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건보재정 절감 정책이 유난히 약가인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은, 결국 제약업계의 ‘자업자득’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이는 제약업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투명경영이 돼있지 않다는 주장.명인제약 이행명 사장은 최근 있었던 제약산업 전문기자 연찬회 자리에서 “제약산업의 외형성장세는 매번 두자리수 이익을 내고 있으면서 제약산업이 어렵다고 호소 하는 것은 정부입장에서는 납득이 되지 않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업계의 진실된 순이익이 과연 얼마인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것이다”고 말했다.이 사장의 말에 따르면, 제약산업의 영업이익률은 제조업의 두배 수준인 10.7%에 이른다는 통계와는 달리 실질적으로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에 불과하다.예를 들어 1천만원의 이익을 내면 그중 5~600만원 이상은 미결금액이거나, 도매상 등 유통업체에게 주는 에누리 등을 따졌을때 결론적으로 순수 이익은 얼마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이 사장은 “장기채권 등이 매출로 잡혀 이익률을 많이 내고있는 것으로 비춰져, 정부에게 제약업계가 어렵다는 주장을 무색하게 만든 것은 업계가 자초한 일이다”면서 “장기채권 등으로 인해 가상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제약사들은 장기채권을
한국GSK는 세레타이드가 경구용인 싱귤레어보다 소아천식환자의 폐기능 개선 및 천식조절 능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GSK에 따르면, PEACE 연구는 천식증상이 있는 소아를 대상으로 흡입형 치료제 세레타이드50/100mcg 1일 2회와 경구용 치료제 몬테루카스트 5mg 1일 1회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는 최초의 직접비교(head-to-head) 연구이다. 6세에서 14세 사이 500여 명의 소아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이중맹검, 이중위약, 다기관 연구로 진행됐으며, 환자들은 12주간 치료받았다. 이번 연구 결과 1차 평가변수인 아침 최대호기속도를 측정했을 때 세레타이드군에서의 폐 기능이 몬테루카스트군에 비해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세레타이드는 또한 천식악화 횟수를 몬테루카스트에 비해 50%나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전반적으로 PEACE 연구는 세레타이드 치료가 다른 주요 천식조절 평가항목 및 폐기능을 유의하게 개선시켰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연구의 주 연구자인 아르헨티나의 조지 마스페로 박사는 “이 연구는 소아 천식치료를 개선하는데 있어 중요한 연구이다”며, “천식의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천식 치료 가이드라인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천식조절
3월결산 제약사 1분기 실적을 살펴본 결과 대웅제약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공시자료를 토대로 3월 결산법인 7개 제약사들의 올해 상반기(1월~6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분석 결과 대웅제약이 전년동기대비 16.62% 증가한 132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5% 성장한 16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매출액 2위는 687억원의 매출을 올린 일동제약으로 나타났다. 뒤를이어 동화약품469억원, 부광약품387억원, 국제약품310억원, 일양약품265억원, 유유제약14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국제약품과, 동화약품으로 각각 18.53%, 18.52%의 성장율을 보였다. 반면 일양약품과 유유제약은 각각 20.62%, 11.71% 매출액 감소를 나타냈다.영업이익을 살펴보면 대웅제약이 162억원으로 가장 많은 이익을 낸 가운데 동화약품100억원, 부광약품88억원, 일동제약71억원, 국제약품35억원, 유유제약5억원의 순으로 영업이익 순위가 확인됐으며, 이중 일양약품은 -54억원의 영업이익 감소를 보여 전년동기대비 적자로 들어섰다.특히, 유유제약은 전년동기대비 -76%의 큰
완제품이 아닌 현재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을 해외에서 도입해 신약으로 개발하는 R&D 전략이 첫 선을 보인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일본 산와(三和)화학연구소(대표 카즈오 야마모토)가 개발중인 당뇨병치료제 ‘SK-0403(국내 개발명 CWP-0403)’에 대한 국내 독점개발 및 판매에 관한 계약(Licen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중외제약은 완제품이 아닌 개발단계(일본, 2상 진행중)에 있는 신약을 도입해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지금까지 신약 후보물질이나 초기 임상단계에서 해외로 기술 수출을 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거꾸로 해외의 초기 임상단계에 있는 후보물질을 들여와 신약으로 개발하는 것은 국내제약사 중에서는 중외제약이 유일하다.