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8 의료기관 평가’에서 76개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평가 전 항목 A등급을 획득해 사실상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76개 종합병원(401~499병상 39개, 260~400병상 37개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영역 △환자 만족도 조사 △임상 질 지표 부분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평가해 그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그 결과 제일병원은 의료서비스 영역 평가에서 진료체계, 인력관리, 영양 등 15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환자만족도 조사에서도 외래 및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이 외에 폐렴, 예방적 항생제 사용, 중환자실 등을 평가하는 임상 질 지표부문에서도 제일병원은 해당사항이 없는 폐렴 항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수병원(A등급)으로 선정되어 사실상 이번 의료기관평가에서 3개 분야 전 항목 최우수 병원(A등급)으로 평가된 유일한 병원으로 선정되었다.앞서 제일병원은 지난 2005년 실시된 의료기관평가에서도 전 평가항목에서 A등급을 얻어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어 2회 연속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었다.이번 의료기관평
요양기관이 현황자료의 미제출 또는 관련법령 미준수로 인해 해당 요양급여비용을 인정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해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에 요양기관 현황변경 통보방법 개선사항을 안내하며 자료미제출 등으로 요양급여비용을 불인정 받지 않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요양기관 현황변경 통보방법 개선배경은 인력관련 현황 및 변경사항 통보 시 요양기관의 업무 편의와 심평원 자료 관리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변경된 내용에 따르면 인력현황 및 변경 통보시 면허 및 자격, 종별 입력시 해당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또한, 신규인력 현황 통보시 전 요양기관에서 퇴사처리 지연으로 등재가 불가한 경우 이로 인한 처리 지연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통보서 제출시 퇴직한 전 요양기관의 명칭 및 전화번호 안내로 요양기관의 업무처리에 편의 증진시켰다는 것.이어 요양기관에서 이중등재자를 입력한 내역은 기록용 자료로만 저장되며 해당기관의 인력현황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다만, 전 직장 퇴사 처리 후 재통보시 기존 입력자료 활용이 가능하지만, 미비사항 수정 후 제출해야 한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은 “현황변경 통보서 작성 시
최근 4년간 우울증 진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70대 이상 여성 그리고 비근로자 등의 우울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4년 동안(2005~2008) 우울증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08년 우울증(F32, F33) 진료 환자 수는 46만9522명(남14만2479명, 여32만704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에서의 우울증 환자는 2008년 7만8291명으로 전년도 7만406명에 비해 11%이상 증가해 다른 연령대보다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 노인들의 우울증이 점차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10만 명당 기준으로 보면 70대 이상 여성이 3222명(남21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65~69세 여성 3116명(남1340명), 60~64세 여성 2751명(남1204명)순이었다.남ㆍ녀간 비율은 9세 이하에서는 남자가 조금 많았으나, 10대부터는 여성이 많아져 30대에서 남녀간 비율이 2.7배로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50대 2.5배, 40대 2.4배 순이었다. 즉, 연령이 높아질수록 여성의 우울증 발병률이 높음을 알 수 있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에 대한 비판이 점차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건보공단 사회보험노조는 최근 경만호 회장의 인터뷰를 문제 삼으며 이를 비판한바 있다.그러나 이번엔 경 회장의 해명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사보노조는 “환자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의 비판이 거세지자 경 회장은 그 책임을 해당 언론사에 떠넘겼다”고 비판했다.문제가 불거지자 경만호 회장은 “암 환자는 국가재정으로 해결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가 잘 못 전달된 것”이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사보노조는 “진의의 전달 잘못 여부를 떠나 경만호 회장의 해명이 망국적 의료시장주의에서 나온 발상을 은폐하기 위한 일시적인 눈속임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즉, 암 환자를 국가재정으로 해결해야 한다면 다른 수많은 중증질환과의 형평성도 고려되어야 한다. 암환자만 따로 분리해 국가재정을 투입하는 국가는 없다는 것이 사보노조의 의견이다. 사보노조는 “재원은 별도로 하더라도 서구유럽 등 선진보건의료국가에서 공보험 보장성의 핵심은 중증질환이다. 경 회장 발언의 취지가 치료비 많이 드는 암환자는 보험재정이 아깝다는 망언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라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경 회장은 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주년을 맞이해 23일 ‘치매관리 및 재활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각계의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유지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 노인의 삷의 질 향상과 가족의 수발부담 감소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시설 및 재가에 있는 수급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치매관리 프로그램의 내실화와 재활급여 활성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뉘어 ‘장기요양보험에서의 치매노인 관리방안’을, 2부에서는 ‘재활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있었다.1부 장기요양보험에서의 치매노인 관리방안에서는 최성재 한국치매협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한동희 한국노인복지학회 이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한동희 한국노인복지학회 이사는 주제발표에서 치매 상태의 악화를 방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의 추가 도입과 이를
