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문희)는 오는 7월29일(일) 10시부터 18시까지 송파구보건소에서 약사 대상 ‘제2차 마그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제2차 마그미강사 양성교육은 학교에서의 청소년 불법약물 오남용예방교육 방법뿐만 아니라 불법약물 사용경험이 있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집단상담프로그램 기법을 교육할 예정이다.문희 이사장은 “금년 5월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마그미강사 양성교육에 많은 약사들이 참여함으로써 약사의 전문성과 재능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김이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부지부장(중고등용 예방교육CD 활용법) ▲송연화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중독, 마음과 신경전달물질) ▲두정효 마그미강사(위기청소년 집단상담프로그램 실제) ▲권영실 중앙대학교 임상심리학강사(약물남용청소년 위기개입의 심리학적 기초와 상담적 접근법)가 진행한다.
강윤구 심사평가원장의 ‘허위·부당청구로 인한 보험재정 누수액이 연간 3조 3천억원’이라는 발언이 논란이다.이는 보험사기에 따른 민영보험 보험금 누수 추정액을 잘못 발언한 것인데 의료계에서는 허위답변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강윤구 원장은 25일 제309회 국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질의·답변 과정에서 밝힌 ‘허위․부당청구로 인한 연간 보험재정 누수액이 3조 3천억원’이라는 답변은 보험사기에 따른 민영보험 보험금 누수 추정액으로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 규모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보험사기로 인한 민영보험 보험금 누수규모와 건강보험 재정 누수규모 추정치는 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에 근거한 것이며,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진현 교수)에서 수행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누수규모 추정액(연간)은 최소 2920억원에서 최대 5010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리베이트와 관련해 의·약사의 면허자격정지 처분기준을 수수액과 연동하고, 제약사의 업무정지 기간을 확대하는 등 제공자와 수수자의 처분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입법예고 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리베이트 제공‧수수자 처분기준에 관한 약사법‧의료기기법 시행규칙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7월31일부터 9월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수자 면허자격정지 처분’과 관련해 의사·약사 등의 자격정지 기간을 리베이트 수수액과 연동하고, 반복 위반 시 가중 처분하는 기준이 마련된다.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약사는 면허자격정지(1년 이내) 대상이지만 현재 벌금액에 따라 자격정지 기간을 달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벌금액 확정 등 형사처벌이 없으면 리베이트 수수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이 불가능하고, 위반횟수에 따른 가중처분 규정이 없어 반복 위반이 발생하는 경우 제재효과가 미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자격정지 기간 기준을 수수액에 따라 달라지도록 규정해 리베이트 수수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수사의뢰 없이도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반횟수에 따라서도 자격정지 기간이 달라지도록 규정해 반복 위
노환규 의사협회장은 전공의 과중업무로 인한 의료사고 대책이 절실하다며 국민건강 위해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25일 편지 형식의 글을 통해 전공의 업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2년 전 국립병원서 수련하던 전공의가 업무 과중으로 인한 처치 실수로 인해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사례를 들어 이번 경우에는 전공의의 책임으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법원의 판결에 따라 유가족에게 지급한 돈을 전공의에게 다시 받아내는 구상권을 청구하게 되어 있는데 전공의는 의료사고배상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전공의가 돈을 모두 물어내야 하기 때문에 의사들이 의료사고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즉 교수들은 의료사고배상보험에 가입되어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전공의의 경우 모두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의료사고배상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의료사고라는 것을 알면서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또 유가족이 의료과실을 주장하며 사실조회와 진료기록감정을 요구했지만 대학병원들이 거부한 것은 결코 옳은 일이 아니며 비겁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노 회장은 9살 종현이가 사망한 이번 사건의 원인은 전공의의 과로이고 과로의 근본 이유는 전공의의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지난 7월24일 국회에서 열린 업무 보고에서 “경구(사전)피임약은 치명적인 혈전증이나 심장계 질환이 전혀 없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산부인과학회는 “실제로 색전증 사례가 종종 있고, 국내 학회지에도 꾸준히 경구피임약과 관련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는 만큼 남윤인순 의원의 설명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잘못된 정보로 인해 일반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국내 여러 논문을 통해서도 “경구피임약으로 인한 정맥 내 혈전증은 보고된 사례”이고 “이 같은 혈전증은 비교적 높은 사망률을 가지는 질환”이라고 보고되어 있다고 지적했다.