현재 이 회사는 오는 2010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중인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도 이 같은 방식으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이에 대해 중앙연구소 전재광상무는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 완제품에 대한 국내 도입이 아닌 임상단계에 있는 후보물질을 들여와 개발하는 것은 중외제약의 우수한 신약개발 역량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한국노바티스는 새로운 의학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실시간 온라인 의학 심포지엄 중계가 가능한 웹사이트 ‘My Congress’ (www.mycongress.com)를 오픈, 그 첫 행사로 지난 7월 23일 제1회 CVS My Congress를 통해 동사의 항고혈압 복합제 엑스포지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심포지엄을 한국화이자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연에서 김효수 교수는 “대다수의 고혈압 환자들은 목표혈압에 도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의 트렌드가 복합제제를 권장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엑스포지는 강력한 혈압강하와 복용의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기존 단일제제로 조절되지 않았던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엑스포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2가지 항고혈압제 디오반(발사르탄)과 노바스크 (암로디핀)를 하나의 알약으로 만든 항고혈압 복합제로, 뛰어난 혈압강하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더불어 복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엑스포지는 2007년 10월부터 한국노바티스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판매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엑스포지 제품담당자 장성일 과장은
머크 주식회사와 머크 어드밴스트 테크놀러지의 사장으로 지난1일 ‘유르겐 쾨닉’씨가 임명돼 오늘 저녁(25일) 취임식을 가진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취임식은 크루제 사장 취임 전, 한국 머크의 사장으로 근무하고 현재 독일 본사의 화학그룹부문 총 책임자이며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보드멤버인 베른트 레크만 박사가 방한해 신임사장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쾨닉 신임사장은 2001년 머크 그룹에 조인했고,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파키스탄에서 사장으로 근무했으며, 재무와 마케팅 부분의 MBA출신으로 25년간 글로벌 화학회사에서 근무한 바있다.머크 관계자는 “신임 사장의 부임을 통해 앞으로 세계적인 의약, 화학 기술을 가지고 혁신을 이끌어가며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고객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전임 사장인 안드레아스 크루제 박사는 2008년 8월 1일자로 본사의 Global Chemicals Operation의 총책임자로 승진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월별 처방금액 성장에 기여도가 큰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혈전치료제인 ‘플라비톨’(플라빅스 제네릭),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ㆍ‘올메텍’,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 등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전년동월대비 올해1~7월까지 월별 원외처방금액 증가율에 기여도가 큰 품목들을 제약사별로 분석해 봤다. 먼저 동아제약의 월별 원외처방금액 성장 증가율의 일등공신은 플라비톨로 확인됐다. 1월부터 7월까지 꾸준한 두자리수 증가율로 스티렌을 능가하며 동아제약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플라비톨, 스티렌 외에 오로디핀정, 오팔몬, 니세틸, 타리온정, 글리멜 등이 동아제약 처방금액 증가에 기여한 주요 품목으로 집계됐다.한미약품의 성장세는 대부분 아모디핀이 견인해왔는데, 지난 2월을 기점으로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5월을 기점으로 아모디핀 이외 여타 품목으로 매출 의존도가 분산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6월기준으로 리피토 제네릭 토바스트가 유한양행의 처방증가율 기여 품목 1위로 올라서면서 아모디핀 자리를 대신해, 향후 한미약품의 원외처방금액 증가를 견인할 주력 제품으로 성장하고
매년 실시하는 약가재평가와 관련해 각 제약사별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약가재평가 제도에 대한 우려는 다소 감소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이에대해, LIG투자증권 김미현 애널리스트 제약산업 보고서를 통해 “중상위 제약사일수록 매출규모가 커지고, 주요 품목이 다양화되면서 실적에 주는 영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다만 새롭게 추진 중인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의 기준이 모호해 불확실성이 커져있는 상태이다”고 평가했다.또한, “cGMP제도의 도입 및 품목별 밸리데이션 의무화 등 의약품 생산관리 기준의 강화는, 중상위 제약사에게 유리한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에 대해 “본래 치료적.경제적 가치에 근거해 의약품을 선별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현재는 약가인하 정책으로 다소 성격이 변화했다”고 말했다.우선 지난 상반기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시범평가가 완료돼 리피토에 대해 32% 약가인하를 하겠다는 안이 도출돼 있는 상황이다.