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김진수)과 강원도(도지사 김진선)는 최근 강원도 내 식품업체의 위생관리 능력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식품제조업체 HACCP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강원 HACCP기술지원 협력사업 협약식’을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진흥원에 따르면, 강원도와의 이번 협약은 타 지역에 비해 낮은 HACCP 적용을 활성화하여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HACCP 제도의 확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강원도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에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HACCP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유기적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보건산업진흥원은 앞으로 1년간 HACCP 지정 및 사후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상담 및 자문, 시설에 대한 Layout(설계도면) 지도 등을 제공하게 되며, 강원도는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진수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가 구축되고 유대강화를 증진하게 될 것”이라며, “강원도 내 식품업계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전문적인 기술력을 활용하여 HACCP 관리능력을 한 층 높일
종근당(사장 박선근)은 오는 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호흡기 감염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로날드 그로스만 교수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 의대 안철민 교수(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로날드 그로스만 교수가 연자로 참석한다. 로날드 그로스만 교수는 토론토대 의대 교수와 캐나다 온타리오의 Credit Valley Hospital에서 학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호흡기 감염 분야이다. 특히 지역사회획득성 폐렴 관리에 대한 미국과 캐나다의 가이드라인, 병원획득성 폐렴 관리에 대한 캐나다의 가이드라인, 그리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의 제정에 참여한 바 있다. 가이드라인 제정에 참여했던 그로스만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가이드라인 통합의 배경 설명과 함께 지역사회획득성 폐렴 관리에서 퀴놀론의 역할을 강조하며, 아벨록스의 처방이 가장 효과적이고 치료비용도 저렴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그로스만 교수와 함께 하는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처방의들에게 매우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
바이엘 쉐링제약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인 이희열(크리스 리) 사장이 아시아·유럽 미래학회(회장:이건희) 주관 제 6회 국제 바이오 부문, 글로벌 CEO 대상을 수상 했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사단법인 아시아·유럽미래학회는 “이희열 바이엘 쉐링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경영 혁신을 현실화 함으로써,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중국 및 호주등지에서도 기업의 성공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 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걸쳐 획기적인 성장을 주도하고 있기에 본 글로벌 CEO 대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아리조나대학을 졸업 후 미국국제대학원(썬더버드)에서 MBA를 취득하고 1990년 미국 머크사에 입사한 이희열 사장은 1993년 20대 후반에 한국MSD에 제약업계 최연소 영업 마케팅 이사로 취임한 후 개혁적인 마케팅으로 업계에 주목을 받았다. 또한, 1997년 BMS 코리아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19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에 걸쳐 매 해 관련 업계에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달성하면서 동기간 10 배 이상 매출을 급성장 시켰다. 2003년 호주 BMS 사장으로 승진 발령 후 계속하여 기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2005년 독일 제약사인 바이엘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최근 20일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6월 중간 영업 및 생산 판매 회의를 시작으로 이를 본격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아제약에 따르면, 6월초부터 약 2주동안 본사(화상회의 전용실, 대표이사실, 영업관리부장실, 생산본부장실)와 공장(회의실)을 비롯한 전국 13개 영업소와 성남.여주 연구소에 화상회의 장비를 설치하고 필요시에 언제든지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원거리 출장 없이도 긴급회의를 즉시 실시할 수 있게 돼, 그동안 회의장소 및 장비 대여, 출장비 등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출장으로 인한 시간소비와 여독(旅毒) 등 부작용도 줄일 수 있게 됐다.조아제약은 향후에도 부서장 회의, 월간 영업회의, 노사협의 등 각종 회의는 물론 업무 지시와 보고 및 결재, 신제품 발표와 교육, 학술 강의 및 세미나 진행, 광고홍보 현황과 계획 전달 등 원격지 간에 의사소통과 정보교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조아제약 관계자는 “고객에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초에 도입된 PDA(개인용휴대단말기)를 이용한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과 시너지를 이뤄 영업성공률 증가와 정확한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리큅 피디정’(성분명 로피니롤)이 특발성 파킨슨병의 새로운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gsk에따르면, 리큅 피디정은 파킨슨병 치료제 중 1일 1회 복용하는 도파민 효능제로서, 체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고안된 서방정 제형이다. 또한,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레보도파와 병용 투여해, 파킨슨병 치료 중 나타나는 on-off 현상을 억제하고 레보도파의 1일 투여량을 줄일 수 있다.