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은 2010년 국내 제약산업의 혁신성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정책대안을 마련해 정부정책에 제안할 계획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으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합성기술(CT)과 바이오기술(BT) 및 신약개발 정책 등과 관련된 정부 정책에 대해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신약조합은 2010년을 기점으로 혁신형 제약산업의 경영 환경, 기술개발 환경 등 산업현황과 기업들이 안고 있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객관적 통계에 근거한 수집분석을 통해 파악하고 대정부 및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약개발 관련 혁신 제약산업의 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올바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미국,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의약품시장에서는 기업은 물론 국가차원에서 직간접적인 개입을 통해 약가인하, 신약파이프라인 고갈, R&D생산성저하, 거대품목 특허만료 등 각종 악재를 극복하고 있는 추세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국내 제약업계는 사실적인 데이터나 동향분석에 대한 객관화된 산업 및 기업 홍보자료 부족과 함께 구조적인 정체성 혼란을 겪어 왔다”고 지적했다. 수익률 하락,
의료기기의 안전과 무관한 관행적, 절차적 규제 개선을 위해 제조판매증명서 및 시험용 의료기기확인서 제출을 폐지하고 수출목적 의료기기의 허가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의료기기분야 규제가 개선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를 위해 의료기기 허가 등에 관한 규정을 지난 17일 일부개정 고시(제2009-174호)했다.이번에 개선된 주요 내용은 *일회용 의료기기 정의 마련 *수출목적 의료기기 허가절차 간소화 *제조판매증명서 제출 폐지 *경미한 변경의 범위 확대 등으로 집약된다.새로 마련한 일회용 의료기기 정의(안 제2조)는 “일회용 의료기기”란 한 번 사용할 목적 또는 한 번의 시술과정에서 한 환자에게 사용할 목적인 의료기기를 말한다”로 규정해 재사용의 혼선을 일소 시켰다.수출목적 의료기기 허가절차 간소화(안 제4조)는 지금까지 수출목적 의료기기로 허가받거나 신고하고자 하는 경우 수입국에서 정한 수입에 필요한 자료의 범위 등을 증명하는 등 근거를 제시하도록 제도를 운영해 왔다.하지만 이번 개정에서는 수출만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기의 허가 또는 신고 시 기술문서에 관한 자료 등 별도의 자료 제출의무를 삭제하여 품목허가 등 절차를 간소화 했다.제조판매증명서 제출를 폐지(안 제6조
연말을 맞아 제약사들은 결산이다, 예산편성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성탄절과 연말, 새해에 외부적으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일중 하나가 바로 ‘봉사활동’이다.김장담그기, 트리만들기부터 불우이웃돕기 모금까지 매년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진행하고 여러가지 홍보물에 이용하기도 한다.그러나 일년에 한번 반짝 봉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일년에 한번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제약사라면 환자나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도 고려해볼만 하다. 병원들의 경우 그 특성에 맞게 무료진료나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 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유명한 의사 중에서는 남들에게 알리지 않고 주말마다 작은 진료소를 찾아 환자들을 돌보는 경우도 있고, 이발 기술을 가진 사람은 독거노인을 찾아다니며 말동무와 함께 머리를 깍는 것으로 봉사의 시간을 가진다. 제약사라면 약가협상에 실패해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희귀질환약이나 약가가 너무 비싸 부담스러워 하는 환자들을 위해 무상공급이나 일정기간 지원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해 보는 것이 어떨까.이와함께 농어촌 지역에 영양제나 비상약을 공급하는 등 진정 우리 이웃
해외 제품설명회 허용 문제로 제약계 이목이 집중됐던 공정경쟁규약 심사안이 다음주중 윤곽을 나타낼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제1소회의을 열고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의 의약품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심사했다. 이날 정재찬 의장을 비롯해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작 20분만에 회의가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각 협회의 해외 제품설명회 허용 등과 관련해 별도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었으나 KRPIA는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고 개정안 ‘철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다국적제약사가 주최하는 학술교육모임 성격의 해외학술행사 지원을 허용해야 한다는 KRPIA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는 확인 및 절차를 밟아 다음주중 공정경쟁규약 개정안 심사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제약협회측은 회의가 끝난후, “잘 마무리됐다”고 소회를 밝히고 아직 원안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예상대로 됐다는 반응이다.반면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공정위의 공식 발표가 나올때까지 입장 표명을 유보한 상태다.