이는 리피토 보다 오래전에 발매되고 약효가 다소 떨어지는 심바스타틴이라는 약물과 동일한 수준으로 약가를 인하하겠다는 제안으로 평가기준이 불합리하다는 업계의 거센 여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은 최근 유착방지제 ‘가딕스’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가딕스 좌담회는 19일 저녁 7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아잘리아룸에서 열렸으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배덕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부천순천향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는 자궁내막 유착증 환자에 대한 수술 사례를 통해 유착방지제의 특장점을 소개했다.김 교수는 “올해 1월 Uterine Synechia(자궁유착) 환자에게 Hysteroscope(자궁경) 시행 후 가딕스5g을 도포했는데, 수술 후 6개월 동안 총 3회 생리를 하는 등 매달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지는 않지만 과거에 비해 현저히 증상이 호전됐고 복부통증도 사라졌다”고 밝혔다.이어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Hemoperitoneum(혈복증) 환자에 대한 복강경 수술 사례를 통해 유착방지제 가딕스의 유용성을 조명했다.김 교수는 “복강경 시술 한달 후인 2007년 9월 자궁근종 제거를 위해 실시한 재수술 과정에서 확인한 결과 가딕스 도포부위에서 어떠한 유착현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는 ‘유착의 문제점 및 유착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한국콜마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6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20일 제 27차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KPMC)에서는 방송인 겸 조선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예원장인 김병조 교수를 초빙해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지도자의 자세”에 대한 두번째 강연이다.한국콜마에 따르면, 김병조 교수는 강연에서 명심보감의 유래와 명심보감의 내용 등을 현재에 맞게 설명해 지도자로서의 자세, 나의 관리와 처세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또 조찬모임의 의미가 배움의 자리이기도 해 배움 중에서도 가치관에 대한 배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이 중요한지를 배워 가치관을 정립하고 이를 후대에 바르게 교육하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맺은말에서 “오늘 명심보감을 접하면서 우리민족이 가진 저력과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된다. 특히 중국 올림픽경기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8개, 북한이 2개의 금매달을 따낸 것을 보면 우리민족이 얼마나 뛰어난 민족인가라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해준다.”라고 밝히며, 인간을 존중하고 인재를 양성하며, 기술과 능력을 키
부산경남 지역에서 탈모인들을 위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20일 탈모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3회 털털교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약품에 따르면, 부산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현대약품 마이녹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산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문범교수의 강의와 상담시간, 탈모 치료 노하우를 공유 하는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현대약품은 지난달 대구경북지역의 탈모인들을 위해 대구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제2회 털털교실을 진행했한바 있다. 현대약품 의약마케팅팀 고중석 팀장은 "각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털털교실이 탈모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탈모인들이 탈모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 제대로 치료할 수 있도록 현대약품이 가교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현대약품의 마이녹실은 미국 FDA승인을 받은 미녹시딜을 주성분으로 하는 탈모증 치료제다. 1988 마이녹실 3% 제제를 국내에 처음 출시한 이래 20여 년간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외용액 탈모치료 의약품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한국와이어스는 최근 감미로운 솔로 타이틀곡 ‘그대라면’으로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알렉스가 멀티비타민 센트룸의 새 광고 모델로 선정 됐다고 최근 밝혔다.