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의사단체의 “건보공단 직원의 시민을 가장한 포괄수가제 여론 호도”주장에 대해 건보공단측이 23일 해명자료를 통해 공단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공단은 이 해명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하는 보험자”라고 전제하고 “제도운영에 매우 중요한 진료비 지불제도인 포괄수가제의 시행취지와 내용을 국민에게 올바로 알리는 것은 공단의 의무”라고 밝혔다.이어 “전의총 등은 공단 직원이 일반인으로 가장하여 글을 게시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전의총이 주장하는 포털사이트는 모두가 익명으로 의견을 올리는 자유토론방”이라며 “포괄수가제를 반대하는 분들도 모두 익명으로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글의 내용을 보면 찬반측 모두 어느 소속인지 대충 짐작이 간다.”며 “따라서 일반 시민인 척 가장할 필요도 없다.”고 지적했다.공단은 “전의총 등이 문제삼은 포털사이트에 들어가보면, 포괄수가제를 반대하는 분들은 찬성하는 글에 대해 무차별적인 비방과, 욕설 댓글로 대응한다.”며 “‘공단직원 개인 신상털기’로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유출․공개하고 심지어 여직원이 개인블러그에 올린 행사진행 동영상을 공개한 바도 있다.”고 밝혔다. 이 해명에서는 “익명으로 하는 사이버
복지부가 국민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금연홍보 사업에서 비용관리가 제대로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전에 각 직능에 금연사업비를 배당하며 진행했을때도 특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은 금연사업이 이번에는 외주를 주며 돈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국민 혈세가 낭비된 것이 감사원에 적발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금연홍보사업(사업비 66억6천만원)을 수행하면서 2011년 3월15일부터 같은해 3월31일까지 공모(사업비 63억6400만원)과정을 거쳐 2011년 4월8일 ‘광고 및 언론 홍보분야’(사업비 58억8천만원) 보조사업자로 Q 광고대행사를 선정했다. 이후 Q 광고대행사는 2011년 4월8일 매체집행비 42억7천만원(방송제작협찬금 1억7천만원 포함), 기타사업비 13억3천만원, 그리고 일반관리비 2억8천만원 등 총 사업비 58억8천만원으로 예산을 수립한 사업계획서를 복지부에 제출했고 복지부는 같은해 6월20일 이를 승인했다.문제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6조에 따르면 일반관리비는 용역을 구성하는 인건비와 경비를 합한 금액의 5% 내에서 계상하도록 돼 있음에도 복지부는 Q 홍보대행사 전체 사업비 중 매체집
대한결핵협회(회장 문영목)는 오는 7월말까지 결핵고위험군인 류마티스관절염환자 등 만성질환자의 결핵예방을 위한 ‘체크 캠페인’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환자가 치료를 위해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해야 할 때 해당 환자가 결핵감염자일 경우 결핵발병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류마티스관절염환자의 결핵발병 가능성을 미리 예방하고, 적극적인 사전치료를 돕고자 기획됐다.대한결핵협회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환자 중 생물학적제제를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을 고려하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결핵감염검사비를 지원하고 류마티스질환 등의 만성질환자 및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해당 건강강좌는 6월 26일(화) 서울아산병원(동관 6층 소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특히 우리나라 국민 3명중 1명은 잠복결핵감염자로 보고되고 있으며, 만성질환을 인해 면역체계가 약화된 경우에는 결핵이 발병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검사 및 예방차원이 노력이 필요하다.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창근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유병기간이 길고 50대 이상의 고령환자의 비율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결핵감염 가능성을 더욱 염
지난해 뇌사추정제 신고제 등 정책적 지원으로 뇌사 장기기증자가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1년 6월 시행된 ‘뇌사추정자 신고제’, ‘장기구득기관 도입’ 으로 뇌사 장기 기증자 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뇌사자 장기기증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뇌사자의 장기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뇌사추정자 신고제와 장기구득기관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시행(’11년 6월1일)된 지 1년이 지났다. 뇌사추정자 신고제는 환자가 뇌사추정자가 되었을 때 의료기관은 장기구득기관(재단 법인 한국장기기증원, 이사장 하종원 서울대 의대 교수)에 신고를 의무화 한 것.(‘11년6월~’12년5월 1030건 통보)또 장기구득기관 도입을 통해 뇌사기증자를 타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뇌사추정자가 있는 병원에서 기증 절차가 진행됨으로써 기증자 중심의 장기 기증 절차를 마련했다.