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산 약국신문 사장 모친상, 15일 대구 계명대의대 동산의료원, 발인 9월 17일, 장지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 연락처 053-250-7144, 010-9073-7039.
동성제약은 지난 14일 강남역 등 서울 9개 지역에서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워터에센스 견본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20~30대 남여 모두 봉독(벌침액)성분에 호기심과 관심을 가졌으며, 제품의 특징인 미세한 안개분사방식의 미스트 타입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식품에 사용할수 없는 의약품성분이 포함된 건강식품을 판매한 판매업자들이 무더기 적발됐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는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 성분이 들어있는 가짜 ‘비바일라’ 제품을 식약청 공식인증 건강식품으로 속여 판매한 이모씨(68세)등 17명을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11명은 불구속 송치됐으며 6명은 수사 중이다. 조사결과 이들은 미국산 ‘비바일라’ 제품 2kg을 수입해 적합판정 받은 제품은 그대로 업체에 보관하고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을 첨가해 불법 반입한 제품을 마치 식약청에서 공식 인증한 제품인 것처럼 소비자를 속여 판매해왔다.불법 반입한 ‘비바일라’제품을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 ‘천연생약 100%, 면역력증진, 강한체질개선제, 남성 정력강화 제품’ 등으로 광고해 총 5798캡슐(706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식약청은 판매중인 제품 179캡슐(230만원)을 압류조치하고 유통된 제품에 대해 회수명령을 내리는 한편 관할관청에 행정처분하도록 통보했다. 부산식약청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나 발기부전치료제 의약품 성분을 몰래 넣어 제조한 부정식품 등은 성분, 함량이
한류의 진앙지인 홍콩의 화장품 관련 기업인 20여명이 한국콜마를 방문했다.한국콜마를 방문한 홍콩 기업인들은 피부과학연구소에서 한국콜마에 관한 기업소개를 듣고 이어 연구소 및 기초화장품1, 2공장과 색조화장품1공장 등 일부 사업장을 탐방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신약개발 후보물질 및 정보DB 등 국가차원에서 통합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지난 14일 신약개발지원센터 기능설정 및 수행방안 공청회를 열고, 지자체별 추가 자료 보완 등 기획위원 중심으로 검토한 초안보고서를 발표했다.교과부는 지난 4월 신약개발지원센터 기능 설정 및 수행방안 기획연구를 추진하고, 14명의 기획위원을 구성해 8월까지 총8회에 걸쳐 지자체 의견 수렴회의를 개최한바 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평가 및 최적화 지원을 통해 세계적 신약개발 R&D 지원 허브를 구축해 글로벌 혁신신약의 독자적 개발로 국가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센터의 첫번째 전략으로 설정된 것은 신약 후보물질개발의 전략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신약 후보물질의 중요 정책 수립 지원 및 정부-산학연간 가교적 역할을 수행하고, 신약개발 후보물질 및 정보 DB를 구축하는 등 목적지향적인 신약 후보물질개발을 국가차원에서 통합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한다.또 선진기관과 경쟁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안전성 유효성평가 분야의 체계적인 노하우 축적을 통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제약산업의 환경
기등재 고혈압치료제가 동일성분 비교 평가결과 높기 때문에 부득이 급여에서 제외시킨다는 통보를 받은 285개 품목의 대다수 해당사는 마치 사형통보를 받은 듯한 분위기다. “고혈압치료제는 일반의약품과는 달리, 보험급여에서 제외되면 팔 곳이 없고, 제약사에서는 반드시 취급해야 하는 필수품인데, 퇴출시키면 문닫으라는 통보나 마찬가지다!”며 침통한 반응을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해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평가결과, 임상적 유용성이 없는 1개 품목과 상대적 저가로 분류되지 않고 최고가의 80%이상에 해당하는 의약품 285개 품목을 급여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이번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중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평가 결과는 지난 13일 해당 제약사에 통보된 상태다.평가 결과를 통보받은 대부분 제약사들은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 이내에 재평가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식이라도 기한내 이의신청은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추세.다만 이의신청과정에서 동일성분, 제형, 함량 의약품 최고가의 80% 수준으로 약가 인하시 급여를 유지하게 되며, 상대적 저가 기준선이 80% 수준보다 높은 경우 상대적 저가 기준선까지 약가를 인하하면 급여를
교육과학기술부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14일 오후 3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신약개발지원센터 기능설정 및 수행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는 신약개발 관련 산학연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권영근 교수의 주제발표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지정 토론이 열린다.
가돌리늄 함유 조영제가 급만성 중증신장애 환자에서 신원성전신섬유증 발생 위험이 경고되고 있어 식약청이 안전성서한을 발행했다.최근 미국FDA에서는 자기공명영상(MRI)에 사용되는 가돌리늄(Gadolinium) 함유 조영제가 급성 및 만성 중증신장애 환자에서 신원성전신섬유증(NSF)을 유발할수 있다는 안전성 정보를 공지하고 해당 제품 제조업소로 하여금 제품 라벨 경고항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신원성전신섬유증은 신장 기능 저하로 피부, 관절, 근육 및 장기가 섬유화돼 생명에 위협을 줄수 있는 증상이다.FDA가 가돌리늄 함유 조영제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검토한 결과, 급성 및 만성 중증 신장애환자에서 신원성전신섬유증이 발생할수 있고 특히 가도펜테틴산메글루민, 가도디아마이드 및 가도베르세타미드 함유 제제에서 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아 이들 환자군에 대해서는 사용을 금지할 것을 권고한 것.국내에서는 가돌리윰 함유 조영제로서 바이엘코리아 '마그네비스트(가도펜테틴산메글루민)' 등 7개 성분의 16개 품목이 허가돼 있다. 관련 품목은 *옴니스캔주287밀리그람(가도디아마이드) 지이헬스케어 에이에스한국지점 *옴니스캔피.에프.에스.주287밀리그람(가도디아마이드) 지이헬스케어 에이에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14일 서울대학교 환경안전원 3층 교육실에서 한국독성학회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독성자료 품질평가를 위한 전문가 검토 시스템’을 주제로, 국제적 표준에 맞는 안전성 및 독성 분야의 연구 자료를 위한 전문가 검토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것.주요 내용으로는 ▲선진국의 Peer Review 시스템 현황 파악 ▲국내의 연구 성과 평가 및 관리 방안 분석 ▲독성 정보 품질 향상을 위한 Peer Review System 제안 등 소개될 예정이다.
