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치료에 병원들이 기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센터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철우 을지대학교병원 소아과 교수(혈우병환우회 고문)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국내에서 열린 ‘제 4회 아태 혈우병 캠프’에서 혈우병환자는 증상이 발현될 때 자가요법으로 인자를 보충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데, 병원 치료 등 후속조치가 돼야 후유증이 감소되고 정상적 생활이 가능하다며 인자 보충 중점 치료가 아닌 초창기 발생에서도 각 과가 연계해 합동치료가 잘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트리트먼트 센터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즉 센터 활성화에 정부가 지원을 나서야 한다는 것으로 이는 큰 재원이 들어가는 문제가 아니라 정부의 의지가 필요한 일로 실질적인 의견을 듣는 노력이 필요하며 사립기관에 맡겨놓으면 재단 같은 형태가 또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유 교수는 “20-30년 전 지정만 정부가 하고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었다. 처음에는 외래, 응급치료, 수술 등을 했지만 심평원 삭감이 너무 커서 환자가 오면 어쩔 수 없이 치료하고 외래 오면 재단 쪽으로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외래에
정부는 27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재가서비스 확대 등이 포함된 ‘제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13~’15)‘을 확정·발표했다.제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은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 치매 중증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보호 강화, 효과적 치료·관리를 위한 인프라 확충, 가족지원 및 사회적 소통 확대를 추진과제로 담고 있다. 치매를 초기단계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보호할 경우 중증으로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고 요양시설 입소율 감소 및 비용 절감도 가능하므로 치매의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인데 초기 치매환자 발견율(치매 유병률 조사결과 2010년 47만명으로 추정되지만 진단자는 26만명)을 높이기 위해서 국가건강검진의 치매검사방법을 개선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국가건강검진(66, 70, 74세) 검사문항(현행 5문항)을 확대 개선하고, 국가건강검진 또는 보건소의 검사결과 고위험군은 주기적으로 집중관리하는 한편, 보건소의 치매진단율 제고를 위해 치매발생 가능성이 높은 75세이상 독거노인 및
연세의료원과 한국산업은행이 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과 병원 해외 진출 사업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세의료원의 의료기술과 산업은행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병원 해외진출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세브란스는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행보에 산업은행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산업은행의 정확한 분석과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사업 분야 개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만수 한국산업은행장은 “산업은행이 한국 최고의 의료기관인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MOU를 체결함을 통하여 향후 의료원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에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병원 해외진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컨설팅을 통하여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연세의료원은 1994년부터 몽골에 연세친선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중국 이싱시에 세브란스 VIP검진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
주요 블록버스터 항정신병약물들의 특허만기 문제가 2013년까지 유럽 조울증 치료제시장 성장을 위축시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약 승인과 개선된 디폿 제제(depot formulations)들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유럽 양극성 장애치료 시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한해 약 12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0.2%의 연평균 성장률과 함께 2018년 시장 수익은 약 12억 2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양극성 조증과 우울증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약제 중 유일하게 승인된 항정신병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쎄로켈정(Seroquel)을 포함해서 일부 주요 블록버스터 항정신병약물의 특허 만기가 시장 참여업체들에게 핵심과제로 떠올랐다고 밝혔다.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아이수와리아 치담바람(Aiswariya Chidambaram) 연구원은 “이러한 블록버스터 의약품과 동일한 제네릭 의약품들이 시장에 들어옴으로써 약품 가격이 30-60%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2013년까지 유럽 양극성 장애 치
