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 이후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병원협회, 도매협회 등 보건의약단체와 상호대응방안 모색에 나섰다.21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시장형 실거래가제의 문제점에 대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대응방안을 모색하며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 개선해 나가는데 회무를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적용해 실시되고 있는 경희의료원, 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경상대병원, 전북대병원 등의 입찰에서 단독품목은 유찰을 거듭하고 있고, 경합품목은 극단적 저가낙찰로 이어지는 심각한 현상에 대응하는 조치다. 제약협회는 이같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이 건강보험 의약품의 특수성과 다양한 역학관계를 무시하고 일률적으로 저가구매를 유도하도록 설계된 제도 자체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보험 의약품이 국민건강과 직결되고 건강보험을 구성하는 한 축이며, 의료전문인이 질병을 치료하는 데 꼭 필요한 재화임을 볼때 이 문제는 우리나라 보건의약인 모두가 보건의료서비스 산업의 미래를 생각하며 대처해 나가야 할 사안이라는 지적이다.현재와 같이 요양기관은 건강보험 의약품을 저가로 구매해 수익의 극대화를 꾀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진통제 같은 일반의약품의 부작용 사례도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국정감사 정책연구로 제출한 ‘약물 유해반응으로 보고된 사례 의약품 빈도분석(책임연구원: 이숙향 아주대약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총 7만4037건의 약물 유해반응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이 약물 유해 반응 사례 분석은 2007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의 지역 의료 기관 보고와 원내 보고를 통합해 식약청에 보고된 유해 반응을 토대로 각각의 의약품의 빈도를 분석한 결과다.2010년 상반기 약물 유해반응 빈도 분석한 결과에서는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이 1162건(2.33%)으로 가장 빈도가 높았다.이어 진통제 트라마돌 염산염 1075건(2.16%), X선 조영제 오프로마이드 1067건(2.14%), 인산 오셀타미비르 624건(1.25%), 아스피린 569건(1.14%)순이었다. 올해 초반까지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의 영향으로 ‘오셀타미비르’(신종플루치료제)의 부작용이 지난해에 이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에 사용되는 해열진통제나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의 비율도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1~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KRX 엑스포’에 참가한다. 건강관리관에 부스를 개설한 일동제약은 행사 기간 중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일반 개인 투자자,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와 최신 IR 자료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한국거래소(KRX)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2010 KRX 엑스포’에 참가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RX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설명회로, 160여개 상장기업이 참여해 제품전시, 기업설명회, 실적발표회 등을 진행한다. 건강관리관에 부스를 개설한 일동제약은 행사 기간 중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일반 개인 투자자,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와 최신 IR 자료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투자자 및 예비투자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지속성장 가능성을 적극 홍보하고, 주식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RX 엑스포는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건전한 투자문화를 제시하는 자본시장 종합 엑스포로, 일동제약은 올해 3번째 참가다.
한국 머크가 자생한방병원과 함께 업무 중 피로함을 느끼게 되는 직원들을 위한 스트레칭 비디오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사무실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업무를 하거나 실험실에서 같은 자세로 오래 근무를 하다 보면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컴퓨터 작업을 장시간 할 경우 손목이 저린 경험을 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증세를 완화하고 업무 중 활력을 충전하기 위해 한국 머크와 자생한방병원이 업무 내용을 분석, 맞춤 체조 비디오를 제작하게 된것. 이번에 개발된 비디오는 목, 어깨, 팔, 척추 등의 긴장을 골고루 풀어주고 어디서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총 6분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에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21일에는 서울에서 영업 및 사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디오 전달식과 함께 직원들의 체조 시간 및 건강강좌를 가졌다. 머크 관계자는 “이같은 간단한 체조를 습관화해 업무중 피로를 완화시켜 최상의 컨디션으로 업무 효율성과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화약품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등산과 공연, 명사강의 등 다양한 행사로 재도약을 다짐했다. 세화약품(회장 주만길) 지난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Valuable Change!’를 슬로건으로 더 높은 성장을 위한 가치있는 변화의 해가 될 것을 강조해온 세화약품은 기념식을 통해 그간 자기업무에 최선을 다해 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주만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5주년이 되기까지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세화약품의 미래는 직원들에게 달려있으니 자기계발은 물론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종길 사장은 “뜻깊은 날을 맞아 *일에 충실하고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 *건강한 조직과 건강한 회사를 만들자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꿈과 기회를 잡자 등 세가지를 유념해 건강한 기업을 만들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세화약품은 창립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경주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남산 등반을 비롯해 김기재 전 국회의원의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 강연, 원종길 사장의 ‘시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 림프절 전이가 되지 않은 조기 유방암 경우에도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로슈(대표이사 스벤드 피터슨)는 그간 ‘허셉틴’은 조기 유방암중에서도 림프절까지 전이된 환자에게만 보험급여가 적용됐으나 이달부터 림프절에 전이가 없는 환자라도 암 크기가 1cm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보험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우리나라를 제외한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림프 전이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이 지급돼 왔으나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것이라 그 의의가 더욱 크다. ‘허셉틴’은 종양의 성장에 관여하는 HER2라는 유전인자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치료제로, 이미 HER2 유전자가 과발현된 다양한 전이성 및 조기 유방암 치료제로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HER2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해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유방암세포의 성장 원인만을 차단하기 때문에 탈모, 구토 등 일반 항암제에서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기 유방암에서 ‘허셉틴’을 항암화학용법과 함께 보조요법으로 투여할 경우 유방암의 재발 확률을 거의 5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
