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신중호 교수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최고의 심폐소생술 강사에게 수여하는 감사장을 받았다. 이 감사장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총회’에서 주는 것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힘쓴 최고의 강사(Best Instructor)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신중호 교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전무했던 고대 구로병원에 인력과 장비, 시설 등을 갖춰 ‘미국심장협회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공헌한 것이 인정됐다.이외에도 적십자사와 같은 기관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다니거나, 강사육성코스에서 강의를 하는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장을 받게 됐다. 신중호 교수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가 최근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해룡 교수는 한국작은키모임(LPK)를 설립해 저신장증을 갖은 환우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각종 사회복지단체 이사로 활동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의료자문과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에 앞장서왔다. 특히, 고려대 구로병원이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협력병원을 체결하는데 가교역할을 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에 동참하는 등 치료 혜택의 폭을 확대하는데 크게 이바지해 왔다. 송해룡 교수는“고려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전문센터와 병동을 비롯해 각종 복지시설이 다음달 새롭게 오픈하게 된다. 앞으로 보다 많은 환우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요양기관의 당연지정제를 계약제로 바꿀 경우 건강보험 운영이나 진료비 등이 의료기관에 휘둘리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계약제로 바뀔 경우 경쟁력이 있는 기관만이 건강보험의 틀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은 23일 머니투데이에 기고문을 통해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환자를 받지 않을 수 있게 허용할 것인지 하는 문제는 오랜 논란거리”라며 당연지정제와 계약제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김창엽 원장은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열면 선택의 여지없이 '당연히' 건강보험 진료를 하는 기관이 된다. 그래서 지금 제도를 당연지정제”라며 "이를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측이 말하는 대안이 이른바 ‘계약제’이다. 이는 건강보험 환자를 볼지 말지 각 의료기관의 자유에 맡기는 방식을 말한다“고 말했다.그러나 김창엽 원장은 계약제를 주장하는 이들이 주장하는 계약제라는 이름이 꼭 들어맞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김 원장은 “계약제 방식을 택하는 다른 나라의 경우를 보면 기관별로 따로 협상을 하고 계약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신 정부나 보험자가 전체적인 조건을 제시한 후 의료기관이 이를 수용하면 계약된 것으로 본다. 그런 점에서
술을 많이 마신다고 모두 알코올 중독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이는 이미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김대진 교수는 신형두(한양대 의대 겸임교수)교수, 한림대 최인근 교수와 함께 지난 3년여간 약 1000여명의 알코올중독환자 및 정상인의 임상자료와 알코올분해 효소의 유전적 다형성을 연구했다.이 연구를 통해 알코올 중독이 사람의 유전자형에 따라 90배 이상 위험도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밝혔다.유전학적으로 90배의 차이성을 입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유전학학술지인 ‘인간분자유전학지’ 12월 Advance Access판에 ‘한국 알코올의존환자에서의 주요 유전적 원인’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한국인은 유전적으로 알코올 중독 위험이 낮은 경향 보여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 알코올 중독 환자들의 약 86% 이상이 유전자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했다.술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1차 분해효소인 ADH 효소에 의해 독성물질인 아세트데히드로 바뀌고, 이 물질은 다시 2차 분해효소인 ALDH 효소에 의해 무독성의 아세테이트로 전환된다.이 과정에서 1, 2차 분해효소의 유전자 차이에 따라
전국 31개소 대학병원에 자리한 건강보험공단 상담센터 유명무실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이 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본지 22일자 보도에서 지적한 ▲상담센터 근무직원의 근무기간이 제각각이고, 지사 직원들이 상담센터 근무를 기피하며 병원의 시선도 좋지 않음 ▲전국 31개 병원에 자리한 건강보험공단 상담센터가 원래의 취지와는 맞지 않게 단순 병원 안내 업무만을 하고 있음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담센터에 대한 개선 대책이 전무 함 등과 관련한 내용이다.건강보험공단은 상담센터에 대해 “건강보험상담센터는 의료이용 현장에서 환자의 애로사항을 상담·안내하는 등 건강보험 업무 전반에 대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병원 내 설치 운영중으로, 인력배치는 외부기관인 요양기관과의 협력관계 등을 고려하여 업무처리 경력이 풍부하고 친절한 직원 중에 선발해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보험공단에 본지 기사에 대한 해명은 다음과 같다.-상담센터 근무는 해당 지사장의 인사명령에 의해 6개월 이상 근무상담센터의 근무는 요양기관 관할 지사장의 ‘인사명령’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업무의 전문성 및 요양기관 관계자들과의 유대관계 등을 고려하여 6개월 이상 근무
