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신임 의협회장은 취임 후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며 대대적인 개혁의 뜻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37대 회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장이 된 후 크게 달라지는 것은 회원들에 대한 의협 임직원들의 마인드로, 이 부분이 달라지면 많은 것이 함께 달라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회원들로부터 박수 받는 의협, 회비를 기꺼이 내고 싶은 의협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또 과거에 비해 온라인 소통을 활발히 할 것이라며 회원 뿐 아니라 의사-국민간의 소통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의협 체질 개선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의협을 보니 많은 문제점이 눈에 띄었고 조직 효율의 극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경영의 경험이 회무 경험보다 더 필요해 보였고 이를 위해 경영의 기본원칙을 많이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 신임회장은 자신을 투쟁가 보다 협상가에 가깝다며 “그동안 의사들이 협상에 불리하지 않겠냐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쌓인 명분이 많아 받을 게 많다. 협상은 주고 받는게 아니라 서로가 원하는 것을 가져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즉 정부가 원하는 것은 국민이 적은 의료비로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는다고
의약품 약국외판매를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정부, 11.09.30)이 일단 법사위를 통과했다.개정안에는 안전상비의약품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현행 2분류체계를 유지하되 판매장소 제한(24시간 운영) 및 판매 의약품 수를 20개 이내로 제한해 고시지정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법제사법위원회는 오후 2시 넘어 개의했으며, 복지위 관련 7개 안건을 결의했다. 본회의는 4시 이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약국외판매를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정부, 11.09.30)이 법사위를 통과했다.개정안에는 안전상비의약품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현행 2분류체계를 유지하되 판매장소 제한(24시간 운영) 및 판매 의약품 수를 20개 이내로 제한해 고시지정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29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약사법과 관련해 별다른 논의는 없이 가결됐는데 우윤근 위원장은 “이미 제안설명 및 토론 등을 다 거쳐 의결만 남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통과됐는데 도로교통법 상 수입의 25%를 응급의료기금 재원으로 편성(한시조항 폐지 포함)토록 하는 내용이다.이날 법제사법위원회는 오후 2시 넘어 개의했으며, 복지위 관련 7개 안건을 결의했다. 본회의는 4시 이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 제37대 노환규 집행부가 2일 시무식을 갖고 공식 회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을 대신해 열린 이날 시무식에는 노환규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 임원들과 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해 ‘회원 행복이 곧 국민 건강’이라는 구호 아래 의료계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뛸 것을 다짐했다. 노환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협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의료현실을 맞게 된 가장 큰 책임자는 정부도, 국민도 아닌 바로 우리 의사들 자신이라는 점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며 “의사가 존중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진료환경을 만들고 의료의 본질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두 가지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의사들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사명이자 의협 집행부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임직원들에게 대회원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회원은 가장 소중한 고객이며, 회원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을 수 있는 집행부와 사무처가 될 수 있도록 쇄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회원 권익과 의료계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강한 책임감을 갖고 보다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7대 집행부는 회장, 부회장 7인(상근부회장 포함), 이사 20명, 보험·의무 전문위원 1명 등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약사법 개정안, 응급의료법 개정안 등이 이번에는 통과될지, 아니면 폐기 수순을 밟을지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난달 24일 처리하려다 무산된 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을 필두로 한 약사법 개정안 등 60여개 법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307회 국회 임시회 제 2차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도 2일 11시 법사위 회의실 406호에서 열려 법안 심의에 들어간다.여야 대표가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지만 가장 큰 문제인 정족수 해결이 남아 있다. 18대 의원의 절반 이상이 재등원에 실패했기 때문이다.18대 국회의원 293명 중 147명 이상의 의원들이 본회의 출석을 한 뒤 이중 74명 이상의 찬성표가 있어야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해 민생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국회에서는 국회법 개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후 민생관련 법안 중 합의된 사안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한편 오늘 국회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18대 국회서 상정된 60여개 법안은 폐기될 가능성 이 높다. 