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개발 중인 차세대 빈혈치료 신약 ‘LAPS-EPO(HM10760A)’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지난 17일 미국 FDA가 최종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그 동안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번에 승인받은 LAPS-EPO에도 이 기술이 적용됐다.LAPS-EPO는 만성신부전 및 암 환자에 수반되는 빈혈치료제인 에리스로포이에틴(Erythropoietin, EPO)에 원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바이오 신약으로 매일 한 번씩 투약해야 하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 최대 월 1회까지 투약주기를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미약품 김연판 부사장은 “LAPS-EPO를 포함해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한 총 6개의 바이오 신약 개발과제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며 “2013년부터 매년 1~2품목씩 릴레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최근 한국 식약청(KFDA)으로부터 LAPS-EPO와 LAPS-GCSF(호중구감소증치료제)에 대한 임상승인을 획득, 1상임상에 착수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5일 미국 제네렉스(Generex) 바이오테크놀로지(Generex Biotechnology)사와 국내 독점판매를 계약한 구강분무형 당뇨병치료제 ‘Oral-lyn(오랄린)’이 미국 FDA에 치험신약 프로그램에 따른 사용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제네렉스사는 그간 구강을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대사성질환 치료제의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금번 경구용 인슐린 제품인 Oral-lyn(오랄린)은 현재 미국에서 3상 임상을 진행 중에 있는 제품이다.FDA의 치험신약 프로그램은 개발회사로 하여금 만족할만한 대체치료가 없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주는 상태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식 신약허가 전에 신약의 사용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Oral-lyn(오랄린)은 당뇨병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중 만족할만한 대체치료가 없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주는 제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들과 현재 진행 중인 3상 대상에서 제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계획된 ‘치험신약의 치료 프로토콜’에 따라 제공된다.또한 ‘치험신약의 프로그램’은 ‘치료 프로토콜의 기준에 맞는 환자’들에게 투여될 것이며 현재 항 당뇨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
노바티스와 보람제약은 지난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 전문 국제행사인 ‘BIO KOREA 2009’의 주요 행사로서, 해외기업과 국내기업간의 기술협력 도모를 위한 선상파트너링 행사에서 양사의 기술개발 현황 및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보람제약에 따르면 이날 선상파트너링은 ‘BIO KOREA 2009’에 참가하는 국내외 주요기업 및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술협력을 위한 파트너링과 네트워킹의 장으로써, LG생명과학, 녹십자, 대웅제약, 이수엡지스, 바이로메드 등의 국내기업과 GE Healthcare, Merck, Sanofi-Aventis 등 글로벌 기업들 및 Burrill&Company, OrbiMed, 산은캐피탈 등 국내외 바이오 전문 투자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두 회사의 기술개발 현황과 사업내용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노바티스는 자사의 동영상 자료를 통해 노바티스의 글로벌 신약개발 활동을 소개했으며, 한국의 보람제약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Drug Discovery 기술인 GPCR 기반의 신약개발 기술을 소개하고 참석자와의 미팅을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보람제약의 GPCR 기반의 신약개발 기술이 현재
최근 홍삼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삼을 발효시켜 만든 ‘광동 발효홍삼’의 약국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광동제약은 1조원 규모의 홍삼시장 중 가장 큰 지속성장이 예측되는 발효 홍삼 드링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약국 최초로 출시한 '광동 발효 홍삼眞액’이 전월 대비 9월에 4배의 판매 증가가 예상 된다고 21일 밝혔다.광동제약에 따르면, 지난 8월에 2억 3천만원의 총매출을 보인 ‘광동 발효홍삼’은 9월 17일까지 5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의 일일 판매 상승추세를 이어간다면 9월 말까지 1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홍삼은 면역력 증진 기능을 인정받은 식품으로 동양에서 최고의 천연 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홍삼을 발효시키면 주요 약리 성분인 사포닌의 생리활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개인별로 편차를 보이는 홍삼의 체내 흡수율 또한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홍삼 발효를 이용한 제조방법과 발효홍삼을 함유하는 식품 조성물’ 특허를 가지고 있는 고려대‘서형주’교수는“홍삼을 발효시키면 발효 전 함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컴파운드 K’라는 사포닌이 생성되는데 이 컴파
유유제약은 비강세정제 피지오머가 최근 라디오 광고,임산부교실 강좌 후원, 아이 얼굴 예뻐지는 두살 호흡법 책자 발간을 후원하는 등 가을철을 맞아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판촉 전략을 통해 전년대비 30%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어 OTC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유제약에 따르면, 피지오머는 먼저 사용이 간편하며 추진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분사 방식으로 비강점막에 자극이 없다. 또한 용액이 역류하거나 외부 공기가 용기 내로 유입되지 않는 한 방향 밸브를 사용, 제품을 사용하는 중에 실온에 보관하여도 최대 3년까지 용액이 오염되지 않고 재 사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유유제약 관계자는 “피지오머는 강력한 조수와 해류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청정 해역인 프랑스 생 말로(Saint Malo) 지역의 해수를 채취해서 초 미세여과를 통한 멸균과정을 거치고, 염도가 높은 해수 인체에 맞는 등장액으로 변환시키기 위해 소금(NaCl)만을 제거하는 전기투석 방식으로 제조된다”면서 “따라서 방부제 및 보존제 첨가 없이 80가지 이상의 미네랄 및 미량원소가 그대로 살아있어 손상된 비강 점막의 치료와 회복에 도움을 주며, 신생아, 임산부, 수
