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 장례식장이 대전 최대 규모의 빈소를 갖추는 등 리모델링을 마치고 2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부터 2개월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 후 이번에 새 모습을 선보인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은 빈소공간을 확대하고 최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마감 처리해 고급스럽고 넓은 공간에서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하1, 2층 총면적 2943.91㎡(890평)의 규모의 장례식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대전에서 단일 빈소 면적으로는 가장 큰 482.6㎡(146평), 396.7㎡(120평) 등 VIP 빈소를 갖추게 되었으며, 267.8㎡(81평), 214.9(65평), 181.8㎡(55평), 115.7㎡(35평), 82.6㎡(25평) 등 모두 8개의 빈소를 운영하게 됐다. 또한 리모델링 이후 분향실 입구마다 고인의 사진이 첨부된 LCD 모니터가 설치돼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으며, 지하 1층에는 82인치 LCD TV가 설치돼 장례식장 안내를 돕게 됐다. 이밖에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등이 새롭게 바뀌어 유족들이 편안하게 장례식을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유병기 팀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기존 65평이었던 빈소가 최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병원장은 오는 28일 오전 7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베어코스에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배 제 1회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김성주 병원장은 이번 시각장애인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시각장애인의 열악한 골프 환경을 극복하고, 골프 종목의 저변확대와 시각장애인 골프 활성화를 통해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를 늘리는 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대한민국 최대의 안과전문병원인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KPGA 공식 파트너 병원으로 선수들의 눈 건강 보호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 ‘팀 김안과병원’ 골프단을 창단한 바 있다.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내국인 24명과 외국인 2명, 총 26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남자부는 `전맹‘과 `약시’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이, 여자부는 통합우승과 준우승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의대길병원 이사장)이 2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몽골대사관에서 몽골 정부가 외국인에게 주는 보건의료 최고 훈장인 ‘훙테트 템데그 의료훈장’을 받는다.몽골 정부는 이길여 회장이 심장병을 앓는 몽골 어린이에게 무료 수술을 지속적으로 해준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주기로 했다.가천의대길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로타리 3630, 3650 지구와 몽골 툴 로타리클럽과 함께 몽골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무료수술로 현재까지 98명의 어린이가 무료로 수술을 받았다.한편 이길여 회장은 ‘꺼져가는 생명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국내외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며 지난 50년 동안 박애와 봉사‧애국을 실천한 길병원은 앞으로 100년, 1천년 동안 그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와 건강검진사업 사업 제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병원 6층 보직자 회의실에서 협정식을 갖고 VIP 건강검진서비스 사업 제휴에 관한 협약안에 합의했다.협정식에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센터장 최규용 교수(소화기내과)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삼성생명보험 라이프케어연구소 조시훈 연구소장을 비롯한 삼성생명보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국내외 VIP를 대상으로 한 특화 건강검진 서비스 항목을 마련하고, 건강검진 예약부터 사후 관리까지 구체적인 건강검진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최규용 평생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검진은 단순히 질병의 유무만을 찾는 단순함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척도로 역할이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고객의 건강에 대한, 인생에 대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생명보험사와의 제휴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시훈 삼성생명보험 라이프케어연구소장은 “많은 VIP 고객들이 건강관련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가 지난 24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종 플루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서는 이대목동병원 간호사들이 직접 시민들의 체온을 측정해 주며 손 소독 젤을 이용한 손씻기 교육과 신종 플루 의심 증상을 가진 시민들의 개인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시 간호사회와 이대목동병원 감염관리실에서 준비한 신종 플루 홍보 팜플렛과 신종 인플루엔자 Q&A 팜플렛을 제공하며 전문 지식을 가진 간호사들이 직접 신종 플루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감염 시 대처방법 등을 설명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했다.서울시 간호사회와 양천구 간호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신종 플루 예방 캠페인에는 양천구 간호사회 임원으로 활동 중인 이대목동병원 수간호사 3명과 일반 간호사 2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신종 플루에 대한 감염 증상, 검사 방법, 항바이러스제 투약, 예방 백신 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일상생활에서 신종 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관리 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가 서울시 간호사회와 양천구 간호사회와 함께 실시하게 된 것으로 오는 10월 이후에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플루
