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金鍾淳)은 23일 오후 1시 첨단 방사선치료기기 ‘래피드아크(Rapid Arc) IGRT'도입을 기념, 방사선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래피드아크는 방사선의 세기조절치료와 영상유도치료를 결합한 방사선치료 장비다. 하나의 기계에 방사선치료기와 단층촬영기가 부착되어 매 치료 전에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종양과 정상조직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원리로 환자들은 치료시간과 함께 전체 치료기간이 줄어들 뿐 아니라 보험적용으로 인해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지난 1963년 코발트치료기 국내 최초 도입 이후 우리나라 방사선 치료분야를 주도해오고 있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특히 2002년 사이버나이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2000예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래피드아크 IGRT'를 가동하게 된다. 특히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방사선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가 방사선치료를 다시 받게 되거나 재발 암의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 때 래피드아크의 세기조절과 영상유도 기능이 매우 효과적이며 기존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0개 보건의료단체가 현 시국상황과 관련해 22일 오전 10시 프레스클럽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 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박래준 회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한국간호조무사협회 임정희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송준관 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조무신 법제이사,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범의료계 시국선언에 의료계를 대표하는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이 정치적 민감성과 시기적 부적절성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10여개 단체는 22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에서 범의료계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에 참석한 단체를 대표해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70만 보건의료인들은 릴레이 시국선언이 목적하는 바가 정부 흔들기”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정작 의료계를 대표하는 5개 단체 중 의사협회와 치과협회를 제외하곤 모두 불참해 대표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 이번 범의료계 시국선언에 불참한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은 하나같이 “정치적 색깔”을 불참의 사유로 꼽았다.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회원병원의 의견을 모으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특히 정치적 색깔이 있는 것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고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 역시 불참의 사유가 병원협회와 다르지 않았다. 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시국선언 참석을 두고 이사진들과 의견을 모았지만 시기적으로 적정치 않으며 정치적으로 너무 민감한 사항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약사회는 “의견을 수렴하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계 10개 단체는 22일, 대한민국의 오늘을 우려한다는 기자회견을 갖고 일각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국선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날 시국선언에 참석한 단체는 대한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간호조무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학업치료사협회, 경기도의사회 등이다.범의료계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우려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작금의 상황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범의료계는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경제난에 북핵사태까지 겹쳐 그야말로 난국을 맞고 있다”며 “우리 70만 보건의료인들은 이 위중한 시기에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쳐도 어려운 판에 일각에서 이른바 시국선언이라는 것으로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오늘의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일부의 보건의료인들이 시국선언의 대열에 합류해 마치 그것이 전체 보건의료인들을 대변하는 양 비치는 것을 경계했다. 범의료계는 “절대 다수 보건의료인들은 이들에 공감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들의 시국선언이 국민과 정부를 이간시키려는 저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보건노조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1일, 경영평가 결과는 현정부가 여전히 모든 소통을 거부하고 일방통행식 정책몰이를 계속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잔적인 모습이라고 비판했다.윤증현 기재부 장관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경영평가 의결에 앞서 “이번 평가를 계기로 강도 높은 선진화를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에 노조는 ‘선진화’는 이제 ‘불통’과 ‘배제’, ‘독주’로 압축되는 현정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보건노조는 “선진화의 내용이 획일적인 인력감축, 임금삭감, 초임삭감, 단체협약 개악 등 노동기본권 압살, 알바 인턴 채용 등인 것에서도 확연히 알 수 있다”며 “사회여론의 질타가 뜨거운 데도 불구하고 막무가내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노조는 그동안 획일적인 ‘선진화’ 방식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해왔다. 특히 보훈, 산재 등 특수목적 공공병원의 경우는 보훈가족과 산재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방향으로 발전계획이 수립되어야 함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보훈병원은 383명의 직제삭제와 과잉진료의 논란이 되고 있는 의사 성과연봉