리피토 제네릭 시장에서 출시부터 2인자 자리를 지켜오던 리피논이 이번 8월 원외처방시장에서 1위 아토르바를 약1억원 차이의 간격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동월대비 아토르바는 29% 성장한 것에 비해 리피논은 175%의 급격한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으며, 아토르바와 리피논의 2009년 누적매출액은 각각 256억원, 211억원을 돌파해 오리지널을 위협하는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가 발표한 8월원외처방액을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리피토 제네릭의 강세로, 오리지널 조코와 조코 제네릭 콜레스논 등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지널 품목인 리피토와 크레스토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21%, 32%의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으며, 리피토 제네릭 1위품목인 유한양행 아토르바를 동아제약 리피논이 무서운 기세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리피토 제네릭 1인자인 아토르바는 한달동안 약 3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월대비 29%의 양호한 성장율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8월원외처방시장에서 리피논은 전년동월대비 175%의 급격한 성장율을 보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펜잘큐’가 전 세계 미술작품의 아시아 허브로 자리잡은‘2009한국국제아트페어(KIAF: Korea International Art Fair)’를 공식 협찬했다고 밝혔다.한국국제아트페어는 200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8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미술작품 장터로 지난해 1,400만 달러의 거래 실적을 냈으며, 관람객 6만 여명의 기록을 남긴 국제적인 행사이다.20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공식협찬은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 이후 두 번째로, 제약업계 최초로 제품 패키지에 명화을 입힌 ‘펜잘큐’의 적극적인 아트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또한 이번 행사에 ‘펜잘큐’부스를 설치하고 ‘펜잘큐’ 패키지 6천여 개로 만든 ‘펜잘큐 오브제’로 장식하여 ‘펜잘큐’의 아트마케팅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렸으며, ‘펜잘큐 오브제’는 두통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고통을 빠르게 날려버리는 ‘펜잘큐’의 효과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올해 행사에는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16개국 46개 화랑을 포함해 국내ㆍ외 화랑의 회화작품 및 사진, 판화, 조각, 조형물, 설치아트 등 미술 분야를 총망라하는 4천여 작품이 전시되고 거래될 예정이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펜잘큐’가 전 세계 미술작품의 아시아 허브로 자리잡은‘2009한국국제아트페어(KIAF: Korea International Art Fair)’를 공식 협찬했다고 밝혔다.한국국제아트페어는 200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8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미술작품 장터로 지난해 1,400만 달러의 거래 실적을 냈으며, 관람객 6만 여명의 기록을 남긴 국제적인 행사이다.20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공식협찬은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 이후 두 번째로, 제약업계 최초로 제품 패키지에 명화을 입힌 ‘펜잘큐’의 적극적인 아트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부의 제약산업 선진화 정책 중 하나인 cGMP 품목별 밸리데이션이 의무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제약사들의 구조조정의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매출액 500억원미만의 수백개 중소 제약회사 중 약 13개 제약사만 cGMP투자를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따라서 업계는 향후 중소제약사의 공장매물이 잇따라 시장에 나올것으로 예상되 향후 중소제약사의 구조조정과 M&A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매출액 500억원미만의 중소 제약회사 cGMP투자현황을 살펴본 결과, 한화제약, 하나제약, 한국파마, 프라임제약, 영일제약, 펜믹스, 휴텍스제약, 파마킹 등은 cGMP공장을 완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대화제약, 신신제약, 경남제약, 에스텍파마, 보람제약 등은 cGMP공장을 건축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제약사들은 대부분 2008년 기준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대비 적게는 -0.92%부터 많게는 55.6%의 양호한 성장율을 보여줘 cGMP공장 투자 여력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이들 중 아직 cGMP공장을 건축 중인 A제약사의 경우, 해당 제약사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나 공장 건축이 진행되지 못하
로타바이러스의 전염속도는 100명의 영유아가 있다고 가정 했을시 50%의 영유아가 전염되는 시간은 불과 30분.18일 MSD가 개최한 ‘로타텍 국내 출시 2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미국 소아감염학회 전문가이자 CDC산하의 로타바이러스 책임 연구자인 데이비드 맷슨 교수는 “설사로 인한 5세미만의 영유아 사망은 연간 160만건으로 추정되며 이중 61만여명의 소아가 로타바이러스로 사망하고 있다”면서 “전세계 소아 사망의 5%는 로타바이러스 질환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맷슨 교수는 “100명의 영유아가 있다고 가정 했을때 영유아의 50%가 전염되는 시간은 불과 30분도 채 지나지 않는다”면서 “새로운 재조합들이 계속 생겨나는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모든 영유아들이 감염될 수 있다”며 로타바이러스 다가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이처럼 잦은 유전적 변형으로 유행바이러스 타입을 예측할 수 없는 로타바이러스의 특징을 고려한 예방백신이 ‘로타텍’이다. 2007년 9월 한국에 출시된 MSD의 야심작인 로타텍은, 시판되는 장염 백신 중 2개이상의 항원을 포함하는 유일한 다가백신으로 전세계적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95%이상을 유발하는 가장 흔
