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카자흐스탄 의료진에게 첨단 의료기술 등을 전수한다.경기도와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지난해 8월 경기도의 선진 의료 시스템과 우수 기술을 카자흐스탄 의료진에게 전수함으로써 현지 의료 수준 향상을 꾀하고 보건의료 네트워크 형성 및 의료산업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자는 취지에서 ‘보건의료 분야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국제의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의료인 연수계획’을 마련했다.이번 카자흐스탄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에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4곳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1곳, 전문병원 2곳 등 모두 7곳 의료기관이 참여해 9월13일부터 4주 동안 14명의 연수의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윌스기념병원에서 연수를 받는 ‘엔데예브 카니쉬’는 알마티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체류기간 동안 주로 최소침습수술을 비롯한 첨단 의료기술을 습득하게 되며, 경기도는 카자흐스탄 의료진 연수에 따른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하고, 연수 참여 의료기관은 숙박비와 교통비 등 일부를 지원한다.윌스기념병원은 카자흐스탄 의료진에게
‘함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한 제1회 서울 약사의 날 행사(2012 Pharm Spirit)가 서울시약사회 주최로 16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약사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살아왔지만 많이 지쳐있다. 1년간 거리에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점에 대해 소리 높여 외쳤지만 묵살당하며 국회통과 돼 우리를 매우 실망스럽게 만들었지만 주저앉아 있을 수많은 없기에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며 “슬로건 ‘함께 새로운 출발’은 실의에 빠진 회원들과 함께 일어나 하나 된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이어 “국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받기 위해 우리 스스로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필요하며 쌓인 응어리를 풀고 희망과 용기를 안고 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김구 대한약사회장 격려사에서 “30정도 말해야 약사 현안에 대할 알 텐데 심각하고 예민한 부분은 이야기 하지 않겠다”며 “최근까지 많은 어려움 겪었지만 회원의 단결로 이겨냈지만 아직 많은 현안 산적해 있다. 고급정보의 홍수 속 자기개발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로 직능 향상과 화합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문희 마퇴본부 이사장은
보건복지부는 2012년 8월26일부터 30일 기간 중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하기로 했다.경감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광역시 남구 등 22개 시·군지역내 집중호우 등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가입자 세대이며, 지자체의 피해조사 또는 확인자료를 근거로 해 피해정도에 따라 월보험료의 30~50%를 경감 받게 된다.보험료 경감 재해지역은 광주광역시 남구, 전남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광군, 신안군, 고흥군,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순천시, 나주시, 곡성군, 보성군, 장성군, 무안군, 전북 남원시, 정읍시,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 제주특별자치도 등이다.경감기간은 피해가 발생한 올해 8월부터 6개월 또는 3개월 간(인적·물적 동시 피해 세대 6개월, 한 가지 피해 세대 3개월)이다.이외에도 보험료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보험료에 대해 연체금을 면제하고, 체납보험료로 인해 압류된 재산의 체납처분 집행을 6개월 범위 내에서 유예한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17일 건강보험료 경감대상 재해지역을 고시했다. 제14호 태풍 「덴빈」과 제15호 태풍「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갤러리 스칸디아는 25일까지 ‘숙성된 와인의 향처럼 농익은 조형세계’를 주제로 초청 전시회를 개최한다.서양화가 박용인 작가는 남다른 색채감각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한 구성 작가로 작품의 특징은 색채의 아름다움과 구성의 단순성에 있으며 엄연한 구상화이면서도 비구상의 맛을 음미할 수 있고, 색채감각 및 구성의 세련미로 서구적 향수가 담긴 서정시를 읽는 듯 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성산포의 정경’ 등 43점이다.박용인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Academie De La Grande Chaumier에서 수학 후 현대미술 초대작가(국립 현대미술관)로 활동, 일본 고오베 니끼까이전에서(고베신문사 추최) 대상 수상, 제9회 미술세계상에서 본상을 수상하였으며 40여회의 개인전을 전시 했다.이번 전시기간 내에 얻어진 전시회 수익금은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 이하 보사연)과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안양호)은 14일 연구 학술교류협력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기관은 우리나라 4대 보험 중 하나인 공무원 연금에 관한 학술 교류와 정보 및 자료 교환, 공동 학술회의 개최 등을 갖기로 했다.안양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무원 연금 운영에 있어 효과적인 관리와 운영에 관한 연구에 여러 가지 애로 및 한계가 있었으나 한국 최고의 연구기관인 보사연과 학술 교류를 통해 보다 내실있는 운영방안을 찾게 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최병호 보사연 원장은 “그동안 보사연에서 4대보험 중 하나인 공무원연금에 대한 폭넓은 연구가 있었지만 이번 양 기관의 MOU 체결을 계기로 보다 많은 정보와 자료 교환을 통해 공무원연금제도 발전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MOU 체결이라는 형식에 그치지 않고 보다 심도있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자”고 당부했다.협약식에는 보사연에서 최병호 원장을 비롯해 신영석 부원장, 김미곤 연구기획조정실장, 원종욱 연구위원, 박종돈 연구조정팀장이 참석했으며, 공무원연금공단측에서는 안양호 이사장을 비롯해 최재식 연금사업본부장, 송도영 GEPS(공무원
