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은 의사의 재량권만을 강조해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반대하는 것은 결국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원외처방약제비 환수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보다 명확하게 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단은 현재까지 민법규정에 따라 원외처방약제비를 환수해왔다. 따라서 이에 대한 의료계와 법률적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소송결과와 상관없이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입법은 의약분업시 실시된 2000년도에 이미 개정됐어야 하는 부분으로 오히려 늦었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두고 의료계는 의사의 재량권을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이유로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공단은 “재량권을 강조해 법 개정을 반대하는 것은 결국 건강보험제도의 기반을 무너뜨림으로써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또한, 공단은 법적 다툼이 있는 사안을 방치하는 것은 요양기관이나 보험자, 가입자 어느 누구도 득이되지 않는 다는 입장이다.건보공단은 “행위별 수가제로 운영되는 현재의 건강보험제도 하에서 원외처방약제비에 대한 심사 및 그 비용 환수가
스트레스가 발기부전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트레스가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성욕저하를 야기시킬 뿐만 아니라 음경 해면체 평활근의 긴장도에 영향을 줘 실제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하나, 김규현 교수팀은 최근 생후 6주의 수컷 흰쥐 48마리를 대상으로 10일간 스트레스를 준 쥐와 20일간 스트레스를 준 쥐, 30일간 스트레스를 준 쥐로 나누었다. 각 군당 대조군을 두어 실험한 결과 음경의 로키나제(Rho-kinase)발현이 스트레스를 오래 줄 수록 증가하였고 음경 평활근 이완 조절에 작용하는 내피성 산화질소 합성 효소(eNOS) 및 신경성 산화질소 합성 효소(nNOS)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수컷 흰쥐의 음경조직의 로키나제(Rho-kinase), iNOS, eNOS, nNOS는 대조군에 비해 증가됐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기 기능의 감소 이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교란 및 이로 인한 음경 조직 내의 기질적인 변화가 심인성 발기부전의 중요한 원인임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 윤하나 교수는 “동물을 대상으로 일부 인자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에 천식 치료 주사제가 효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면역 억제제를 비롯한 기존의 어떠한 치료로도 호전을 보이지 않던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천식치료제인 오말리주맙(omalizumab)을 이용하여 2주에 한 번 6개월간 주사치료를 한 결과 아토피 증상을 평가하는 SCORAD INDEX가 48점에서 35점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아토피 피부염은 나이에 관계없이 외부 물질 등에 의해 혈청면역글로불린(IgEㆍ항체)이 생길 경우 가려움증이나 짓무름 같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80% 이상이 높은 혈청 면역글로불린(IgEㆍ항체) 수치를 가지고 있다.허창훈 교수는 천식 치료제로 최근 소개된 오말리주맙이 혈청의 IgE와 결합해 면역세포의 작용을 방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비슷한 원인의 아토피 피부염에도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34세 남자의 난치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료를 시도한 결과 좋은 치료 성과를 거두게 됐다.허창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일반적으로 보습제를 이용하거나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국소 면역 조절제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국내 제약 산업의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 발굴 전략 수립’을 발간한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미국 오바마 정부 등은 제네릭 의약품 활성화를 촉진하는 정책을 마련하거나 시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산업은 그간 축적된 제제화기술 및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복제의약품(제네릭의약품) 및 개량신약 의약품 개발은 세계수준에 있다. 따라서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은 국내 제약산업이 내수중심 산업에서 수출지향적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업분야이다. 본 연구보고서는 국내 제약기업의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 관련 애로사항 등 수요조사와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 간의 인허가 제도분석을 통해 정책 제도의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의 제네릭 육성정책 현황 파악을 통한 정책 제언을 하였다. 이와 함께 제네릭 및 개량신약의 국내외 시장과 동향을 제시하는 한편 주요 글로벌 제네릭사의 성공전략 벤치마킹 등을 통한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의 개발방향, 제품 발매전략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보고서는 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5일 아침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피터야거 회장 등 임원진 8명을 심평원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평원은 ‘필요한 의료는 보장하고,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 의료는 차단한다’는 ´09년도 사업운영방향과 약제 등재 및 관리제도 개선과 관련한 업무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 피터야거 회장 등 임원진은 업계의 현안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재성 심평원장은 인사말에서 “새가 양쪽 날개로 날듯이 심평원도 국민건강과 보건산업발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조화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날의 간담회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건강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꾀하면서도 연구중심 제약사(research based pharmaceutical industry)들의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균형감 있는 정책운영을 펴달라”고 심평원에 요청했다. 