복지부가 며칠전 발표를 취소한 약가개선안에 대해 여러가지 설만 분주히 나돌고 있어 정부의 분명한 해명이나 정책비전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업계를 죽이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대입장을 밝혔던 제약계도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지만 비록 어떤 사정에서 발표가 늦어졌더라도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소신있는 정책방향은 제시되었어야 한다는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복지부 당국자는 이번 발표를 취소하면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도입 등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 내용에 대해 보완하기 위해서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대부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보건산업 발전포럼에서 발표하기로 했던 토론자들과 언론에게도 특수작전을 방불케하면서 각기 다른 정보를 흘려 혼란까지 가중시켰던 대목에 대해서도 의아해 하고 있다.준비가 끝난 약가개선안이 하루를 앞두고 발표를 돌연 취소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의문 투성이기 때문. 복지부가 구체적 해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카더라 통신’이 떠돌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 압력설부터 협회 및 제약계의 로비설까지 나돌고 있으며, 약가개선안을 취소한 것이 아니라 눈치를 살피며 미루는 것일뿐이라는 의견도
녹십자 퇴직사우 모임인 OB녹우회는 지난17일 전현직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9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올해 18년째를 맞고 있는 OB녹우회는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지역별, 동호인회별로 결성돼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OB녹우회 발전방안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안건이 논의됐으며 만찬 자리에는 녹십자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OB녹우회 회원들이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허일섭 회장은 “1983년 B형 간염백신 개발성공으로 국내 대표적인 생명공학회사로 도약한 녹십자는 올해 신공장의 준공과 함께 신종플루 대유행으로 제 2의 도약기를 맞았다”며 “회사가 존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OB녹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한주간 허가된 200품목의 현황을 발표했다. 이 기간동안 신고된 품목은 보령부스파정 15mg 등 전문의약품 125품목, 일반의약품 8품목 등 완제의약품은 133품목이며 원료 16품목, 한약재 51품목이었다. 특히 세균학적 검사용제 등 체외진단용의약품의 허가(신고)가 총 10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으로 그간 수입 품목신고 절차가 생략했던 체외진단용의약품이 식약청으로부터 수입품목허가(신고필)증을 받아야만 수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식약청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쎄르콕캡슐 200mg등 13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품목은 △대원제약(주) 쎄르콕캡슐200mg △제일약품(주) 제일쎄레브렉스캡슐200mg △현대약품(주) 현대로피니롤정1mg △알리코제약(주) 바이플루캡슐30mg △알리코제약(주) 바이플루캡슐75mg△씨제이제일제당(주) 씨제이몬테루카스트나트륨정10mg △씨제이제일제당(주) 씨제이몬테루카스트나트륨츄정5mg △영진약품공업(주) 영진쎄레콕시브캡슐200mg △(주)유영제약 유영쎄레콕시브캡슐200mg △일양약품(주) 일양인산오셀타미비르캡슐75mg △아주약품공업 아주쎄레콕시브캡슐200mg △신풍제약 (주)바로콕스캡슐200mg △진양제약(주) 진양오셀타미비르캡슐75mg이다.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2008년 의약품산업은 전년도에 비해 10% 가까이 성장했지만 전체 산업에서는 여전히 1%대 점유율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2008년도 의약품산업 총생산은 약 14.8조원으로 전년 대비 9.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국내총생산의 1.44%, 제조업 총생산액인 258.6조원의 5.7%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의약품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 약 7731억불로 추산된다.의약품 등 제조업체는 매년 증가해 2008년 현재 총 1975개소로, 의약품 제조업체 590개소(30%), 한약재 제조업체 240개소(12%), 의약외품 제조업체 426개소(22%), 화장품 제조업체 719개소(36%)다.의약품 판매업체는 ‘08년 전년대비 0.1% 감소를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판매업중 약업사, 한약도매상, 한약업사, 매약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약국의 경우 2004년 2만116개에서 2005년 2만537개, 2006년 2만643개, 2007년 2만591개, 2008년 2만612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비해 한약도매상은 2004년 970개, 2005년 948개, 2006년 988개, 2
바이엘 헬스케어는 17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1억원 상당의 맞춤형 분유 ‘노발락’ 제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증했다. 이 날 전달된 총 3500캔의 노발락 분유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보살피고 있는 영유아가 6개월간 먹을수 있는 양이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이보미 노발락 마케팅 담당자는 “좋은 분유를 더 많은 아기들이 수유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분유 기증을 준비했다. 아기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지속형 서방출성 펩타이드 항암제 ‘DKF301’이 지식경제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오는 2011년까지 25개월간 7.6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15.2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DKF301’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및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인 ‘DKF301’은 '고세렐린 아세테이트' 제제로 기존의 implant주사제를 microsphere분말 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해 주사시 통증을 최소화한 개량신약이다.