고혈압 복합제인 ‘세비카’와 ‘아모잘탄’이 세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20일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전년대비 -4.0%로 성장률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의 강세는 여전히 지속됐다. 복합제인 ‘엑스포지’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자’ 제네릭인 ‘살로탄’과 ‘코자르탄’이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반면 ‘올메텍’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역신장하고 있다.대웅제약 '올메텍'은 하반기로 갈수록 침체분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9월 원외처방조제액은 69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7.0% 하락했으며 전년같은기간대비해서는 14.2% 떨어진 기록이다.노바티스 '디오반'은 지난 7월과 8월 반짝 상승세를 타다가 9월에는 전월대비 -8.6%, 전년대비 -13.9%로 역신장한 65억원의 원외처방액에 그쳤다.종근당 '딜라트렌'은 전년대비 7.1% 하락한 59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주춤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화이자 '노바스크'도 전월에 비해 -6.6%, 전년대비 -11.2%로 떨어진 55억원을 기록했다.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도 올해 최저액을 기록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오흥주)은 호흡계질환치료제인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의 고순도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동국제약에서 개발한 신규 아민염을 이용해 기존 제조방법보다 고수율 및 고품질로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은 정제방법이 제한돼있어 고순도 제조가 어렵기 때문에 이번 특허를 통한 신규제조방법으로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약은 현재 중앙연구소에서 대량생산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1년 이내에 원료 및 중간체의 국산화로 수출 및 내수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은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호흡계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시장은 2009년 기준으로 46억 6000만달러에 이른다. 이 특허는 동국제약이 지난해 5월 지식경제부의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낸 성과로, 이번 연구를 통해 고순도의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 합성 및 정제 기술을 확보한 것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 외에도 고혈압치료제 Olmesartan, 정신분열증 치료제 Pa
부광약품은 최근 신물질 라이선스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신약 개발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한국, 일본 및 유럽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YN968D1'은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시험승인 신청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임상 시험 결과, 대부분의 고형암에 효과가 있었고 독성시험 결과 기존 항암제 대비 독성이 아주 적게 나타났다. 이 물질은 중국에서는 이미 임상 2상을 완료하고 현재 위암과 비소폐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또한 부광약품은 미국 조지아 대학과 새로운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신물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전세계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했다. 이 물질은 시험 결과,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자연형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내성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매우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뿐만 아니라 기존 약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치료할 수 있어 개발후 시장성은 매우 밝다.이와함께 부광약품은 미국 조지아 대학, 예일대학과 대상 포진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신물질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세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대한약전에 수재된 항생물질 겐타마이신황산염 등 총 173품목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 제약업계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사전공개하고 의견조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개정의 주요내용은 *겐타마이신황산염 등 항생물질 원료와제제 규격 전면 개정(85품목) *항생물질 원료규격 전면 개정에 따른 항생물질 제제의 확인, 순도, 정량법 등 개정(56품목) *그 외 표준품 및 시약명 개정, 오기수정 등 개정(32품목)으로, 규격이 재정비된 원료의 제제와 시험법이 통일되는 등 합리적인 규격관리가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의견조회안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3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한편, 식약청은 지난 2008년부터 기준규격 관리체계 간소화 및 행정효율화를 위해 항생물질의약품기준 수재품을 대한약전 및 대한약전외의약품등기준으로 나눠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해 지난해 약전 9개정 추보 4,5에 이미 총 194품목의 항생물질 규격을 정비 신설한 바 있다.
동화약품(사장 조창수)은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정보·기록관리학과 창립 10주년 국제 컨퍼런스에서 ‘기록을 이용한 히스토리 마케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기록관리를 통한 기업경영과 지방행정의 발전을 주제로 기업 및 지역공동체와 문화유산간 상생의 관계 발전을 위한 아카이브즈의 활용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동화약품은 국내 최장수 기업이자 최초의 제약회사로 그간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며 활용해온 모범적인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 초청된 것.특히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직접 나서서 제 2세션인 기업 아카이브즈의 성공적 운영과 기업문화 증진 및 히스토리 마케팅 프로그램에서 회사의 역사와 기록 보존 현황, 활용 사례 등을 직접 발표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1897년에 창업해 현재까지 제약업으로 113년의 역사를 지켜왔다. 궁중선전관인 노천 민병호 선생이 당시 약을 구할 수 없었던 민중들을 위한 궁중 비방을 사용한 ‘활명수’를 만들고, 그의 아들 민강 선생이 동화약방을 창업한 것이 바로 시초다. 한국 제약 역사의 산 증인으로 동화약품은 창업 이래 회사의 기록들을 지난 2009년 모두 디지털화해 보존하고 있으며, 그
(재)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1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센터에서 ‘제3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개포동, 수서동, 일원동 등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음악회,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처방액 감소세를 보여온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9월에도 전년동월대비 1.9%p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9일 신한증권 등에 따르면 9월 현재 국내상위 10대 업체의 원외처방 조제액 평균 성장률은 -11.4%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상위 업체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종근당(+5.2%)은 제네릭 신제품을 앞세워 양호한 성장률을 보여줬다. 반면 한미약품(-13.3%), 동아제약(-15.2%), 대웅제약(-15.8%), 중외제약(-19.3%), 유한양행(-19.8%) 등 주요 업체들은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그간 확대되던 중소 업체들의 점유율도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언제쯤 상위 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회복할지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동아제약의 9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15.2% 감소한 337억원에 그쳐 4개월 연속 부진을 겪고 있다. 1위 품목인 ‘스티렌’(-19.5%)이 6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니세틸’(-51.9%)도 부진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제네릭 품목인 ‘리피논’(+2.8%)이 주력 품목 중 유일하게 성장했으나 주력 품목의 부진을 메우기에는 벅차 보인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19일 오후 3시 복지부앞에서 15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유통일원화 일몰유예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의약품 도매업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약품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의약품 도매회사로서 유통일원화제도 폐지를 반대하고 제도의 일몰연장에 대한 도매업계의 각오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