시간상 굳이 열고자 하면 한번더 본회의가 가능하지만 시간적인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시선에 대한 부담이 크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황열 발생지역인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여행하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황열 예방접종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분당서울대병원을 5월 2일부터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으로 지정하고 황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황열 국제공인 예방접종은 13개 국립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에 분당서울대병원을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으로 지정함으로써 경기도 등 수도권 거주자들이 국립검역소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대한항공에서 인천공항과 아프리카 케냐와 직항로 개설로 아프리카지역 여행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국공립병원을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으로 추가 지정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열 예방접종은 출국 7~10일 전에는 반드시 받아야 하며, 사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방문하여 여행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와 예방요령을 확인하는 등 안전한 여행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황열의 특징은 다음과 같
서울지역 소아청소년과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구'이고, 가장 낮은 곳은 '양천구'로 나타났다.서울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자료요청해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1년 하반기 서울시내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의원급에서 감기·인후염 등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구별로 1.8배의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5개 자치구 소아청소년과 평균 항생제 처방률은 35.17%로 처방률이 가장 높은 구는 중구로 52.76%이고, 최소는 양천구로 19.84%로 2.6배의 큰 차이를 보였다. 평균(35.17%) 이상인 지역은 중구를 비롯해 영등포구·동작구(50% 이상), 용산구·노원구·은평구·강남구(40% 이상), 성동구·중랑구·강북구·서대문구·강서구·송파구 등 25개 자치구의 절반이 넘는 13개 구로 나타났다. 특히 양천구는 소아청소년과 항생제 처방률이 19.84%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종로구(28.33%)·성북구(23.99%)·서초구(23.45%)도 평균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내과의 경우 평균 항생제 처방률은 37.48%로 처방률이 가장 높은 강북구가 52.21%이고, 최소 성동구가 27.24%였다. 50%대로 높은 자치구는 강북구(52.2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10항목(13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0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신장이식 전ㆍ후 시행하는 혈장교환술 ▲ 뇌기저부수술 심사사례 ▲ 뇌하수체의 양성신생물 상병에 시행한 뇌정위적방사선수술 ▲ 갑상선의 악성 신생물에 시행한 수술 수가 산정방법 ▲ 직장의 악성 신생물, 구불결장의 악성 신생물에 시행한 수술 수가 산정방법 ▲ 유방암 환자에게 아로마타제 억제제(Aromatase Inhibitor)투여 전 및 투여 중 실시하는 골밀도 검사 등 10항목 13사례이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서비스/심사정보/정보방/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파일첨부-심의사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한병원협회, 한국보건행정학회 및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와 공동주최로 5월21일(월) 오전 9시 30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유럽·미국·호주의 DRG 지불제도 운영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기조연설은 유럽연합 (EU) 산하 ‘EuroDRG Project'의 책임자(Coordinator)이며 권위 있는 학술지인 ’Health Policy'의 대표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 베를린 공대 레인하드 부세(Reinhard Busse) 교수가 맡으며, 다수의 EuroDRG 프로젝트 공동 참여자 및 미국과 호주의 DRG 지불제도 전문가가 참여해 각국의 경험 및 정책현안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전문가도 지난 10년간의 한국 DRG 지불제도 시행 경험 및 향후 정책과제에 관해 발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유럽·미국·호주 등 한국 보다 앞서 광범위하게 DRG 지불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들과의 경험 공유 및 토론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올해 7월1일부터 확대 적용될 한국 DRG 지불제도의 성공적 시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5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들의 국민연금 수급권을 강화하고자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마련해 2012년 5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로는 61~65세(‘13년 기준) 노령연금 수급자가 연금액의 전부(100%)를 최대 5년까지 연기하고 연기부분에 이자율이 가산되어 연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안에서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연금액의 일부분(50%, 60%, 70%, 80%, 90% 중 선택)만 연기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했다.또 56~60세(‘13년 기준) 조기노령연금의 일부(50%, 60%, 70%, 80%, 90% 중 선택)를 수령하고 나중에 미수령비율을 가산해 조기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조기노령연금은 연금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인 자가 56세 이상이고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 본인의 희망에 따라 정상 노령연금액보다 적은 70%(56세), 76%(57세), 82%(58세), 88%(59세), 94%(60세)의 연금액을 지급받는 제도이다.이외에도 일정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는 61~65세(‘13년 기준) 노령연금 수급자에 대해 연령에 따라 연금액의 일정비율로 감액하던
