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은 첨단 방사선의학 및 암 진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 병원을 목표로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건립 중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근무할 의료진을 모집한다.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폐암), 외과(대장암),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이비인후과(두경부종양 전공), 산부인과(부인종양 전공), 비뇨기과 등 12개 임상과가 모집 대상이며, 국내 전문의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서 전문의로서 임상 겸험 1년 이상인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이번 의료진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이루어지며 방문접수, 우편접수를 통하여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격 및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총무팀(02-970-2905)에 연락하거나 웹사이트(www.kirams.re.kr)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지난 2006년 9월, 300병상 규모로 착공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의료기 도입 및 전산시스템 구축 등 2010년 상반기 개원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형에 합격한 의료진은 2009년 3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문의 : 한국원자력의학원 홍보협력팀 02-970-2025~6
`08년 3분기 진료비통계가 발표됐다.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진료비 증가율이 전년 동기간에 비해 57.9%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8일, ‘2008년도 3/4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했다. 2008년도 3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6조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1854억원이 증가했고, 입원진료비는 8조1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9320억원), 외래진료비는 10조7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6906억원), 약국진료비는 7조10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가 증가했다.전년도 3/4분기 요양급여비용 증가율 13.2%에 비해 올 3분기 증가율이 9.2%로 둔화 됐으나 65세 이상 의료이용 진료비는 계속 높은 상승(16.6%)추세를 보이고 있었다.특히 눈에 띠는 것은 요양병원의 진료비가 전년 동기간에 비해 급격하게 상승했다는 점이다. 요양병원의 진료비는 7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7.9%(2561억원)이 증가했다. 요양병원의 전년 동기 대비 입원진료비는 57.3%, 외래진료비는 22.0% 증가했으며, 구성비율은 입원이 94.6%, 외래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 이경숙(영상의학과 CT실), 조규은(종합건강검진센터)방사선사가 최근 ‘2008년도 사단법인 국민예술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한국화 부분’에서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화라는 쉽지 않은 회화영역을 선택한 두 사람은, 바쁜 근무 일정에도 주경야독하며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고려대 평생교육원 동양화과에 입학해 그 솜씨를 갈고 닦아 왔다.2005년부터 그림을 시작한 이경숙 방사선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의 전시회 개최와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조규은 방사선사는 이미 수년전 국전의 입상경력이 있는 영상의학과 김현태부팀장의 적극적인 권유로 입문해 이번에 처음 입상의 기쁨을 맛보았다.이경숙 방사선사는 “좋아서 그린 그림인데 이렇게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한국화는 한번으로 끝나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평생토록 해야 하는 인생의 공부라고 생각하는데, 고객들과 접하며 끊임없이 긴장된 생활을 해야 하는 병원인 들에게는 심신의 수양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대장암 수술의 진료량지표를 평가한 결과, 전국 43개 종합전문병원 38개 기관만이 1년에 31건의 기준수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대장암 등 5개 수술의 진료량지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5개 수술은 대장암, 간암, 위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고관절부분치환술 등이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 수술의 경우 전국 43개 종합전문병원 중 38개 기관만이 기준수술 건수를 채웠다. 대장암 수술의 평가 기준은 1년에 31건이다. 평가결과 기준에 미치지 못한 종합전문병원은 총 5곳으로 국립의료원, 중대용산병원, 길병원, 조선대병원, 영남대병원 등이었다.또한, 심평원 평가에서 기준수술 이상을 시행한 기관들의 진료비는 평균 567만5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전문병원 중 진료비가 가장 높은 기관은 인제대상계백병원으로 757만7000원이었다. 이어,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이 진료비 757만7000원으로 뒤를 이었고, 경희대의과대학부속병원 755만8000원, 연세대원주기독병원 744만1000원, 순천향병원 742만2000원, 단국대병원 727만2000원 순으로 조사됐다.위암수술 또한, 43개 종합전문병
진료기록부는 의료행위의 존부 및 적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유일무이하고 높은 증거 가치를 가지므로 보다 정확한 기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화와 대한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는 지난 7일, ‘2008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개원을 앞둔 의료인들을 위해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박람회에서 강연자로 나선 양승욱법률사무소 양승욱 변호사는 ‘의료인이 의료기관 개원시 알아야 할 법률문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양변호사는 “의료인이 의료기관을 개설, 운영하는데 있어 알아야할 법률적, 행정적 사항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요즘처럼 의료분쟁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의료인들의 ‘진료기록부 작성’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양승욱 변호사의 의견이다.양승욱 변호사는 “진료기록부는 의사에 의해 의료 행위의 전 과정과 경과 등이 기록되는 문서”라며, “의료행위의 존부 및 적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유일무이하고 높은 증거 가치를 가진 진료기록부는 통상의 문서와는 달리 법률상 규제를 받는다”고 설명했다.“진료기록부는 권리․의무에 관한 처분 문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의료인에게 진료기록부 작성의무, 서명의무 및 보관의무가 부과