이어 혁신적 신약의 보험등재기간 단축, 약제 경제성 평가기준의 투명성 및 예측가능성 제고, 중복적 약가규제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조목조목 개진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지난 2월부터 식약청 허가정보와 자동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2009년 보건의료R&D사업’을 연구자 중심의 효율적인 지원체계로 개선하기 위한, ‘연구자 위주로 달라진 보건의료 R&D지원체계’를 발표했다. 개선안은 전자협약/정산/평가, 연구비 카드 온라인발급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연구자와 연구기관이 과제 선정 후 방문/우편을 통해서 체결했던 협약을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2008년 시범운영한 전자협약시스템을 2009년도 사업부터 전면 도입한다. * 현행(서류, 10~20일 소요) -> 개선(전자문서, 3~10일로 단축) 이를 통해 그동안 협약 당사자 간 서류를 주고받던 불필요한 시ㆍ공간 소모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업무 처리로 연구자들의 행정적 부담 또한 대폭 완화하여 연구기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시스템은 전자서명법에 의한 전자공인인증서를 사용함으로써 연구기관의 협약서 보관ㆍ관리에 드는 인력,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 선진연구관리기법의 정착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연구비카드 발급 및 정산을 온라인화해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연구비카드 발급
건보공단은 약가결정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심평원은 임상적 유용성 관련 사항을 담당하고 가격과 관련한 업무는 공단으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약제비 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공단의 이번 발표에서는 약가결정에 있어 보험자의 역할이 매우 빈약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정형근 이사장은 “보험자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 수가-약가-치료재료 결정 등 보험자 주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보험급여실 이성수 실장은 발표를 통해 약제비의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성수 실장은 “공단이 약가결정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제도가 운영되어야 한다”며, “보험재정에 대한 책임에 상응하는 관리수단과 집행권이 부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현재의 가격결정 이원화시스템으로 인해 비효율이 초래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약가가 높아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비급여 처리하는 이중적 가격검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약가협상을 통해 경제성을 감안해 등재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며 두 가지
건보공단이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와 관련해 소송에 패할 경우 이자로만 54억원이 넘는 금액을 부담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3월31일 현재 원외처방 약제비 소송제기 의료기관은 총 61건 94개 요양기관으로 소가액만 314억원에 달하고 있다. 패소할 경우의 이율이 무려 20%에 달해 공단으로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원외처방 약제비 소송제기 의료기관 현황’을 제출했다. 복지부가 이같은 자료를 제출한 것은 이날 법안소위에서는 박인춘 의원이 대표발의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 다루어졌기 때문이다. 의료계에서 강한 반대를 하고 있는 법안인 만큼 관심이 높았으나 결국, 결정을 다음으로 미루었다. 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1건의 소송 중 가장 소가액이 높은 의료기관은 41억1000만원인 서울대병원이었다. 복지부나 공단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 근본적인 이유를 들자면 처방건당 약품목수, 처방건당 투약일수, 고가약 처방 등 투약일당 약제비 증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의사의 처방행태가 약제비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중소병원의 간호사 부족문제를 해결을 위해 타전공 학사소지자의 간호학사 정원 외 편입과정과 타전공 학사소지자의 간호학ㆍ석사 연계 과정이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들이 취업난을 피해 100% 취업이 보장되는 간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유턴 현상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이들의 경우 기존 간호대학 학생들과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14일,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유일호 국회의원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간호사 인력의 효율적인 확대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계명대 간호대학 박정숙 교수는 ‘간호사 인력의 효율적인 확대방안’을 주제발표했다.박정숙 교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38개 3년제 전문대학 간호과를 대상으로 비간호학 전공인 일반대학 학사학위 소지자 입학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935명이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이들 대학에 2213명이 지원, 간호전문직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반영했다. 또 이 가운데 55명은 석사학위소지자였다.그러
