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가 바른의료정책특위를 기획정책위(미래전략위) 상설기구로 확대·구성하는 등 대국회 정치역량 강화에 나선다.대한의사협회 기획정책위원회(위원장 윤창겸 상근부회장 대우)는 지난 17일 제1차 정기 회의를 열어 바른의료정책특위를 상설위원회인 기획정책위원회(미래전략위원회)로 확대 구성하기로 했다.대국회 정치역량 강화를 통해 의협이 진행하는 주요 정책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기획정책위원회 이용진 간사(의협 기획이사)는 “이미 분석한 양당 대선 공약 실천을 대비하고, 국회의원 후원회 구성 및 현재 진행 중인 의정 협상, 그리고 의료계의 미래를 좌우 할 중요한 정책의 입법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될 것”이라고 위원회 운영배경을 설명했다.이 이사는 오는 21일 예정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통한 의원급 수가결정과 관련해 건정심 구성의 문제와 수가협상 과정의 부당성 등에 대한 자료를 준비해 배포키로 하는 등 의료계 입장을 알리는 데 주력함과 아울러 불공정한 건정심 구조 개선을 위한 법 개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국회 정치역량 강화를 위해 국회의원 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의료계 위상강화를 위한
내년부터 소득활동이 사실상 어려운 노인에 대해 장기요양급여의 본인일부부담금 감경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본인일부부담금 감경을 위한 소득·재산 등이 일정금액 이하인 자에 관한 고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2-106호, 2012. 8. 28.) 일부개정안을 18일 공포했다.이번 개정은 은퇴 후 소득활동이 사실상 어려운 노인의 현실을 감안해 장기요양급여의 본인일부부담금 감경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개정안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40조제3항제2호와 관련해 본인일부부담금 경감 적용기준을 노인돌봄서비스 등 유사서비스의 경감대상자 적용기준수준으로 조정하고 관련 인용조문이 개정(안 제2조제2호)됐다.지역가입자의 감경 적용을 위한 월별 보험료액 기준은 지역가입자가 1명 이상인 경우 지역 보험료액이 1만3400원 이하 ▲2명 이상은 1만3400원 초과~1만7600원 이하 ▲3명 이상 1만7600원 초과~2만9천원 이하 ▲4명 이상 2만9천원 초과~4만3800원 이하 ▲5명 이상 4만3800원 초과~6만1200원 이하 ▲6명 이상 6만1200원 초과~7만5천원 이하이다.이전에는 5단계 1만7800원 이하가 최대였으나 6단계로 확대하고 기준 금액
4. 노환규 회장 당선과 의협회장 선거 직선제로 변경지난 3월25일 노환규 후보가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58.7%의 득표율로 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당시 전의총 수장이었던 노환규 후보는 주수호 전 의협회장을 비롯해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등 6명이 나선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승리했다.예상치 못했던 승리였던 만큼 많은 논란도 뒤따랐다. 노환규 회장이 당선되자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석상에서 계란을 투척과 관련해 회원권리정지 징계결정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지며 현 집행부가 노 당선자의 당선을 취소하려 한다는 논란이 확산됐으나 이후 노환규 당선자가 경만호 회장에게 공식사과하며 일단락되는 등 취임 전까지 많은 논란에 휩싸였다.5월1일 노환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사가 존중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진료환경을 만들고 의료의 본질 가치를 회복시키는 것이 제 사명이자 제37대 의협 집행부의 목표”라고 밝혔다.또 비극적인 의료현실의 가장 큰 책임자는 바로 의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제 뒷걸음질을 멈추고 의사가 의사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제조․수입사, 도매업체 및 의약품관리 SW공급업체를 대상으로 11월30일부터 12월17일까지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정보화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실무협의회는 241개 제약사 410명과 611개 도매업체 648명, 32개 SW공급업체 40명이 참여하였으며, 제약사 및 도매업체에 대한 전산환경 파악과 더불어 일선에서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여 시스템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정보시스템을 구축, 의약품 공급업체 등에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내년 1월1일부터 보건복지부 고시(제2011-58호)‘의약품바코드와 RFID 태그의 사용 및 관리요령’에 의거 의약품 RFID tag 또는 확장바코드의 선택 사용이 가능하고, 전문의약품에 로트(제조)번호, 유통기한 표기가 의무화됨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의약품종합정보시스템 정보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정보화사업은 제조․수입사에서 RFID 태그부착 의약품에 대하여 출고 전에 의약품정보센터에 보고한 로트(제조)번호, 유통기한을 도매업체 등에 제공하는「의약품유통
추호경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사진)이 12월 17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민영)로부터 ‘2012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동창회 측은 추호경 원장이 현직 검사로 재직하면서 모교에서 보건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이수하여 법조인으로서 최초로 보건학 박사가 되었고, 그 동안 보건학에 관한 학문적 열정으로 의료법학과 보건정책에 관한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해 왔다특히 올해 4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초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단기간에 조직을 정착시켜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의 기틀을 마련한 점 등을 높이 사 추 원장을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추호경 원장은 “제가 잘 해서라기보다 앞으로 모교인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명예를 드높이는 일을 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큰 상을 주신 것으로 안다”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의료분쟁 해결 기관으로서 키워 감으로써 모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2013년도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 2만여 개의 약국을 기반으로 한 약국 중심의 약물부작용 보고가 늘어날 전망이다.