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위암진료팀 외과 양한광 교수가 주도하는 ‘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 이 지난 18일 200회를 맞이했다. 이날 교육에서도 외과 교수, 종양내과 교수, 영양사, 위암 전담 코디네이터 등 위암환자 진료에 관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위암의 진단 및 치료 ▲위암의 치료 후 성적 ▲위암 수술 후의 항암 치료 ▲수술 전후 간호 관리 ▲수술 후 영양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200회 교육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서울대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한 환자들이 참여하여 ‘수술 직후의 힘든 점’과 ‘외래 추적 관찰 중에 주의할 점’ 등에 관한 경험담을 나누며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었다.코디네이터인 조재진 간호사는 “금년 봄에 하버드대학 외과종양학교수의 모친이 본원에서 성공적으로 위암수술과 교육을 받았다” 며 “서울대병원의 위암 수술과 그 사후 관리 교육이 그 만큼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고 말했다.양한광 교수는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치료와 함께 관리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이 사회에 성공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은 지난 18일 의료정책실 창립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개최했다. 의료정책실은 2000년 의료파업을 계기로 진료현장의 목소리를 정책화해 합리적으로 주장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당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서울대병원장- 교수협의회장의 합의하에 설립된 조직으로, 2008년 10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정식기구로 출범하게 됐다.본 기념행사에는 서울대병원장(성상철)과 분당병원장, 강남센터 원장을 비롯하여 서울대병원 주요 인사들과 동문출신 각계 인사들 8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사에서 임정기 의과대학장은, 의료정책실이 미래 한국의료의 상을 정립하고 발전시켜가기 위한 정책연구와 더불어 그 정책형성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의료현장의 의견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해줄 것과,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으로 사회에 의사와 의과대학 병원의 역할을 이해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선진화를 추구하는 정책협력병원’이라는 서울대병원의 뉴비전의 맥락에서, “의료정책실이 공식기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됨으로써, 국민적 여론수렴과 함께 의료현실에 대한 냉철한 인
서울대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단장 박영배 교수)은 지난 18일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에서 (주)LG 생명과학(대표이사 김인철 사장)과 세포치료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상용화과제 발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서울대병원 사업단과 (주)LG 생명과학은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연구개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상용화에 근접한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주)LG 생명과학이 우선적으로 상업화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사업단은 지난 2006년 12월 생명과학분야 첨단연구 지원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혁신형연구중심병원사업단 공모에 선정되어, 차세대 의약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재생의학분야의 핵심인 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난치병 치료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방사능 테러에 대응하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지난 18일 제주항 제7부두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일반 폭발 테러와 구분되는 방사능 테러 발생 시 적절한 초동대응 및 효율적인 현장의료대응을 통한 시민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훈련은 선박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방사선 비상진료, 사태수습 및 복구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이번 훈련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이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정보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양경찰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이 외에 제주방어사령부, 제주소방서, 제주권역 방사선사고지원단,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지정병원에서 총 1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지정병원인 제주 한라병원, 국군수도병원, 전북대병원, 전남대병원 등의 병원들이 참석해 발빠른 방사능테러 초기대응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한편,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지정병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간호부(부장 최심영)는 지난 18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주간(17~21)을 맞아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간호협회,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보건복지가족부와 각 병원이 연계해 전개하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이다.영등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조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노란 리본 뱃지 및 아동학대예방 어깨띠를 착용한 이대목동병원 간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 홍보를 위해 간호협회 마스코트인 간호박사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서명운동, 희망의 메시지 담은 노란 리본 달기, 노란 리본 스티커 붙이기, 아동학대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노란 리본 달기는 모든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상징하는 ‘Yellow ribbon sticker’를 컴퓨터, 문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캠페인이다.이날 행사에는 서현숙 이화의료원장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상애 서울시 간호사회 사무국장, 류경희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에 참여한 한 환자는 아동학대사진전을 보며 “다 내 손주들 같아 마음이 아프다. 저렇게 작고 힘없는 아이들
