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계 상위그룹 30여 회사가 현안대책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불법리베이트를 주지 않기로 결의했다. 28일 도매협회는 간담회를 개최해 시장질서에 맞는 제도보완을 정부에 건의키로하고,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도 역시 보완돼야할 것으로 결의해 도매업계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협 이한우 회장은 “지난 14일 시작된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산하 전국 12개 시도협회에서 불법리베이트척결 자정결의대회가 27일 서울시도협을 끝으로 마쳤다”면서 “이제부터는 실질적인 시장쉐어를 가지고 있는 대형도매회사의 역할이 중대하기 때문에 긴급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좋은 의견으로 도매유통업계의 입장을 마무리 지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이에 간담회에서는 “8월부터 시행될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제도로 리베이트 거래 해당 품목이 최고 20% 인하되면, 제약은 해당 도매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될 것이 분명하고, 무엇보다도 도매업이 이대로는 더 이상 경영할 수 없는 생존의 마지막 노선”이라는데 집중됐다.또 현재 제약계는 “요양기관에 8월부터는 리베이트를 줄 수 없다, 혹은 제도적 보완할 때가지는 유보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기
LG생명과학의 2009년 상반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품목으로는 유트로핀, 유박스, 부스틴, 히루안플러스, 자니딥, 에스포젠 등 6품목으로 집계됐으며 대부분의 품목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4% 증가한 897억원, 영업이익은 124.2% 증가한 146억원을 기록해 외형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LG생명과학의 대표품목인 유트로핀이 전년동기대비 약 29%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올 상반기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유토로핀과 함께 올 상반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품목으로는 유박스 171억원, 부스틴 142억원, 히루안플러스 139억원, 자니딥 126억원, 에스포젠 10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이와함께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84%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품목은 팩티브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부스틴과 애피트롤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8%, 41%성장했으며, 에스포젠과 불임이 각각 39%, 34%의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또한 유트로핀이 전년동기대비 약29% 성장했으며, 코타렉과 유박스가 각각
한국노바티스에 새로 입사한 직원들이 환자와 환자 보호자 가까이서 이해하기 위한 체험에 나서고 있다. 한국노바티스의 최근 입사한 직원들과 기존 내근 직원들 중 지원자 등 30여명이 최근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파킨슨병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레드 튤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파킨슨병 공개강좌’ 에 참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안내를 돕는 등 환자를 가까이서 접촉하면서 환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한 첫 행사에 참가했다. 한국노바티스의 환자 체험 프로그램 (Patient Journey)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노바티스의 Caring and Curing 기업정신에 따라 노바티스에서 새로 입사한 직원에게 환자와 보호자를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기회를 갖도록 함으로써 고객 중심주의 사고 및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업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노바티스에서는 최근 입사한 직원들과 내근직 직원들 중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매 분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레드튤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파킨슨병 무료 강좌’는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주최로 파킨슨병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파킨슨병에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이 올바른 발기부전 치료와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발기부전 치료수기를 공모했다고 28일 밝혔다.동아제약에 따르면, 킴스온라인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후원한 이번 수기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6월 한달 동안 진행되었다. 치료수기는 ‘나만의 발기부전 치료 노하우’, ‘다시 찾은 발기부전 환자의 행복’, ‘발기부전 치료를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결과 비뇨기과를 비롯 내과, 가정의학과 등 일차 진료기관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280여편의 수기가 접수됐다고 획사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접수된 수기들 중 유익한 수기정보를 공유해준 의사들을 대상으로 자이데나상(1명), 유데나필상(1명), 우수상(3명), 아차상(30명)을 선정하였다.자이데나상에 선정된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유덕기 내과의 유덕기 원장은 수기를 통해 “남편의 발기능력이 떨어지고 부부관계가 원활하지 못해 10년 동안 아기를 갖지 못하다가 발기부전치료제 처방을 통해 2세를 갖게 되었다는 경험을 전했다”면서 “ 덧붙여 의료인으로써 환자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약물감시사업단’을 발족하고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지정된 서울대병원 등 전국 15개 병원과 함께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발족한 ‘약물감시사업단’은 오는 2011년까지 총 3년간 53억원을 투입해 ▲지역약물감시센터를 통한 부작용 모니터링 활성화 사업 ▲약물역학 및 분석연구 ▲교육 및 홍보 콘텐츠 개발 ▲국제 조화 및 표준화 사업 등 4개 사업분야를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그동안 국내에서는 의약품 등의 부작용 보고제도가 시행된 이후에도 부작용 보고실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물감시사업단은 부작용 모니터링에 있어 