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학자들이 단백질의 발현이나 제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DNA의 새로운 구조를 규명,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 조절을 통한 신약개발의 새로운 길을 제시, 주목을 끌고 있다. 성균관대 구조생물학연구실 하성철 박사와 성균관대의대 김경규 교수, 중앙대 의대 김양균 교수 연구팀은 오른쪽 방향으로 꼬인 B형 DNA와 왼쪽 방향의 Z형 DNA가 주변 접합부위의 3차원 입체구조를 세계 최초로 원자수준에서 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연구논문은 세계적인 학술저널 `네이처'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어 20일 발표, 전세계 과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국내 의학자팀의 연구는 생체내에서 일반적인 형태인 B형 DNA와 다른 새로운 DNA의 구조를 밝혀내 이같은 특수한 구조의 DNA에 결합하는 단백질들을 이용한 신약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Z형 DNA는 암 유발 유전자(c-myc)의 발현을 조절하고 천연두 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질병의 진행과정에서 관련 유전자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 규명된 B형 DNA와 Z형 DNA간 접합부위의 3차원 구조를
남성들의 경우 발기부전을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최근 25세 이상 성인남성 612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과 성인병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7%가 흡연으로 인한 발기부전 유발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월 15일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인터넷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각종 성인병을 동시에 겪게 될 경우 가장 적극적으로 치료 받고 싶은 질환으로 당뇨(39.5%)를 꼽았다. 이어 발기부전(25.3%)을 꼽아 고혈압(20.8%), 전립선질환(10.8%), 고지혈증(3.6%) 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조사 대상자의 70.8%는 발기부전이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의 전조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또한 다른 성인병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발기부전을 진단받았을 때 치료 의향을 묻는 질문에 97.4%의 남성이 ‘치료 받겠다’고 답했다 한편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배우자에게 알리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소아과 전문의와 포털사이트가 손잡고 전문적인 소아과 전문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커뮤니티 포털 드림위즈(대표 이찬진 www.dreamwiz.com)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권위 있는 소아과 전문의 이상원 박사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부모들을 위한 소아과 전문검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검색서비스에서는 *신생아 *영유아 *학령기 아동 *사춘기 및 청소년 등 성장단계별로 자녀들의 건강, 발육(발달)과 양육 등에 관한 정보 등이 제공된다. 또한 *응급처치 *예방 *신체 각계통 별 질환과 증상 *가정간호 등 총 21개 카테고리에 걸쳐 5천여건의 의학정보가 제공되며 이상원 박사의 개인홈페이지(http://my.dreamwiz.com/drslee)를 통해 개인상담도 가능하다. 더불어 *임신과 출산 *신생아 돌보기 *소아와 사춘기 아이들의 성교육과 *사춘기 아이들의 건강 등 소아 건강 · 양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의학칼럼 *권장도서 *권장사이트 등도 소개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 했다. 이 박사의 홈페이지에도 드림위즈 검색서비스를 적용해 빠른 의학정보 검색이 가능해 졌으며 영한소
인간줄기세포와 관련한 연구와 교육 및 줄기세포주 축적의 세계적인 중심 역할을 수행할 ‘세계줄기세포허브’가 국내에 개설됐다. 정부와 서울대학교병원은 19일 오후 3시 병원에서 ‘세계줄기세포허브(WSCH·World Stem Cell Hub)’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설립을 주도한 황우석 서울대 교수와 영국 로슬린연구소 이언 월머트 박사, 미국 피츠버그의대 제럴드 섀튼 박사,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오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 정운찬 서울대 총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허브는 인간 줄기세포의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세계적인 협력을 촉진하여, 질병의 원인 규명, 세포분화 및 신약개발 연구를 비롯하여 새로운 세포치료와 이식의학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세계 인류복지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갖고 개설됐다. 이에 따라 허브는 줄기세포와 관련한 질병기전 및 세포분화 분야의 순수 학술적 목적의 심화된 과학적 지식을 탐구하여 연구와 교육을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기초의과학과 임상의학의 협력 연구체제를 강화하고, 세포, 조직, 장기 이식치료와 신약개발, 재생의학 등 신개념의 임상의학연구를 지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 자체의 핵심 기술과 지식 확보, 단백체 연구 분야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테옴 사업단의 총 책임자로 선정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대학교는 의과대학 이봉회 교수 총책임자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영목 박사, 서울대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 등 3명이 '인간 신경줄기세포 프로테옴 프로젝트'(Human Neural Stem Cell Proteome Project)를 맡아 10년 동안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인간 뇌 프로테옴 프로젝트’는 인간 게놈프로젝트 이후 진행되고 있는 인간 프로테옴 프로젝트 중 하나로 독일의 핼무트 마이어 교수가 총책임자로 최근 약 1100만 유로(한화 약 150억원)의 연구비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테옴 사업단이다. 이 사업은 배아와 성체 줄기세포로부터 치매, 뇌졸증, 파킨슨 병과 척수손상 환자 모두에게 적용 될 수 있는 모든 줄기세포들의 유전체 및 단백질를 규명해 줄기세포를 실용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이다. 세계에서 공인된 이번 사업을 수행할 이 교수팀은 배아 및 성체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치매,