미국 여성들이 가슴확대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의 2012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는 미국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브라질, 중국, 인도, 일본 순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는 8위로 조사되었다.(2010년 자료 기준)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성형수술은 지방흡입수술로 보고되었으며, 뒤를이어 가슴 확대수술, 안검 미용 성형수술(쌍꺼풀, 눈매교정 등), 코 성형수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술 종류별 국가 순위를 살펴보면 브라질이 지방흡입과, 안검미용성형, 코성형에서 1위로 나타났고 미국은 가슴확대수술과 복강 형성술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가슴확대수술의 경우 미국이 전체 수술 환자 중 22.3%를 차지해 2위를 차지한 브라질(16.9%) 과 큰 차이를 보였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일반적으로 서양인은 동양인에 비해 가슴과 엉덩이가 큰 편이기 때문에 미국과 같은 서양에서는 가슴확대수술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평균적으로 가슴크기가 크기 때문에 작은 가슴으로 고민하는 미국 여성들이 오히려 더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여자들이 선호하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3학년도 전문대학 간호과 학사학위(4년제)과정 설치대학 7개교를 지정·발표했다.’11년 5월19일 자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되어 전문대학에 간호과 학사학위과정(4년제) 설치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법령에 규정된 교육여건 등을 갖춘 대학을 평가해 전년도에 이어 두번 째로 지정한 것이다. 전문대학내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4년제)간호과는 고등교육법 제50조의3에 따라 전문대학내에서 4년제 대학과 같이 4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학과이다.전문대학에 간호과 학사학위(4년제) 설치대학은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도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신청한 16개교 중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로 지정되는 7개 전문대학(동강대, 동의과학대, 두원공과대, 수성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한림성심대)은 ’13학년도부터 1학년 신입생들을 학사학위(4년제) 과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전문대학 간호과(3년제) 졸업생들도 전문대학에 설치된 간호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편입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간호과 학사학위(4년제) 설치대학 지정을 위해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으로 16개 신청대학의 교육여건 및 교육과정에 대해 엄정한
제2회 세계간염의 날(7월 28일) 맞아 6월~7월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씻기 등 예방 수칙이 강조되고 있다.특히 20대, 30대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위생관리에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 등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조기습관 형성을 유도를 위한 교육 및 아동극 공연(6월~7월)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손씻기 홍보물(‘손에서 손으로, 30초의 기적‘)을 제작·배포해 A형 간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물로 전파되므로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국내 및 해외여행 시, 날 음식 섭취를 삼가고 반드시 끓인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또 간질환이 있는 10~30대와 개발도상국 등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경우, 그리고 소아는 A형간염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필요하다.감염증상은 평균 30일(15-50일)의 잠복기 후에 고열·권태감·식욕부진·오심·복통·진한 소변·황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6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약 70%에서 간염의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을 보이나 20~30대의 청·장년층의 경우 증상이 심해 발생 시 사회·경제적 손실이 크다. 질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해 치료한 사례를 발굴해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검률을 높이고자 8월1일부터 31일까지 ’건강검진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주제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 후 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체험사례이며, 응모는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이면 외국인, 재외국민을 포함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작은 A4용지 3~4매(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8월 31일 18시까지 전자우편(syd0909@nhic.or.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11(염리동) 건강보험회관)으로 제출하면 된다.당선작은 10월2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상금으로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6명) 50만원, 장려상(13명) 20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참조하거나 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2011년도 건강검진 체험수기 당선작은 전자북 또는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에 지난 25일 인도 공무원단이 방문해 공공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답사했다. 이번 인도정부의 3급 이상 고위 공무원단(IAS) 방문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인도중앙공무원교육원(LBSNAA)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00여명의 인도 중견 공무원 중 23명이 동부병원을 찾았다. 방문단은 먼저 동부병원 의료서비스 활동에 대한 홍보 동영상 감상 후 공공의료서비스와 운영 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받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무료공동간병인실, 호스피스병동을 비롯해 신임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진단검사의학과, 인공신장실 등 진료현장을 둘러보았다. 