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사회(회장 이형복)가 시군구 의사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회원인증 스티커’를 발부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강남구의사회는 회원등록 및 회비납부를 독려하고자, 4월부터 등록 회원 중 당해년도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 한해 ‘회원인증 스티커’를 발부한다. 한편 강남구의사회는 치과의사회 및 한의사회, 약사회, 보건소 등 강남구보건인단체연합회와 합동으로, 27일 가평군 설악면 마을회관에서 설악면 4개리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5
경상남도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도내 104개소 의료기관(병원 86, 종합병원 18)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43개의 위반 의료기관을 적발하였다. 이는 최근 도내 일부 의료기관에서 의료인력 부족, 입원정원 초과 등 영업위반 행위를 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경상남도 및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창원시 등 10개시에서 15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한 결과 나온 것이다. 지도점검 결과 의료기관의 위반내용은 시설기준을 위반한 창원시 소재 D병원 등 23개소, 의료광고 기준을 위반한 마산시 소재 H병원 등 4개소, 의료기관내 의약품관리 부적정한 양산시 소재 O병원등 6개소, 마약류관리 부적정한 창원시 소재 L병원등 14개소, 진료과목표시기준 위반한 마산시 소재 N병원 등 2개소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에 적발된 해당 의료기관에 대해서 업무정지 8건, 시정명령 23건, 경고 17건, 과태료 8건, 형사고발 14건을 해당 시·군에 조치토록 지시했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관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금번 지
미즈메디병원 의과학연구소는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배아생성 등 5개 분야 연구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연구소가 승인받은 연구분야는 체세포 복제 배아, 배아생성, 배아연구, 유전자 검사, 유전자 연구 등으로 5개 분야로, 1월 1일부터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연구기관 등록 신청이 실시된 후 한번에 5개 분야에서 복지부 승인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승인으로 연구소는 *인공수태 시술을 위한 체외 배아생성과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포함한 착상 전 초기 배아에 관련된 연구, *난치병 치료법 개발을 위한 체세포 복제 배아연구와 유전자검사 분야에서는 착상 전 배아 유전자 이상과 남성 불임에 대해, *유전자연구 분야는 산전 태아관련 유전자 및 염색체 연구와 남성불임 관련 유전자 및 염색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미용산업부문의 최초의 교류 행사인 국제의술산업보고회가 25일, 중국 산동성(山東省) 내의 치박시(淄博市)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한미용성형산업협회(회장 김종환)와 중국의 산동성 인민정부 및 치박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한-중간 미용 성형 산업의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보고회는 기존 한국 의료산업의 중국 진출이 개인적인 차원의 병원 설립이나 기술 전파가 대부분이었던 것에서 벗어나, 중국 정부와 한국의 대한미용성형산업협회 간의 공동 행사로 한국 내의 일개 병원이 아닌 협회가 참여함으로써 미용 성형과 그 관련 산업을 통합시켜 효과적으로 중국 의료시장의 접근을 꾀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협회는 이번 보고회를 위해 현직 국회위원인 문병호, 유필호 의원, 경기도의회 서영석 회장 등 정계 인사는 물론 전 대한피부과학회 김풍명 회장 등 미용 성형 부분의 권위자, 국민대 민봉기 교수 등 학계 인사, 미용업계 권위자 300여명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방중단을 구성했다.대한미용성형산업협회 김종환 회장은 “이번에 열리는 보고회는 단순한 의료 기술 전파가 아닌 한국적 미용성형 관련 산업 모델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회장 강성구)는 30일 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션센터에서 당뇨병 무료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날로 급증하는 당뇨병에 대해 올바로 알리고 당뇨병환자와 가족에게 당뇨 관리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교육 함으로써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고 당뇨병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강좌에는 성의학 권위자인 최형기 교수(영동세브란스)의 *당뇨환자의 발기부전(성기능장애)를 비롯, *당뇨 식사요법, *당뇨 자기 관리 등이 강의된다.또한, 강의 전후에 당뇨 전문인들의 1:1 상담을 통한 당뇨 관리 상담이 이루어지고, 당뇨 관리에 필요한 여러 가지 당뇨제품들이 소개되며, 혈당검사, 혈압검사, 족압검사, 체지방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당뇨 관리 가이드북을 나눠준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당뇨병 족부질환(발의 신경질환 검사)을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검사해 주고,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검사(HbA1C)도 선착순 100명에게 검사해 준다. 300명 선착순 입장. 문의: 협회 사무국(02-771-8542) 조현미 기자 (hyeo
해남종합병원(원장 김동국)은 17일, 자매병원인 노인성 치매· 중풍 전문 장기요양병원인 ‘해남어르신병원’을 개원했다. ‘해남어르신병원’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은 물론 고혈압·당뇨·신경통·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장기 요양인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서남부 6개군 유일의 장기요양병원이다.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150병상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여 첨단의료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었다. 병원측은 “내과·신경과·정형외과·한방과 등의 병행 개설과 양·한방 협진, 숙련된 간병 시스템 도입, 관내 여러 사회단체와 연계한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2
최근 개원가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취급이 매우 바람직하다는 절대적 찬성의견이 나와 앞으로 의원들의 건강기능식품 취급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개원가의 경영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원에서 취급하기 시작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본지의 독자들인 개원의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 19일까지 메디포뉴스의 ‘설문조사’란을 통해 확인해 보았다.
