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이어스는 ‘설득의 심리학’ 저자인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가 한국와이어스 관리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설득의 방법에 관해 지난 14일 특별강연의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제9회 세계지식포럼 연사로 한국을 첫 방문한 설득 심리학의 대가 로버트 치알디니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교수는 이 날 사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을 바탕으로 강연을 풀어나가며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설득의 기술을 전수했다.특히 설득하기 어려운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 경우에는 ‘주변사람을 통한 설득’과 ‘명확하고 강한 메시지 전달’의 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대변인 김은 전무는 "제약 영업활동의 대부분은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설득하는 일이다."라며, "강연에 참석한 관리자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와이어스 메디컬 디렉터 최성준 전무는 "이번 강의를 통해 설득이라는 과정도 과학적으로 규명된 과정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전수받는 자리가 되었던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이번 강의는 이승우 대표이사의 주선을 통해 마련된
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2008 사회공헌문화 대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가 운영한 ‘초록산타’ 부스에는 이틀간 약 1,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소아 당뇨 환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초록산타 카드 만들기’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무료 혈당 측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 측정뿐만 아니라, 소아 당뇨 환아들이 겪는 어려움과 사회적으로 가지고 있는 편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같은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사노피-아벤티스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루돌프 서포터즈’가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건강과 생명의 가치를 다루는 제약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소아 당뇨와 같이 사회적으로 편견이 있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올해 국내 주요 6개 제약사에서 출시된 최근 10월까지의 신제품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전문의약품 59품목, 일반의약품 41품목으로 집계돼 여전히 처방의약품 출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각 제약사별 ’08년 신제품 출시 집계 자료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14개로 전문의약품 출시 품목이 가장 많았으며, 유한양행이 12개 품목으로 일반의약품 출시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동아제약은 ’08년 10월까지 총 12개의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전문의약품으로는 그로트로핀, 리피논정10mg,20mg, 글루코논정15mg, 백시플루프리필드시린지, 자이콤비강분무액 등 6개품목을 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일반의약품은 6개 품목으로, 터비뉴겔, 비겐스피디컨디셔닝칼라, 비겐향기나는헤어칼라, 템포라이너, 가그린후레쉬액, 카필러스액 등을 출시했으며,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출시 비율이 5:5로 나타났다.이어, 한미약품은 총19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국내 주요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전문의약품을 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08년도 새롭게 출시한 전문의약품은 14개 품목으로, 플로오존T점안액, 히알루미니점안액, 레복사신점안액, 레브로콜시럽, 레브로콜정, 키토락점안액, 토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문화대축제’ 무대에서 “중외제약과 함께하는 찾아가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팝페라가수 로즈장, 킹즈앙상블 등이 함께 사회공헌 관계자, 인근지역 회사원, 시민 등 300여명의 관객들에게 ‘열린 음악회’를 선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출연한 팝페라가수 로즈장(사진)은 ‘Don't Cry for me, Argentina’, 'All that jazz'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중외제약은 지난 2005년부터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가수, 성악가, 연주자들과 함께 전국의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원, 병원 등을 찾아가 소외된 이웃들과 문화적 나눔을 매월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장애인합창단 , 독거노인 지원단체 ,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학재단인 고촌재단(이사장 金斗鉉)은 WHO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제정한 ‘고촌상(Kochon Prize)’의 2008년도 수상자를 발표했다.2008년, 제3회 수상자로는 페루의 비정부 의료지원단체인 소시엔살루와 영국의 데니스 에이 미치슨 세인트 죠지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결핵퇴치 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소시엔살루는 1994년 설립된 이래 설립자인 하이메 바요나 박사의 주도 하에 페루 빈곤지역 주민의 결핵 치료와 교육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다제내성 폐결핵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임상전략 개발과 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을 선도해 왔다. 소시엔살루는 스페인어로 Partners in Health라는 뜻으로, 세계적인 의료지원 NGO인 ‘Partners in Health(PIH)’의 자매기관이며 페루 수도 리마 인근의 빈곤지역인 카라바이요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데니스 에이 미치슨 세인트 죠지의과대학 명예교수는 1943년 영국 캠브리지 의과대학 졸업 후 1950년부터 1985년까지 왕립의과대학원에 재직하면서 폐결핵 치료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의약품의 개발, 약제 내성의 예방 등 전세계 결핵환자들을 위한 결핵 화학치료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제 11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유아식 부문에서 프리미엄 청정분유인 ‘후디스 산양분유’로 7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17일밝혔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등의 후원으로 실시된 2008년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사회·경제적 공헌뿐 아니라 고객만족을 통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환경경영을 실천하여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주 소비층인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38년간 오직 친환경 유아식으로 평생 건강에 기여한다는 신념 하나로 좋은 유아식 만들기에 매진해온 일동후디스의 의지가 또 한 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아기들을 위한 가장 정직하고 바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좋은기업 대상의 수상에 계기가 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는 세계적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농약, 인공사료, 항생제, 성장호르몬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방목 산양유로 바로 만들어 농약, 다이옥신,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의 걱정이
