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윤 심사평가원 연구소장은 “의료계와 심평원이 건전한 신뢰관계에 기반해 서로 윈윈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의료계와 갈등 해소에 나설 뜻을 밝혔다.김 연구소장은 “학교에서 심평원 관련 연구를 오래 해왔고 이러한 연구의 경험을 살려 일하게 됐다”며 “연구소장으로 어느 정도 일을 할 수 있을 지는 업무를 파악하고, 관계부처와 이야기 해봐야 할 문제지만 바라는 방향은 두 가지”라고 말했다.하나는 의료계와 심평원이 건전한 신뢰관계에 기반을 두어 서로 윈-윈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자료를 보건의료 연구에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의사출신 연구소장임에도 의료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을 의식한 듯 의료계와 상생을 강조한 것인데 김 윤 연구소장은 이날 심혈관계 진료비와 사망률의 관계 그래프와 최근 논문으로 발표된 진료비와 사망률 그래프 등 2장의 슬라이드를 보여주면 최근의 논란 해명에 나섰다.김 연구소장은 “연구소장으로 오기 전 포괄수가제와 관련해 제시한 진료비-사망률 상관관계 그래프가 통계적으로 검증된 결과인지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그 연구는 학회지에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학술대회에는 발표한 것”이라며 “최근 다른 대학에서
제5회 서울 유방암 국제 심포지엄 (5th Seoul Breast Cancer Symposium)이 오는 9월22일(토) 오전 9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유방암 치료와 연구에 있어 국내외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방암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올해는 일본 Osaka 대학의 Shinzaburo Noguchi 교수를 비롯한 캐나다 Toronto 대학의 Pamela Goodwin 교수 등 국․내외 유수 기관에서 활동 중인 권위자 6명의 연사를 초청하여 향후 유방암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 노동영 교수와 한원식 교수는 향후 유방암 연구를 위해 필요한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센터장 한원식)는 지난 2004년부터 국내 유방암 치료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점검하고 협력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문의처 : 02) 704 - 8574심포지엄 사전등록 홈페이지 : http://sbcs2
주 괄 전 민주의사회 회장(주괄산부인과의원 원장)의 장남 동민 군, 김설화씨와 결혼.일시: 9월15(토) 오후 3시 장소: 서울 광화문 새문안교회 본당
“고혈압·당뇨 진단 환자들이 약물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스스로 건강습관들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강력한 보건정책이 필요하다”이순영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10일 열린 ‘노인예산 삭감의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중심으로)에서 “현재의 진료비 지원 중심의 건강보험정책만으로는 성공적인 만성질환관리정책을 실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노인 치료비 삭감에 따른 정부의 대책과 지방자치단체의는 미온적 입장을 보였고 결국 2013년 기존 20개 지역에서 추진하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서 65세 이상 진료비·약제비의 지원을 배제하거나 삭감하는 조정안이 제시됐다고 강조했다.또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제시된 복지부의 조정방안은 65세 이상 노인의 치료비 배제 또는 삭감을 통해 수요자(환자) 인센티브는 축소하고, 서비스 연계율, 건강행태 개선율 평가에 기반한 공급자(병의원) 성과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성과형 사업모형으로 지난 7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정부설명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극심한 반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진단된 환자들이 제대로 관리 할 수 있는 체계 정립이 현실적 대안이며, 진단된 환자들이 약물을 정기적
보건복지부장관은 5년마다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년 마다 의료취약지를 지정토록 공공보건의료법이 개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은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시행하고 정책 수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하위법령 전부개정안을 마련, 9월11일부터 10월22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월 1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이 전부 개정·공포(’13년 2월2일 시행)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 하고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것이다. 개정 법률은 공공보건의료의 개념을 기존의 국가·지자체 등이 ‘설립 및 소유’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을 중심 정의에서 ‘필수 보건의료 제공’이라는 ‘기능’의 수행여부를 중심으로 전환하고,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체계적·일관성 있는 수행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복지부) 및 시행계획(시·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수립(공공보건의료기관) 등을 규정했다.또 의료취약지 해소, 수익성이 낮은 전문진료분야의 육성 등을 위해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및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1982년 부산 낙민 우리들병원 개원 이래 2012년 5월까지 국내외 우리들병원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전체 내원 환자 중 비수술 치료 및 무수혈 최소침습적 시술(수술)을 받은 환자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비수술 치료가 65.6%, 시술 및 수술 치료는 34.4%로 나타났다.