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기업체·사회단체·지자체 등과 맺은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 사업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 장애인 세대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보험료 납부 부담 완화와 체납으로 인한 의료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다.2005년에 시작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올해 6월말 현재 217개 지자체와 193개 기업체(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매월 20만6천세대에게 12억원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장기 경기침체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대비 18억8천만원이 늘어난 135억원을 지원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어난 72억원을 지원했다.공단은 지난 1일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지원기관 중 기업체 및 사회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했다.또 저소득계층 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의료혜택의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진정한 건강보장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2012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대한약학회와 한국노바티스는 ‘2012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국내 약학전공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2명을 선출하기 위한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는 잠재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세계 약학, 생명공학, 경영학 분야의 우수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노바티스가 매년 주최하는 바이오-제약 산업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참가 지원은 오는 7월22일(일)까지이며, 한국노바티스 홈페이지(www.novartis.co.kr) 또는 대한약학회 홈페이지(www.psk.or.kr)에서 접수에 필요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첨부서류 (지원동기서(Motivation Letter), 이력서)와 함께 이메일 (contest.korea@novartis.com)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영어면접을 통해 선발된 한국대표 2인에게는 국제 바이오캠프 참가를 위한 왕복 항공료와 숙박료가 지원된다.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국내 약학 대학원생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에 대한 통찰과 더 넓은 시야를 얻고 세계 각지에서 참여한 인재
매일유업(대표이사 이창근)은 휴가철 안전사고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매일유업은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와 집안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을 2주 6시간에 걸쳐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심근경색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해야 하는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진행됐다. 가족친화경영에 힘을 쏟고 있는 매일유업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나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지 교육은 위급시 자신의 생명은 물론 타인의 생명도 구할 수 있는 좋은 일이기 때문에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대한적십자사 구영인 강사는 “주변을 보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여 간단한 응급처치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매일유업
오는 11월 15일부터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이 정해졌다.보건복지부는 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된 안전상비의약품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4개 효능군에서 타이레놀, 판콜, 훼스탈 등 13개 품목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13개 품목외에 ▲지사제 ▲제산제 ▲진경제 등의 추가 지정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지정된 13개 일부 품목에 대해서도 지정 필요성에 대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품목선정은 임부금기 등 사용상 특별한 주의사항이 있는 의약품 등을 제외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기준’을 충족하면서 심약, 공휴일 등에 긴급하게 사용되는 점을 감안해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품목이 우선적으로 검토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품목이 정해진 만큼 포장단위, 표시기재 변경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제도시행 6개월 후 소비자들의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실태 등을 중간 점검하고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키로 했다.또 추후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을 위한 검토와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안전상비의약품
“사전피임약의 전문약 전환은 여성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한다.”‘피임약 재분류, 왜 여성이 결정의 주체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여성의 결정권과 건강권 측면에서 본 피임약 재분류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 남윤인순, 여성의 결정권을 위한 피임약 정책 촉구 긴급행동 주최로 열렸다.이인영 홍대법대 교수는 ‘피임약 재분류안에 대한 법리적 분석-사전 피임약의 전문약 전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토론자 발표에서 피임은 여성 스스로 선택과 책임을 가지는 주체로서 가져야 하는 권리이며 출산통제와 관련된 자기결정권으로 기본적 인권의 성격을 가진다며 전문약 전환은 여성의 기본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피임약에 대한 재분류 정책은 단순히 의약품 차원의 과학적 접근 뿐 아니라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건강권, 프라이버시권을 보장하는 범위내에서 판단되야 하며, 개인의 피임권이 실질적으로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적극적 내용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되야 한다는 것이다.또 사전피임약의 전문약 전환이 법적 안정성, 신뢰의 원칙을 위반한다고 밝혔는데 지난 40년 일반약으로 판매되며 국가가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로서 승인되어온 정황이 있다면 이를 번복할만한 중요한 과