정형근 건보공단 이사장은 지난 6일, 제천단양지사봉사단과 함께 제천시 남천동 ‘사랑의 연탄 배달’ 현장을 방문, 직접 연탄배달에 참여해 독거노인들을 위로했다.이번 연탄배달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제천시 명지동 성보나벤뚜라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기관의 애로사항과 입소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더 필요한 때”라며, “공단은 주변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각별한 애정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또한, 정형근 이사장은 제천단양지사 건이강이봉사단과 가족 30여명이 제천시 관내 전태옥(여:70세) 할머니 댁을 포함 20세대에 세대당 연탄 200장씩 총 4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한편, 정형근 이사장은 취임이후 휴일을 이용, 네 번째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중심의 정책을 펴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심평원이 대장암 등 5개 수술의 진료량지표 평가결과를 공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대장암 등 5개 수술에 대해충분한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료기관의 명단과 관련정보(진료량지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는 지난해 실시한 위암 등 7개 수술 진료량지표 평가에 이어 간암과 대장암 2개 수술을 추가 실시한 것.이 수술은 비용이 많이 들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일정건수이상 수술을 하는 병원의 진료결과가 그렇지 않은 병원에 비해 좋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심평원은 “이번 평가는 수술별로 적정 수준의 진료의 질을 충족하는 ‘기준 수술건수’를 산출해 평가기준으로 정하고, 해당 수술을 시행한 의료기관의 수술건수가 ‘기준 수술건수’ 이상인지 여부를 보는 것”이라며, “이러한 평가방법은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측정도 용이하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평가한 결과 대장암 78개 기관, 간암 43개 기관에서 기준진료량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평가한 위암수술 등 3개 수술의 경우 기준건수 이상 수술 하는 기관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이 69개 병원, 위암이 67개 병원, 고관절부분치환술이 2
요양기관이 허위ㆍ부당청구로 적발될 경우, 의료인에 대한 이중처벌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동북아메디컬포럼은 지난 6일, ‘의료규제 개선을 위한 국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자로 나선 경만호 상임대표는 ‘한국의 의료규제 현황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경만호 대표는 “허위청구와 부당청구의 확실한 개념정립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처벌대상을 명확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포함한 의료법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현행법상 의료인은 진료비를 허위ㆍ부당청구하는 하나의 행위에 대해 해당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기관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 의료법상 자격정지(의료업 정지) 및 면허취소, 그리고 사기죄로 인한 형법이 적용된다.경만호 대표는 “현행법이 이렇다보니 의료인들은 이중 아니 삼중의 지나치게 과도한 제재를 받고 있다”면서, “허위ㆍ부당청구의 개념정립을 통해 처벌에서도 부당청구는 부당한 이득금만을 환수해야 한다. 허위청구에 대해서는 업무정지처분을 하도록 하는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허위청구로 인한 업무정지처분과 자격정지 병행규정은 중복제재이므로 시정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수출액은 총 10억달러 수준으로 증가했으나, 수입이 수출의 두 배를 차지해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최근, ‘4대 교역국 수출입분석을 통한 의료기기산업 트렌드분석’을 분석한 이슈리포트를 발표했다. 이슈리포트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의료기기 4대 교역국과의 수출입 실적분석을 통해 산업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기기 총수출금액은 2007년 기준으로 10억달러 수준이며 총수입금액은 21억달러 수준으로 약 2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최근 3년간 의료기기 수출 성장률은 연평균 21.5%로 매우 높지만 수입도 19.5%로 성장해 무역수지 적자폭 성장률 또한 17.7%로 나타났다. 미국, 독일, 일본, 중국에 대해 각각 수출입규모, 주요 교역품목 및 교역업체 등을 최근 3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은 가장 큰 의료기기 교역국이고, 독일은 일본을 제치고 2위의 교역국으로 부상했으며, 중국은 우리나라와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가장 크게 증가되는 국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의료기기 수출 상위 국가로는 미국이 1위였으며 수출금액은 2억3979만8848$로 전체 수출의
동북아메디컬포럼(상임대표 경만호)는 6일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의료규제 개선을 위한 국제토론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토론회는 일본 관계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의 좌장은 연세대보건생정학과 이규식 교수가 맡았으며, 경만호 상임대표가 ‘한국의 의료규제 현황 및 개선방안’, 와다 동경보험의협회 부회장이 ‘일본의 보험의료제도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주제발표했다.경만호 상임대표는 “韓ㆍ日 두 나라가 의료제도에 있어서 상호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는 통상 양국의 의료규제가 강화되는 쪽으로 나타남에도 두 나라 의료계가 한 번도 이에 관심을 갖고 규제개혁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 친박연대 정하균 의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의 순환기질환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 점차 선진국 양상으로 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와 전남대학교 심혈관계 특성화 사업단은 최근 국내에서 심장판막 질환이 감소하고 협심증과 심근경생증과 같은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12년간 대학병원 순환기 외래 환자 중 고혈압과 협심증환자를 포함해 순환기 질환자의 변화를 관찰했다. 1996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전남대병원 내과 외래를 방문했던 환자 21만445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연구진은 21만명의 일차 진단명 중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판막질환, 부정맥, 심부전증, 심근증 등의 비율을 분석해 연간 변화 추이와, 고혈압 환자의 변화를 관찰했다.