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진영 보건복지부 내정자 청문회에서는 국민행복연금, 4대 중증질환 보장, 기초연금제도 등 대선 공약이 집중 질의됐다.이날 야당 복지위원들은 대선 공약과 관련해 ‘최대한 지키도록 노력해야 하며, 잘못됐다면 사과해야한다’고 촉구한 반면, 진영 내정자는 ‘공약과 정책은 차이가 있다’고 답변해 공분을 샀다.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대선공약집을 보면 기초연금제를 통해 노인에 월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했고, 4대 중증질환은 전액 국가가 보장한다고 했다. 이 공약들은 국민 모두가 믿었고 그것이 새누리당의 약속이었다”고 지적했다.이어 “내정자가 국민들이 잘못 오해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공양을 국민이 잘못 이해했다면 잘못 이해한 것이 공약이고 그것을 지켜야 한다”며 “장관이 대선공약의 집행의지를 보여야 하는데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진영 내정자는 “대선때는 공약을 다하는데 캠페인이다. 선거운동과 정책에는 차이가 있다”며 “선거운동은 단명하게 나가야 하고 자세한 설명은 뒤에 하는 것이다. 물론 65세 기초연금의 경우 다 준다고 나도 생각할 것 같다. 그렇지만 선거운동을 위해 짤막하게 한 것이고 차후 그런것이 아님을 설명했다”고 밝혔다.또 “공약이 왜 후퇴했
진료기록부를 상세히 기재토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1901002)이 국회를 통과했다.이 개정안은 지난해 8월1일 문정림 의원 등 14인이 의료인이 진료기록부 등에 기재해야 하는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명확히 하려는 목적으로 발의했다.현행법상 각각의 의료인은 진료기록부등을 갖추고 그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을 ‘상세히’ 기록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 의료인에 대해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기록해야 상세하게 기록한 것인지 행정기관이나 법원마다 다른 판단을 할 수 있어 자의적인 해석 및 집행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번 개정안은 수정 의결됐는데 당초 ‘상세히’를 위해 ‘필수적 기재사항과 임의적 기재사항으로 분리해 기록’하는 내용이었으나 진료기록부등의 작성시 필수적 기재사항과 임의적 기재사항을 구분하지 아니하고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상세히 기록하도록 수정했다.필수적 기재사항과 임의적 기재사항으로 구분해 기록하도록 하는 것은 임의적 기재사항이 결국 의료인의 자율적인 기재사항이라는 점에서 규정의 실익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의료법 제22조(진료기록부등) ‘보건복지
‘나쁜 제도로 인한 피해가 국민에게 고스란히 안겨진 후에 그 책임소재를 밝히는데 주력하는 것이 오히려 전략적으로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SNS를 통해 국내 의료제도가 정상이 아니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의료계가 아무리 국민을 위해 나쁜 의료제도에 반대를 해도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의료계의 밥그릇 지키기로 폄하되는 상황에 결국은 국민이 피해를 볼 때까지 지켜보는 것이 낫지 않겠다는 자조석인 한탄인 것이다.노 회장은 의약분업의 각종 부작용이 우려돼 의료계가 극렬하게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약분업이 실시됐고 결국은 의료계가 우려하던 부작용들은 모두 현실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또 포괄수가제 역시 부작용이 우려돼 강력히 반대했지만 결국 강제 시행이 된 후 우려하던 부작용들이 모두 현실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반면 의료계는 국민을 염려해 재앙을 미리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노력은 ‘밥그릇 지키기’로 폄하되고 무시돼 결국 본질은 잊히고 의사들의 나쁜 이미지만 남는다는 것이다. 노 회장은 국민에게 나쁜 제도들을 전문가 입장에서 미리 예방하려는 의사들의 노력은 가상하지만 전략적으로 훌륭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나쁜 제도로 인한 피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3년도(3차) 의료급여정신과 적정성평가를 위한 설명회를 7일(목)부터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5개 권역별(부산·대구·광주·대전·서울)로 나누어 실시한다.설명회는 2013년도(3차) 평가를 위한 평가기준·조사표 작성 방법 등과 2011년도(2차) 평가 결과 및 오류점검 사례를 안내하게 된다. 2013년도(3차) 평가는 올 4월~6월 진료 분을 대상으로 29개 평가지표(구조부문 11, 진료부문 13, 모니터링부문 5)를 기준으로 하는데 이는 2011년도(2차) 평가(구조부문 11, 진료부문10, 모니터링부문 4) 보다 4개 지표가 추가된 것이다. 일부 지표에 대해서는 지표명이나 내용을 보완하여 2013년도(3차)평가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평가 자료의 수집은 구조부문의 경우 요양기관현황 신고 자료와 입원료 차등제 산정현황통보서, 평가조사표를 이용하고, 진료부문은 2013년 4월부터 6월까지의 입원 진료분에 대한 청구명세서와 평가조사표를 이용할 계획이다.특히 평가 조사표 작성방법에 대해서는 평가 실무자의 상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감기에 대한 환자의 증가율 보다 진료비의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급성 상기도 감염(J00~J06)’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982만명에서 2011년 2075만명으로 5년간 약 92만명이 증가(4.7%)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1.3%.총진료비는 2007년 8347억원에서 2011년 9416억원으로 5년간 약 1069억원이 증가(12.8%)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3.3%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의 월별 진료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절기인 3~4월, 9~10월에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나 일교차가 큰 3~4월에 진료 받은 환자수가 겨울철 환자수와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년 중 급성 상기도 감염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겨울철의 중심인 12월이었다.급성 상기도 감염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1년을 기준으로 0~9세가 18.8%, 10~19세가 14.5%로 20세미만의 소아·청소년이 33.3%의 점유율을 보였다. 기타 연령대에서는 약 10~