지난 3월 문을 연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김승철)의 외래환자와 여성암 환자 수술 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진료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와 부인암센터 등 2개의 전문 암센터로 구성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지난 3~5월 외래 환자 수를 집계한 결과 월 평균 3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이대목동병원 유방암, 갑상선암 및 부인암(자궁암, 난소암) 분야의 여성 외래 환자 수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 3~5월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 외래 환자 수는 지난해 대비 54%나 늘었다. 여성암 수술 건수도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후 지난 3~5월 지난해 동기 대비 부인암센터가 38%, 유방암ㆍ갑상선암 센터가 30% 신장했다. 초진환자 수도 지난 3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동시에 개원한 여성건진센터의 여성 건강검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5월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처럼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진료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만의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만족 진료 시스템과 여성친화적인 편안한 진료 환경 구축이 환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즉 진료 시간을 오전
보훈병원이 비정규직법으로 인해 오는 30일 23명의 비정규직을 계약해지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보훈병원은 서울, 부산, 광주 등 3개 지역의 보훈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조리사 9명, 행정기능직 7명, 시설기능직 2명, 간호조무사 4명, 중상이보조원 1명 등 총 23명에 대해 ‘6월 30일자로 계약해지’를 통보, 이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더군다나 서울 보훈병원의 경우 비정규직을 계약해지한 후 식당에 용역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서 보건의료노조 보훈병원지부는 “경제위기시대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정규직 죽이기”, “힘든 근로조건에서 일하고 있는 하위직들의 생존권 박탈행위”,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보훈병원의 공공성 파괴”라며 전면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해고 예고를 통보받은 비정규직 당사자들도 “해고는 살인이다”며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는 결의를 높이고 있다. 비정규직 당사자들은 이미 ▲호소문 발표 ▲비정규직 해고에 반대하는 전 직원 서명운동에 돌입하였고, 6월 30일 해고를 저지하기 위해 1인 시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항의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6월 30일 해고될 경우 7월 1일부터는 무기한 농성투쟁에
악화일로로 치닫던 인천성모병원 노사가 단체협약 유지, 노동조합 전임자 확보, 노조활동 보장 등을 극적으로 합의했다.인천성모병원 노사는 2005년 환자들의 식사를 책임졌던 영양과 직원들의 정리해고에 맞선 고용안정투쟁으로 전원 복직을 합의한 후 2006년부터 시작한 단체교섭을 타결하지 못하면서 4년째 평행선을 달려왔다. 특히 병원측이 올해 1월 단체협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노사의 대립은 극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인천성모병원지부(지부장 박용희)는 일부 양보한 부분이 있으나 대부분 기존의 단체협약을 유지하면서 ▲노동조합 전임자 인정 ▲노동조합의 홍보활동 보장 ▲노조가입과 탈퇴의 자율성 보장 등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정당성과 권리를 쟁취했다.전국본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이번 인천성모병원지부의 단체협약 사수투쟁은 사용자들의 단체협약 해지통보조항이 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을 제한하고 노사갈등을 유발하는 악법 조항임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이번 투쟁을 계기로 인천성모병원은 노사 상호 신의와 존중에 기초한 원만한 노사관계가 병원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이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노사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오늘(23일) 오후 4
공단 사회보험노조와 심평원 노동조합이 최근 잇단 각계각층의 시국선언 대열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또한, 22일 있었던 범의료계 시국선언에 대해서는 경만호 회장이 의료계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은 현 정부의 정책기조 비판 및 민주주의 퇴보에 대한 시국선언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먼저, 건보공단 사회보험지부는 오는 24일 국회 야4당인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및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실련, 참여연대, 건강연대, 민주노총과 함께 국회 본회의관에서 이명박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시국선언을 발표한다.공단 사회보험지부는 24일 국회에서 ‘MB 의료민영화 악법저지를 위한 시민사회ㆍ정당대표 100인 선언’에 참여, 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비판한다. 이날 시국선언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려는 개인질병정보 공개를 담은 ‘보험업법 개정’과 의료기관의 채권발행을 허용하는 ‘의료채권에 대한 법률안’과 외국의료기관에 대한 규제완화를 담은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립ㆍ운영에 관한 특별법안’, MSO(병원경영지원회사) 허용과 의료기관 합병과 건강관리서비스 시장화