동국제약은 내년초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외국제약사를 대상으로 라이센스 아웃(License-out)을 추진할 계획이다.차경회 연구소장은 “서방출성 미립구 제제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수준의 R&D 기술 노하우를 구축했다"며 "2011년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개량신약으로 발매되면 내수 및 수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세렐린 제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 약 12억불, 유방암 및 전립선암 치료제의 국내시장규모는 약 3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인체에 독성이 강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복숭아씨 등을 사용해 식용기름을 제조한 업체들이 적발됐다.부산식약청은 ‘아주까리씨(피마자)’, ‘살구씨(행인)’, ‘복숭아씨(도인)’을 사용해 서울, 부산 등에서 식용기름으로 제조판매한 3개 업체를 적발하고, 대표자 손모씨(41세)등 3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청 조사결과 제조판매업자 들은 피마자, 살구씨, 복숭아씨를 볶거나 그대로 압착 착유해 유명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해왔다.이 제품들을 기관지, 천식, 숙변제거, 변비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식용기름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2008년 1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총 1718병(43만2480ml), 2254만3000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살구씨는 과용시 어린이들은 Cyanide(시안화합물) 중독으로 구토, 설사, 현기증과 심할 경우 산소결핍으로 혼수상태를 유발시킬 수 있다.피마자는 인후 및 식도 작열감, 구토, 설사, 경련용혈, 간장 및 신장손상, 황달 등이 나타날 우려가 있고 복숭아씨는 임신, 수유기에 복용이 금지돼 있다.식용으로 금지된 살구씨, 복숭아씨 기름은 주로 피부미용 화장품, 비누 등의 원료로 사
한국콜마는 오는 1월7일과 14일 총 2회에 걸쳐 화장품 분야의 전문가, 피부미용 분야의 입문 및 재교육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무료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국콜마 에스테틱 R&D센터 부설 에스테틱 K아카데미가 2010년 1월2일 교육 전과정을 개강하면서 화장품 및 피부미용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 특히 공개특강은 국내 권위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화장품(코스메틱)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화장품 성분학 및 화장품 개발 과정, 피부미용 관리법 및 스파 테크닉, 피부관리후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 등 실전위주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와함께 피부미용 및 화장품 성분 및 개발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한국콜마 기업소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마지막 이벤트 시간에는 한국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 1호인 왕석구 소장(한국콜마 피부미용연구소)을 초청해 피부미용 후의 메이크업까지의 연결과정에 대한 특강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 성장률 추이가 양극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증권가에 따르면 11월을 기준으로 플라비톨, 코자, 노바스크 제네릭으로 확실한 성장동력을 확보한 동아제약과 종근당이 지난달에 이어 각각 29.8%, 34.1%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대웅제약은 14.5%로 전체 처방액 성장률을 뛰어넘지 못했고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9.7%, 3.4% 증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제약사들은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같은 처방트랜드는 4분기 매출성장률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11월 원외처방액은 8110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7.2% 증가했으며 지난달 22.6%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다소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식약청 소분류 중 상위 10대 처방치료제군 중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은 ‘해열진통제, ‘항생제’, ‘진해거담제’ 등 신종플루 관련 치료제군이었다.2010년 발매가 예정돼 있는 주요 제네릭은 중외제약의 ‘가나톤’과 GSK의 ‘헵세라’로 각각 2010년 1월, 2월에 제네릭 제품들이 출시될 전망이다. ‘가나톤’은 소화관 운동개선제로 2008년 324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헵세라’는 B형간염치료제로
식약청이 Y약품에 대해 진행중인 리베이트 조사가 이르면 한달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16일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따르면 Y제약사가 불법적으로 병의원 등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현재 장부를 분석중이라고 밝혔다.조사단은 현재 혐의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할만한 증거 확보를 위해 조사중이며 혐의가 인정되면 검찰로 송치될 경우 형사처벌까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조사단측은 “빠르면 한달안에 조사결과가 나올수도 있다”며 “아직 조사단계라 혐의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할수는 없다”고 밝혔다.조사대상으로 지목되느 제약사측은 “리베이트건과 관련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며 식약청 조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16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단까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제약사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한편 지난 15일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제약사의 이니셜이 공개되자 물망에 오른 몇몇 제약사들은 곤욕을 치렀다.확인 전화가 한꺼번에 걸려오는가 하면 온라인에서 각 회사들을 비난하는 댓글이 실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