현행 행위별수가제를 위주로 한 보험수가제도로는 원격의료에 대한 건강보험수가를 적용하기에 곤란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상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조형원 교수는 최근 대한의료법학회지를 통해 ‘유비쿼터스 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지원 법률안의 제안’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형원 교수는 국내 의료행위가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체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원격의료 역시 건강보험체계에 편입되어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 그러나 조형원 교수는 현행 행위별수가제에서는 원격의료에 건강보험수가를 적용하기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조형원 교수는 “원격의료는 기본적으로 합동의료의 형태를 취하는데 비해 건강보험은 현행 행위별수가제를 위주로 한 보험구가제도”라며, “원격의료에 건강보험수가를 적용하기에 곤란한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수가반영의 문제 역시 원격의료의 범위에 확정과 관련이 됨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교수가 이처럼 지적하는 것은 현행법의 ‘지원’을 좁은 의미의 단순한 지원에 불과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조형원 교수는 “좁은 의미의 단순한 지원에 불과한 것이라면 원격지 의사의 행위를 의료행위 주체자로 볼 수 없게 될 수 있다”면서 “현행법의
국립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 보다 힘든 실정이다. 구인 공고를 수차례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국립춘천병원에서 근무할 정신과 의사 구인을 재공고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공고이다. 국립춘천병원은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정신과 기술서기관 또는 일반계약직 4호 3명, 의무사무관 또는 일반계약직 5호 2명에 대한 채용 공고를 냈다. 국립춘천병원의 경우 이미 올해 초 정신과 의사를 구하기 위해 두 차례의 공고를 한바 있으나,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아 다시 재공고한 것이다. 올해 초 두 번의 공고를 냈던 국립춘천병원 관계자는 “문의 전화 한통도 없었다”며 “공고를 내도 연락조차 오지 않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처럼 국립병원에서 의사 채용이 어려운 것은 임금 수준이 일반병원에 비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재공고한 국립춘천병원의 급여수준을 살펴보면 일반계약직 4호의 연봉상한액은 6600만원이며 하한액은 4400만원 수준이다. 일반계약직 5호의 경우는 연봉상한액이 5800만원에서 하한액 3300만원에 불과하다. 국립병원들의 구인난은 국립춘천병원에 그치지 않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노조와 시민사회단체 공동주체로 2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총체적 부실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 주제발표에서는 공공노조, 공공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 공공노조 의료연대분과가 사회공공연구소에 의뢰한 연구사업 결과가 요약 발제될 예정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적용받기 위한 첫 단계인 방문조사는 과도한 조사량으로 2인 1조가 아닌 1인 조사로 신뢰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토론회 주최측은 “서비스를 이용 등급을 받기 위해 대상자들은 수면제까지 복용하는 사례가 있다”며 “서비스를 받는 과정 또한 심각하다. 신고제로 인해 난립하게 된 재가요양기관은 본인부담금 면제, 대상자 가족에 대한 서비스, 부정수급 등 심각한 공급과잉문제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직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또한 적정한 수와 질을 양성하기 보다는 무분별한 자격증 난발로 열악한 노동조건에 처하게 됐다. 서비스 질 또한 높힐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서비스 연계와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곳이 아예 부재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따라서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요양보호사, 건강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3일 아프리카 말라위의사회 더글라스 룽구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만호 회장은 “아프리카는 앞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대륙이며, 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한 말라위의사회와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말라위의사회 소속 의사들에 대한 교육 등 상호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양국 의사협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두 나라간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보건의료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룽구 말라위의사회 회장은 “뛰어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우수한 의사가 많은 대한의사협회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두 나라 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말라위의사회는 2008년 결성돼 전체 300여명의 말라위공화국 의사 중 70여명이 현재 가입하고 있다. 룽구 회장은 스코틀랜드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의사다. 룽구 회장의 이번 방한은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과 이를 후원하고 있는 기업체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의협 이외에도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보건의료관련 기관을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23일 아시아 최초로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국시원 측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경만호 회장은 “무슨 시험이든 객관성과 공정성이 가장 우선시 되는 만큼 시험과 채점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시험장소의 협소함 등으로 51일 동안 장기간 진행되는 시험인 만큼 수험생과 관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건상 국시원장은 “아시아 최초로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것으로 준비기간만 4년 이상이 걸렸으며, 모의시험을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난이도 조정 등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았다”고 응답하고 “우리 시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 대만 등의 시찰단이 국시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 회장은 “의사국시 실기시험 실시로 의과대학 내 실습센터 마련 등 교육의 내용과 질이 좋아질 것이며, 의과대학의 교육투자 활성화의 순기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박두규 시험관리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24일 서울대 사회과학대, 행정대학원 교수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둘러싼 쟁점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건강보험의 성과를 여섯가지로 꼽았다. 