한국와이어스에 따르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달콤한 목소리와 이벤트로 로맨틱 가이라 불리던 알렉스는 센트룸의 새로운 TV 광고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줘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남성 잡지 표지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는 알렉스는 멀티비타민 센트룸 CF를 통해 감춰 둔 건강미를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와이어스 김상경 이사는 “알렉스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보다 활기찬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센트룸 이미지와 딱 맞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며 “센트룸은 새로운 TV 광고를 통해 온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광고는 ‘샐 틈 없는 영양 관리’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알렉스는 요리 중 파괴되어 부족하게 된 영양소들을 27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된 센트룸으로 보충하자는 내용을 전달한다. 특히 알렉스는 광고 촬영 중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내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센트룸의 새로운
주요 제약사별 월별 처방금액 분석결과 전년동월 대비 국내제약사 순위는 상승한 반면, 대부분의 외자사들은 월별 처방금액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스트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전체 원외처방시장 처방금액은 672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월(6189억원)대비 533억원이 증가했다.특히 한독약품은 가장높은 처방 증가액을 보이며 전년동월 대비 151억원 증가한 377억원을 기록해 올7월 원외처방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위에서 단숨에 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뒤를 이어 대웅제약이 35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순위는 한단계 하락했다.다음으로 한미약품320억원, 동아제약 284억원, 한국화이자 281억원, GSK 266억원, 유한양행 217억원, 한국MSD 196억원, 종근당 177억원, 한국노바티스 174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 처방금액 순위가 상승한 제약사로는 한독약품,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등 국내제약사가 대부분이였다.특히, 눈에띄는 것은 외자사들의 순위 하락. 전년동월 2위로 처방금액이 높았던 화이자는 올7월에는 3계단 하락한 5위, GSK와 MSD는 각각 2계단과 1계단 하락한 6위와 8위에 기록됐다.
녹십자(대표 許在會)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서울국제 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관계사 녹십자 라이프라인과 녹십자생명이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녹십자에 따르면 ‘아기로 태어나 100세 어른이 될 때까지 건강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녹십자의 비전 ‘그린 크로스 케어(Green Cross Care)’를 내세운 녹십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녹십자가 보유한 토탈 헬스케어 인프라 가운데 녹십자 라이프라인의 제대혈 보관 서비스와 녹십자생명보험의 ‘맘&베이비 터치케어(Touch Care)보험’을 선보인다.제대혈 보관 서비스는 15년 이상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는 특성상 해당업체의 재무 안전성과 보존 능력, 기술력이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가입 전에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녹십자 라이프라인은 제대혈 보관 기관 중 가장 튼튼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보관은 녹십자 본사가 위치한 목암타운 내 WHO 협력기관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5중 보안 시설 내에 보관되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와 함께 매월 1회 실시하는 세포생존율 검사를 통해 더욱 안전한 제대혈 보존이 이루어지며 제대혈 수거
“cGMP 확대로 인해 중소제약사는 cGMP투자자금 마련, 대기업은 신사업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업체간 M&A가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20일 제약협회가 주관한 연찬회 자리에서 삼정KPMG 기업금융본부 이재혁 이사는 ‘국내 제약산업 현황 및 M&A 활성화를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약업계는 R&D 역량확보, cGMP 설비투자와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자금력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면서 “향후 제약업계는 이를 갖춘 상위 제약사의 선전과 그렇지 못한 중소제약사의 침체로 양극화 될 것이다”고 예측했다.삼정KGMP자료에 따르면 R&D역량 및 파이프라인 강화, 규모의 경제를 위해 국내 제약사들은 M&A 및 전략적 제휴를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이재혁 이사는 M&A 및 전략적 제휴의 목적에대해 “신약개발능력, 신약파이프라인 확보 등 개별 기업들의 부족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 M&A이다”면서 “중소 제약사 및 R&D자금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벤처를 중심으로 매물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M&A 및 전략적제휴 동향 살펴보면, 중외제약은 2008년6월에 바이오벤처 기업인 크레아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