(도표 왼쪽 원 참조) 또 시술 및 수술 치료(도표 오른쪽 원) 중에서는 내시경 레이저를 이용한 디스크 시술이 12.5%,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레이저 감압술이 59.1%을 차지해 고정술이나 골융합술이 아닌 무수혈 최소침습적 치료가 71.6%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수혈 최소침습적 치료는 수혈 없이 우리 몸의 정상 조직은 최대한 보존하고 병변 부위만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치료하는 치료법으로 빠른 정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이상호 이사장은 “정확한 진단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단계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척추 질환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고통 받는 경우도 많다”며 “무수혈 최소침습적 치료 단계에서 호전될 수 있다면 크게 절개하고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이철)과 KT(회장 이석채)는 지난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에서 세브란스-KT 청각재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세브란스-KT 청각재활센터는 기존 공간을 검사와 진료 등 환자 중심으로 세분화하고 의료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전면 리모델링해 선보였다. 특히 센터 내 재활치료와 언어치료 전문 공간인 ‘꿈품교실’을 새롭게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꿈품교실에서는 연간 1천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이 무료로 재활치료를 받게 되며 언어치료, 발표연습, 미술·쿠킹·마술 클래스 등 원하는 프로그램에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003년부터 청각장애 아동의 치료를 지원하는 ‘소리찾기’ 사업을 진행해 온 KT는 꿈품교실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했으며, 세브란스는 2010년부터 KT 소리찾기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해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보청기 제공과 인공 와우(달팽이관) 수술, 뇌간이식 수술 등을 KT와 함께 진행해 왔다. 금년 말까지 소리찾기 사업의 누적 수혜 아동은 410 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세브란스와 KT는 향후 세브란스의 진료 솔루션과 KT의 IT서비스를 결합해 평소 진료를 받을 기회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이달 16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2012 장기요양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당선한 28점의 사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진 전시회는 지난 5월 장기요양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한 '장기요양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사진 분야에 당선한 사진으로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보험 종사자의 진솔한 서비스 제공 활동 모습이 담겨져 있다.또 어려운 여건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서비스를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보험 종사자들의 생생한 서비스현장 사례와 수급자나 그 가족의 이용 미담사례 등이 담긴 체험수기 분야 당선 작품집 ‘행복을 만들어갑니다’를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공모전 당선작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도 게시돼 있다.
광동제약 마케팅본부장을 지낸 이정백 씨가 최근 광고대행사 ‘올리브 애드(Olive Ad)’를 설립, 업무를 시작했다. ‘올리브 애드’는 매체 및 광고제작 대행 등 광고업무 전반과 광고, 홍보, 마케팅에 대한 컨설팅이 주 업무이다. 이정백 대표는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2년 대웅제약 광고부에 입사하여 제약업계와 인연을 맺은 뒤 30년간 대웅제약, 한미약품, 광동제약 등 제약회사에서 광고, 홍보, 마케팅 업무를 경험한 홍보, 광고 전문인이다. 이 대표는 “지난 30년간 제약업계의 광고, 홍보 업무에 종사하면서 경험한 지식과 노우하우를 제약업계와 공유하고 싶다”며 “특히 처음 광고를 시작하는 회사의 경우 광고, 홍보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무료로 자문해 주겠다”고 말했다.(연락처: 010-5307-9751)
의료계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에 나선다.대한의사협회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대회를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역광장에서 개최한다.이날 규탄대회에서는 포괄수가제, 원격진료, 도가니법, 응당법 등 각종 의료악법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이를 철폐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의협은 오는 12월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료계가 결집하여 대선 후보들에게 정치적인 힘을 과시함으로서 의료계 정치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의사단체와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능력을 발휘하고 이를 결집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다며 의미를 밝혔다.특히 이 자리에서 포괄수가제 강제시행 문제점, 응당법(응급의료에 관한법률개정안)에 의한 응급의료기관 당직제도의 문제점, 도가니법(아동 및 청소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문제점 등 의료계를 옥죄는 각종 독선적인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다는 계획이다.참여대상은 자발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모든 회원(오후 휴진 가능한 회원)으로 시도의사회장 및 시군구의사회장, 수도권 지역 임원과 반장들을 중점 참여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의료계는 의료악법 및 의료계를 옥죄는 각종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공제회가 보다 나은 공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2년 9월 10일부터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게 됐다.□ 주 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448-16 샘탑빌딩 501호 (우 150-050)□ 전화번호 : (대표) 1899-0059, (직통) 02) 794-2480, 6587 □ FAX NO : 02) 792-1361, 795-1346□ 대중교통 : 지하철 (7호선) 신풍역 3번출구 도보 5분 버 스 507, 5616, 5625, 5627, 6411, 6512