약사회는 지난 6일부터 PM2000에 의약품 부작용 보고 기능을 탑재해 약국의 부작용 보고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약국의 약물 부작용 보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이와 함께 그동안 병원 원재환자 중심의 처방조제의약품에 대한 편향된 부작용 보고에서 벗어나 원외(외래)환자 처방조제의약품을 비롯한 일반의약품, 안전상비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한약에 대한 부작용 모니터링 필요성을 강조하며 회원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왔다. 대한약사회의 약물감시센터 지정으로 그동안 약국에서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지정된 병원으로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이루어지던 것을 곧바로 대한약사회로 보고하게 됨으로써 약국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부작용 모니터링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병원급 지역약물감시센터와는 차별화된 의약품 부작용 관리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약국이 약물감시 역할의 한축으로 자리 잡은 만큼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향후 약국에서 보고된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오는 19일 시행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약국을 방문하는 국민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캠페인을 통해 투표를 행사는 것은 민주주의의 생명임과 동시에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신성한 권리임을 설명하고 약국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캠페인 포스터는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첨부파일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저출산·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 정책 수립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 밝은 미래를 위한 나의 정책제안’ 대국민 정책 공모전을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저출산·고령사회’와 관련된 정책 제안이며,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정책이나 고령사회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낮은 출산율과 급격한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한 성장잠재력 약화, 세대 간 갈등 등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부는 정책 제안을 수렴해 향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에 반영해 국민적 관심과 정책의 체감도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저출산’이나 ‘고령사회’로 인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나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공모전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가 가능) 공모전 홈페이지(www.policycontest.or.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횟
의료서비스 질 향상 우수사례로 의정부성모병원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적정시간 내 재관류 실시율 향상활동’을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7일 본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의 질 향상(QI)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식과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대상을 수상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순환기내과 고윤석 교수는 우수사례발표자로 나서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응급실 도착시간 및 등록번호를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는 문자서비스 시행, 원내 어디서나 의료진이 환자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 등으로 적정시간 내 재관류 실시율 향상을 내용을 설명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는 외과 김광희 교수가 ▲수술예방적 항생제 지표 월별 모니터링 통계시스템 구축 및 피드백 ▲항생제 알림 팝업 창 개발 및 항생제 지침 재정비 ▲감염내과와의 협진 체계 등을 통한 질 향상 활동 전개 등의 내용을 발표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강동 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보험심사팀 고병재 파트장이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호흡기내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에서 교수별로 항생제 처방률 분석 및 피드백으로 항생제 처방률 감소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발표자들은 공통적
정부는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10월 29일 서명한 '한-중 사회보험협정'이 이르면 2013년초부터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중 사회보험협정에 따르면 양국간 상대국에서 일하는 자가 본국의 국민연금(양로보험)과 고용보험(실업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일하는 나라의 해당 사회보험 적용이 면제된다.파견근로자는 최장 13년까지, 현지채용근로자는 5년까지, 자영자는 기간에 제한 없이 상대국 사회보험 적용이 면제되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에 가입한 증명서를 중국측에 제출하면 중국의 양로보험과 실업보험 적용이 면제된다.협정 발효 전부터 중국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가입증명서를 협정 발효 전에 중국측에 제출하면 되고, 협정 발효 이후에 중국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일을 시작한 때부터 3개월 내에 가입증명서를 제출하면 제출시부터 중국 사회보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 협정 발효전부터 중국에 거주하면서 일을 하여 소득이 있는 경우, 중국 사회보험에 이미 가입한 우리나라 근로자가 협정 발효전에 중국 의료보험에 상응하는 민간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2014년도까지 한시적으로 중국 의료보험의 적용도 면제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 중국에서 근로하는