피임약 재분류에 당사자인 여성 건강권과 선택권을 중심에 놓고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피임약 재분류, 왜 여성이 결정의 주체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여성의 결정권과 건강권 측면에서 본 피임약 재분류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 남윤인순, 여성의 결정권을 위한 피임약 정책 촉구 긴급행동 주최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여성단체가 주최한 만큼 피임약에 대한 여성의 자유로운 선택권이 강조됐다. ‘피임약과 여성의 건강’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 추혜인 가정의학과 전문인은 사전피임약의 재분류에 합리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그동안 정부와 산부인과에서 피임약은 안전하며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해 왔는데 이제서 안전성을 이유로 의사의 처방을 받도록 하는 것은 이유에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사전피임약의 전문약 전환보다는 ▲건강한 성인 여성에게 경구 피임약의 안전성 ▲금연 ▲적정체중·적정혈압 조절 ▲특별한 질환이 있는 경우에 경구피임약 복용시 의사와 상담 필요성 ▲경구피임약 부작용 발현시 의사와 상담 필요성 등의 교육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윤상은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피임정책에 사회문화적 논의가 중요한 까닭’ 발표에서 피임정책
피임약 재분류에 당사자인 여성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다.‘피임약 재분류, 왜 여성이 결정의 주체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여성의 결정권과 건강권 측면에서 본 피임약 재분류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 남윤인순, 여성의 결정권을 위한 피임약 정책 촉구 긴급행동 주최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추혜인 가정의학과 전문의(살림의료생협 주치의)는 “왜 갑자기 사전피임약이 전문의약품이 돼야 하는지 합리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추혜인 전문의는 산부인과의사회가 운영중인 ‘피임·생리 이야기’ 홈페이지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했는데 대부분의 내용이 피임약은 안전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내용 중 피임약이 점차 발전됨에 따라 호르몬 함량은 낮아지고, 그에 따른 부작용이 완화되고 부가적 이점을 가진 피임약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을 뿐 아니라 유방암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난소암의 예방 효과도 있다고 밝히고 있어 산부인과의사의 입장이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또 ‘올바른 피임약 상식 알아보기’에서 건강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임약을 복용할 수 있으며, 먹는 피임약 복용은 매우 안전하고 다양한 건강상 이득도 있으며, 특히 부작용 대부분이 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일(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아주대학교병원 소의영 의료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용흥 부회장 등과 환자 김○○군(남 1세, 다운증후군 등), 박○○양(여 10세, 신경모세포종), 서○○양(여 14세, 재생불량성빈혈), 신○○양(여 9세), 최○○양(여 17세, 신경섬유종), 최○○군(남 15세, 신경섬유종) 보호자가 참석했다. 심사평가원의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는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60,000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써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캠페인은 34회차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55명의 환우에게 10억 1천 4백여 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올바른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를 통한 의약품 유통정보 품질 향상을 위해 확장바코드, RFID 도입 등 의약품바코드 정책변화에 따른 준비사항에 대해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6월20일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21일 대전, 25일 부산, 26일 대구에 이어 28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총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급업체 실무교육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정보센터 주요업무 ▲공급내역 보고 시스템 ▲공급내역 보고 오류유형 및 반송 유형별 처리요령 ▲올 하반기부터 도입되는 매입·매출 차이시스템 및 반송건 처리 확인시스템 등 공급내역 오류 점검시스템 ▲공급실적 조회시스템 ▲2012년 정보화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2013년부터 전문의약품에 확장바코드 사용이 의무화되고 약사법 개정으로 새로이 ‘안전상비의약품’이 약국 밖에서 판매됨에 따른 보고서식 변경(유통기한, 로트번호, 안전상비의약품 보고항목 추가) 등과 관련해 센터의 정보화 보강사업 내용 등을 소개하고, 공급업체에서 미리 준비할 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교육 내용은 동영상(VOD)으로 제작되어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7월5일, 6일 양일간 경남 통영에서 ‘2012년 감염병 역학조사요원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역학조사 완성도 및 원인병원체 규명률 등 역학조사 실적이 우수한 보건소 포상이 진행되는데 ‘12년 상반기 전국 보건소의 역학조사 활동을 검토한 결과 부산시 부산진구보건소 등 6개 보건소를 ‘12년 상반기 역학조사 우수보건소로 선정한 바 있다.영예의 대상은 부산 경남지역에 동시 다발한 노로바이러스 유행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여 추가환자 발생을 차단하는데 크게 공헌한 부산 부산진구보건소가 선정됐다.부산 부산진구 보건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집단발생이 특정 해초류와 관련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해초류 공급회사를 방문해 적극적인 조사를 실시, 그 결과 해초류와 해수에서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했다. 특히 같은 해초류가 공급된 다른 지역에서 동일한 유행이 발생하였음을 규명하는데 결정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서 노로바이러스 유행 확산을 조기에 차단했다. 