국제공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3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아시아 약물감시현황 및 공동연구방안과 지역약물감시센터 조기정착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본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이 약물감시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편, 주변국가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녹십자(대표이사 許在會)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치료제 ‘페라미비르 주(Peramivir)’를 타미플루와 비교하는 임상 3상 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녹십자에 따르면, 日 시오노기社가 주관하고 녹십자가 국내 임상을 담당한 이 임상시험은 2008~2009년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에 일본, 한국, 대만 등 150여 개 기관에서 1천여 명의 인플루엔자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페라미비르 주’ 1회 정맥투여 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기존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5일 간 경구투여 시와 비교하는 多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多국가 임상으로 실시됐다.임상시험 결과 ‘페라미비르 주’ 300mg 및 600mg 1회 투약군은 일차 평가변수인 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이 소실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에서 타미플루 75mg 1일 2회 5일 간 투약 군에 비해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페라미비르 주’ 300mg, 600mg의 증상소실 시간은 평균적으로 각각 78시간, 81시간이었으며, 타미플루 군의 경우 81.8시간이었다.이와 함께 ‘페라미비르 주’ 300mg 투약군은 타미플루 군에 비해 이상반응 발생률이 유의성있게 적었으며, 이차 평가변수 및 안전성을
[파일첨부] 식약청은 재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미제출하거나, 품질관리기준서 위반, 허가신청시 조작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자료를 제출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제약사들이 지난해 대거 행정처분에 처해졌다.27일 식약청이 발표한 2008년도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환인제약, 광동제약, 태평양제약, 영풍제약, 삼익제약, 드림파마, 한미약품 등은 제품 허가신청시 조작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자료를 첨부서류로 제출해 식약청으로 부터 품목허가 취소 행정처분을 받았다.또한, 한국알리코팜, 티디에스팜, 미래제약, 태극제약, 하원제약, 위더스제약, 파미래 등도 조작된 생동성시험자료를 제출해 허가가 취소됐으며, 뉴젠팜은 위탁제조과정에서 생동성시험자료 조작사실 적발로 직권에 의한 품목취소 및 폐기 명령이 떨어졌다.과대광고 및 허위광고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가운데 유한양행은 포장상자에 허가받은 효능 효과 이외 과대광고로 당해품목 판매업무정지 1월15일에 해당하는 팔백십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한미약품은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현을 사용해 광고업무정지 1월15일 행정처분 명령을 받았다. 이와함께 대웅제약은 전문약 대중광고 위반으로 판매업무정지 6월에 갈음한 과징금 오천만원이 부과
제약협회는 약가인하처벌을 피하기 위해 8월 이전에 리베이트를 선 지급하는 불공정행위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업계에 촉구했다. 27일 제약협회는 “리베이트가 8월 이전에 이루어졌다 해도 8월 선지급분부터 약가인하 처벌대상에 포함된다”는 복지부 고위 관계자의 정책의지를 전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협회는 또 8월 이전에 이루어진 선 지급 이외의 불공정거래행위도 약사법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처벌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약협회 회장단 및 상위 9개 제약사는 지난 7월 6일 솔선해서 리베이트 영업 관행을 없애기로 결의한 바 있다. 또한 전 제약사의 공조와 동참을 촉구하는 한편 불법적인 영업관행에 대해서는 철저한 고발정신으로 대응키로 했다.제약협회는 지난 22일 50개 이사사에 공문을 보내, 상위 제약사들의 자정선언을 악용하여 △처방품목의 교체 유도 △8월 이전 선지원 △자정선언 사실 호도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제약협회는 “오는 30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여, 이사사를 중심으로 대국민 결의사항을 앞장서 실천하고 모범적인 영업행위로 투명한 경쟁풍토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대방의 거래처를 서로 침범하지 않기로 담합한 7개 의료폐기물 중간처리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을 하고, 법위반 정도가 중한 2개 사업자에게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한 이번 담합을 주도한 업체 메디코를 검찰에 고발조치 했다.27일 공정위는 의료폐기물 중간처리사업자 메디코에 담합을 주도한 이유로 3억7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으며, 삼우그린에 1억2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창광실업, 광명그린, 우석환경산업, 영남환경, 경서산업사 등은 시정명령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담합행위 내용에 따르면, 7개 사업자들은 경쟁을 회피하면서 의료폐기물 중간처리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2007년 10월24일 서로 상대방의 기존 거래처를 침범하지 않고 최대한 존중해주자는 합의를 했다.또한,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병원에 대해 수의계약시 견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입찰시에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방법, 높은 가격으로 견적을 내거나 예정가격 초과로 유찰 또는 재입찰되도록 한 후 수의계약이 되도록 하는 방법 등을 통해 특정 병원과 거래하고 있는 기존 거래 사업자가 그 병원과 다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해 합의 내용을 실행토록 한 내용이 적발됐다.이