건보공단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7.4회의 상담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최초ㆍ정기ㆍ미이용자ㆍ수시상담 등 다양한 형태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제도가 시행된 ‘08년 7월부터 ‘09년 5월까지 158만여 건 (수급자 1인당 7.4회)의 상담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최초상담은 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수급자로 판정받은 대상자를 14일 이내에 장기요양기관 관련 정보, 본인에게 맞는 급여이용 계획 수립, 급여계약 등을 안내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30여만 건 실시됐다.정기상담은 급여이용 지원 시 불편사항 상담, 급여계약 지원, 기능상태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을 정기적으로 안내하는 상담으로 128여만 건이 이루어졌다. 또한 미이용자도 함께 상담하는데 미이용 사유를 분석하여 상담에 임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수급자에게 수시로 상담하는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맞춤형 상담체계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다.건보공단은 “노인은 그 특성상 하루가 다르게 기능상태 등이 변화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방문해 적정급여를 안내하고 기능상태의 유지ㆍ개선 등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공단
의료와 관련한 법령이나 고시 등이 의사에 대한 인권침해요소가 많아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 같은 사실은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홍성방 교수가 최근 ‘의사에 대한 인권침해 실태 및 구제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홍성방 교수의 이번 연구보고서에서 근래에 들어 진료실에서의 불미스런 사건들은 물론 의료와 관련한 법령과 고시 등도 상당히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홍 교수는 법령 및 고시 등으로 인한 의사들에 대한 인권침해 요인 중 그 첫 번째로 ‘의료인에 대한 이중처벌’을 꼽았다.홍성방 교수는 “현재 의료인은 허위ㆍ부당 청구하는 경우 해당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법에 의해 업무정지와 자격정지 또는 면허취소 등의 처벌을 받는다”며, “사기죄로 인한 형벌을 부과하는 등 하나의 행위에 대해 중복 제재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보고서에서 의사에 대한 이중처벌의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허위청구 및 부당청구의 개념규정을 신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즉, 거짓청구는 허위의 사실을 근거로 청구한다는 ‘고의’가 전제되나, 부당청구는 과실․착오 등으로 인한 청구 관리상의 주의의
의협민주화추진운동본부는 의협회장 선거방식의 간선제 전환은 민주화를 심각하게 훼손한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의협민주화추진본부(이하 의민추)는 19일, 회장선거 방식의 과거로의 회귀와 대의원들의 의협민주화 훼손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의민추는 “의협 민주화를 갈망하는 많은 의사들이 힘을 합했고 그 결실로서 의협 회장의 직선제를 쟁취했었다”면서 “의사사회가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했던 그 시절에도 집요하게 직선제를 방해한 인사들이 있었으며 직선제로의 전환이 대의원 회의에서 승인된 이후, 복지부 승인을 얻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음을 아는 회원들은 다 알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의민추는 “지난 2000년도가 허망하게 지난 후 그래도 의협 민주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는 자부심을 지니고 우리는 현장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의협민주화추진운동본부라는 이름을 다시 거론하게 만든 작금의 현실에 우리는 참담함과 분노의 심정을 금 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즉, 어떤 회원의 말대로 어떻게 이룬 직선제인데 대의원들 마음대로 간선제를 날치기 통과시킨다는 말인가?라는 것이 의민추의 견해다. 의민추는 “선거에 의해 선출되지 않은 대부분의 대의원, 부적격대의원들이
간호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던 간호사 취업박람회가 결국 병원들의 참여율 저조로 취소됐다.그동안 복지부는 물론, 노동부, 중소병원, 대한간호협회 등은 유휴간호사 인력 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바 있다. 특히 중소병원의 경우 인력난을 호소하며 정부를 향해 문제해결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유휴간호사를 활용해 중소병원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간호사 취업박람회’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참여해야 할 병원들이 되려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어찌보면 중소병원이 박람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 중소병원의 경우 유휴간호사 활용보다는 ‘준간호사’ 양성과 활용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한병원협회의 ‘준간호사’ 양성은 한국간호조무사협회의 간호 대체인력 활용 건의와 맥을 같이하는 내용이다. 준간호사는 일정 자격을 갖춘 간호조무사를(교육과정을 거친 후) 간호 대체인력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취업박람회 취소와 관련해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중소병원이 겉으로는 인력난으로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면서 정작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에 참석을 신청한 기관이 고작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15일 경만호 회장의 모 일간지 인터뷰 내용의 오보로 인해 상처를 받은 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기사의 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건보공단 사회보험노조와 직장노조 그리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경만호 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비판하며 언행을 조심할 것을 당부한바 있다.의협은 “국가가 구매력 있는 사람들까지 책임지는 것은 구매력 없는 사람들에 대해 책임져야 할 국가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인터뷰 내용이 마치 “암 환자에게 보험재정을 너무 많이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으로 오보된 것이라 설명했다.다음은 오보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의 전문이다.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한국경제신문 인터뷰 기사에 대해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암환자 관련 단체들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선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의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우선 위 인터뷰는 경 회장의 뜻을 잘못 전달했음을 알려드리며, 이에 대해 한국경제신문에 유감의 뜻을 밝히고 정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인터뷰 기사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암환자 및 가족들에게 경 회장 및 대한의사협회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경만호 회장의 입장은 우선,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19일 대강당에서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희귀난치성질환센터(센터장 송해룡)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장애인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뇌병변질환 및 희귀난치근육병 환우들의 의료적 이해를 돕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되었다.5시간 반 가량 진행된 교육에서는 ▲근·골격계 희귀난치성 질환의 족부변형 ▲척추측만증의 치료법 ▲뇌성마비(간질)의 이해 ▲뇌성마비아의 가정물리치료 ▲정형외과적 수술 후 운동치료 ▲희귀난치성질환 센터 소개 및 의료비지원 ▲근육병환자의 호흡재활 등 다양한 주제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스포츠의학과, 의료사회복지 등 각 분야의 희귀난치성 질환 전문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치료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적 정보들을 제공했다.