대장·항문 소화기 전문병원인 서울양병원 대장암센터는 지난 14일 ‘대장앎의 날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대장앎의 날’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제고하고 대장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9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펼치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이 날 건강강좌는 ‘대장암, 아는 만큼 이긴다!’를 주제로 양형규 의료원장이 대장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정승규 부원장이 대장용종과 복강경 대장암수술을 맡아 대장암 전반에 걸친 내용을 강의했다.양형규 의료원장은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주제의 강의에서 “암은 앎의 질환이라고 할 만큼 제대로 알면 조기 진단과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완치될 수 있다”며 “대장암은 90% 이상이 대장용종이라는 작은 혹에서 시작되므로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며 50세 이후엔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용종이 발견된 사람은 1년마다 정기적 검사를 통한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젊은 연령층부터 자신의 대장 건강을 낙관하기 보다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승규 부원장은 ‘대장암의
유비케어(http://www.ubcare.co.kr, 대표: 남재우)는 의약품 자동조제기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유비케어 유팜오토팩 렌탈 서비스는 고가의 의약품 자동조제기인 유팜오토팩을 월 37만8000원의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유팜오토팩 렌탈 서비스 기간은 총 48개월 (4년)이며, 이 기간 동안 무상 A/S 혜택을 제공한다. 렌탈 기간 종료 후에는 고객의 자유 선택에 의해 고객 소유로 이전하거나 제품을 반환할 수 있으며 새 제품으로 신규 렌탈 역시 가능하고, 납부리스료 전액 손비 처리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만기 반납 시 보증금은 환불해준다.유비케어의 오토팩 사업팀 김진우 팀장은 "유팜오토팩 렌탈 서비스는 소비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 유통 혁신 상품”이라며 “이로써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의 의약품 자동조제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비케어는 앞으로도 제품 및 서비스, 유통, 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최고의 고객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뉴타시드정’(치옥트산)이 9월22일자로 급여 중지된다.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최근 뉴타시드정에 대해 급여중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판매업무 정지기간에 정지된 업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오는 9월22일자로 허가가 취소될 예정에 따른 것이다.식약청은 지난 11일 판매업무정지 기간중 판매행위로 약사법 제76조를 위반해 허가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겸 진료부원장 이종민 교수 ▲연구부원장 한설희 교수 ▲기획관리실장 김영준 교수 ▲교육수련차장 김완섭 교수▲홍보실장 조준 교수▲진료부 진료지원부장 권한성 교수▲진료부 중환자실장 김순종 교수▲헬스케어센터장 김진국 교수▲진료부 갑상선암센터장 유영범 교수▲진료부 위암센터장 방호윤 교수▲진료부 두경부암센터장 이용식 교수▲진료부 소화기내과 분과장 성인경 교수▲진료부 신장내과 분과장 조영일 교수▲진료부 내분비대사내과 분과장 김동림 교수▲진료부 신경과 과장 김한영 교수▲진료부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유승호 교수▲진료부 흉부외과 과장 신제균 교수
“자연을 이용하는 전통의학이 주목 받고 있지만 국가 보장성체계에 보다 많이 들어가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15일 ‘의학의 미래, 전통의학’을 주제로 한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기조발표에서 전통의학이 국가 보장성체계에 보다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왜 의학의 미래가 전통의학인가에 대해 “전통의학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민족의 정서와 역사 등 문화적 측면과 연관이 크다”며 “인스턴트 인공감미료 화학조미료 등이 나쁜 것은 다 알고 있다. 약에 대해서도 화학 합성물이 아닌 자연을 이용하는 전통의학이 각광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금의 서양 과학적으로 개발된 과학 합성제들은 동물시험을 비롯한 임상을 거쳐 안전성 유효성 평가로 통과한 약들이 인체에 직접 투약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많은 사람들이 복용한 뒤 부작용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며 “자연물약은 수백, 수천년을 사용해온 것이기에 안전성이 확보돼 있다. 독성과 부작용 적은 자연물이기 때문에 전통의학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또 전통의학 근거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의학계는 근거중심이 트렌드로 전통의학은 역사와 경험이 축적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14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R)가 지난 8월30일부터 9월3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AOSR) 회장인 최병인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학회 중앙사무국을 서울로 영구 유치한 후 외국에서 개최된 첫 학술대회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최병인 AOSR회장은 2012년 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호주영상의학회 회장인 Dr Varma를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서울의 본부 사무국과 호주의 조직위원회를 총괄 지휘하는 등 상호 유기적으로 협동할 수 있도록 노력에 나서 미국 RSNA회장, 국제영상의학회장 등 15개국의 영상의학회 회장을 포함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48편의 학술발표 및 전시가 진행되어 성공적인 대회라는 호평을 들었다.특히 한국은 최병인 교수의 ‘간암의 영상진단’ 특강을 비롯해 62편의 강연 및 연제를 발표해 대회 개최국 호주를 제외한 외국 참가국 중 1위를 차지해 국내 영상의학 수준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AOSR에 기여한 공로가 큰 미국 슬로운 케터린 암병원 Hricak 교수,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의 Ringertz 교수 그리고 호주