서울특별시의약품도매협회가 불법리베이트 척결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도매업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불법리베이트 일소키로 했다. 서울시도협은 회원사 대표자를 비롯한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전 9시30분에 팔레스호텔에서 불법리베이트 자정결의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장 한상회 회장은 "오늘의 의약품도매업은 복지부를 비롯한 식약청, 정보센터, 공정위 등 사정기관의 아픔에 이어, 요양기관과 제약사의 우월적 지위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사면초가에서 업권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이른 아침 이렇게 한 자리에 모였다."고 인사했다. 한상회 회장은 “우리가 복지부, 식약청을 비롯한 제약사에 정당한 대우를 받으려면 우리모두가 단합하여 불법리베이트를 거부하는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것을 남의 탓이 아닌 우리 업계 스스로 나에게 책임이 있다는 자성만이 오늘의 자정결의의 성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고 역설했다.특히 한상회 회장은 "기업은 이익을 먹고 사는 집단이기에 오늘의 의약품도매업이 이대로 간다면, 종사원들에 대한 경영자의 역할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은 입장이며, 오늘의 난관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회원사 여러분의 화합과 단합으
한화제약과 유유제약은 양사가 공동 판매하는 호흡기 감염 치료제 움카민 시럽판매 조인식이 지난 23일 신라호텔에서 양사 대표이사와 독일 슈바베(Schwabe)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움카민 시럽은 독일 슈바베(Schwabe)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으로 항바이러스ㆍ면역증가 작용, 항박테리아, 거담작용으로 급.만성 감염증, 특히 기관지염, 부비강염, 편도염, 비인두염 등의 호흡기와 이비인후 부위의 감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많은 임상 자료를 통해 입증된 제품이다.특히 움카민 시럽은 영유아의 감기,기관지염 치료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임상자료를 통해 입증되어 영유아 감기약으로 대체 처방 될 것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최근 유럽 유력 임상전문지인 “EXPLORE”지에 독일 국립 메디칼 대학 연구팀에 의해 재채기,목아픔,콧물,코막힘,마른기침,두통,고열 등 일반 감기 증상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내약성이 우수해 항생제를 대체할 감기 치료제라는 임상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회사측 관계자는 “2009년 9월 1일부터 유유제약과 한화제약이 국내
한미약품이 서울 송파구청(구청장 김영순)이 선정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한미약품의 여성 고용률이 높고 전용 휴게실과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급 생리휴가를 실시한 점, 사내 여직원 동아리인 ‘청록회’(봉사활동)와 ‘넝쿨장미’(여성 영업사원 친목모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 점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한미약품 장안수 사장은 "국민건강과 직결된 제약업종은 여성의 섬세한 면모가 잘 어울리는 직종"이라며 "앞으로도 여직원들을 위한 회사 차원의 배려를 확대해 우수 여성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청은 관내 200명 이상 직원을 고용한 기업 중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여성고용 개선 실적, 산전•후 휴가지원 등 21개 항목에 달하는 평가기준과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인증기업을 선정했다.
종근당 장학재단인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장애인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나누는 색다른 봉사활동에 나섰다.고촌재단 장학생 58명은 지난 24일 은평천사원 내 은평재활원 정신지체 장애인 30명과 함께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용산CGV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관람 영화는 ‘해운대’,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킹콩을 들다’ 세 편으로, 은평천사원생들은 정신지체 등급에 따라 나누어 입장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모자란 일손을 돕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부족한 자원봉사자로 인해 여가생활이 부족한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대표 김영은)는 국내 최초로 면역억제제 원료인 ‘사이클로스포린’에 대한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2일 유럽 EDQM으로부터 신체 장기 이식환자가 필수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면역억제제 원료인 ‘사이클로스포린’에 대한 CEP(Certificate of European Pharmacopoeia : 유럽 수출을 위한 필수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전했다.종근당 바이오에 따르면, 사이클로스포린은 신장, 간장, 심장, 폐 등의 장기이식 및 골수이식 수술 전후에 이식거부 반응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 면역억제제이며, 그 외에 건선, 류마티스 관절염,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치료에도 사용된다.이 원료는 1993년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 판매는 물론 아시아, 중남미 등에 수출하고 있어 CEP 인증 획득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한 종근당 바이오는 이미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도 이 제품에 대한 DMF(Drug Master File)를 제출한 바 있어 선진국 시장 진출 사업도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GSK는 스티펠 인수를 완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GSK에 따르면, 현금 29억 달러에 스티펠의 주식과 함께, 4억 달러의 순 부채(net debt)도 인수했다.또한 계약 조건으로 GSK는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3억 달러의 현금을 추가적으로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SK 내 신규 피부과학 사업부문은 ‘Stiefel, a GSK company’라는 이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GSK 북미 지역 제약사업부 데이드러 코넬리 사장은 “스티펠 인수는 GSK가 이번 인수의 대상을 통해 사업 성장 및 다각화 전략을 어떻게 실행해 나가고 있는지를 증명하고 있다”면서 “ 이제 우리는 세계적으로 특화된 피부과학 사업을 구축하였으며, 이 사업은 GSK에 즉각적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스티펠의 찰스 스티펠 회장은 “스티펠은 GSK에 합류함으로써 더욱 강하고 경쟁력 있는 회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세계 피부과학 사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면서 “ 더모베이트, 유모베이트, 큐티베이트, 알타고 등 GSK의 피부과 전문의약품을 듀악, 피지오겔, 락티케어 HC 등의 브랜드로 구성된 스티펠의 포트폴리오와 결합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