심평원이 의료급여제도 선진화를 위해 복지부 및 시ㆍ도 공무원, 보장기관, 건보공단 등과 워크샵을 개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의료급여 관계자 260여명이 참석하는 의료급여 워크샵을 16~1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충청남도 예산군 소재 덕산스파캐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의료급여제도의 선진화를 위한 2009년도 정부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료급여 업무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무공유 및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의 품질을 높이고 의료급여제도가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는 보다 선진화된 제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판매ㆍ유통금지 및 회수명령 조치한 석면함유 탈크사용 의약품 관련해 13일자로 의약품 보험급여중지에 따른 혼선방지 시스템을 가동 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제약사 및 의약품도매상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대상의약품을 최대한 신속하게 전량 회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식약청에서 발표한 의약품 목록에 따른 식약청 허가코드를 11일, 12일 양일간에 받아 철야 코드 매핑 작업을 거쳐 13일 관련 정보전달 조치 등을 완료했다. 해당 의약품 품목별로 정확한 제품과 각종 코드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양도 양수 여부, 삭제품 인지의 여부, 코드 에러 및 제약사 에러 등 식약청에서 제공된 허가코드에 대한 수차례의 대사 작업을 거쳐 의약품 표준코드 및 EDI 코드의 정확한 매핑 작업을 마무리 하고 해당 정보를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www.kpis.or.kr)에 게재했다. 또한, 회수율을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의약품 표준코드 및 EDI 코드 매핑 정보를 공인인증메일을 통해 파일을 제공하고, SMS 문자로 정보제공 사실을 통보했다.최근 6개월 이내 의약품 공급내역
국내 최초로 뇌사자의 소장이 성공적으로 이식돼 화제가 되고 있다. 소장이식은 지난 2004년 4월 9일 가톨릭대학교 이명덕 교수팀에 의해 국내 최초로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소장이식은 국내 최초로 뇌사자의 소장을 이용해 소장 전체(약 4m)를 이식하는데 성공한 경우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명덕 교수(소아외과)팀은 2008년 12월 31일 위장관 손상으로 인해 단장증후군 상태에 있던 한송희(22, 여, 경기도오산)씨에게 뇌사자의 소장을 이식했다. 한 씨는 손상에 의해 소장과 대장을 잃게 되었으며, 이로 인한 단장 증후군(소장이 짧아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거나 부작용 발생)과 간부전 등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다.14시간에 걸친 수술을 통해 뇌사자의 소장전체(약 4m)와 대장일부(1/2)가 한 씨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환자는 약 11주간의 입원치료기간 동안 상태가 좋아져 정맥영양요법을 중지하고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해 지난 3월 19일 퇴원했다. 현재 환자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외래 진료를 받고 있다. 소장 이식은 이식 편 내에 림프조직이 풍부하고 상피조직에 해당돼 거부 반응이 아주 강하며, 이식 장기가 대변에 노출되어 있는
똑같은 설명, 사무적인 안내로 대변되는 대형 병원 고객서비스의 고정관념을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 사회 전반에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데다 기존의 일반적인 서비스만으로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없게 됐기 때문.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 간호과는 어느 병원에서나 볼 수 있는 정형화된 서비스를 탈피하고 새 병원 개원에 맞는 맞춤형 친절서비스를 해법으로 제시했다.보라매병원은 지난 6일 별관 6층 대강당에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하고 ‘실천하는 친절 - Change me, first!’를 슬로건으로 선정, 본격적인 친절서비스 실행에 착수했다.지난해 6월 새 병원 개원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샵은 간호 현장에서 행해지는 고객서비스의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시아 최고의 공공병원의 위상에 맞는 맞춤형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고객만족 향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수간호사가 아닌 현장에서 일하는 일반간호사들을 ‘친절 expert'라는 명칭으로 선정하고 그룹별 핵심멤버로 참여시켜 실질적인 주요 지침들을 수립했다.고객만족 실천전략
진흥원은 제7회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ㆍ투자포럼을 제주도에서 오는 7월 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올해 포럼은 ‘Playing the Future Thru Partnering(파트너링으로 우리의 미래를 연주하자)’이라는 슬로건 하에, 프리젠테이션&IR 섹션, 수요-공급자 파트너링ㆍ투자 섹션, 세미나 섹션, 컨설팅(기술거래상담/투자상담/특허/법률상담) 섹션, 포스터 섹션 등 총 5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2002년 출범한 본 포럼은 우리나라 최대의 제약산업 및 바이오 분야 기업, 대학, 벤처, 연구기관 간 보유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십 형성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실용화 연계 가능성을 제고해 기술 확산 및 상업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평균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 사업에 관한 파트너링 협의가 100여 건 이뤄지는 등 상당한 규모의 기술협력 실적이 도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글로벌 제약산업 및 바이오기술시장이 급격한 변동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주체들 간 시너지 창출
나-550 병리조직검사 행위가 5개에서 13개로 재분류됨에 따라 동일 장기의 여러 병변에 대해 병리조직검사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시한 경우엔 큰 수가 1회를 산정하게 된다. 나550 병리조직검사가 ‘장기당’ 개념으로 큰 수가로 1회 산정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종양 절제를 3개 시행한 후 1개에 대해서는 육안 조직절편제작, 2개는 생검으로 검사했을 경우 나550나. 절편이 필요한 경우 1회만 산정한다는 것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나-550 병리조직검사 행위가 5개에서 13개로 재분류됨에 재분류로 인한 수가산정방법 및 요양기관으로부터 질의가 있었던 적용기준에 대해 안내하고 나섰다.이번에 변경된 수가산정방법을 살펴보면 편측 병변(악성 or 양성)이 있는 경우 양측을 합해 산정하는 장기의 경우 편측만 악성이더라도 악성종양수술의 경우 산정한다. 실례로 편측 난소암으로 양측 난소 모두를 적출한 경우 절편수를 합해 나550다로 산정하게 된다.또한 수술시 동시에 절제되는 부수적인 장기에 대해서는 Cervical Ca, Ovary Ca, Endometial Ca or cyst, Leiomyoma: adenexa와 Uterus 각각 산정하나, 양측 adenex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