한 대학 명예교수의 유지(遺志)에 따라 유가족이 고인이 몸 담았던 모교에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故) 구병삼 고려대 명예교수(고대의대 21회 졸업, 고려대 전 의무부총장)의 유가족은 최근 고려대학교의료원에 후학양성 및 의학발전에 써달라며 1억원의 의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고 구병삼 명예교수는 올해 7월 갑작스런 담도암이 발병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주위는 물론 가족에게까지 일절 알리지 않은 채 힘겹게 암투병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고인은 지난 9월 20일 73세로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유가족이 고인이 몸담았던 모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평소 고인의 모교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다. 생전에 고인은 정년퇴임 이후에도 고가의 미술작품을 모교병원에 기부하는 한편,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었다.유품을 정리하던 유가족은 매년마다 고인이 직접 기명해 보관중인 고려대 의학발전기금 기부약정서를 발견했다. 생전에도 “내가 모교에 무엇을 해야 하는데,,.”라며 입버릇처럼 말했던 고인은 평소 모교를 돕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고민했었다고 한다. 미망인 김양자(69세) 여사 등 유가족은 고인의 살아 생전 뜻을 받
요양병원의 개ㆍ폐업 변동이 급성기병원에 비해 매우 높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8년 1월부터 실시 중인 요양병원 수가제에 대한 의료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해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이창준 보험급여과장 및 심사평가원 정정지 포괄수가연구개발단장,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이하 ‘협회’라 함) 박인수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기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있었던 일부 요양병원의 인력ㆍ시설에 대한 부실신고 및 현지확인 심사과정에서 확인된 사례 등을 협회측에 알려 협회 소속 요양병원의 자율적인 시정이 필요함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협회 박인수 회장은 “요양병원 수가 적정성, 인력ㆍ시설ㆍ장비 기준을 마련 및 적정성 평가를 통한 수가 차등적용제 도입, 환자평가표 및 환자분류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각 지원의 요양급여비용 심사에 요양병원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의료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심사위원 심사 활성화가 시급한 문제”라고 밝혔다. 한편, 정정지 단장은 “2008년 9월말 현재 지정 등록된 요양기관이 총 664개 기관이며 올해 2
쌀직불금 명단이 공개되면서 건강보험공단이 이들의 직업 등을 분류하는데 협조하지 않고 있어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감사원은 최근 논란이 됐던 쌀직불금 부당 수령자 28만명을 공개했지만 이들의 직업, 소득 등은 전혀 담겨있지 않아 건보공단의 도움없이는 국정조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회 쌀직불금 국정조사 특위는 건보공단에 협조를 구하고 있지만 공단은 아직까지 뚜렷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않고 있다.그러나 건보공단이 이처럼 협조를 회피하는 것은 지난 국정감사에서부터 예견됐던 결과이다. 당시 정형근 이사장은 “개인정보보호와 사생활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는 입장을 밝혔고, 결국 국정감사는 파행으로 끝난바 있다.하지만 전 국민의 관심사인 ‘쌀직불금’ 문제에 건보공단이 고집을 부릴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지난 18일 국회 쌀직불금 특위의 민주당 최규성 의원은 “감사원 등이 제출한 28만명의 명단은 가장 중요한 직업, 소득 등이 분류되지 않은 가치가 거의 없는 명단”이라면서 “끝까지 명단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정형근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있어 공단이 이 문제를 어떤식으로 풀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국회는 건강보험공단 정
국내의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이 미국 뉴욕타임스 16일자에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화제가 되고 있다.뉴욕타임스는 16일자(현지 기준) "한국, 의료관광으로 국부를 창출하다(South Korea Joins Lucrative Practice of Inviting Medical Tourists to Its Hospitals)"라는 제호의 기사를 통해 한국 의료 관광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면서 우리들병원을 예로 들었다.기사 본문에서는 우리들병원을 찾은 미국인과 일본인 등 외국인 환자 5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우리들병원에서 허리 치료를 받은 미국인 그레고리 켈스트롬(Gregory Kellstrom, 42) 씨는 “미국에서 6개월 걸릴 치료를 우리들병원에서 하루 만에 해결했다”며 만족을 표했다. “유명 의사에게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몇 년을 기다려야 했다”는 일본인 후미코 야마다(Fumiko Yamada, 75) 씨 역시 빠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가 우리들병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치료 차 한국을 찾은 공항에서부터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간호사의 에스코트를
