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가정할 경우 2010년 기준으로 연간 35억6000만원의 추가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수련보조수당 지급이 전문의 균형수급에 기여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 논거로서 국․공립의료기관의 기피과목 전공의 확보율이 민간의료기관보다 높게 나타난다는 점을 들고 있다. 국ㆍ공립
희망찬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분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와 무한경쟁의 세계화 속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자기혁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신성장동력과제로 채택된 Global Healthcare의 추진뿐만 아니라 뷰티/화장품, 건강관리서비스 등 보건의료산업에서 새로운 시장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Think Tank로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한미FTA 피해지원대책의 첫 성과로 국내제약기업의 1억불 중국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보건산업 현장의 곳곳에서 노력의 결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들은 여러분의 성원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그러나 기뻐할 틈도 잠시 우리 앞에는 어느해보다도 바쁜 2010년이 펼쳐져 있습니다. 의료서비스, 의약품ㆍ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분야에 국경이 사라지는 등 보건의료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서 보건의료산업 육성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간 발굴한 신성장동력 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하여 실질적인 국부창출로 연결해 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창출과 수출활성화가 기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 1월 1일자로 ▲ 약제부장 이혜숙(李惠淑)▲ 시설부장 동재호(董在鎬)를 보직 발령했다.
드디어 제주도에 국내 처음으로 영리법인병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지난 29일 제13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주도에 영리법인병원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결과에 따르면 제주도의 관광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의료․관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것이다.또한 제주도 지역에 한해 의료 방송광고 허용, 복지부 장관의 광고 심의권 도지사에 이양, 외국 의료기관 병원 개설 시 도지사 승인만을 받도록 했다. 정부가 이야기한 것처럼 의료와 관광을 한데 묶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여기에는 여전히 이견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해외환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미지수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여러 가지 상황을 놓고 보았을 때 정부나 제주도 도지사가 기대한 만큼의 경제적 시너지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 같다. 이같은 우려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간의 해외환자유치실적을 보면 알 수 있다.올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해외환자유치실적 부풀리기가 도마 위에 오른바 있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해외환자는 2007년 7901명, 2008년 2만7480명, 2009년 7월 현재 1만3968명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한국보건산업진흥
김대헌 전 부산시의사회장께서 2009년 12월 30일 오전 8시 20분경 숙환으로 별세했다. ▲ 빈 소 : 부산성모병원 영안실 1호실(부산시 남구 용호동 소재)▲ 발 인 : 2010. 01. 02(토)▲ 장 지 : 정관 대정공동묘지▲ 연락처 : 부산성모병원 영안실 (051-933-7480)
“안암골로 놀러와~!”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은 최근 병원대강당에서 연말을 맞아 안암병원에서 병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환자 위안의 밤 행사인 ‘행복공감, 안암골로 놀러와’를 개최했다.4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환자사랑으로 똘똘 뭉친 각 과 교직원들이 저마다 갈고 닦은 비장의 장기자랑으로 숨은 끼를 맘껏 발산해 환우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총 10개 팀이 노래와 댄스, 콩트와 연극 등 각자의 개인기를 선보인 이번 행사에는 특히, 방송인 현영, 전 농구선수 양희승 씨가 동참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가수 이은하 씨가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는 등 참석한 환우들을 매료시켰다.66병동에 입원중인 한 환우는 “처음 입원할 때는 답답하고 지루한 병원생활을 예상했는데, 안암병원은 환자의 건강만큼이나 즐거움에도 신경을 써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김창덕 원장은 “교직원, 환자, 보호자가 웃음으로 하나 되고, 마음까지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모든 환우들이 행복과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매년 이 같은 환우를 위한 송년이벤트를 개최해 환우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치료의지를 북돋고