뇌사자 장기기증은 08년 256명에서 09년 261명, ‘10년 268명으로 소폭 증가하다가 ’11년 368명으로 37.3%(100명)가 증가됐으며 12년 5월 현재 174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복지부는 장기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최근 한의사가 턱 부위에 보톡스 주사를 시술해 염증 등 부작용을 일으킨 의혹이 있는 공익침해사건을 접수받아 경찰청에 이첩해 수사토록 했다. 권익위 조사결과, 해당 한의사는 턱 부위에 보톡스 주사를 시술해 염증과 통증 등을 유발시키는 등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를 한 의혹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권익위에 접수된 공익침해 신고는 “한의사가 부작용에 대한 사전 설명 없이 보톡스를 주사해 염증 등이 발생했음에도 단순 진통제만 처방해 주어 환자가 다른 피부과 의원에서 재차 염증과 통증 등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의료법 제27조 제1항은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는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한편 국민권익위는 이처럼 국민의 건강을 해치거나 환경, 안전, 소비자 이익, 공정경쟁 분야의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신고하는 자는 신분과 신변을 철저히 보호해 주고 있으며, 신고로 인해 국가 등에 직접적인 수입의 회복 등이 있을 때는 최고 10억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공익신고자 보호법」을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들어 6월 19일 현재까지 울산지역 373개 약국을 통해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작업을 펼쳐, 총 4,504㎏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구·군별로는 중구 789㎏, 남구 1,232㎏, 동구 506㎏, 북구 909㎏, 울주군 1,068㎏ 으로 수거된 폐의약품은 성암생활폐기물 소각장을 통해 전량 소각됐다. 가정에서 사용하다 남은 의약품을 가까운 약국에 가져가면 유통기한 확인과 함께 복용가능 여부에 대한 복약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복용이 불가능한 의약품은 약국에 비치된 수거함에 투입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복용하다 남은 폐의약품을 하수구나 봉투 등에 담아 버릴 경우 하천이나 토양이 크게 오염될 수 있다”며 “사용 후 남은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폐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에는 폐의약품 9,327㎏을 수거하여 전량 소각 처리했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제약사 5곳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 경기바이오센터의 29개 입주기업 중 5개사(대원제약, 동국제약, 안국약품, 태준제약, 한올바이오파마)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3년간(‘12.6.20∼’15.6.19) 인증을 받은 것이다.경기도는 바이오제약기업 지원을 위해 경기바이오센터를 건립·운영하고 있는데 도내 제약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첨단장비(131종 구축) 분석지원, 약효검색지원, 약효평가지원(9대 질환), 화합물은행(27만 개), 중계연구지원, 해외진출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1.3월 제정)에 의거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으로서, 제약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제약사가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 R&D 참여시 가점부여 ▲R&D 비용에 대한 법인세액 공제확대 ▲연구시설 건축에 따른 관련법상 부담금 면제 ▲연구시설 건축에 특례로 입지규제 완화 ▲약가 우대 ▲공공펀드 투자우대 ▲정책자금 융자 ▲인력지원
경기남부 새 거점병원이자 수출형 디지털병원 모델이 될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 착공식을 가졌다. 세브란스는 21일 오후 3시 용인시 기흥구 중동 신축부지에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방우영 법인이사장, 이승영 이사, 정갑영 총장, 이철 의료원장 등 연세대 관계자들과 김학규 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등 용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6년 5월 개원 예정인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127년 간 세브란스병원의 운영과 시스템 노하우를 담은 디지털/네트워크 병원으로 수출형 전략병원이다. 지하 4층에서 지상 13층 800병상 규모로 약 2,880억이 투입되는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경기남부의 거점병원으로 IT와 의료가 융합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이 적용된다. 