진료기록을 환자나 피해자 또는 가족들이 요청할 경우 열람과 교부가 가능하도록 강제화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다.그러나 올해 의료사고분쟁조정원이 설립되어 의료사고 분쟁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 이 개정 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환자측도 중요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의료분쟁이 더욱 가속화될 우려가 있어 의료계가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류지영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외 9인)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제21조제2항을 위반해 환자나 피해자, 가족들에게 진료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을 교부하는 등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하지 아니한 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류 의원은 진료기록은 환자가 의료사고를 입증하는데 가장 중요한 자료로 진료기록에 대한 작성과 보관에 대한 세부내용의 보완 및 사고후 진료기록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열람과 교부가 돼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전의 '의료법'에서는 환자나 그 가족 등이 현실적으로 기록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병원이나 의사는 물론 진료기록에 대한 불신이 만연해 있던 점을 감안해 의료기록의 열람 위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17일(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속가능 성장과 국민연금기금’을 주제로 창립 25주년 기념 ‘기금운용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날 컨퍼런스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전광우 이사장을 비롯해 Lawrence H. Summers 하버드대 교수(전 美재무부장관), Mark Mobius 템플턴 이머징마켓그룹 회장, James Gifford UN PRI 대표 등 국내외 글로벌 경제·금융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참석 인사들은 ▲글로벌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글로벌 금융지도의 변화와 투자기회 ▲자본주의 4.0시대의 지속가능 투자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미션과 비전 ▲글로벌 금융환경과 투자전략 ▲한국 금융의 미래와 국민연금의 역할 등 다양한 당면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Lawrence H. Summers의 ‘글로벌 경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제언’ 기조연설에 이어 신흥시장 투자의 권위자인 Mark Mobius는 ‘글로벌 금융지도의 변화와 투자기회’를, UN 책임투자(PRI) 전문가인 James Gifford는 “자본주의 4.0 시대의 지속가능 투자’를 주제로 각각 연설한다.또 ‘글로벌 금융환경과 투자전략’과 ‘한국 금융의 미
한약이 직접적으로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도 낮을 뿐 아니라 양약과의 병용에서도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김나희 한의사(한의학석사, 임상한의학과전공)는 15일 열린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서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진행한 연구를 통해 한약과 양약을 병용한 이후 간 손상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사실이 관찰됐다고 밝혔다.김 박사는 2011년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진행한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더 나아가 한약과 양약을 병용한 환자들의 투약 후 간손상 여부에 관해 조사했는데 그 결과, 0.56%로 기존의 한약 사용 후 간손상 비율과 비슷한 범위였다고 밝혔다.이어 이같은 결과는 한약과 양약을 병용한다고 해도 추가적인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양방병원에 입원한 동안 생긴 약인성 간손상이 4610명 중 1.4%(57명)였다는 다른 연구(European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와 비교해도 1/3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김 박사는 한약·양약 복용자 중 5명에서 간수치가 증가했지만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모두 회복됐으며 증가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또 그동안 여러 연구에서
제 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의학의 미래, 전통의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 50여 개국에서 1만6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예방의학과 전통의학 ▲근거중심 전통의학 ▲전통의학 의료기기 산업현황 등 관련논문 330편을 비롯해 ▲침구와 근거중심 의학 ▲사상체질 의학과 미래 등의 12개 워크숍이 진행된다.김정곤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한 2013 산청 세계 전통의학 엑스포 일환으로 진행된다는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의학적·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각국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표준화와 객관화 기반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채완영 ISOM 회장은 환영사에서 “전통의학을 현대의학의 잣대로 평가해서는 안된다”며 “학술대회는 역사와 임상경험을 재평가하고 현대의학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전통의학 가치를 확인하는데 의의가 있다. 전통 의학적 방법론으로 우수성을 세계 의학계에 알리는 한편, 의학계에 주류의학으로 제시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영수 WHO 서태평양지부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서양의학과 전통의학 전문가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