필립스(대표 김태영)는 필립스헬스케어 공식 페이스북 오픈을 기념해 ‘좋아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필립스헬스케어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클릭하면 된다. 필립스헬스케어는 공식 페이스북을 오픈한 지난 2월1일부터 3월15일까지 ‘좋아요’를 클릭한 사람들 중 총 15명을 추첨해 필립스 외장하드250GB(1명), 필립스블렌더(1명), 필립스이매지오테이블라이트(3명), 미니텀블러(10명) 등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3월20일 필립스헬스케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이번 이벤트는 필립스헬스케어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hilips.Healthcare.Korea) 과 필립스 웹사이트(http://www.philips.co.kr)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필립스 김태영 총괄대표이사는 “필립스헬스케어는 쌍방향 소통채널인 페이스북오픈을 기념하여 방문객들의 지속적인 참여 및 관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헬스케어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립스는 지난 2월1일 필립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제2대 신임병원장으로 박재용 교수(내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3년 3월5일부터 2015년 3월4일까지 2년.박재용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의과대학교수로 재직중이며,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보건의료기술 연구기획 평가단 위원, 경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BK21 사업단장,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센터장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을 역임했다.박재용(朴載瑢) (59년생)경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교수 1978년 - 1984년 : 경북대학교의과대학 의학사 1988년 - 1990년 : 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1992년 - 1995년 : 영남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1995년 - 1996년 : 연수 - 미국펜실베니아대학병원 방문교수 1991년 - 현재 : 경북대학교의과대학 교수 1999년 - 2005년 :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2001년 - 2004년 : 보건의료기술 연구기획 평가단 위원 2004년 - 2008년 : 경북대학교 보건소장 2005년 - 2007년 : 경북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장 2006년 - 2010년 : 경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BK21사업단장 2008년 - 2010년 :
〈의료원〉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원장 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의학도서관장 유철주 *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장양수〈보건대학원〉 *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정우진 *국제보건학과〃오희철 *역학건강증진학과〃지선하 *보건통계학과〃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남정모 *국제보건〃오희철 *보건정책관리〃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이일학 *역학〃지선하 *건강증진교육〃김희진 *보건통계〃박소희 *산업보건〃원종욱 *환경보건〃신동천〈의과대학〉 *학생부학장 김덕용 *학생부장 이유미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내과학교실〃한광협 *신경과학교실〃최영철 *피부과학교실〃이민걸 *외과학교실〃김남규 *흉부외과학교실〃백효채 *정형외과학교실〃이환모 *성형외과학교실〃유대현 *산부인과학교실〃김영태 *재활의학교실〃강성웅 *영상의학교실〃김명준 *방사선종양학교실〃금기창 *진단검사의학교실〃김정호 *응급의학교실〃박인철 *의사학과장 여인석 *의학교육학〃전우택 *법의학〃신경진 *연세의생명연구원 원장 이서구 *〃부원장 이은직 *〃연구지원부장 김승일 *〃실험동물부장 박상욱 *〃강남부원장 김재훈 *
분당차병원 *분당차여성병원 원장 황윤영 *〃진료부원장 한만용 *〃진료부장 장성운 *간호국장 송말순 *내과부장 조용욱 *소화기내과장(소화기센터장 겸임) 홍성표 *심장내과장(심장센터장 겸임) 임상욱 *호흡기내과장 이지현 *내분비내과장 박석원 *신장내과장 양동호 *혈액종양내과장 오도연 *감염내과장 홍성관 *류마티스내과장 최진정 *신경과장 김옥준 *정신건강의학과장 이상혁 *피부과장 윤문수 *흉부외과장(직무대리) 임창영 *외과장 김종우 *정형외과장 김희천 *신경외과장 조경기 *성형외과장 김정헌 *부인암종합진료센터장 이찬 *안과장 유혜린 *비뇨기과장 박동수 *재활의학과장 김민영 *방사선종양학과장 신현수 *가정의학과장 김문종 *진단검사의학과장 홍성근 *병리과장 안희정 *응급의학과장(응급의료센터장 겸임) 김옥준 *영상의학과장 윤상욱 *핵의학과장 장수진 *마취통증의학과장 홍용우 *이비인후과장 유찬기 *치과장 황유정 *시험관아기센터 소장 최동희 *산부인과장 김현철 *소아청소년과장 김문규 *내시경센터장 고광현
보건복지부는 2013년도 분만취약지 지원을 위한 사업수행 지역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 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 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등을 지원해 분만 취약지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분만 산부인과 설치 운영 지원은 4개 시·군 분만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시·군 중 분만 산부인과 설치·운영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된 다음의 22개 시·군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원도: 인제군·철원군·화천군 ▲경기도: 연천군 ▲충청남도: 금산군, 태안군▲전라북도: 고창군, 부안군 ▲전라남도: 고흥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완도군, 해남군, 화순군 ▲경상북도: 영주시, 영천시 ▲경상남도: 밀양시, 거창군, 창녕군, 하동군 등이다. 해당 시·군 내 의료기관(병·의원), 보건의료원 중 1개소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시·군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고, 지역거점공공병원과 병원급 이상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분만 산부인과 설치를 위한 시설·장비비를 개소당 10억원 이내(국비50%, 지방비 50%) 지원하며, 분만 산부인과 운영비도 개소당 연 5억원 이내(국비50%, 지방비 50%) 지원된다. ’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발생하는 핵심적인 신호전달경로를 국내 연구진이 규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대학교병원 내과 박경수 교수 연구팀은 포항공대 황대희 교수, 가천의대 이봉희/ 변경희 교수팀과 공동으로 미토콘드리아가 유전자 3243 돌연변이에 의해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생기는 기전에 세포내 전사인자인 RXRα(retinoid X receptor alpha)가 관여하는 것과 RXRα 활성물질 처리로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회복됨을 규명했다.이 연구는 국제 저명 전문 학술지인 Science Signaling 온라인판 2월 26일에 표지논문으로 실렸다.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에 존재하는 소기관으로 자체 DNA를 가지고 있으며 세포의 발전소로서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은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 알츠하이머병, 파킨슨 병 등 퇴행성 질환 발생과 연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미토콘드리아 유전자 3243 돌연변이는 미토콘드리아 DNA의 3243부위의 염기서열이 A에서 G로 돌연변이 되는 것으로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약 1%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전적 이상이다. 그러나 이 변이로