국내 연구진이 생체시계 신경세포 교신을 이루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수면장애, 생체리듬 장애로 인한 각종 생리질환의 치료법 개발 활로 열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김재섭 교수팀은 바이오벤처 제넥셀과의 공동연구로 새로운 생체시계 뇌신경망 교신 유전자를 발견 ‘한(Han)’이라 명명하고, 연구결과를 신경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뉴론(Neuron)’지 10월 20일자에 게재했다. 김재섭 교수팀은 제넥셀이 구축한 2만5천여종의 형질전환 초파리를 이용해 새로운 생체시계 유전자 ‘한’을 발견했다. 생체시계 신경 세포들의 표면에 존재하고 있는 이 유전자로부터 만들어지는 단백질은 ‘피디에프(PDF)’라는 리간드 단백질의 수용체로 작용했으며, 생체시계 신경세포 중에서 마스터(master) 생체시계 신경세포가 하루 24시간의 주기에 따라 각기 다른 양의 피디에프를 분비했다. 뇌의 다른 부위에 존재하는 생체시계 신경세포들은 표면에 있는 한 수용체 단백질을 통해 이 신호를 받아서 자기의 생체시계 작동을 마스터 신경세포의 생체시계 시각과 동조화 시켰다. 이렇게 해서 생체시계 신경망을 담당하는
전국 34개 지방공사의료원 중 충주의료원을 비롯해 대구·홍성·서산의료원 등 4개 의료원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189개 지방공기업의 2004년도 경영실적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지방공기업의 04년도 종합적인 경영성과는 공기업별로 경영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효율적 경영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예년에 비하여 월등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04년도 총 적자규모는 559억원으로 전년도(5,010억원)에 비해 대폭감소 개선되었고, 초기 시설투자비 과다, 요금현실화 곤란 등 구조적으로 흑자경영이 곤란한 지하철 부문을 제외하면 오히려 총 5446억원 상당의 흑자를 보이고 있다. 전국 34개 지방공사의료원 중 가장 좋은 경영실적은 보인 곳은 충주·대구·홍성·서산의료원 등 4곳으로 평가등급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이어 마산·청주·부산·영월·수원·안동·포항·김천·서귀포·삼척의료원 등 10곳이 ‘나’ 등급을 받았으며, 공주·군산·남원·진주·순천·서울·목포·원주·제주·강릉·포천·천안의료원 등 12곳은 ‘다’ 등급을 받았다.
줄기세포 치료제를 비롯, 생체이식 재료의 국제공통 규격 제정을 국내 연구진이 주도하게 되어 이 분야 연구에 한국이 유리한 입장이 되었다. 이 같은 사실은 연세대의대 의학공학과 서활 교수가 지난 10~1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외과 이식재 전문위원회 총회'에서 세포에 기반을 두고 있는 생체 이식재료의 국제공통규격 제정을 주도하는 실행그룹(Working Group)의 대표를 맡게 됨으로써 앞으로 구체화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 교수는 19일 줄기세포를 포함한 세포치료제와 조직공학 제품의 모든 가공과정, 안정성평가, 임상시험 요구조건 등 국제적 규격 표준을 제정하는 과제가 국내 연구진이 주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앞으로 실행그룹은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대표전문가 그룹과 그 밖의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되며, 황우석 교수가 주도하는 줄기세포를 포함한 모든 세포이식에 필요한 국제적인 규격을 우리나라의 주도로 정하게 된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제정되는 국제 규격에 맞지 않는 경우 어떤 세포이식이나 조직이식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전 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세계적인 연구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Bravo! KRIBB'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축하의 장’, ‘참여와 즐거움의 장’, ‘만남과 기쁨의 장’, ‘화합과 미래의 장’, ‘신뢰와 협력의 장’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BIO 현미경 사진전 *임직원 자녀 작품전시회 *개그맨 초청 공연 *KRIBB 포장마차 *신세대 국악 한마당 *한마음 체육대회 등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BIO 현미경 사진전에서는 프랑스 국립의과학연구소(INSERM)의 세포 및 인체 조직 사진들이 전시되며, 신세대 국악 한마당은 연정 국악문화회관 소속 국악인들이 신세대 취향에 맞는 신나는 국악 공연을 펼친다. 생명연 이상기 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즐겁고 신나는 연구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0
범정부 차원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관련,'저출산·고령화 종합대책' 마련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재 각 부처가추진하고 있는 종합 대책에는 자녀를 두는 가정에 대한 보육료 보조, 불임부부 시술지원, 출산휴가 급여 지급, 주택공급 혜택 등이 망라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는 저출산 목적세를 신설하고, 음성탈루 소득에 대한 징세 강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도 5명이상의 자녀를 가진 가구에 서울시가 짓는 43평짜리 중대형 임대주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안에 9가구를 지원하고, 오는 2009년에 8백가구까지 지원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0