통합고객서비스센터 등 환자중심병원으로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자연 친화적 설계로 환자 치유 개념에 자연을 도입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의 설계를 맡은 미국의 엘러비 베켓(Ellerbe Becket)사는 세계적인 병원전문 설계회사로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하버드대학병원, 메이요클리닉 등을 설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0일 본부 정보관리실에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참석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IT 역사 및 현황을 소개했다.우선 건강보험 IT 역사와 관련해 ▲ 지역조합·공교공단·직장조합 등 368개 기관 통합(2000년) ▲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전체 업무 통합(2006년) ▲ 사회보험 징수업무 통합을 통해 연간 660억 원 절감(2011년) 등을 소개했다.IT 현황에 대해서는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등 주요 시스템 현황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목적으로 종합상황실을 통해 처리하고 있는 모니터링 및 장애조치 등 운영 전반을 설명했다.또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재해 상황 대비를 위한 재해복구시스템도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국제연수과정 연수생들은 특히 정보시스템 운영 시 발생되는 기능상의 문제점 및 장애 유형과 대응방안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에 공단은 정보시스템 장애 모니터링 대응 시스템 운영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주요 장비에 대한 이중화 구성으로 적극적으로 장애에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건강보험 정보시스템 효율화를 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현재 신청기관에 국한해 인정되고 있는 허가초과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암질환심의위원회의 평가기준을 공개했다.이는 사전신청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암질환심의위원회 평가기준을 공개함으로써 위원회 평가에 대한 투명성 및 예측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이다.일반적으로 의약품은 약사법령에 따라 허가 또는 신고된 범위 안에서 사용해야 하지만 암환자에게 처방 투여하는 약제는 암환자 특성상 허가 또는 신고된 범위 내에 사용가능한 약제가 없는 경우에 한해 허가 또는 신고된 범위에 해당되지 아니하더라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인정하는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허가초과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하고자 하는 요양기관은 해당 항암화학요법의 약제명 및 처방․투여의 범위 등에 대한 자료를 사전신청한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암질환심의위원회의(이하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정하는 범위 안에서 처방 투여할 수 있다. 2012년 6월 현재 161개 요법이 사전신청으로 인정되어 65개 요양기관에서 신청기관에 국한해 사용되고 있다. 약제관리실 이병일 실장은 “허가초과 항암화학요법의 신청이 증가하고 있으나, 의학적 타당성이 불충분한 항암화학요법의 신청도 증가하고 있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대법원의 ‘여의도 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소송’에 대한 판결에 대해 임의비급여는 앞으로도 제한해 오남용 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임의비급여의 입증책임은 해당 의료기관이 갖고 있어 현행 건보제도 밖의 ‘임의비급여’는 현재와 같이 부당한 것으로 판단해 금지된다며 다만, 엄격히 제한된 범위에서 식약청 허가사항을 초과해 약제 및 치료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예외 절차를 신설하거나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안전성·유효성이 담보되지 않은 신의료기술이 남용될 가능성에 대해서 치료결과 분석 등 기존의 사전·사후 검증체계를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의학적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환자 등에 대한 정확한 내용설명과 동의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위해 7월부터 의료단체·환자단체 및 전문학계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06년 ‘여의도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처분 항목들은 환자의 치료에 의학적 필요성이 있더라도 식약청의 허가범위나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초과한 경우 예외 없이 불법이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이유로 의료인의 전문가적 지식과 양심에 따른 진료를 못한다는 것이 문제라는 인식이 있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일부 포탈사이트에서 조직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정부의 의사 매도행위가 도가 넘어섰다고 지적하고 이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임을 주장했다.