이대목동병원 심혈관센터(소장 박시훈)가 오는 6월 24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김옥길홀에서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장병!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 가 실시되며, 심혈관 질환 관련 무료 검사 및 건강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건강강좌에서는 순환기내과 정익모 교수의 ‘심장질환, 어떻게 예방하는가?’,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의 ‘심장질환에 관한 모든 것’, 웃음 전도사의 ‘웃으면 건강해집니다’ 등의 강연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의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건강강좌 시작 전에 비만도, 혈압 측정 및 채혈을 통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등 심장혈관 질환 관련 무료 검사 및 개인별 건강상담을 실시해주므로 희망하는 사람은 공복 상태로 참석하면 된다. 이날 이대목동병원 심혈관센터 박시훈 소장은 “심장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심장의 날 행사 외에도 수시로 고객 초청 무료 건강 강좌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심장질환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형편에도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참 컸던 사람인데….”지난 20일, 전북대학교병원 등 도내에서 힘들게 투병 중이던 만성 신장병 환자 2명과 간 질환 환자 1명이 새 삶을 찾았다. 불의의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한 사람과 그 가족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김제에서 농사를 지으면 어렵게 가족을 부양하던 이영진 씨와 가족들에게 예기치 못했던 불행이 닥친 것은 지난 10일. 생계를 잇기 위해 참여한 공공근로 도중 간식으로 나온 삶은 계란을 먹다 목에 걸려 호흡이 정지됐고 저산소성 뇌손상을 입었다. 이 씨는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소생하지 못한 채 전북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 씨는 결국 지난 20일 오후 3시 뇌사 판정을 받았다. 부인 신모 씨와 아들, 딸 등 가족들은 고인도 원했을 거라며 장기기증에 동의했다.신장 1개와 간은 전북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에게 이식됐고, 남은 신장은 원광대병원에서 이식 수술이 이뤄졌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회복을 위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장기를 기증한 이영진 씨는 언어장애 4급 장애인이다. 어려운 경제 형편, 개인 사정에도 가족과 이웃에 대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만외과에서 현대인의 가장 큰 적, ‘비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성모병원 비만외과는 오는 6월 30일(화) 오후 5시부터 서울성모병원 403호에서 ‘비만환자와 일반인을 위한 비만 공개강좌’를 열고 비만관련 수술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 수술대상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비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비만이란’(비만외과 전해명 교수), ‘비만수술 및 비만수술 후 관리’(비만외과 이상권 교수) 등 비만에 대한 개요와 치료법을 소개하고 ‘비만수술 후 식이요법’(이지선 영양사)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비만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가 끝난 후에는 질의ㆍ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며 간단한 다과를 통한 친교의 시간도 갖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주차권과 식사가 제공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6월 26일(금) 10시 30분부터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여성,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제13차 여성 평생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여성 평생 건강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가 환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여성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신 여성 관련 의학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송병주 교수/유방외과), ‘부인암의 예방’(이근호 교수/산부인과), ‘산부인과에서의 초음파 검사’(박인양 교수/산부인과), ‘중년 여성을 위한 피부미용’(김혜성 교수/피부과), ‘여성들의 고통, 우울증 탈출기’(김정진 교수/정신과) 등 여성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음료와 강의록이 제공된다.
고대 구로병원 에너지/물자절약 T/F팀(팀장 최봉섭, 관리팀)이 물자절약 실천의 일환으로 잉여 사무용품 수집에 나섰다. 에너지/물자절약 T/F팀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직원식당 앞에 수집함을 설치하고, 볼펜, 사인펜 등의 문구류를 비롯한 스카치테이프, 풀 등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사무용품을 모으는 데 적극 나섰다. 수집된 사무용품은 해당 물품을 신청하는 부서에 나눠줄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19일 MBC TV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대마초는 한약”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대한본초학회 김인락 회장(동의대 한의과대학 교수)은 “대마초는 한약이 아니며, 대마에서도 씨만 ‘마인’이라고 해 한약에 사용할 뿐”이라며 “이는 마치 인삼이라 할 때 뿌리만 한약으로 사용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대한한의사협회 최방섭 부회장(약무담당)도 “대마초를 치료제로 사용하는 한의사는 단 한명도 없으며, 마인의 경우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극히 제한적으로 처방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국민들이 대마초를 한약재로 오인하는 일이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