농협과 서울대병원이 공동으로 농촌의료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지난 4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에 농촌 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으로 12억원을 전달했다.NH농협중앙회와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06년 12월부터 농민의 건강 및 보건향상을 위해 농촌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는 대규모 의료봉사를 진행해왔다.농협중앙회는 올해까지 총 86억원을 지원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은 총 2193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68회에 걸친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진료 인원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총 9만7000명에 이른다.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농민 여러분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국민의 성원과 신뢰 속에 발전해 온 농협과 서울대병원이 그 동안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오래도록 함께 할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농협중앙회의 기금전달은 단순한 후원의 차원을 넘어 의료소외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이 보다 큰 결실을 맺기를 희망하는 고귀한 인류애의 실천이다”라고 의미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3 제1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로서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수여되는 ‘골든 브랜드’ 의 명성을 이어감으로서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했다는 평가다.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업 등 전 산업군을 망라한 올해 브랜드 파워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60세 남녀 1만1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선호도 등에 대한 종합 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체계화한 브랜드 관리 모델에 의거, 지난 1999년 제1차 조사를 시행했으며,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이다.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을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더욱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치밀한 전략과 충실한 기본’을 키워드로 하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더욱 차원 높은 공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더욱 친절하고 사랑받는 병원, 세계인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명품 의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건강보험Zone’ 개설을 희망하는 센터를 공모한다.건강보험Zone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 이질감 극복과 학력신장을 위한 Book-카페 형식의 작은 도서관을 말하며, 공단은 그동안 ‘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 산청과 강원 홍천 등 8곳에 개설했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설치되는 건강보험Zone에 선정된 센터는 벽지, 마루(전기 판넬 포함) 설치 등 인테리어 공사 비용 전액과 3000여권의 도서, 책장 및 책상 등 설치물품이 지원받게 된다.또 이번에 선정되는 센터에는 결혼이주여성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영양상담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Do Dream 대한민국’이라는 힐링캠프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개설을 희망하는 센터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22일(금)까지 공단 관할지역본부에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최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다음달 25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갑상선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갑상선센터(센터장 윤여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갑상선센터는 국내에서 갑상선분야의 최고 명의로 손꼽히는 외과의 윤여규 원장을 필두로 우수 전문의료진을 집중 배치해 4일부터 본격 진료에 나선다. 특히 새로운 전문의료진의 영입이 주목된 가운데 내과 조선욱 전문의와 외과 김은영 전문의는 나란히 올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진료교수로 활동하다 본원에 임용되어 눈길을 끈다.조선욱 전문의는 국내 갑상선 명의인 조보연 교수의 자녀이기도 하며, 서울대학교 의학과 및 석박사 출신으로 그 동안 서울대병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여 온 재원이다. 미국골대사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을 비롯해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도 활동한 이력이 돋보인다.김은영 전문의 역시 갑상선 내분비외과학회 우수연제상과 미국SLS-MIRA-SRS(내시경수술학회)에서 ‘Best General Surgery Scientific Paper'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재원이다. 이광우 전문의도 40년 갑상선질환 치료의 노하우와 갑상선 관련 논문을 110여편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