최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현직 의사가 ‘포괄수가제에 대해, 현직의사가 보호자입장에서 쓴 글’을 게재하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필명 바람)이 마치 일반 국민인 체하며 "현직의사님 CT 매일 찍으셨으면 10년도 더 사셨겠는데..돈 많으신 분이 좀 아끼신다고...불효하셨군요....돌아가신 부친께 진심으로 사죄하세요. 제가 의사라면 집에 CT기 사놓고 매일 매시간마다 찍어볼텐데"라는 의사를 매도하는 댓글을 달았다고 의협은 전했다.또 국민건강보험공단 L주임(필명 마음) 역시 “얘 많이 까부네.... 내과 페이닥터라고 글올리는 너도 못 믿겠거든?”, “의협 댓글 알바 멘붕의 현장?”, “ 의협님들아.. 제발 이런 입 걸레 같은 쓰레기 같은 놈들 말고 .... 하긴 니가 의사 발가락이나 되야 허위청구를 해보든지 말든지 했겠지” 등의 댓글을 마치 일반 누리꾼인 것처럼 달았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K실장 역시 “참 한심한 분들입니다. 공무원과 그 가족을 먼저 시행하자? 그렇게 해서 그들이 가면 일부러 저질
“2013년 수가계약은 상대가치점수 총점관리를 명확히 하겠다”건강보험공단은 내년도 수가계약부터 포괄수가제에서 논란이 된 상대가치점수에 대해 모든 과별 행위를 제시토록 해 총점관리를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즉 상대가치가 최초로 설계된 후 빈도에 따라 시행이후 실적을 반영해야 하는데, 그동안 총진료비 정도만 반영했다며 진료량을 수가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이다.수가계약제도는 공급자간 양극화와 불균형이 심했는데 대형기관 쏠림 현상 등으로 수가수준보다 기관 간 수익의 격차 심화가 가속되고 있고, 평균가격(수가)에 의한 수가 결정체계에서 과반수 이상의 평균수익 이하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양산돼 수가제도에 대한 불만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또 적정원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기준이 없는 것도 문제인데, 공급자 판단에 따른 투입원가 보상요구를 국민이 수용하기 어려워 비용 파악을 위한 공적체계 구축, 의사인건비 수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국민수용성을 고려한 비급여 포함 적정수가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는 지적인데 총비용 측면에서 비급여 축소를 전제해 보장성 확대와 보험급여의 수가적정성에 대한 논의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공단관계자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21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1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노인, 장애인, 불우아동 등 우리사회 어렵고 소외받는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 150만명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고 참여분위기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사랑, 봉사,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 최동익 민주통합당 의원과 보건복지부 등 정부인사,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 유관단체 등에서 약 500명이 참석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사진공모전 시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뇌병변장애로 인해 행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동안 지역사회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서영민씨(남, 64세)’와 호스피스병동에서 말기암환자 및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해 18년간 봉사활동을 해 온 ‘유제심씨(여, 66세)’ 등 100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는다.한편 행사를 앞두고 열린 ‘제3회 사회복지 자원봉사 아름다운 사진 공모전’에서는 봉사자와 장애아동이 창가에서 따스한 햇살을 함께 느끼며 행
지난 4월 대대적인 약가인하가 이뤄져 오리지널과 제네릭간 가격 차이가 줄어든 가운데 이를 통해 오리지널로 처방 이동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약가 상한금액 재평가로 기등재의약품 동일제제의 오리지널(동일제제 최초등재의약품)과 제네릭의 약가가 동일가격으로 인하된 이후인 2012년 4월 진료분 원외처방 약품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평가원은 동일의약품에 동일가격이 적용된 이후 약가인하의 실질적 시행효과 확인과 오리지널(이하 최초등재의약품) 의약품으로의 처방이동 양상 등을 파악하기 위해 4월 진료분 약품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예상대로 건강보험 청구금액은 약가인하 수준만큼 감소했으나 제약업계에서 주장한 동일제제 동일가 적용 시 오리지널(최초등재의약품)로의 처방변화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약품비 청구금액은 최초등재의약품 보유가 많은 연간 청구액 500억 이상의 큰 규모의 제약사에서 감소율이 높았으며, 소규모 제약사의 청구금액 감소는 아직 보이지 않았다. 또 최초 등재의약품의 청구금액 점유율은 오히려 다소 감소했고 총 약품비의 국내사(KRPIA 회원사 제외) 청구금액 비중도 전년도와 비교 시 큰 차이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