진료심사평가위는 뇌출혈 후유증 관련 Nicergoline 10mg 경구제(품명: 사미온정)의 경우 식약청 허가사항에 외상성 뇌출혈 포함되지 않아 급여를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7항목(7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제픽스 투여 중 바이러스 돌파현상이 확인되지 않는 상태에서 투여한 바라크루드정1mg 불인정 ▲헵세라 투여 중 적절한 약제 반응평가 없이 재투여한 제픽스정 불인정 ▲항바이러스치료를 위한 HCV-RNA 검사는 6개월 이내에 시행한 검사소견으로 심사적용 ▲복막암 인정기준 중 타 조건에 해당되고 CA-125가 정상범위 이상으로 상승한 경우 탁솔주 인정 ▲결장암 상병에 XELOX(젤로다+엘록사틴) 등 치료 실패 후 투여된 XELIRI(젤로다+캠푸토) 불인정 ▲항암화학요법 후 1회 상승한 FSH 검사 결과에 의거 투여한 toremifene citrate 제제 불인정 ▲외상성 뇌출혈에 Nicergoline 10mg 경구제 불인정 등 7항목 7사례이다. Nicergoline 10mg 경구제(품명: 사미온정)의 경우 요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서면을 통해 신청하고 통보받던 의약품에 대한 각종 업무를 2010년 1월부터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지난 4월 1일부터 신청 건이 많은 보험약제 등재를 위한 약제결정(조정)신청ㆍ처리 시스템을 인터넷으로 가능토록한데 이어 의약품의 양도ㆍ양수, 제조ㆍ수입전환, 급여삭제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사용 경험이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라도 쉽고 편리하게 약제등재 관련 업무를 신청 할 수 있게 됏다. 약제 등재 관련 인터넷 신청은 심평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 요양기관서비스/신청․접수/행위ㆍ치료재료ㆍ약제 결정신청에서 업무가 시작되는 9시부터 24시까지 가능하다.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새로운 신약을 보험등재 하는 일을 지원하는 사전상담에서부터 약제등재 등 각종 신청업무까지 모든 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심평원은 “약품에 대한 가격ㆍ급여기준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각종 신청에 필요한 내용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상담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신청과 처리절차도 인터넷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하는 등 고객입장에서 투명하고,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창조적 지식기반의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해 ‘수요조찬특강’을 신설했다.신설된 ‘수요조찬특강’은 공단 직원들이 시사, 문화, 교양, 경제 등 폭 넓고 다양한 지식을 쌓아, 학습한 지식을 업무에 접목해 공단을 지속적이고 항구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지난 9일 제1회 수요조찬 특강에서는 지식생태학자로 널리 알려진 한양대 유영만 교수를 초청, ‘상상과 창조를 푸는 비밀열쇠 10가지’라는 주제로 3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이와 같은 공단의 지식문화는 정형근 이사장이 지난해 9월 취임 후 “지식이 조직과 제도발전의 열쇠라고 생각하고, 직원들이 어떻게 하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하여 공단의 발전과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주말토론회와 금요조찬세미나가 처음 도입됐던 작년까지만 해도 직원들이 휴일출근과 조기 출근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등 새로운 조직문화를 도입하는데 어려움 또한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공단은 “이제 공단의 창조적 지식기반의 조직문화는 명실 공히 공단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공공기관의 지식경영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안이 29일 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으나 이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발이 매우 거세질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29일, 의료분쟁조정과 피해구제를 위한 제정법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번 상임위를 통과한 제정법은 이 법의 핵심 골격이자 법제정의 실효성을 판단하는 주요 근거인 입증책임전환의 명시적 규정을 회피하고 의료사고의 제반사항을 객관적으로 조사, 감정하는 별도의 기구(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치로 대신했다. 그럼에도 형사처벌특례를 허용하고 의료배상공제조합의 설립을 임의화하고 무과실보상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시민단체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경실련은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은 정부와 국회의 직무유기로 인해 환자 측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채 의료인 측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법안으로 전락했다”고 밝혔다.이어 경실련은 “국회가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지 불과 하루도 안 된 시점에서 상임위 통과를 강행하더니 30일에 법사위원회를 거쳐 31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는 등 졸속 추진 강행을 거듭하며 여론수렴의 과정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이번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이 애초의 법제정의 목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챙긴 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의료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지검 특수부(김재구 부장검사)는 29일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광주 기독병원 과장 A씨와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대학병원 의사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A씨는 2005년부터 모 제약회사로부터 PMS 비용 명목으로 600만원을 받는 등 21개 제약회사로부터 “의약품 처방을 유지하거나 늘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두 134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구속된 B씨 역시 동일한 수법으로 14개 제약회사로부터 72차례에 걸쳐 7천600만원을, 불구속 기소된 의사들은 2천400만~9천7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들은 처음으로 병원에 의약품이 납품될 때 제공되는 소위 납품사례), PMS비, 자문료, 강연료, 논문 번역료, 세미나, 학회, 해외학회 참가 경비 지원금 등 다양한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검찰은 “랜딩비는 명백히 대가성이 인정되고, PMS의 경우 환자 1명당 1장짜리 체크 리스트형식의 간단한 조사서를 작성해 주고 5만~10