식약청이 오는 10월부터 자율점검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9개사에 대해 신뢰성 조사에 착수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생물의약품(인태반 원료 포함) 등 수입업체 47개사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입업체 자율점검제 운영 결과 과반수 이상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자, GMP 수준 자율점검체계 구축을 위해 미흡업체 등에 대한 지도 교육 및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된것.특히 식약청은 수입업체를 직접 점검하기에 앞서 자율점검을 근거로 평가해 실제적 점검을 하려고 했으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된것이라는 설명이다.지난 6월 30일까지 자율점검제 보고기한을 설정했으나 47개사 중 1개사는 미보고했으며, 보고된 46개사에 대해 평가한 결과 27개사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식약청 남태균 사무관(바이오생약과)은 의약품 자체 품질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일부 GMP기준에 맞지 않고 문서작성 수준이 미흡했다는 설명이다.미흡사항을 분류해보면 구비서류 미제출 5건, 중점관리사항 근거자료 미제출 17건, 운영결과 미흡 13건, 보고기한 미준수 3건 등 총 38건으로 나타났다.주요 미흡사항으로는 대부분의 수입
얼마전 신약뿐만 아니라 신제품 가뭄을 겪고 있는 국내 제약계에 15번째 국산신약이 허가됐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적응증이 가장 크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고혈압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는데 정부를 비롯한 업계의 기대치는 높을 수밖에 없다.특히 이번 신약 출시 과정에서 보령제약은 식약청의 행정 변화에 대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원래 수순대로라면 11월 중순 허가 예정이었지만 식약청이 신약 우선 허가를 위해 원료의약품생산공장 준공식 전날까지 밤늦도록 작업을 거쳐 석달 앞서 허가를 내줬기 때문.정부는 신약개발에 대한 지원을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국산신약의 출시로 국내 R&D 활성화와 건강보험재정에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물론 신약개발은 국내 제약계가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신약을 내놓는 제약사는 일부 대형사에 제한적일만큼 10년 이상 상상할수 없을만큼의 투자와 노력을 들여야 하는 일이다.정부의 정책 방향은 주로 신약 부문에 맞춰져 있으며, R&D 투자 대비 세제 지원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결국 제약계에도 ‘부익부 빈익빈’은 계속 존재할 수밖에 없다. 대형제약사일수록 신약개발 역량과 투자규모가 클수밖에 없으며 중소제약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약품 허가심사 절차와 평가기준을 구체적으로 문서화한 의약품 우수심사기준 표준작업지침서(GRP SOP)를 제·개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의약품 우수심사기준이란 의약품 인허가과정의 일관성, 투명성, 전문성을 향상시키기위해 의약품 허가심사 절차와 평가기준을 구체적으로 표준화시켜 문서화하는 것이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작업지침서의 주요내용은 *조직개편 및 관련규정 개정에 따른 변경사항 반영 *민원원탁회의, 품목관리자대상 품목의 허가심사절차 등 최신 정책사항이 상세히 수록됐다.또한 기타 의약품과는 다른 항암제의 특성을 반영한 ‘항암제 허가사항 작성지침’과 실사결과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실태조사 평가지침’ 등 4개의 표준작업지침서를 새롭게 추가했다.표준작업지침서는 지난 2004년 우수심사기준에 관한 연구사업을 시작으로 2007년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 21개가 개정되고 4개를 제정하는 등 총 25개가 제·개정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우수심사기준 표준작업지침서가 내부심사자들의 활용뿐 아니라 민원인들이 의약품 허가심사 흐름을 파악하고 허가심사 결과를 신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유제약은 지난 11일~12일까지 양일간 대한약사회에서 주관한 팜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팜엑스포는 박람회에는 70여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5000여명의 약사가 참석한 약사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유유제약은 지난 11일~12일까지 양일간 대한약사회에서 주관한 팜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팜엑스포는 박람회에는 70여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5000여명의 약사가 참석한 약사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유유제약은 ‘타나민’, ‘유판씨팝’, ‘피지오머’, ‘라이코펜’(눈영양), ‘노이로민’ 등 신제품과 인기제품들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유유제약 전시 부스에는 하루에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는 전언이다.유유제약 관계자는 “팜엑스포에서 소개한 일반의약품들은 약효, 안정성이 뛰어나고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 소비자에게 사랑 받고 있다”라며 “향후 약사들의 관심으로 소비자에게 더 다가갈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라고 밝혔다.
신신제약은 9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이영수 회장을 비롯해 전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종규 사장은 기념사에서 “조직 확대를 통해 연구개발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그룹웨어 및 ERP의 전면 보완을 통해 사무 경영의 효율을 높이며, 연고제라인의 보강으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기 부회장은 “51년의 전통을 가진 제약회사로서 외용제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제 시장 진출을 모색하겠다”라며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매력적인 회사, 강한 회사로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