한국의 미래가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융합에 달렸다. 정부는 신기술 융합 분야에 앞으로 10년간 1조5000억원이 투자하며, 삼성전자가 BT 개발을 위해 투자 규모를 늘릴 게획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황우석 서울대 교수 연구팀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기술 상용화를 위 해 외국 유명 줄기세포 관련 업체와 공동 연구개발센터 운영을 검토중이다.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최근 과학기술부 부총리체제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진 ‘산·관·학 최고 전문가 특별좌담회’에서 “한국의 장래는 IT·BT 융합에 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 이 분야 신기술 융합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 부총리는 정부는 올해 IT-BT 융합기술 개발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새로운 융합기술 개발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부총리는 10년~20년 이후 미래를 대비한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성장 잠재력 배양을 위해 과학기술채권 발행 등 과학기술 투자재원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좌담회에서 윤종용 삼성전자 부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마땅한 치료법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학자가 5년의 연구 끝에 치료의 실마리를 찾아 주목받고 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상도 교수는 지난 2000년부터 연구에 착수 처음으로 COPD의 흡연 동물모델(쥐)을 개발, 이 쥐에게 ‘심바스타틴’이라는 약물을 투여해 COPD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이번 연구성과는 전세계 호흡기 및 중환자 의학 분야에서 인용지수(Impact Fact)도 8.123으로 이 분야에서 가장 높은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10월 15일자에 게재되어, 세계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구팀은 정상 대조군과 담배 피운 쥐, 담배와 약물(심바스타틴) 동시 투여, 약물만 투여한 4개의 COPD의 흡연 동물모델(쥐)을 개발, 광학 현미경으로 쥐의 폐 조직 MLT(평균 허파꽈리 사이 막 벽간 간격)과 허파꽈리 표면적 대 부피의 비를 측정하였을 때 형태학적인 변화를 관찰했다. &nb
1918년 스페인 독감으로 전세계적으로 수천만명이 사망했을 때 한국에서도 14만명이 사망했으며, 당시 조류독감의 주된 피해자는 일반의 상식과는 달리 20~35세의 젊은이들이었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인터넷 경제신문인 프라임경제(www.pbj.co.kr)는 1918년 10월부터 전세계적으로 2000만~5000만명이 사망했을 당시 한국에서도 1918년 10월부터 1919년 1월말까지 740만명 이상이 감염되고 이중 14만명이나 사망했던 사실을 조사결과 밝혀냈다고 18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3.1운동직전 사회상황’이란 자료와 스페인 의학학술지 ‘자마’등에 따르면 당시 ‘서반아 감기’라고도 불렸던 조류 독감이 경성를 비롯해 인천, 대구, 평양, 원산, 개성 등지의 시가지에 만연했고 이로 인해 관공서의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매일신보에서는 각급 학교는 일제히 휴교하고 회사들은 업무에 차질을 가져 왔으며, 추수기 환자가 날로 증가하여 들녘의 익은 벼를 거두지 못하고 전국에서 상여행렬이 끊이지 않으면서 초상만 치르느라 조선 전도의 민심이 흉흉했다고 보도했다. 1918년 11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2일 예약이 필요한 각종 검사를 한 곳에서 ONE-STOP으로 처리하는 검사통합 예약센터를 개설했다. 이전의 검사예약은 환자들이 해당 검사부서(진단방사선과, 핵의학과, 기능검사실 등)를 직접 방문하여 예약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다. 이번에 개설한 검사통합 예약센터는 이를 개선해 병원에서 예약이 필요한 각종검사(소화기내시경, 심장기능 검사, 뇌파검사, 폐기능검사, 방사선과 특수검사, MRI, CT, SONO 등)를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 센터이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센터 개설로 인해 여러 검사를 예약을 해야 할 경우 가능한 같은 일자에 예약이 되도록 조정함으로써 검사를 하기 위해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하는 불편이 줄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예약이 가능한 검사항목은 다음과 같다. 1. 내시경검사 2. 예약을 해야 하는 각종 방사선 검사: 특수검사, MRI, CT(PET-CT는 제외), SONO, 핵의학검사 일부 등, * 핵의학검사 가능 항목(Bone Scan
강남성모병원이 국세청의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국세청 직원의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은 지난 6일 오후 3시 국세청사 회의실에서 전군표 국세청 차장과 김승남 병원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세청이 직원복지 증진 차원에서 강남성모병원으로 지정병원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해관계를 넘어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을 돈독히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강남성모병원은 국세청 및 소속기관 직원들의 질병예방과 진료지원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으며, 국세청 직원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갖가지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