그 결과 설문에 응답한 총 108명중 63.0%에 해당하는 68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31.5%에 해당하는 34명이 ‘반대’, 5.5%인 6명이 ‘모르겠다’고 응답함으로써 “의원에서의 ‘건강기능식품’ 취급”에 대해서는 취급해야한다는 의사가 절대적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개원가의 반응은 최근의 개원가 경영환경이 극도로 악화되어 있어 경영다각화를 꾀하려는 견해와 대체의학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향상’욕구가 강해짐에 따라 환자고객에 대한 예방 및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건강기능
이윤수비뇨기과병원은 다음달 9일 오후 3시 병원회의실에서 내과와 비뇨기과 공동 주관으로 “당뇨병과 성기능 장애”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내당최내과의원 최의광 원장이 ‘당뇨병의 합병증’을, 명동이윤수비뇨기과 이윤수 원장이 ‘당뇨병과 성기능 장애’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의는 10명중 1명이 당뇨병 환자라는 충격적인 보고에 따라 내과와 비뇨기과 전문의가 공동으로 여는 건강강좌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장소는 명동성당앞 로얄호텔옆 외환은행 3층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779-4400, 4500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 2005-03-19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박철수)은 최근 경상남도, 진주 KBS, 가전 3사(삼성 LG, 대우)와 공동으로 사천시 동서동 신수도 대구마을에서 무료 이동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이동봉사에서 경상대병원은 안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의료진 등 약 30여명이 참여, 낙도주민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가전 3사(삼성, LG, 대우)와 KBS 수신기술팀은 낙도주민들의 가전제품수리 및 TV수신에 불편함을 덜어줬다. 무료진료에 참가한 병원 관계자는 “낙조주민의 편익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3-18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심찬섭)은 3월 14일 본관 로비에서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현악4중주단의 앙상블 연주회를 가졌다.이날 공연에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 등이 참석하여 50여분간 세미클래식, 영화음악, 팝 등을 연주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했다.원내 방송을 통해 소식을 듣고 연주회장을 찾았다는 한 입원환자는 "음악을 잘 모르지만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아픈 것도 금방 나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연주단에 감사를 표했다.한편, 병원은 오는 31일에는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줄리어드트리오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3-18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은 최근 2집을 발표하고 활동중인 인기가수 테이가 작은 콘서트를 열었다.
병원측은 가수 테이가 일산구 장항동에 위치한 복지시설인 "꿈나무의 집" 가족과 현재 일산백병원 안과(이도형 교수)에서 치료중인 환자를 위해 병원내에서 작은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산백병원은 "꿈나무의 집" 가족을 위해 진료협력을 맺었다.
이번 콘서트는 SBS "재미있는 TV천국"프로그램에서 오는 19일(토), 26일(토)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3-18
을지대학병원이 입원한 환자 중 생일을 맞은 환자들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 줘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을지대학병원 간호부(부장 정남연)는 올해의 목표인 ‘을지 간호 업그레이드’의 실천의 하나로 환자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일을 맞은 환자들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있다. 생일을 맞은 환자에게는 생일 케이크와 장미꽃 그리고 생일축하와 쾌유를 바라는 담당 간호사들의 편지와 미역국이 제공된다. 17일 생일을 맞은 노정신씨(여, 46. 대전시 동구 자양동)는 “지난주에 몸이 불편해 입원하는 바람에 올해 생일은 저 자신도 잊고 지나갈 뻔 했는데 간호사들이 생일 파티를 열어 줘 정말 놀랐다”며 “생일을 챙겨준 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자 깜짝 생일파티는 지난 2월부터 시작돼 40여일 동안 모두 36명에게 제공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3-18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은 17일 오후 4시 30분 부터 교수, 교직원,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독도조례폐기 촉구 규탄대회”를 개최하였다. 규탄대회에 참석한 조선대병원 교수, 직원, 학생들은 조선대에서 전남도청까지 가두 행진 및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일본 시네마(島根)현 의회가 16일 ‘다케시마(독도)의 날’ 조례안을 제정 철회와 역사왜곡 중단을 촉구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3-18
과학기술부 산하단체의 기관장으로 첫 여성 과학기술계 인사로 울산의대 나도선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울산의대 나도선 교수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나 신임 이사장은 1949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전공학센터 생화학연구실장(1985~1990) 등을 거쳐 현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나도선 교수는 생명공학 분야의 국제경쟁력 있는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으로 선임됐으며, 회원수가 3000명에 이르는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첫 여성 회장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도 펼쳐왔다.
또한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창립 및 초대 회장 등 여성과학자로써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여 지난해 12월에는 과학기술부 ‘올해의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은 16일 현대예술관 순회공연팀을 초청하여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와 투병중인 환자들을 위한 ‘로비음악회’를 개최했다. 16일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병원과 현대예술관이 함께 오랜 투병생활로 심신이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된 것이다. 현대중공업 직원들로 이루어진 “풍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풍선 나눠주기 행사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교양악단 현악4중주 노블레스의 연주(뮤지컬 Cats 中 “메모리” 외 4곡), *테너 김병도의 성악(물방아 외 1곡), *오카리나 김천의 연주( Shape of my heart 외 1곡) ,김서영의 민요메들리(양산도 외 3곡), 여성보컬 김은숙의 노래(동반자 외 1곡)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노래가 진행되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대예술관 직원들이 정월 대보름날 소아암 환아 돕기 바자회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1,000만원의 전달식이 함께 열렸으며, 성금은 울산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