(파일별첨, 논문자료 제시)한편 학회는 “경구피임약은 그 동안 일반의약품으로 분리되어 제대로 안전 관리가 되지 않았다. 이제라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여 본인의 건강상태 등과 관련해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안전하게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영보험 사기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5천억원 가까이 누수 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남윤인순 의원은 25일 국회 복지위 공단·심평원 업무보고에서 심사평가원과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보험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작성한 ‘보험재정 및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한 공·민영보험 협조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민영보험사기와 연관된 건강보험 부정청구 금액이 해마다 2920억원에서 5010억원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이에 건보공단과 민영보험회사간 보험사기 등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건강보험 재정누수에 속수무책인 실정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로 조성된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남윤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금사기로 인한 민영보험의 재정손실은 2010년 기준 3조 2185억원, 우체국·농협·수협 등 유사보험의 재정손실은 2009년 기준 2520억원으로 보험사기로 인한 민영보험과 우체국·농협·수협의 손실액은 총 3조 410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보험사기로 인한 누수보험료 및 누수보험금이 민영보험과 우체국·농협·수협 수입보험료의 2.2%, 지급보험금
“현지조사비율은 1.0% 불과해 건강보험 부정청구 근절하려면 현지조사비율 확대해 경찰효과를 제고해야 한다” 허위․부당청구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적극 차단하기 위해서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비율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그 동안 강압적 현지조사에 대해 불만을 느껴온 의료계가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 비례대표)은 25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의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에게 “요양기관 현지조사 비율을 보면 매년 전체요양기관의 1% 내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남윤 의원은 “지난해의 경우 전체 요양기관 8만2948개소 중 1.02%인 842개소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했고, 2010년의 경우 전체 요양기관 8만1681개소 중 0.94%인 767개소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했다”며“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실시해온 요양기관 현지조사 비율 평균이 1.004%인데, 이는 8만여 요양기관의 입장에서 본다면, 100년에 한 번 현지조사를 받을 수 있는 비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요양기관 현지조사 현황을 보면 20
우리아이지키기시민연대는 최근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이 발표한 청소년들의 카페인 오남용 방지대책 마련 촉구에 대해 환영의 뜻과 함께 우려를 나타내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리아이지키기시민연대(상임대표 여영미)는 25일 “최 의원이 청소년 고카페인 음료 우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반면 “일반인을 소비대상으로 음료회사가 하는 카페인 음료와 제약회사의 ‘15세 미만이 마셔서는 안되는 것’으로 표기된 의약외품 박카스의 카페인 함유량을 단순비교하고, 상대적으로 특정기업을 옹호하는 듯 한 발언을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연대는 “일반인을 판매 대상으로 하는 고카페인 음료는 청소년들에게 다각적인 금지캠페인을 벌이면 되지만 15세미만 금지표기 제품은 먼저 그것이 잘 지켜지는지 철저한 단속을 한 후, 다음 순서로 가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나”라며 최 의원이 사안을 파악하기도 전에 청소년 카페인 줄이기 운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특정제품의 단순비교부터 한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여영미 상임대표는 “무엇보다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카페인 섭취를 최
조정중재원이 의료사고 및 분쟁에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며 거리로 나섰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은 서울메트로와 함께 의료사고 및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하철 1호선 서울역 대합실에서 ‘지하철 1,4호선 서울역과 함께하는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운영한다.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은 지난 4월8일 출범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속·공정하게 진행되는 의료분쟁조정제도절차를 널리 알려, 국민이 의료분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한 것이다.의료중재원은 전문인력을 통한 상담 및 조정신청 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하철 1,4호선 서울역은 국민의 접근도가 높은 대합실 공간을 제공하는데 의료중재원 조사관(의료인)과 심사관(법조인), 접수상담팀 전문상담원이 직접 투입돼 의료사고 상담 및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의료중재원 교육홍보팀과 지하철 서울역 직원들이 의료분쟁 관련 홍보 리플릿 및 지하철 노선도를 시민에게 나누어 주며 홍보활동을 편다.의료분쟁 상담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가능하며,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할 경우 좀 더 자세하고 원활