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센터장인 송해룡 교수는 “실제로 여러 장애인 기관 선생님들은 장애인 환우와 함께 생활하면서 어려움과 정보 부족을 느낀다”며 “이번 교육이 희귀난치근육병 환우들의 질병 진단과 치료는 물론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복지 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동작구 노량진동 CTS 빌딩 아트홀에서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및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 및 연구관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연구비 관리 및 집행을 위한 연구비 사용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일선의 연구자 및 연구관리담당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연구비 관리 및 집행과 연구비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다루어 연구비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연구비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연구자가 연구비 사용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해 입을 수 있는 선의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설명회는 크게 ▲연구비관리시스템 안내(개선된 연구비관리시스템의 기능과 사용방법 등) ▲알기쉬운 연구비사용 안내(전년도와 대비해서 변경된 연구비기준 등 제도개선 사항과 연구비사용 방법) ▲질의응답(일선에서의 궁금사항 현장해소)으로 구분해 실시된다.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보건의료 R&D 연구비 사용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선연구자들이 R&D에 참여해 연구를 진행하는 데에 애로를 해소시켜줌으로써 금년도 R&D 연구비 집행에 있어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30일 15시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 100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 포럼은 진흥원과 동 주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온 손숙미 의원실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공동 주최하며, 식품산업계 과학전문가 단체(NGO)인 ILSI Korea(회장 이철호)와 어린이먹거리안전관리사업단에서 공동 주관한다.이번 포럼은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시행과 기조를 같이 하여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를 위해 어린이먹거리안전관리사업단에서 수행해 온 과제들의 다양한 결과를 식품ㆍ외식산업계와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트랜스지방, 당, 나트륨 저감화 시책의 적용 범위에는 가공식품 뿐만 아니라 외식까지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궁극적으로 우리 국민의 식생활에서 위해가능 영양성분 섭취량의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 포럼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충남대 이기택 교수가 “저-포화 무트랜스지방 가공유지의 제품화 적용방안”, 그리고 우송대 정혜정 교수가 “외식산업의 저 나트륨 메뉴 개발 및 전략” 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어린이먹거리안전관리사업단 김초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회장 성상철)와 함께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한국의료 팸투어(Fam Tour)를 개최한다. 팸투어에는 러시아 지역의 의료인, 유치업자, 의료보험사, 언론인 등 19명이 참가한다. 이번 팸투어는 4월 미주지역 팸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러시아 시장의 환자 유치를 목표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러시아환자를 싱가포르, 한국 등 해외로 보내고 있는 의료인 및 유치업자로 구성되어 각각 관심분야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협의회 소속 26개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개별적인 비즈니스 미팅시간을 가짐으로써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보다 심도있는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팸투어에는 극동러시아지역의 방송국에서도 동행 취재를 하여 한국의 의료기관과 의료수준, 관광자원,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등에 관하여 촬영하여 7월중에 러시아에 방영할 예정이다.금번 행사를 기획한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러시아 지역은 의료인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가 가장 효과적은 모델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러시아 의료인 및 유치업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무상)은 바람직한 의대 교육협력병원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바람직한 학생교육병원에 관한 공청회'를 23일 오후2시에 연세대 보건대학원 337호에서 개최한다.의대ㆍ의전원의 기본의학교육과정에서 임상실습교육병원과 관련해 현행 법령(대학설립ㆍ운영 규정 제4조)에서는 위탁실습의 형태로 교육협력병원을 의학교육기본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교육협력병원에 대한 명확한 인정기준이 부재하고 협력병원에 근무하는 교원 지위에 대하여 법적 분쟁이 발생하는 등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의평원은 교과부의 제안으로 지난 4월부터 ‘바람직한 학생교육병원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여 왔으며, 의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바람직한 학생교육병원’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에서는 의학교육 기본과정에서의 임상실습교육병원 현황에 대한 논의와 함께, 그동안 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학생교육병원(안)들을 제안하고 문제점과 함께 구체적인 활용방안과 전망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공청회에서는 안덕선 고려의대 교수가 ‘바람직한 학생교육병원’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박윤형 순천향의대 학장, 백태경 을지의대 학장, 어 환 성균관의대 학장, 정남식 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