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지난달 30일 ‘이루마ㆍ이은결과 함께하는 해군홍보단 초청공연’을 개최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마술사의 공연 소식에, 환자와 보호자 및 교직원들은 200석이 넘는 객석을 가득 채울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먼저 공연을 시작한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본인의 대표곡 ‘Maybe’, ‘Kiss the rain’ 등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해군홍보단 첼리스트 김영민과 ‘Fotografia’, ‘I’ 등을 협연하기도 했다. 이루마는 첼리스트 김영민과 연주에 앞서 튜닝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자 “이거는 못치는 거 아니에요~”라며 유쾌한 농담을 던져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어진 마술사 이은결의 공연에서는 특유의 멋진 미소와 화려한 동작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술을 선보였다. 또한, 손창성 안암병원장과 동전마술을 펼치기도 하고, 객석의 한 어린이와 풍선마술, 한 환자와 지팡이 마술 등을 선보이기도 하며 관객과 함께하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은결은 “아마 잘 모르시겠지만, 제가 고려대의료원의 홍보대사입니다”라며 고대병원과의 각별한 관계를 소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마술사 이은결은 고려대의료원의 홍보대사로 군 복무하기 전
[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행 이동범)은 2008년도 신규평가대상인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의 27개 평가지표를 확정, 발표했다.심평원은 요양병원의 기능을 정립하고 장기요양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요양병원 평가지표를 시설ㆍ인력ㆍ장비 등 현황(구조)부문과 임상 질부문을 중심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현황(구조)부문에서는 요양병원의 서비스 질 확보와 개선이 요구되는 진료과정과 밀접한 항목을 중심으로 △시설영역 13개 △인력부문 10개 △장비부문 4개 등 총 27개 평가지표를 선정했다.임상 질(과정과 결과)부문에서는 요양병원 진료과정 및 결과에서 우선 순위가 높고, 이미 제외국에서 신뢰도ㆍ타당도가 검증되어 사용되고 있는 지표를 중심으로 △신체적 기능영역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감퇴환자분율 △카테터(소변줄) 및 실금영역의 유치도뇨관이있는 환자분율 △욕창 및 피부문제 영역의 욕창 유병율(고위험군) 등이 평가지표로 선정됐다.심평원은 “평가지표를 선정함에 있어 의료의 질과 연관한 안전성ㆍ환자 중심성ㆍ시의성ㆍ적정성ㆍ편의성 등을 감안해 관련 학회, 대한노인병원협의회,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전문가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9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사건의 재발을 막기위해 각 부처에 오는 6월까지 개인정보 관리 실태에 대해 일제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 역시 오는 5월말까지 산하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복지부는 행정안전부의 지시에 따라 개인정보와 관련해 산하기관에 대한 일제점검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그 점검의 수위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복지부 정보화담당과 박광우 사무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미 지난해 감사를 실시한바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시 올해 초 감사를 시행한바 있다”며, “따라서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두 기관이 빠질 수도 있다. 다만 요양기관의 대표자 및 의약단체에 당부 차원의 주위를 촉할 계획”이라고 밝혀 실질적으로 환자정보가 가장 많은 기관을 제외한 점검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최근 복지부 산하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경우 요양기관이 공인인증서를 도용해 72만건의 환자정보를 유출, 채권추심 업체에 넘긴 사건이 발생한바 있다.이 같은 사건이 터지자 복지부는 “요양기관들에 대해 진료비 청구시 사업장기호를 기재하지 않
건강보험공단이 한방물리요법 보험급여화의 타당성 및 적정성에 관한 연구를 위해 연구용역 공모에 나섰다.건보공단의 이 같은 연구기관 공모는 만성퇴행성 질환의 증가 및 노인인구의 증가에 힘입어 질병의 치료에 있어 물리요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현재 건강보험에서는 주로 의과분야에서 전문의에 의해, 혹은 전문의나 의사의 처방에 의해 물리치료사가 시행하는 물리치료요법에 대해 일부 급여를 인정하고 있다.공단은 “한방에서 실시하는 물리요법은 현재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의과영역의 물리요법과 일부분 중복됨에도 급여가 적용되지 못하거나 한방 고유의 물리요법은 급여영역에서 제외돼 있는 등 의료이용의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한방에서 실시하는 물리요법은 물리요법의 정확한 정의, 적응증, 행위의 표준화도 명시적으로 이루어져 있지 못한 상태이다.또한, 시술주체가 명확하게 규정지어져 있지 못한 관계로 시술의 질적 수준을 관리하기가 어려우며, 보험급여항목의 타당성 또한 검토된 바가 없다.이에 건보공단은 “현재 시술되고 있는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정의 및 표준화, 의학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에 대한 검토를 통해 한방물리요법 급여범위를 합리적으로 설정해야