최우수상은 살모넬라 유행 시 적극적으로 대처한 제주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우수상은 강원 화천군보건의료원, 전남 화순군보건소, 경남 사천시보건소, 경기 군포시보건소가 수상한다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기업도 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다.최근 발표된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 현황을 보면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크게 달라진 점을 보이고 있지 않다. 특히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병원들도 장애인 고용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상시근로자(11년 12월 말) 1천명 이상 185개 민간기업을 분석한 결과 의료법인에서 ▲성광의료재단차병원(상시근로자 2359명) ▲길의료재단(상시근로자 2102명)이 장애인 의무 고용인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광의료재단차병원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54명인데 9명만 고용했으며, 길의료재단은 48명의 중 8명만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나 185개 기업 중 두 재단 모두 장애인 고용율 저조순위 50위안에 들었다.이같은 상황은 중소병원에서 더 많이 나타났는데 500명 이상 1천명 미만 기업 263개소 중 에서 ▲안동성소병원(12명중 2명) ▲안양샘병원(21명중 5명) ▲대동병원(14명중 4명) ▲혜원의료재단(14명중 4명) ▲정화의료재단(13명중 4명) ▲강동성심병원(21명중 8명) ▲인천사랑병원(12명중 5명) ▲성애병원(11명중 5명) ▲인산의
아동 성폭력 상담센터인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센터장 송은규)는 개소 7주년을 맞아 ‘성폭력피해아동을 위한 외상중심 인지행동치료’ 워크숍을 개최한다.성폭력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성폭력 피해아동의 외상경험을 다루어주고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한국적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는데 이에 따라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위해 오는 6일(금) 오후 1시부터 전남대병원 백년홀에서 워크숍이 열린다.임수진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 부소장의 사회로 진행될 워크숍은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의 ‘아동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강영신 교수의 ‘외상에 초점을 맞춘 인지행동치료 소개’의 주제강연과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 임상심리전문가의 ‘행복새싹 키우기’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 김윤하 소장은 “성폭력 피해아동을 지원하는 실무자에게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매뉴얼을 제공하여 외상 극복을 돕는 인지행동치료를 쉽게 이해하고, 심리치료 장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국내분리등록 바이러스가 WHO 표준주로 등록됨 따라 국내 유행성 이하선염 백신 개선 연구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국내 환자 유래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주 (MuVi/Dg1062.KOR/46.98[I])가 2년여의 자원 표준화 과정을 거쳐 2012년 6월 세계보건기구 (WHO) 유행성이하선염 I 유전자형의 표준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는 파라믹소바이러스(paramyxovirus)의 한 종류로 유행성이하선염(Mumps)을 일으킨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양쪽 귀 앞에 있는 이하선에 부종이 생기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볼거리로 불리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이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침, 콧물 등의 인체 분비물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유행성이하선염 백신을 포함하고 있는 ‘MMR 3가 백신’(홍역·볼거리·풍진에 대한 백신으로 영유아 대상 필수예방접종 대상)을 국가필수접종사업을 통해 2회 접종하고 있으나 감염환자가 해마다 6,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는 1998년 국내에서 분리된 바이
대한약사회는 지난 6월29, 30일 양일간 공직에 근무하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공직약사 글로벌리더십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공직약사위원회 위원 중심으로 수도권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직약사를 비롯하여 복지부, 식약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특허청, 보건환경연구원, 시립병원 등에 근무하는 공직약사 50여명이 참석했다.김구 대한약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정책 및 급변하는 보건의료 변화의 중심에 서서 공직약사가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참여한 공직약사들 간의 정보교류 및 유대강화를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달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복지부 맹호영 기초의료보장과장이 ‘보건복지정책의 미래 동향’에 관한 주제로 지난 4년간의 복지정책과 함께 향후 복지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또 원희목 前 국회의원이 ‘공직약사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공직약사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공직약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약사의 직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노숙희 부회장은 ‘건강한 사회 만들기 위한 약사의 역할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직약사로서 일반 개국약사 및 다른 약사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히 공직약사
시행 4주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4주년을 맞아 지난 6월13일부터 15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93.7%로 전년도에 비해 3.1%p 상승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93.2%가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지난해 88.7%보다 4.5%p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93.2%가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지난해 88.7%보다 4.5%p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총 932명) 중 42.3%는 ‘집에서 요양보호사 등에게 전문서비스를 받겠다’를 가장 선호했으며, 다음으로 38.5%는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