이로써 일일 복용 횟수를 줄여 간단한 용법을 통해 환자 순응도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파킨슨병의 치료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보도파는 파킨슨병 치료의 대표적인 약물이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운동 합병증(뇌 속 도파민 수용체의 비정상적, 간헐적인 활성화에 의해 유발)이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도파민 자극’을 제공하는 장기간 지속형 도파민 효능제를 사용하는 것이 운동 합병증의 위험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로피니롤을 비롯해 작용 시간이 긴 몇몇 도파민 효능제들은 운동 이상증의 발현을 어느 정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기존의 리큅 정(로피니롤)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회사 창업 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지난 20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원제약에 따르면,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내합창단인 ‘대원하모니’가 주관했으며, 서울삼성의료원 ‘사랑하모니’합창단, 연세의대, 간호대 동문합창단인 ‘이브닝콰이어’, 부원고등학교 관악부 등이 함께 출연해 800여명의 청중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줬다.또한 화일약품 이정규 사장이 깜짝 게스트로 특별출연해 클라리넷을 연주함으로써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했다.대원제약 백승열 사장은 ‘50년 역사를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대원제약은 이제 아름다운 예술을 소중히 여기고 창조하는 문화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밝혔다.대원제약의 사내합창단인 ‘대원하모니’(단장:신중현 영업본부장)는 5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아름다움과 감동을 드립니다’라는 모토로 지난해 창단했다. 대원하모니는 향후 각종 공연 및 문화, 예술행사 등에 출연함으로써 회사를 홍보하며, 대원제약 또한 대원하모니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파일첨부]일반의약품의 생산 감소 현상이 지난해에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약협회가 23일 발표한 2007년 생산실적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은 작년 0.44%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반면 전문의약품은 12.90% 성장했다. 이에따라 2000년 40:60 이었던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생산비중이 2007년에는 23:77로 바뀐것으로 분석됐다.또한, 1000억 원대 이상의 약효군별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119번 기타의 중추신경용약(74.93%), 391번 간장질환용제(71.77%), 631번 백신류의 생산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반면 234번 제산제(-13.37%)의 생산실적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생산액 상위 5대 약효군의 순위는 2006년과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1위는 항생제 약효군에 속한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것’(1,18% 감소한 1조 674억원)이 차지했고 해열진통소염제(5.85% 증가한 7918억원), 기타의순환계용약(1.79% 감소한 7252억원), 혈압강하제(0.99% 감소한 6581억원), 소화성궤양용제(26.41% 증가한 5840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특히, 전체 약효군 중 뚜렷하게 생산증가 현상을 보인
국제약품공업(대표 나 종훈)은 세계 화장품 업계의 리더이자 트렌드를 창조하는 명품 메이크업 브랜드인 Stila와 한국 시장의 전략적 제휴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틸라는 지니 로벨에 의해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지난 1994년 설립된 명품화장품으로 세계적으로 유명 연예인은 물론,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에서 이미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한 전문 메이크업 브랜드이다. 또한, 스틸라는 한국 내에서 철저한 회원제 관리를 통해 제품 정보 제공과 차별화된 서비스, 한번 사용한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 된다는 모토아래 Direct mail service와 On-line Homepage의 실시간접속을 통해 피부관리와 관련된 제반 정보에 대하여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국제약품은 미국스틸라와 제휴를 통해 전문성을 요하는 명품화장품시장에 참여함으로써 market leader인 다른 브랜드들과의 market share을 제약 마케팅의 노하우를 접목하겠다는 전략이다.국제약품에 따르면, R&D 계획과 사업영역의 확장의 일환으로 화장품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재 구매 및 재 사용율이 비교적 높은, 명품브랜드인 스틸라 화장품의 마케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한국 국내 제약회사의 화
국내신약개발 향상으로 인해 최근 출시된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유한양행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 부광약품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 LG생명과학 인성장호르몬 ‘디 클라제’등이 발매초기연도에 단숨에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신약개발기술력이 과거 10년간의 시행착오 기간을 거치고 난 후 최근 10년간 급격한 상승을 가져왔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국산신약발매 이후 상업적 성공과 더불어 해외업체로의 기술수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식약청과 하나대투증권이 분석한 국내 제약업체들의 최근까지 신약개발 성과를 살펴보면, SK제약- 선플라주, 셀론텍-콘드론, 대웅제약- EGF외용액, SK케미칼 -조인스정, 동화약품- 밀리칸주, 중외제약 -큐록신정, 동아제약 -스티렌캅셀, LG생명과학 -팩티브, 구주제약 -아파톡신주, CJ -슈도박신주, 종근당 -캄토벨주, 유유 -맥스마밀, 동아제약 -자이데나, 부광약품- 레보비르, 유한양행 -레바넥스정, LG생명과학 -디클라제, SK케미칼 -엠픽스 등 총17개의 국산신약이 개발됐다.이중 미국FDA승인을 받은 세계적신약으로 개발된 제품은 LG생명과학의 ‘팩티브’하나며, 나머지는 모두 국