우리나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경우 본인이 부담하는 월평균 보험료보다 더 많은 급여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c.or.kr) 국민의료비통계센터(센터장 윤치근)는‘최근 3년간(2005~2007)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부담 대 급여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3년간 본인이 부담하는 월평균 보험료보다 더 많은 급여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가입자의 경제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보험료 계층별로 보험료 대비 급여비 분석을 한 결과 저소득층일수록 본인이 내는 보험료 보다 많은 급여혜택을 보고 있었다.직장가입자는 최근 3년 동안 월평균 6만615원을 부담하고, 11만1362원의 급여혜택을 받아 본인이 부담한 보험료 보다 월평균 5만747원의 급여혜택을 더 보고 있었다. 직장가입자 보험료 수준에 따라 20등급으로 해 3년간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95%의 직장가입자가 본인이 부담한 보험료대비 최소 1.33배에서 최고 5.47배까지의 혜택을 보고 있고 매년 상위 5%만 본인이 부담한 보험료보다 혜택을 덜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05년은 본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은 원활한 혈액공급으로 수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행사를 실시했다. 심사평가원의 ‘사랑의 헌혈운동’은 심평원 창립이래 1년에 2회에 걸쳐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본원 및 7개지원에서 헌혈 및 등록헌혈제에 가입하는 행사이다. 금번 행사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본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7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행사에 참여했다.이들 중 40여명이 헌혈을 했으며 일부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등록헌혈회원으로 가입해 향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본원의 ‘사랑의 헌혈운동’에 이어 7개 지원도 1달 동안 지원별로 참여해 헌혈 릴레이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쳐 따스한 생명사랑 나눔운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에 보다 더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70돌을 맞아 ‘메디컬 프라이드’를 슬로건으로 의과대학 개교 70주년기념 특별전을 연다. 의과대학(학장 나흥식)이 주최하고 고대박물관(관장 조광)주관,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과 고대의대교우회(회장 유광사)가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4월 30일부터 5월 31까지 한달 동안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고대의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청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1회 졸업생이 배출된 1942년 전시체제 때 민족말살정책으로 졸업생 이름이 창씨 개명된 졸업장에서 당시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이번 전시에는 ▲일본 후생대신(厚生大臣)의 명의로 발급된 의사면허증 ▲1940년 유행했던 상아로 만든 청진기 ▲17세 나이에 ‘소년결사대’를 조직해 3.1운동에 참여한 최정숙 교우의 옥중 손수건 ▲1976년 고대의대 연구팀이 세계최초 유행성 출혈열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백신을 개발하던 당시 현미경과 연구노트 등 수 백점의 전시물 등이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재형 교수가 심장혈관영상의학과 순환기계 영상의학 전문가 34명과 함께 ‘심장혈관 영상의학’ 이라는 교과서를 발간했다. 심장과 혈관 질환에 영상진단이 응용되기 시작한 것은 심장도관술이 등장한 1930년대와 이면서 심초음파 진단이 시작된 1970년대 중반 이후이다. 1970년대 말에 CT와 MRI가 개발되면서 영상진단이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나, 역동적인 심장과 혈관의 영상진단이 임상적으로 응용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근에는 다절편CT(MDCT)와 MRI의 발달로 이제는 심장․혈관 영상은 새로운 전기를 맞아 삼차원 또는 사차원 묘사가 가능해졌고 임상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심초음파검사와 심장조영술이 심장 영상진단의 양대 축을 이루었지만, 이제는 비침습적인 CT와 MRI가 주요 영상진단법으로 함께 자리하게 된 것. 심장병의 주범이면서도 가장 영상을 얻기 어려웠던 심장의 관상동맥과 심근경색도 이제는 CT관상동맥조영술과 MR영상으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추어 서울의대 박재형 교수를 중심으로 심장혈관 영상의학의 진단방법과 최신 발전양상을 담은 참고서적을 집필하게 된 것. 제1부는 심장과 혈관
전북대학교병원은 29일 수면의 날을 맞아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대병원 정신과를 비롯해서 신경과, 내과, 이비인후과, 구강내과 등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및 코골이, 이갈이 등 수면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강사로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2008 수면의 날’ 강좌는 ‘수면질환: 어떠한 병이 있나요(신경과 서만욱 교수)’, ‘불면증: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요(정신과 정산근 교수)’,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내과적 측면(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영훈 전임의)’,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비인후과적 측면(이비인후과 양윤수 교수)’, ‘이갈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구강내과 서봉직 교수)’의 순으로 이어진다.전북대병원 정신과 정상근 교수는 “현대인들의 상당수가 다양한 형태의 수면질환을 앓고 있다”며 “수면질환은 원활한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방해함으로써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 등은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대한수면학회는 4월 30일을 ‘수면의 날’로 정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평양 락랑섬김인민병원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있다.