이화의료원이 임금삭감과 관련 각 부서별 동의서 서명을 강제하고 있어 직원간 내부갈등이 점점 심화돼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화의료원의 임금삭감동의서 서명을 강제하게 된 원인은 지난 8일 의료원의 발전과 조합원의 고용안정 및 권익보호를 위한 노사 잠정합의안이 14~15일 3일간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부결되면서부터 시작됐다.조합원들의 투표가 부결되면서 이화의료원 노동조합 집행부 전원이 사퇴했다. 이에 지난 2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거처 집행부를 비상대책위원회 지도부로 추인하고 임금삭감동의서 서명과 관련 저지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병원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노동조합 관계자는 “투표가 부결되고 교섭 요청을 했으나 그에 대한 그 어떤 대답도 듣지 못한 상태”라며, “노동자 개인의 동의서를 받는 다는 것은 노동조합 자체를 무시한 것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며 비난했다.그러나 이화의료원 사태가 더욱 확대된 데는 노사 잠정합의안의 부결이 가장 원인이라는 지적이다.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부결된 일이 없었다. 부결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부결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부터 상황에 대한 답
고려대 보건과학대학(학장 임국환)은 지난 21일 보건과학대학 호림광장에서 보건과학대학도서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서관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기공식에는 고려대 중앙학원 현승종 이사장, 고려대의료원 오동주 의무부총장, 보건과학대학 임국환 학장, 의과대학 정지태 학장 등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승종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척박한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수많은 전문 인력을 배출한 우리 보건과학대학은 현재의 명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도서관 신축은 새로운 교육환경 구축이라는 명목과 함께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이 새 시대를 열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새롭게 신축되는 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동주 의무부총장 역시 “고려대의료원이 진료와 교육,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과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가운데 이번 도서관 신축은 앞으로 이루어질 수많은 사업과 함께 의료원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표현했다. 한편 이번에 신축되는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도서관은 1,122.72㎡의 면적에 지하 1층, 지하 5층의 연면적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 산부인과 박충학 교수팀이 아기가 없는 26세의 자궁경부 상피내암 환자에게 최신 암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광역학 치료’를 시행해 자궁경부 상피내암을 완치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이후 환자는 광역학 치료를 받고 12개월 후에 임신에 성공하였으며, 지난 2007년 7월에 2,65㎏의 건강한 남자 아기를 출산했다. 더군다나 아기의 아버지가 4대 독자이므로 이 남자 아기는 5대 독자가 됐으며, 이로 인해 그 환자와 가족들의 기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고 한다.산부인과 박충학 교수는 “광역학치료 팀과 산부인과, 소아과가 한 팀을 이루어 지난 2년간 자궁경부 상피내암 환자의 성공적인 광역학 치료와 건강한 출산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의학 및 공학의 발달과 더불어 광역학 치료의 발달로 현재보다 더 많은 암환자들이 광역학 치료의 성공과 혜택으로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인 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5년 이상 생존율이 매우 높으며 완치시킬 수도 있으나, 말기인 3기나 4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암의 종류에 따라 0~50% 정도로 지극히 낮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매우 중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오는 2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병원로비에서 입원 중인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지역주민들도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세종문화회관의 국악 공연단의 도움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국악과 만나는 재즈 ▲국악과 만나는 클래식 ▲국악으로 연주하는 팝송 ▲국악과 만나는 트롯트 ▲ 국악과 만나는 영화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에는 중랑구 망우동사무소를 찾아 독거노인 및 의료소외계층을 찾아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타이틀을 유지했다. 전체 재평가 대상 27개 병원 중 3위를 차지했으며, 대학병원 중에서는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병원의 모유수유 정책과 방침, 모유수유 권장 교육 등을 종합 평가한 이번 평가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한국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위원회(BFHI)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1993년부터 2003년 사이에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임명된 병원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은 모유수유권장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교육은 물론, 임산부에게는 엄마젖의 장점 및 모유수유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아기가 태어난 직후부터 어머니에게 접촉하도록 조치하고 출생 후 30분 이내에 첫 모유수유를 실시한다. 심지어는 제왕절개(전신마취 하)로 분만한 아기에게도 수술실에서 이 같은 모유수유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갓난아기에게는 엄마젖 이외에 다른 음식물을 주지 않도록 함으로써 엄마젖 빨기에 일관되고 적극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기에게 친근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들이 상호 돈독한 협력 체계를 형