한국피부장벽학회(회장 안성구:연세원주의대교수)가 지난 18일 잠실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륨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15회 한국장벽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피부장벽학회 국내에서 유일한 산학연 연구그룹으로 이루어졌으며 매년 2회(봄, 가을)를 통해 학술발표를 해오고 있다.이날, 김성진(전남대학병원 피부과교수)학회 이사장은 이번학회는 ‘국내ㆍ외 피부과학 분야에 저명한 전문가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분야에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연구학술논문들로 각 분야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고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성공적인 학술대회였다’고 밝혔다.국내초청연자로 피부과학 분야 한림의대 이철헌교수, 울산의대 최지호교수, 연세의대 최응호교수가 각각 "민감성피부의 자극", "건선에서 가려움증", "심리적 스트레스에서의 피부장벽기능"에 대해 학술연구발표와 서울의대 김성준교수, 순천향의대 박지웅교수, 아모레퍼시픽의이은영 수석연구원이 감각생리의 기초와 신경장애에 따른 피부변화, 민감성피부의 평가기법 등 새롭고 유익한 주제에 대해 발표가 있었다.해외초청연자로는 미국 UCSF대학 피부과의 Prof. Martin Steinhoff가 "PAR수용체의 피부장벽기능
◇ 발령일자 : 2009. 9. 21◇ 승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류 시 한의약품안전국 의약품심사부장-이 선 희감사담당관-홍 순 욱위해예방정책국 위해정보과장-지 영 애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실-김 현 정기획조정관실 소비자담당관실-류 정 열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김 유 일감사담당관실-장 영 수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김 수 창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김 성 진경인지방청 수입관리과-박 종 식◇ 전보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감시과학팀장-권 기 성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제조품질연구팀장-김 형 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가검정센터장-반 상 자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고객지원과장-최 성 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한 일 규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강 찬 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손 여 원운영지원과장-정 지 학식품안전국 수입식품과장-고 송 부식품안전국 영양정책관실 신소재식품과장-정 의 섭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감시과학팀장-권 기 성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제조품질연구팀장-김 형 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가검정센터장-반 상 자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고객지원과장-최 성 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한 일 규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지난17일 서울 신사동 프라디아에서 Teveten Cardio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독약품에 따르면, ‘Your Heart and Your Mind in Hypertensive Managemen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98명의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2009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표된 최신 자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대의대 순환기내과 김응주 교수가 “Pulse Pressure as a Target of Elderly Hypertension”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연세의대 순환기내과 강석민 교수는 2009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의 “New Hopes and New Prospects of Eprosartan”을 발표했다.한독약품 관계자는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심장질환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눔 나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면서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나눔 나무에 테베텐에 대한 메시지를
녹십자 신종플루 백신 임상시험 1차 부작용조사 결과 총 71건으로 거의 대부분 발열·근육통 등 수일 내에 소실된 경미한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종 인플루엔자백신의 임상시험이 현재까지는 별다른 문제없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녹십자의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용 백신 ‘GC1115'의 임상시험과 관련해 18일자로 해당업체로부터 1차 부작용 조사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3개 병원에서 성인 및 노인 등 474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4일간 1차 접종이 실시되었으며, 1차 접종 후 7일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전화로 모니터링한 결과를 보고받은 것이다.또한 1차 부작용 조사결과 보고된 부작용은 총 71건으로 거의 대부분 발열·근육통 등 수일 내에 소실된 경미한 사례이며, 이미 외국에서 실시된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임상시험 결과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 관계자는 “ 앞으로 임상시험은 1차 접종으로부터 3주가 경과한 9월 28일부터 채혈 및 2차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며, 이때 채혈한 혈액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국내·외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4개 품목의 허가 신청서가 접수되어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9월18일)까지 허가 신청서가 제출된 4개 품목 중 1개 품목은 국내에서 생산예정이며, 3개 품목은 해외에서 생산된 수입백신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백신 허가 신청서가 가장 먼저 제출된 품목은 GSK가 캐나다에서 생산한 백신으로서 신청서는 9월2일 제출되었고, 국내 생산예정인 녹십자 백신은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백신의 기준 및 시험방법 단독심사 신청서가 9월15일 접수됐다.또한, 국내 제약사인 보령바이오파마(중국 시노박사 제조)와 한화제약(중국 후알란 제조)은 허가 신청서를 각각 9월16일과 17일에 신청했다.이와관련해 식약청은 허가·심사 전문인력 등을 보강하여 제출된 자료를 우선 신속심사하기로 하였으며, 임상시험결과가 추가 제출되는 대로 면밀하게 검토하고 GMP 현지실사 후 허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국 백신의 경우에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의 허가심사에 필요한 자료 중 일부의 자료만 제출되었으며, 임상시험자료 등의 추가제출이 필요한 상태이다. 한편, 식약청은 신종 인플루엔자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