평양 락랑섬김인민병원은 순수 민간차원에서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아주대병원에서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병원건립 및 운영을 위한 기술, 의료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병원이 건립되면 낙후된 의료시설로 고통 받는 락랑구역 5만여 명의 북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바자회에서는 기아대책 (재)행복나눔에서 준비한 의류, 속옷, 잡화와 아주대의료원 교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북한 사진전과 뽀로로사진관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아주대병원은 자선바자회 외에도 교직원과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금통 캠페인과 후원금 모금 행사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바자회 수익금과 소액 기부금 전액을 기아대책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최근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와 함께 (주)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간 건강 챙기세요!’를 주제로‘찾아가는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간은 몸에 들어온 음식물을 필요한 영양분으로 바꾸고, 독소를 분해하며, 담즙을 만들어 분비하고, 몸에 들어온 이물질과 세균들을 분해하는 등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산업의학센터 전형준 교수는 “간장질환은 지나친 음주, 비만 등의 원인으로 간에 지방이 너무 많이 축적되면 ‘지방간’이 되는데, 간장 질환 중에서 작업현장에서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간에 질병이 생기거나, 업무상 과음을 해야 하는 경우‘업무상 간장질환’으로 인정받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교수는 건강하게 간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알코올을 멀리할 것 ▲평소 식사량의 2/3만 먹고, 나머지 1/3은 야채를 먹을 것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간식과 야식을 피할 것 ▲주 4회 이상 운동할 것 ▲한번에 적어도 30분 이상 운동할 것을 등을 제시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제주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 의료산업 육성 및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세 기관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료관련 국책사업 유치, 해외 우수 의료기관 및 고급 의료인력 유치 등과, 의료관련 제도개선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수립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서울대병원은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기관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 △핵심 의료인력 교류와 의료관광 비즈니스 모델 수립 △해외 우수 의료기관과의 협력모델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된다.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2009년 하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단장 박성희 안과교수)은 최근 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중앙로타리 클럽(회장 오길교)과 합동으로 진행한 의료봉사에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진 35명과 안산 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병원에서는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이 참여해 진료와 검사를 실시했고 현장에서 처방이 가능한 질환은 준비한 약을 나눠주었다. 현장에서 진단이 어려운 환자들의 검사결과는 2주후에 우편을 통해 검사결과를 통보해 줄 예정이다. 또한 안산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의료진을 도와 환자 안내와 접수 등을 도왔고 음료수와 떡 등의 다과를 준비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눴다. 한편, 안산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05년부터 순천향대학교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합동 의료봉사와 불우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지난 28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약제급여조정회가 열리는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끝내고 갑자기 청사내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들에 의해 저지됐다. 이 와중에 몇몇 시님단체 회원들과 경찰의 고성이 오갔다.
BMS의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의 약가를 결정하기 위한 논의를 했으나 결국은 근거부족의 이유로 또다시 불발, 차후 단시 논의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보건복지가족부는 28일 제3차 약제급여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스프라이셀’의 약가를 결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결국 다음기회로 결론을 미루고 말았다.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스프라이셀에 대한 근거자료가 부족해 약가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앞으로 부족한 근거자료를 보완해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로서 스프라이셀은 2007년 1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약제급여조정위원회까지 456일째 결론을 내리지 못하게 됐다.이미 복지부는 약제비적정화방안 시행을 발표하며 의약품 등재기간은 최장 270일이면 끝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던 것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결과다.스프라이셀의 약가 결정이 또 다시 다음으로 미루어져 향후 어떻게 결론 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