20대 이하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는 각막염이 초가을 9월에 가장 많이 환자가 발생하고 특히 젊은 여성층이 남성보다 무려 3배이상 진료인원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에 따르면 ‘각막염(H16)’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각막염' 질환 진료환자는 2006년 98만 8천명에서 2011년 137만 1천명으로 최근 6년간 연평균 6.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을 기준으로 남성은 46만 8천명, 여성은 90만 3천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았다.【 ‘각막염’ 연도별․성별 진료인원 추이 】 최근 6년간 ‘각막염’ 질환의 월별 진료인원을 살펴본 결과, 봄철이나 가을철이면 증상이 더욱 심해져 9월에는 평균 16만 8천명이 진료를 받아 다른 월에 비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는 월 평균 13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았다.2011년을 기준으로 ‘각막염’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20대가 17.8%를 차지하여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받았고, 10대 15.8%, 50대 14.1%, 30대 13.6% 순으로 나타났다.이를
11월 시행 예정인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지역약사회가 교육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약사회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를 적극 반대했기 때문에 교육기관으로 나서지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밖으로 나가도 의약품이기 때문에 교육은 약사들이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약사회 관계자도 당연히 약사회가 나설 것이라며 총괄은 대한약사회가 하고 실질적인 교육은 지역 약사회에서 맡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전했다.복지부 관계자도 교육은 약사들이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약사회가 나서지 않으면 교육기관에서 약사를 강사를 고용하더라도 약사가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교육기관은 교육을 많이 하고, 약사법 내용 등 의약품 교육을 충분히 수 있을 뿐 아니라 약사 전문지식 교육할 수 있는 곳이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복지부가 제시한 교육기관 역시 의약품에 대한 교육 경험이나 전문성, 교육 실시 기반 등을 갖추고 정부의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약사회를 염두에 둔 듯 한 조건을 밝혔다.한편 보건복지부는 6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교육기관 공모를 공고했다. 약사법 제44조의3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에 대한 교육을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9월 둘째 주 귀·코·목 건강주간을 맞이하여, 라디오 매체를 통한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 공익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공동으로 2008년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을 공동 제정하여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선포한 바 있다.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수칙은 ▲금연을 하시고, 담배 피는 옆에도 가지 않을 것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를 잘 할 것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할 것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것 등이다.알레르기비염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인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결석과 학습장애, 활동제약, 수면장애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써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지난 15년간(‘95년~’10년) 「어린이·청소년 알레르기질환 조사」 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이 어린이에서 1.3배(32.6%→43.6%), 청소년에서 1.4배(2
서울대학교암병원(암병원장 노동영)은 5일 암병원 3층 로비에서 ‘국악을 국민 속으로’라는 주제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제29회 암병원 음악풍경’을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국립국악원과 서울대학교암병원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기관,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이날 음악회에서는 국민들로부터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판소리 춘향가의 ‘사랑가’를 포함해 가야금 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진 ‘방아타령’ 등이 공연됐다. 또 대금 독주곡인 대금산조 ‘원장현류’, 생황과 단소의 합주곡 생소병주 ‘수룡음’ 등 평소에 접하기는 어렵지만 전통 악기와 선율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악곡들이 연주되어 2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동영 암병원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치료 과정에서 지친 환자와 가족들께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국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공연”이라며 관객들에게 행사가 가진 의미를 전했다. 한편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치료 과정에서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위로가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문화생활을 가까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는 점에 착안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