서울대병원이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해 미국 LA에 현지에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오는 21일 개소하는 서울대병원 LA 현지 사무소는 미주 지역 동포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개소하게 됐다. LA 현지사무소는 서울대병원 및 강남센터와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현지사무소 개소와 관련 서울대병원은 “미주 지역 동포를 대상으로 병원 및 강남센터와 연계해 건강검진,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연계와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기 위해 LA 한인 타운 중심지역인 윌셔가(Wilshire 街 3699번지)에 사무소를 개설한다”며 의의를 밝혔다.LA 사무소 개소에 앞서 서울대병원은 이미 재미동포 및 현지 언론에 병원을 알리기 위한 광고 등을 게재하는 등의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사무소 개소로 인해 재미 환자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것은, 미거주자가 2008년 1월부터 10월까지 약 350여명이 강남센터에서 검사를 받았기 때문.즉, 이번에 개소하는 LA사무소는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재미교포를 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강남센터에 의뢰, 환자들이 빠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심평원은 최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결정과 관련해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시민단체의 성명서는 사실의 내용과 다르다며 이를 해명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시민단체는 이번 평가위의 결정에 대해 △기존의 성분별 동일인하율 적용에서 품목별 인하방법으로 변경 △아토르바스타틴 10mg의 비교용량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심바스타틴 30mg의 가중평균가를 기준으로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 등등을 성명서를 통해 지적한바 있다.심평원은 “시범평가의 목적은 본 평가 수행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등을 미리 파악해 도출된 여러 문제점들을 보완함으로써 본 평가를 합리적으로 수행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기존 성분별 동일인하율 적용에서 품목별 인하방법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심평원은 “고지혈증치료제의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평가 결과 동일성분은 동일 인하율을 적용키로 한바 있다”면서, “성분별 동일인하율 적용은 기준가격(simvastatin 가중평균가)보다 가격이 낮은 품목은 약가가 인하되며, 높은 품목은 인하되지 않는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경제성 평가 취지 등을 고려, 기준가격보다 높은 품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서한길 전공의는 최근 개최된 제36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서한길 전공의(지도교수 한태륜, 공동연구 정선근ㆍ김일수 교수 강보성 공보의)의 연구제목은 ‘뇌졸중 환자에서 연하중의설골과 후두개의 운동 패턴(Movement patterns of Hyoid Bone and Epiglottis During Swallowing in Stroke Patients).서한길 전공의는 “이 연구는 2차원적 동작분석 기법을 이용해 연하곤란이 동반된 뇌졸중 환자의 설골과 후두개의 움직임을 정량화하고 패턴을 분류하고자한 것으로, 비정상적인 후두개의 운동 패턴을 보이는 군에서 기도흡인의 발생률이증가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7일 저녁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 로비는 초겨울임을 느끼게 할 정도로 부쩍 추워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노래 소리, 박수 소리와 춤으로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입원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아마추어 통기타 그룹 ‘파란하늘’을 초청해 개최한 ‘환자 쾌유를 위한 사랑의 가을음악회’가 병원 생활에 지친 200여명의 관객들을 매료시킨 것.음악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평소 듣기 어려운 통기타와 하모니카 소리와 함께 1970~1980년도에 즐겨 듣고 부르던 익숙한 포크 송에 박수를 치며 따라 부르기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춤도 추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한 환자는 “박수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니 아픈 줄 몰랐다. 병원에서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 기회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날의 소감을 밝혔다. 음악회를 진행한 ‘파란하늘’은 김포시에 거주하면서 모두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리더싱어 김남주(46세) 씨, 하모니카와 기타에 김계중(45세) 씨, 베이스에 경지수(45세)씨와 가수 겸 건국대 실용음악과 교수 허현성(41세) 씨 등 40대 초중반의 4명의 아마추어 음악 애호가들로 구성돼 있다. 4년
데일리팜 박동준 기자가 오는 11월23일 일요일 낮 12시 부산광역시 ‘하모니웨딩타운 4F 웨딩홀’에서 김미화 양과 화촉을 밝힌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가 2008년 추계 대한당뇨병학호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대한당뇨병학회 회원 중 45세 이하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젊은 연구자상’은 최근 3년간 SCI 등재 잡지에 발표된 연구 논문 중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된 논문만을 심사하여 1인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당뇨병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알려져 있다. 임 수 교수는 한국인의 대사증후군의 특징과 그 원인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임 수 교수는 “한국인은 전통적으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는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변해감으로 인해 서양인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한, “복부비만을 기본으로 한 대사증후군의 증가는 향후 우리나라에서 당뇨병,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대사 및 심혈관 질환의 급격한 증가를 가져올 것이므로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국가적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임 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