都協은 “협회 회원만이 지부 회원이 될 수 있다!”는 정관 규정에 따라 都協 확대회장단회의서는 “지부의 의결권이라도 중앙회 회원이 아니면 권한을 줄 수 없다”고 정관 제51조, 제52조, 제53조를 재확인하고 천명했다.따라서 앞으로 지부에만 가입한 업소 대표자는 어떠한 의결권을 가질 수 없게 됐다. 都協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都協 정관 제51조, 제52조, 제53조 및 시도지부감독규정 제2조에 의거 도매협회 회원만이 지부 회원이 될 자격이 있다는 규정에 의해 지부에만 가입한 경우에는 아무런 권리와 의무를 갖지 못한다고 밝혔다.이에 都協 중앙회는 시도지부에 회원 입회 절차 및 신규입회 등 상세히 안내문을 발송토록 전달했다.한편, 지난 10월 17일 都協 제2차 이사회에서는 앞으로 신규회원을 가입할 경우 중앙회와 지부에 동시가입토록 결의했으며, 제명된 회원사는 회비(270만원 미납 3년치)를 금년 말까지 납부하면 정회원으로 구제키로 했다. 또한 폐업 후 재설립하고 협회에 가입할 경우 금년 말까지 회관건립기금을 면제해 주기로 결의했다.
주식시장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제약사들의 주가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유진투자증권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거래소 제약업종지수는 9.1%하락하며 동기간 종합주가지수 -9.3%를 소폭상회하는데 그쳤다.이는 원외처방 성장률 둔화 추세 및 정책 규제에 대한 우려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지속된 부진한 어닝 모멘텀 등의 부정적인 요인이 작용한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유진투자증권은 분석했다.이혜린 애널리스트는 “지속되는 약가인하 및 외형 성장세 둔화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시장 내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최근 환율급등에 따른 원재료 매입비용 증가 등의 요인을 고려할 때 당분간 제약사들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치는 낮춰야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녹십자와 유한양행의 경우 약가인하 영향에서 비교적자유로운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와 영업경쟁력 회복을 통해 차별적인 외형 성장세가 예상된다”면서 “타 제약사와 차별적인 어닝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녹십자와 유한양행에 선호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중소형 제약사 중 종근당은 양호한 하반기 어닝모멘텀 및 낮은 Va
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최근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를 방문해 자사의 인기제품인 오리지날 태반영양제 ‘이라쎈(홍태마)’ 홍삼+태반+마늘성분 의 판매금 5%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한국지부이기도 하며, 지구촌 의료혜택의 불모지에 대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위한 순수 민간 자원봉사 단체이다.회사측에 따르면, 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열린의사회의 창단 시부터 12년째 매년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후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또한, 열린의사회의 무료진료봉사활동 뿐 아니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람’들을 비롯해 여러 사회봉사단체에 매년 꾸준히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번에 기부하기로 한 한국마이팜제약의 오리지날 태반영양제 이라쎈(홍태마)는 2008년 북경올림픽 선수단으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영양제로 선정된 제품이며, 중국 ‘인민일보’에서는 사스예방약으로도 소개가 된 바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국마이팜제약 관계자는 “그동안도 매년 꾸준히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왔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성황리에 판매중인 자사의 태반영양제 이라쎈에 대한 국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매
최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캐나다와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시판되지 않는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이 함유된 게보린, 펜잘, 사리돈에이 등의 의약품 안전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약사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식약청에 부작용사례가 보고된 것이 최근 3년동안 총3건에 불과하고 복합성분으로 구성된 제품들이 이소프로필안티피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다는 식약청의 판단과, 식약청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받아 오랜기간동안 무리없이 판매해온 의약품이라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제약사들의 입장이기 때문.이와관련해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이 판매되는 나라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금지된 나라에만 치우쳐 언급했다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건약의 문제제기에 대해 대응할 필요성을 못느낀다”면서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을 발매했거나, 전문의약품을 판매한것도 아니고, 국내에도 같은 성분이 함유돼 시판되는 의약품이 수십여개가 있는데도 유독 게보린에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또한 그는 “일반의약품은 전문의약품 정도의