`07년 2분기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전년 동 분기보다 증가한 반면,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간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2007. 2/4분기 약제평가 추구관리 결과’에 따르면 `07년 2분기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상생제 처방률은 55.24%로 전년 동 분기 54.08% 대비 1.16%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이 5.23%p, 종합병원이 3.66%p 감소한 반면, 병원 0.85%p, 의원 1.31%p 증가했다.이를 의원 표시과목별 연도별 추이로 살펴보면 의원 전체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55.68%이며, 전년 동 분기 54.37% 대비 1.31%p가 증가한 것. 의원 표시과목별로는 처방률이 높은 이비인후과가 70.19%오 1.61%p, 소아과 52.47%로 1.47%p 증가하는 등 가정의학과(53.99%, 0.14%p 감소)를 제외한 주요 표시과목에서 항생제 처방률이 증가했다.그러나 `07년 2분기 전체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4.06품목으로 `06년 2분기 대비 0.11품목이 감소했다. 주요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 0.11품목, 병원 0.07품목, 종합병원 0.06
의원급 요양기관들이 무료진료를 가장한 허위청구, 제약사 직원간 담합에 의한 허위청구 등의 수법으로 부당청구금액이 연평균 26%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22일 ‘2005년~2007년 의원 환수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건보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당청구로 인한 환수금액은 2005년 117억원, 2006년 142억원에서 2007년 186억원으로 연평균 8.8%의 증가를 보였으며, ′07년 증가액중 일반의원 54%, 치과의원 5%, 한방의원 4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의원급의 부당청구에 대한 주요 환수사유는 현지조사(89억원)> 수진자조회(37억원)> 전산점검(37억원)>중복청구(9억원)> 기타(14억원) 순이었다. 현지조사에 의한 환수유형은 요양원 및 복지관 등 시설에서 무료진료를 가장한 허위청구, 요양기관과 제약회사 직원간 담합에 의안 허위청구, 친·인척 및 요양기관 내부종사자의 인적사항을 이용한 허위청구 등으로 나타났다.이외에도 수진자 조회에 의한 환수유형은 ▲비보험진료후 보험청구 ▲무자격자 진료후 청구 ▲가짜환자 만들기 ▲진료내역 조작 등이었으며, 전산검사 환수유형은 ▲만성질환자 재진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BK21 세포변형 및 재생연구 사업단이 (재)경기바이오센터, (주)뉴로테크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경기바이오네트워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의 주제는 ‘뇌척수질환의 연구 및 치료제 개발’로, 뇌졸중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마크 피셔 교수(Marc Fisher, 메사추세츠대학 신경과 부의장)를 비롯한 뇌졸중, 퇴행성뇌질환, 척수손상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자로 참석해 기초연구, 신약개발, 임상연구에 대해 최신지견을 나눴다. 또 국내 뇌신경과학의 현황과 전망, ㈜뉴로테크에서 개발하고 있는 뇌졸중 치료제 Neu2000과 치매 치료제 AAD-2004에 대한 그간의 연구결과도 발표됐다.이날 심포지엄의 세션Ⅰ에서는 김경진 서울대 교수가 ‘한국의 신경과학의 경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세션Ⅱ에서는 ‘뇌졸중’을 주제로 ▲급성 뇌졸중 치료의 과거, 현재, 미래(Marc Fisher 메사추세츠의대 교수) ▲동맥경화의 치료(김종성 울산의대 교수) ▲Neu2000의 임상 1상(Robert Abbott 박사, Amkor Pharma 대표이사)이 발표됐다.세션Ⅲ는 ‘척수손상’을 주제로 ▲급성 척수손상에서의 Neu2000의 치료 잠재력(Joe
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지난 18일 ‘2008 협력병의원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오동주 의무부총장, 손창성 원장을 비롯해, 유인협 협력병원협의회 회장, 노순성 협력의원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하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박건우 진료협력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동주 의무부총장과 손창성 원장의 인사말, 유인협, 노순성 회장의 축사와 치사가 있은 후, 협력병의원에 실시한 진료회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1일부터 한 달간, 협력병의원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와 이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이 결과에 따르면 협력병의원장들은 진료의뢰센터와 담당교수 및 전문의의 친절도에 가장 큰 만족을 나타냈다. 그러나 응급환자 의뢰시 연락체계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26%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대답했고, 38%가 보통이 대답해 프로세스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문조사에서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셔서 감사드린다. 칭찬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질타는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협력병원과 더욱 원활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지난 19일 플레이저플레이스 멀티룸에서 장·단기 사업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신상구 사업단장을 비롯해 3개분과(지역임상시험센터지원단-분과위원장: 울산의대 이동호,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아카데미-분과위원장: 연세의대 박민수, 임상시험기술개발단-분과위원장: 서울의대 방영주)위원들, 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식약청 관계자, 및 사업단 사무국 요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 일정은 신상구 단장의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운용 방향' 에 대한 발표와 GSK 이일섭 부사장의 '다국가 임상시험의 최근 변화' , 신약개발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의 '우리나라 신약개발 현황' 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각 분과별로 국내외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동향 정보에 대한 공유와 분과별로 장단기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로 진행되었다. 신상구 단장은 폐회사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의 역할과 각 분과 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단의 향후 사업방향의 체계를 확립한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연구 및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진 점이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고 평가했으며, 사업단은 통합분과 위크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