정이사장이 꼽은 여섯가지 성과는 ▲12년만에 전국민 건강보험 실현 ▲소득재분배와 사회연대성 강화 ▲국민의 의료접근성 및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도입 ▲전국민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유일한 건강보험 운영국가로 평가 등이다.특히 정형근 이사장은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영리병원 도입과 관련해 “고용창출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배경으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및 경제자유지역 내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주요쟁점은 의료이용의 양극화 심화, 국민의료비 증가, 당연지정제 폐지, 건강보장체계의 훼손 등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한국 건강보험제도는 매우 우수하다며,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50개국 427명의 방문단이 건강보험공단을 방문, 제도운영의 노하우 등을 배워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개발국 77개국 대표 169명이 5년간 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국제연수과정을 통해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벤치마킹, 국제적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24일 한경미디어그룹이 진료과별 최고의 병원에게 수여하는 ‘2009 메디컬코리아 대상(여성병원 부문)’을 수상했다.메디컬코리아 대상은 전문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최우수 병·의원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로 의료소비자의 병·의원 선택에 길잡이가 되고 의료산업 선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경미디어그룹은 지난 8월3일부터 12일간 9253명의 성인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와 보건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일병원을 여성병원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목정은 병원장은 “제일병원은 지난 1963년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으로 출범하여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여성의학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 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전문병원임을 자부한다”며 “제일병원 브랜드에 걸맞게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올 초 제일병원은 여성병원 국내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퍼스트브랜드 대상’과 ‘VISION 경영혁신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명실 공히 소비자와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2009 퍼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오늘 24
건보공단과 의사협회는 24일, 내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1차 수가협상을 위해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약 1시간30분가량 진행된 이번 1차 수가협상에서 대한의사협회가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협회의 경우 지난 두 번의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결렬, 모두 건정심에서 결정된바 있다. 이날 협상장에는 대한의사협회 정국면 보험부회장, 좌훈정 공보이사, 유승모 보험이사, 양훈식 보험이사,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김일중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상이 끝난 직후 좌훈정 공보이사는 “1차 협상이라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저수가로 인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현실적 어려움이 어떤지 건보공단에 설명했다”면서 “이번이 세 번째 수가협상이다. 그동안 두 번의 결렬이 있었던 만큼 우리의 의견이 받아들여진다면 타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좌훈정 공보이사는 “이번에도 협상이 결렬될 경우 수가계약제도 자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겠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협상과정을 진행,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이 이처럼 수가계약제도 전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결렬될 경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것도 의사협회는
23일 서울광장에서 펼쳐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에서 경만호 의협회장, 전현희 국회의원, 신원형 의협 상근부회장(사진 왼쪽부터) 등이 시민들에게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캠페인은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등 의료계 6개 단체가 주최해 28일까지 10일간 서울 시내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다. 신종플루 의료상담은 물론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손세정제, 항균비누 등을 제공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3회「심평포럼」이 오는 29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 에서 개최된다.이번「심평포럼」은 '원격진료 보험급여 방안‘ 으로 주제발표와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석일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2부 지정토의에서는 장병철 이사장(대한의료정보학회)의 진행으로 김홍진(인성정보 이사), 박금렬(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과장), 박래웅(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좌훈정(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신은경(보건복지가족부 보험급여과 사무관), 이명호(한국e-Health 발전협의회장), 조재형(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학계, 정부, 요양기관 등에서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원격진료 건강보험 급여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