분석결과에 대해 연구진은 “대학병원의 외래를 방문하는 순환기 환자의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이중 고혈압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심근경색증 및 협심증 환자는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심장판막질환 환자는 감소하는 추세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순환기질환이 선진국과 같은 양상으로 변화하고
전재희 장관과 정형근 이사장이 다시 한번 금융위의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지난 4일 금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질병정보 확인을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 역시 5일, 불가 입장을 표명했다.특히 건보공단은 금융위의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힌바 있다. 공단은 “보험업법 개정안(162조2)은 타당하지 않다. 현행법 형사소송법(199조), 경찰관직무집행법(8조)에 의해서도 수사제기 또는 범죄사실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범죄사실 확인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이와는 별도로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 중 가장 민감한 진료내역 등의 자료를 단지 보험사기 조사업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는 가입자들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것은 물론 개인정보의 목적 외 활용금지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건보공단은 금융위의 이번 개정안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는 해석이다.개인의 질병 정보는 가족들 간에도 비밀로 유지하고 싶을
금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지난 4일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시민단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규개위를 통과환 보험업법 개정안은 각 부처 차관회의를 거쳐 오는 9일,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는 “금융위원회 등이 보험 자본의 이익을 위해 전 국민의 권리와 한국 사회의 복지를 짓밟고자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추진하려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현재 건세는 이번 보험업법 개정안은 이명박 정부가 보험업계의 숙원을 풀어주기 위해 국민의 개인질병정보를 내놓는 일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보험사기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결국 개인질병정보가 보험업계에 흘러들어갈 것이 분명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건세는 “국민의 건강과 한국 사회의 복지를 책임지기 위한 존재인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공단은 보험업법 개정안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 한 대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아울러 “이 같은 대처에 그치고 있는 두 기관은 심각한 직무유기를 범하고 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정형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지금 앉아 있는 자리가 누구의 위
`07년 암진료환자의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대장암이 가장 많은 재정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일, ‘2007년 건강보험 암환자진료 분석’을 발표했다. 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다르면 `07년 암환자는 총 49만3584명으로 총 진료비 2조 4632억7700만원에서 보험급여비로 2조1863억3700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분석됐다.공단 보험급여비 2조1863억3700만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암은 대장암이었다. 대장암환자의 경우 위암환자보다 2만3000여명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3106억원으로 총 보험급여비의 14%를 차지했다.암진료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위암은 총 9만23명으로 보험급여비는 3037억5900만원으로 전체 보험급여비의 13.9%를 차지했다. 위암의 경우, `07년 신규환자가 2만2491명이 증가해 전체 암유병률 중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다.나머지 우리나라 6대암의 보험급여비를 살펴보면 폐암 2648억원, 간암 2400억원, 유방암 2029, 자궁경부암 488억 등으로 위암과 대장암을 포함하면 전체 보험급여비의 63%를 차지했다.그러나 백혈병의 경우 환자는 6139명에 불과하지만 보험재정의 지출규
[파일첨부]식약청은 지난주(11.24~11.28) 삼양사의 ‘SYP-0704A’등 6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이 지난주 승인한 임상시험계획으로는 ‘아트로다캅셀‘에 대해 약물치료가 필요한 비만환자에게 항염증약물의 추가 투여가 비만 치료 후 염증인자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아주대병원의 연구자 임상시험 계획이다.또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 ‘SYP-0704A’와 기존 제제의 약동학적 양상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 삼양사가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에 의뢰, 실시하는 임상시험계획이다.식약청은 “서로 다른 시험기관에서 별도로 진행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 있는 환자에서 Respimat? 흡입기에 의해 전달되는 경구흡입 ‘BI 1744 CL’의 48주 동안 1일 1회 치료 및 Aerolizer? 흡입기에 의해 전달되는 48주 동안 1일 2회 Foradil?(12㎍)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임상시험계획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간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의 의약품민원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