경상북도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을 조성해 글로벌 의료클러스터 및 생산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크게 인프라 구축(상용화지원센터, 집적생산단지 및 공동활용장비) 기업지원/네트워킹 및 전자의료기기 전문 인력양성 사업, 부품소재 연구개발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연구개발과제 4개를 추진(▲의료영상기기: 안과수술용 입체 현미경 부품모듈, 내시경 초광각 렌즈기반 이미지센서 모듈 ▲치과재료기기: 무선 임플란트 소형 정밀 모터 개발 ▲재활·복지의료기기: 3차원 점자영상 구현 장치개발) 중이다.또 NDD(美소재, 바이오헬스분야) 관련기업 제4공단 유치, 독일 프라운호프 연구소와 공동연구 글로벌 협력, 산학연 협력기관 MOU 체결(포스텍, 영남대, 나노센터, 한국의료기기조합 등 7개 기관), 의료기기 선두업체 삼성메디슨의 구미로 이전 등 의료산업의 투자 파트너 단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세계 전자의료기기산업은 시장규모는 2688억불로 연평균 6.4%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규모는 1조9491억원(연평균 10.3%)이다.의료기기에 IT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산업으로
백신접종으로 인한 혜택은 질병예방 뿐만이 아니라 연말정산에서 의료비 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아파야 병원을 간다’고 생각하면 의료비 공제가 늘어나는 것은 반갑지 않은 사실이지만, 예방접종의 경우는 다르다.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과 달리 접종 후 질병 예방의 실질적인 효과를 당장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아프지 않고도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반면 자녀의 예방접종이 아니라면, 부모 자신 또는 성인 백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성인 백신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계절 독감인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간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등이다. B형 간염은 예방접종 후에도 성인의 2% 정도는 항원양성을 보이게 되므로 예전에 접종했다고 방심해선 안 되고, 20~30대라면 급성간염을 일으킬 수 있는 A형 간염도 반드시 접종하도록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여기에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과 풍진백신이 추가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금정철 위원은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풍진 백신을 최소 임신 한 달 전에는 접종해야 하고, 자궁경부암을 사전에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는 인유두종 바
건강보험 요양기관 2012년 종별행위료 수익을 분석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14.50%로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다.건강보험 행위료 전체 평균 수익증가는 8.15%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병원(14.50%)과 한방(8.36%)에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약국은 전체진료비 수익 증가율이 1.46%인데 반해, 행위료 수익은 6.34%로 크게 증가했다.건강보험 종별 행위료 분석에 따르면 ▲병원(2397개소)은 6,177,480백만원으로 전년 5,395,333백만원 대비 14.50%의 증가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한방 1,934,648백만원(2011년 1,785,436백만원, 증가율 8.36%), ▲상급종합 5,191,120백만원(2011년 4,822,651백만원, 증가율 7.64%), ▲의원 9,900,006백만원(2011년 9,280,026백만원, 증가율 6.68%), ▲종합병원 5,336,060백만원(2011년 5,013,060백만원, 증가율 6.44%), ▲약국 3,021,421백만원(2011년 2,841,2441백만원, 증가율 6.34%) 순으로 나타났다.기관당 행위료는 ‘상급종합-종합병원-병원-의원-한방-약국-치과’ 순으로 나타났는데 증가율에서는 ‘상
복지부는 보건의료 공공기관이 모여 보건의료분야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대책협의회를 운영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보건의료분야 안전관련 사안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보건의료 안전관리대책 협의회’ 제1차 회의를 17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프로포폴 등 마약류 안전관리, 병원 감염, 수술 오남용, 벤조피렌 등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사안을 서로 공유·점검하고, 이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들을 중심으로 논의됐는데 보건복지부 안건으로는 ▲프로포폴 등 마약류 안전관리 추진현황 ▲의료기관 인큐베이터 관리현황 ▲환자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방안 ▲미용성형수술 오남용 예방대책 등이 논의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벤조피렌 후속조치 및 식의약 안전관리 프로세스 개선방안 ▲고카페인·에너지 음료 관리방안을 다뤘다.또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관련 감염 관리방안’,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기관의 위·대장 내시경 장비 관리 방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잉 척추수술 방지 방안’, 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프로포폴 등 마약류 안전관리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미국 국립보건원은 보건의료분야 R&D 국제협력에 나선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과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 이하 NIH)은 최근 미국 NIH에서 상호 양해각서(Letter of Understanding)에 서명하고, 향후 보건의료분야와 관련된 연구 발전 도모 및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분야 연구비 지원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양국의 대표기관이 그동안 지속되어 온 국가간 연구개발 협력관계를 확고히 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양 기관은 보건의료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으로 인력교류, 공동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국제협력을 활성화 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연구자 교육훈련․연수 기회 확대 ▲공동연구과제 추진 ▲연구자 및 연구기관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를 점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생식 및 출산 관련 역학 분야에 한정되어 있던 VSTA사업의 지원 분야를 암질환,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