또 대학병원급 장비를 구축하고 있는 영상의학과와 안전한 진료를 뒷받침 해주고 있는 전기실, 기계실 견학과 건강관리과에서는 직접 혈압과 인바디 측정을 통해 동부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일 원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인도 공무원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도 공공의료 서비스에 대해 함께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 복지 계획을 수립하는데 보탬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가 무자격자 판매 개선의지가 없는 약국 3곳에 대해 관계기관에 이첨한다.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10일, 12일 24일, 26일 등 4차례에 걸쳐 재점검에서도 무자격자 판매가 개선되지 않은 약국 59개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실시했다.4차례 진행된 청문에는 청문 대상약국 중 32개 약국이 출석해 비약사의 의약품 판매 사실 확인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유서를 제출한 26곳은 불참사유서와 약국 개선 확인서와 증빙서류 그리고 서약서 등을 제출했다. 청문을 실시한 후 청문위원들은 불참한 1곳을 포함해 개선노력이 미흡한 약국 3곳은 관계기관에 바로 이첩할 것을 결정하고, 나머지 56곳의 약국에 대해서는 최종점검을 실시한 후 재차 문제가 확인될 시 관계기관 명단 이첩 등 강력하고 단호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대업 TF팀장은 “청문을 진행한 결과 대상 약국들이 위법사실을 인정하고, 이번을 기회로 약국 운영을 개선하겠다는 다짐이 있었다. 약국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약국에 대한 국민의 변화된 요구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약국상을 정립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청문을 평가했다. 한편 6차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7월 26일자 인사발령.- 기획부학장 성승용- 통일의학센터소장 이왕재- 통일의학센터부소장 최은화-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 글로벌의학센터소장 이종구 (임기: 2012.07.26 ~ 2014.07.25 )
309회 임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24, 25일 양일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처음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의료계 관련 건강보험재정 관련사항에 대해 가장 많은 질의가 있었으며, 포괄수가제 당연적용으로 인한 문제들도 많은 지적이 있었다. 우선 건강보험재정과 관련해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의식과 대응 방안 강구 주문이 가장 많았으며, 보험사기와 요양기관 허위·부당청구 재정 누수 문제, 소득에 따른 부과 형평성 문제, 체납과 최고단계 신설, 저소득 등 취약계층에 대한 부담완화, 탈루자 관리 강화 등에 대한 질의와 지적이 있었다.재정 누수와 관련해서는 보험사기로 인해 민간보험 재정 뿐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에도 약 5천억원 재정누수가 있다며 관련기관과 협력해 강력 대응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으며, 요양기관의 허위·부당 청구에 대해서도 현지조사 강화 및 실태파악, 부정수급에 대한 환수 강화대책도 강조됐다.또 건강보험료 부과에 대해서는 소득에 따른 형평성을 가진 부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며, 최고 단계 신설, 취약계층에 대한 부담 완화, 국내 외국
서울대의대 박성회 교수가 서울대의 노벨상에 버금하는 올해의 우수 연구 교수인 ‘창의선도 연구자’로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연 4억원씩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서울대는 올해의 '창의선도 연구자'로는 박성회 의학과 교수, 김규원 약학과 교수, 임지순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26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앞으로 5년 동안 연 4억원씩 연구비가 지원된다.서울대는 이외에도 40대 연구자들 중 선정하는 ‘창의선도 중견연구자’로는 김성훈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교수를 비롯 4명의 교수를 뽑았다. 이들에게는 3년간 연간 2억6000만원씩이 주어진다.서울대 관계자는 ‘창의선도 연구자’들에게는 책임 강의시간도 9학점에서 6학점으로 줄어들고 창의선도 연구자에 대한 지원이 종료되면 연구업적을 평가하게 될 것이라 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한부모 어머니를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종희, 위원장 김정란)는 지난 21일 서울시한부모가족센터를 방문하여 박명희 여약사 부위원장이 올바른 약 사용법과 궁금증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의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병난 여약사 간사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영양제 10세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대한간학회가 ‘간염검사의 날’을 지정해 간암 관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대한간학회는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간염 예방 및 대응책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일을 사회적 책무로 생각하고 노력해 왔으나 우리나라의 간염퇴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 매우 미흡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특히 한국이 아직 ‘간암 왕국’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정부가 ‘간염검사의 날’ 지정 등 간염 퇴치사업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정부가 그동안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 간암 검진사업 등 간염 및 간암 퇴치를 위해 국가적 사업을 수행해 온 것은 높이 평가받아야 할 업적이지만 바이러스성 간염의 상대적 중요성에 비추어 간염바이러스의 스크리닝과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효과적 정책은 부재한 실정이라는 것이다.이에 간학회는 정부가 신속히 ‘간염검사의 날’을 지정해 모든 국민이 자신의 간염바이러스 감염 사실 여부를 정확히 알고, 필요한 경우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간질환으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와 함께 2011년 ‘세계 간염의 날’이 제정된 이후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