정부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 방역근무체제에 돌입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기온상승과 더불어 수인성 설사 질환 환자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각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가 하절기(5월 ~ 9월) 비상 방역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비상방역근무체제에서는 평일 보고 시간이 19시~20시로 연장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까지 출근해 모니터링 결과를 16시까지 보고토록 되어있다.‘12년 16주차 기준 누적 발생 건수는 49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 원인병원체는 66.7%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비상 방역근무는 5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질병관리본부 및 각 지자체 감염병 담당공무원은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 감염병 모니터링을 강화하게 되며, 집단 설사 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하게 된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스마트폰을 통한 보고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 현장 담당자들이 보다 신속한 보고를 할 수 있게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의료봉사단은 지난 26일 다문화가족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영양개선 상담 프로그램을 강원 원주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의료봉사와 함께 실시한 영양개선 프로그램은 영양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한 결혼이주여성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겪는 빈혈, 저체중아 출산 및 신생아 질병 유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된 건보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이다.김효종 원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었지만 전문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여 진행하지 못했는데 공단에서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영양개선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문화가족들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마워했다.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다문화가족의 증가와 함께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발생될 질병을 예방하고자 영양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영양개선 프로그램을 의료봉사와 연계해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의 개설허가절차 및 외국의 법률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시행규칙 제정안이 30일 입법예고됐다.보건복지부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지난 20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시행규칙 제정안을 4월30일 입법예고했다.시행령에서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 개설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한 ▲외국법률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외국면허 소지 의사·치과의사의 비율 ▲개설허가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시행규칙 제정안에서는 경제자유구역내에 설치되는 외국의료기관이 명실상부한 외국의료기관으로서의 특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국인이 의료업을 목적으로 경제자유구역내에 설립하는 「상법」상의 법인은 해외병원(외국법률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운영협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의료기관의 장과 병원운영 관련 의사결정기구의 과반수를 해외병원 소속의 의사로 하도록 규정했다.또 외국의 의사·치과의사 면허소지자의 비율을 최소한 10%이상 확보하고 개설되는 진료과 마다 1인 이상의 외국면허자를 두도록 했다.이와 함께 의료기관의 설립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0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표본자료’ 사전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심평원 환자표본자료(HIRA_NPS)는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기초로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연구 목적의 동일 환자 진료 및 처방 내역 표본 자료이다.(2009년 기준 1년 단위 약 110만 명)환자표본자료(HIRA-NPS-2009)는 요양기관의 2009년 청구자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13%(약 70만명), 외래환자 1%(약 40만명)의 개인정보를 제외한 진료 및 처방내역이 포함된다. 심사평가원은 위와 같은 사회적 환경변화를 고려해 건강보험진료정보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확대하고 보건의료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환자표본자료(HIRA-NPS)를 개발해 왔다.환자표본자료(HIRA-NPS)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 연구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자의 경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안내된 자료사용절차 과정을 거친 후 DVD로 제공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최근 건강보험 청구자료는 보건의료분야 국가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각종 학술연구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그 수요가 급증하고
뇌졸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험인자를 적절히 관리 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뇌졸중 Stop!’이 개발됐다.서울대학교병원 뇌졸중임상연구센터(센터장 윤병우 교수, 서울대병원 신경과)가 개발한 ‘뇌졸중 Stop!’ 앱은 뇌졸중의 기초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바로알기’,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퀴즈로 풀어보는 ‘퀴즈’,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혈당·비만·음주·흡연 등을 스스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관리수첩’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고령 환자나 손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가족이 대신 관리해주는 기능도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약물복용시간을 알려주는 ‘알람기능’은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심방세동 환자들이 혈전(피떡) 예방을 위해 와파린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도록 도와주며, ‘비타민 K 식품성분표’는 야채류와 된장, 청국장 등 비타민 K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해야 하는 심방세동 환자들이 식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뇌졸중 Stop!’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도 나올 예정이다. 뇌졸중임상연구센터는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1년 동안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