한국콜마는 최근 협력기업의 경영진 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26차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한국콜마에 따르면,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KPMC)에서는 방송인 겸 조선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예원장인 김병조 교수를 초빙해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지도자의 자세”에 대해 강연을 들었다. 道吾善者는 是吾賊이오 道吾惡者는 是吾師니라 (도오선자 시오적 도오오자 시오사) => 나를 착하다고 말하여 주는 사람은 곧 내게 해로운 사람이요, 나의 나쁜 점을 말하여 주는 사람은 곧 나의 스승이니라. 安分身無辱이오 知機心自閑 (안분신무욕 지기심자한) =>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면 몸에 욕됨이 없을 것이요, 세상의 돌아가는 형편을 잘 알면 마음이 스스로 한가하나니라. 김병조 교수는 강연에서 명심보감의 유래와 우리나라에서 전해져서 변화되어 온 명심보감의 내용으로 설명을 시작했으며, 마음으로 새겨보아야 할 명언의 내용을 소개하고, 2가지 내용에 대한 설명과 의미를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중국의 수나라는 40년, 당나라는 300년 정도 이어졌으나 우리나라 통일신라는 1,000년, 고려 473년, 조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비엠에스제약의 수입의약품 익셈프라주 15mg, 45mg(주성분:익사베필론) 2품목을 '08.6.12자로 신약으로 허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의 “CE-224,535”등 8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익셈프라주는 천연물인 에포틸론B의 반합성 유도체을 주성분으로 해, 암세포의 세포분열과정 중의 유사분열기(mitotic stage)를 차단함으로써 세포자멸기작(apoptosis) 및 세포사멸 (cell death)을 일으켜 유방암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한국BMS제약은 신약 성분인 원료의약품 “익사베필론”을 2008.5.30자로 DMF 등록한 바 있다.식약청은 “지난 주 승인한 임상시험계획은 총8건으로, 메토트렉세이트로 조절되지 않는 류마티스 관절염 피험자의 징후 및 증상 치료를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의 “CE224,535정” 을 사용해 인하대학교 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시험과, GSK Biologicals의 홍역-이하선염-풍진-수두 백신의 비열등성을 평가하기 위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생물의약품“프리오릭스-테트라주”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약학정보원이 ‘거래명세서 서식 표준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추진하기로 했다.이는 제약회사 및 의약품 도매상에서 발행하는 거래명세서 서식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의약품 유통 전산화의 진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한것.제약협회 및 대한약사회 등은 “최근 ‘거래명세서 서식표준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약업계 모두의 편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또한 “거래명세서 서식을 표준화할 경우 일선 약국의 전산화를 통한 재고관리 능력 향상과 이에 따른 재고의약품 발생량 감소가 기대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제약협회는 “제약 및 도매업계의 간접 비용 절감 등 약업계 전반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련업계 간담회 참석자 모두, 거래명세서 서식 표준화에 공감을 표했다”고 밝혔다.약학정보원 김대업 원장은 “거래명세서 서식 표준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본 사업은 업계 모두의 편익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기대되므로 관련 단체 및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를 비롯
피스퀸컵에 참가한 호주·뉴질랜드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경기 규격을 갖춘 ‘중외제약 화성공장’의 천연잔디 구장에서 경기에 앞서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제약계와 의료계가 리베이트 척결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도입한 ‘지정기탁제’는 MOU 체결 후 별다른 대책이 없어, 현재로선 사실상 실효성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는게 업계 대부분의 판단이다.지난2월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학원, 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은 의약품 공급자의 학술활동 행사지원에 있어 공정한절차 및 투명성제고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제약사가 의학 학술단체에 개별적으로 기부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이러한 제약협회의 지정기탁제 도입에대해 KRPIA는 지정기탁제 도입을 재고해 달라는 공문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제약협회에 발송, 반대 입장 표명에 나서기도 해 지정기탁제 도입초 부터 순조롭지 않게 진행된 것이 사실이다.또한 이미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한 제약사에게는 별다른 의미가 없어보이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한국의학원ㆍ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에 확인해본 결과 MOU체결 후 4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정기탁제를 통해 학회나 연구단체를 후원한 제약사는 한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약협회는 지금까지도 지정기탁제 세부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 운영방향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제약협회는 “지난4월 지정기탁제 운영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007년도 국내 의약품등 생산실적이 13조 4614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06년 12조 2645억 원보다 9.76% 증가한 수치라고 19일 밝혔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이번 집계에는 완제의약품과 의료용 마약, 한외마약(限外痲藥), 향정신성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등이 포함됐다. 이 중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9.50% 증가한 11조 4424억 원으로 나타났다. 완제의약품 제조업소 수는 243개에서 250개로 소폭 증가했고, 품목 수는 1만 6023품목에서 1만 6001품목으로 소폭 감소했다. 원료의약품은 384개 업소에서 9851개 품목 1조 325억 원을 생산했다. 384개 업소 중에는 한약재 생산업소가 다수 포함돼 있다. 제약협회는 “정부의 GMP 선진화정책 및 약제비 절감정책에 따른 품목 구조조정 등의 영향은 2008년 생산실적부터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