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은 장애인이 신청만 하면 전국어디든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차량을 이동해 무료로 운전교육을 해주고 있다.찾아가는 운전교육은 이동 등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현지로 운전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 4월부터 실시중이며, 현재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운전교육이 가능하다.운전교육 대상자는 1~4급의 지체·뇌병변·청각장애인(기초생활수급권자 1~6급)이며, 운전면허취득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중도장애인은 국립재활원 장애인운전지원과(02-901-1553)로 상담 후 팩스(02-901-1550) 또는 이메일(nrc1550@hanmail.net)로 신청이 가능하다.장애인운전지원과 관계자는 “장애는 단지 불편일 뿐 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보조장치만 제공된다면 장애인도 직접 운전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을 먼저 찾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장소: 서울삼성병원○ 연수평점 : 5점○ 등 록 비 : 3만원(4개구 의사회원 면제) [한국씨티은행 146-00160-245-01 강남구의사회]○ 등록마감 : 2012년 7월 31일(화) 17시까지○ 등 록 처 : 강남구의사회 사무국(Tel.549-0971, Fax.516-6095) 강동구의사회 사무국(Tel.485-0765, Fax.485-6765) 서초구의사회 사무국(Tel.543-5872, Fax.543-5880) 송파구의사회 사무국(Tel.406-0516, Fax.406-051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4일 제약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 4월1일 기등재 의약품 약가 일괄인하 이후 신약의 경제성평가, 복합제 가격 산정 기준, 급여기준 개선방안에 대한 제약업계의 의견 등을 수렴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실시했던 간담회에서 제약업계가 개선·건의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복합제 및 개량신약에 대한 제약업계의 요구사항과 검토결과를 산정·조정·가산으로 세분해 설명했다.심사평가원은 그간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 2차 약제로 분류되었던 의약품이 계단형 약가산정방식 폐지로 인해 동일가격으로 된 경우 1차 약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한 사항에 대해 1·2차 약제의 분류 취지 및 특성 등을 감안해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신약의 경제성 평가 시 비교 약제 선정 등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정책 건의할 예정이며, 급여기준 개선 요청건은 허가사항 추가 관련 급여범위 확대 등 6개 요청 유형별로 구분해 검토 진행상황 및 향후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외에도 제약업계의 의견을 교환하고 약제업무의 투명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한편 심사평가원은 약제업무의 투명화를 위해 제약업계와의 워킹그룹 운영
세브란스병원은 오는 7월 28일 오후 1시 본관 6층 2,3,4 세미나실에서 ‘2013년도 레지던트 선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전국의 인턴, 공보의, 군의관, 의대⋅의전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26개 진료부서가 공동으로 레지던트 선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1. 일 시 : 2012년 7월 28일(토) 13시~17:402. 장 소 :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2,3,4 세미나실3. 대 상 : 인턴, 공보의, 군의관, 의대⋅의전원 학생 등
309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복지부와 식약청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회의에서는 정치권 이슈이기도 한 보육정책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고, 보건의약계 현안으로는 ◇민간 사설 구급차, ◇응급의료법, ◇포괄수가제, ◇영리병원, ◇공공의료, ◇1의료인 1의료기관 개설, ◇건강보험 보장성, ◇제약산업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309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복지부와 식약청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회의에서는 정치권 이슈이기도 한 보육정책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고, 보건의료계 현안으로는 ◇민간 사설 구급차, ◇응급의료법, ◇포괄수가제, ◇영리병원, ◇공공의료, ◇1의료인 1의료기관 개설, ◇건강보험 보장성, ◇제약산업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응급의료법 관련 보고와 질의이날 보건의료계 내용들을 되짚어 보면 김현숙 의원은 응급의료법에 대해 질의했는데 “매년 응급환자 사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응급의료법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모든 진료과목에 전문의를 두도록 했는데, 인력 문제라면 종합병원 등에만 전문의를 두도록 하는 방안 등 현실에 맞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경림 의원도 “권역응급센터의 경우 21곳 중 8곳이, 지역응급센터의 경우 115곳 중 100곳이 전문의가 한명 밖에 없는 진료과를 갖고 있는데 이는 365일 당직명령을 하는 것이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을 다시 재정할 것을 제안했다.임채민 장관은 김현숙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응급의료시스템에 투자가 미약했는데 연구비로 기금을 확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