◈승 진▲창원지원장(1급) 진덕희 ▲급여조사실 조사관리부장(2급) 오병록 ◈보 임(전보)▲고객지원실장 이병일▲의료자원실장 김남수▲심사기획실장 최명례▲심사실장 고선혜▲평가실장 변성애▲약제비관리개발단장 정춘혜▲정책지원실장 김충렬▲부산지원장 최철수▲대전지원장 송응복▲수원지원장 박혜숙▲기획조정실 기획예산부장 송재동▲기획조정실 창의경영부장 이동준▲고객지원실 CS기획부장 김수인▲고객지원실 고객센터운영부장 전명자▲교육홍보실 홍보부장 주종석▲급여기준실 수가등재부장 조정숙▲급여기준실 이의신청부장 김일영▲급여기준실 EBH부장 조혜숙▲의료자원실 재료평가부장 유현자▲정보통신실 정보관리부장 인병로▲심사기획실 심사전산개발부장 김정숙▲심사기획실 심사관리부장 김두식▲심사실 심사2부장 최현숙▲심사실 의료급여심사부장 박성영▲평가실 평가3부장 정인남▲평가실 질인센티브부장 강미경▲약제비관리개발단 약제비관리개발부장 박영숙▲급여조사실 조사기획부장 김재식▲급여조사실 조사2부장 강영석▲정책지원실 연구기획부장 김선동▲정책지원실 통계정보공개부장 김숙희▲감사실 감사부장 방기성▲서울지원 심사평가2부장 박명숙▲수원지원 운영부장 이병민
심판청구의 지속적 증가와 심사결과에 대한 불복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구성인원의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원회) 회의 구성인원의 확대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변웅전 위원장이 대표발의했다. 발의된 법안을 검토보고 한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김종두 수석전문위원은 구성인원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분쟁조정위원회는 심판청구를 심리ㆍ의결하기 위한 기구로 위원장과 당연직위원 1인을 포함한 3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쟁조정위원회의 회의는 위원장, 당연직위원 및 위원장이 매 회의마다 지정하는 7인의 위원을 포함해 총 9인으로 구성,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변웅전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분쟁조정위원회의 회의 구성인원을 9인에서 9인 이상으로 확대하려는 것”이라며 “개정안의 취지는 위원회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회의 구성인원을 확대해 현행 권리구제를 개선ㆍ보완하려는 것”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시 분쟁조정위원회의 회의 구성원 확대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개정안을 검토한 김종두 수석전문위원 또한 인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정희)은 28일 한의사협회 회관에서 한의학 애니메이션 ‘키마의 동의보감’ 제작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통해 대한한의사협회는 키마의 동의보감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한의학 자문과 자료를 제공키로 하고,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제공된 자료가 해당 콘텐츠에 연동되도록 적극 협조키로 협의했다.MOU 체결에 앞서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우리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내재적 가치는 수백조원에 이른다”며 “한의학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키마의 동의보감'이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한의학 및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소개와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좋은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정희 단장도 “한의사협회와 MOU를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키마의 동의보감을 통해 한의학이 가진 무한한 잠재적 가치를 이끌어내 국내외에 홍보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과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 김인범 부회장, 이상봉 홍보이사, 김한성 사무총장과
변경된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와 관련, 입원환자 수 산정은 환자별 재원일수의 합으로 산정시 주의가 당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8일 요양병원 입원환자 수 산정방법과 관련한 행정해석을 안내했다.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의 경우 지난 11월 개정고시됐다. 고시된 내용 중 입원환자 수 산정방법에 대한 문의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가 이에 대한 행정해석을 내놓았다. 예를 들어 100병상 운영기관에서 환자 100명 입원 시 동일 오전 1인 퇴원, 오후에 1인 입원이 이루어진 경우 환자 수 산정은 입원과 퇴원이 같은 날에 이루어진 경우에만 1인으로 적용한다. 요양병원 입원환자 수 산정은 입원환자(낮 병동, 타 법령 입원환자 포함)별 재원일수의 합으로 즉, 금일 재원 환자 수 + 금일 새로 입원한 환자 수의 합이다. 단 입원과 퇴원이 같은 날에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원 환자 수에서 제외된다. ▶세부 산정 예시1. 입원 환자 수 100명 입원 중 같은 날에 퇴원 1인, 입원 1인인 경우 환자 수=100명2. 입원 환자 수 100명 입원 중 같은 날에 2인이 퇴원하고 4인이 입원한 경우 환자 수=102명3. 입원 환자 수 100명 입원 중 같은 날에 4인이 퇴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