대웅제약은 여러달 전체 원외처방액 성장율을 밑도는 감소추세에서 9월 원외처방시장에서는 소폭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9월원외처방 유비케어자료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전년동월대비 19%증가한 352억원을 기록해 지난달 부진했던 성적이 소폭 회복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올메텍, 글리아티린, 알비스 등 주요품목의 견조한 성장과 우루사, 가스모틴 등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던 품목들의 추세전환으로 인한 것.9월원외처방시장에서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은 전년동기대비 32.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항궤양제 알비스가 76.2%로 큰폭 성장세를 과시했다.또한, 부진했던 가스모틴과 우루사는 각각 8.3%, 1.5%로 증가세를 나타냈다.대웅제약은 주요 품목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 및 신규 품목 도입, 영업조직 개편등으로 08년 5월이후 계속해서 전체 원외처방액 성장율을 밑도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바 있다. 이는 주요 품목인 우루사의 급여기준 강화로 인한 매출 감소와 가스모틴에 대한 영업 집중력 저하, 푸로나졸 제네릭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정체가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대신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이같은 성장세는 포사맥스 처방액도 제네릭으로 인
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 (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10월 15일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에서 올해의 머크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지금까지 개별적으로 개최되었던 IMID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한국전자전(KES), 국제반도체대전(i-SEDEX)과 함께 국내 최대의 전자 IT 합동 전시회로 개최된다. 정보기술(IT) 완제품은 물론 이를 구현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미래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업계와 참가자 모두의 관심을 받으며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머크어워드는 2004년 머크의 액정 연구 100주년을 기념하여 디스플레이 기술 부문의 뛰어난 과학적인 업적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술논문상으로, 매년 한국 정보디스플레이 학회가 연구의 독창성과 기술적 중요도를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발한다.올해로 5회를 맞은 머크어워드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플라스틱 일렉트로닉스 분야에서는 김한준 외 11명(HP)과 프랭크 제프리 외 4명(파워필름)의 “Roll-to-Roll Manufacturing of Electronics on Flexible Subs
녹십자(대표이사 許在會)는 간기능 개선제 ‘히시파겐씨 주(Hishiphagen-C)’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녹십자가 시판하는 ‘히시파겐씨 주’는 일본 니프로파마 社에서 수입한 전문의약품으로 글리시리진과 글라이신, 시스테인이 주성분이다.‘히시파겐씨 주’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은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글리시리진을 투여받은 간염환자는 간수치가 낮아질 뿐만 아니라 간기능이 회복되고 간경화로 전이되는 비율이 낮아지는 의학적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고 밝혔다.간수치가 정상 상한수치의 1.5배를 초과하는 만성간염이나 간경변 환자의 간수치를 정상수치로 낮추고, 인터페론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만성간염 환자에 대한 효과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히씨파겐씨 주’의 또 다른 성분인 글라이신과 시스테인은 글리시리진과 함께 간해독 작용에 관여해 체내의 약물이나 독성물질의 해독을 촉진한다.녹십자 관계자는 “‘히시파겐씨 주’의 주성분 글리시리진은 일본에서 60여 년간 사용되며 간기능 개선에 대한 축적된 임상결과로 효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만성피로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연세 가정의원 이동환 원장은 “글리시리진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부신호르몬’인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은 16일 서울 서초동의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최수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동제약은 1963년 가내수공업 형태로 ‘광동경옥고’ 생산을 시작한 이래 정직과 신뢰를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45년간 제약외길을 걸어왔다”며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오늘날 국내 10위의 제약업체로 성장하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했다.광동제약은 금년 창립 45주년을 기점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더욱 강화해 치료영역에서 약효군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확보함으로써 개원가의 처방활동에 도움을 주고 이를 위한 R&D 비용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광동은 최근 구로디지털밸리에 R&D I 연구소를 개설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과 산학연구 체제를 확립하는 등 강화 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과제관리를 진행 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에치칼 부문이 광동제약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년에 설립된 ‘가산문화재단’을 통해 본격적인
제약업계 9월 원외처방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키움증권 분석자료를 토대로 각 제약사별 9월 원외처방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이 49.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뒤를 이어 유한양행이 40.2%로 성장율을 과시했다.또한, 환인제약이 전년동월대비 28.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종근당 24.6%, 대웅제약 19.0%, 부광약품 17.9%, 한미약품 14.1%, 엘지생명과학 10.3%의 성장율을 보인것으로 집계됐다.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과 오팔몬, 오로디핀, 플라비톨 등의 매출 급증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으며, 유한양행은 아타칸, 안플라그, 보글리코스 등의 매출 급증으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키움증권은 분석했다.특히, 자체개발 신약 중 동아제약의 위점막보호제 스티렌의 9월 매출액은 60억원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39.6%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작년 1월에 출시된 유한양행의 레바넥스의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4.3%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해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2월에 발매된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전년동월대비 76.5%의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9월매출액 15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