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에 놓여 있는 국내 개원가는 ‘기업형 영리’ 방식을 따르는 5세대 개원형태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소래MBG 제동성 대표이사(현대미소래산부인과 원장)는 ‘조직화된 의료시스템에서의 개원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내다 봤다.개원 형태를 모두 5세대로 구분할 수 있는데, 1세대(Solo-Ownership)는 단독경영 형태로 진료 및 자본출자 역시 단독으로 이뤄진다.2세대(Partnership)는 동업경영 형태로 협업진료가 이뤄지며, 자본도 공동으로 투자된다.제 대표에 따르면 1세대 및 2세대는 의료인이 경영의 중심이 되는 경영형태다.또한 통증 제거 수준의 기본적인 진료 및 보험이 되는 진료가 주로 실시되며, 시설은 소규모인 경우가 많다.3세대(Group)와 4세대(Group of Networks, MSO)는 모두 공동경영 형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이와 함께 환자 중심 진료와 임상 외적 요인에 관심을 기울이며, 선택성 고급진료와 비/사보험 진료가 중심이 된다.합리적 병원경영과 수익을 중요시 하며, 병원 규모는 중대형으로 확장된다.반면 진료와 출자에서는 차이점을 지니는데, 3세대의 경우 진료는 부분적으로 협업이 이뤄지며, 자본은 단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27일 오후 6시 30분 병원 간부진 및 각 진료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안산중앙병원 자문위원회 정기총회’를 열었다.자문위원회 이필상 회장(한빛방송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2007년을 안산중앙병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임호영 원장은 ‘2007년 안산중앙병원 의료사업 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간부진 및 각 진료과장들을 소개하면서 “‘친절한 병원’으로 거듭나는 안산중앙병원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정총에서 이대균 신경과장은 ‘뇌졸중 및 파킨슨병’을 주제로 한 강좌를 진행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28일 오후 3시에 ‘행복한 당뇨교실’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는 제1내과 김선우 과장과 대한당뇨학회 임원 차혜정 강사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운동법’을 주제로, ‘운동요법의 필요성 및 사전 준비사항, 운동법’ 등을 사례별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안산중앙병원 내과는 지난해 ‘행복한 당뇨교실 교육팀’을 발족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3시에 정기적으로 주제별 맞춤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27일 오후 3시 12층 회의실에서 로뎀노인전문병원(원장 한통석)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병원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향후 환자 의뢰, 의료자원 이용의 효율적 활용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추구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이번에 협약을 맺은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로뎀노인전문병원은 2005년 9월에 설립된 곳으로서 2500평 규모의 최신 시설과 28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등의 외래와 종합검진센터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 www.swcell.com)은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원장 고용곤, www.yonserang.com)과 협력해 ‘콘드론(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을 이용한 무료 자가연골세포배양이식술 행사의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첫 수혜자로 선정된 방인환 군(19. 경기도 과천시)은 지난 1월 말 연세사랑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았다. 방 군은 지난 해 축구를 하다 무릎을 다쳐 연골절제수술을 받았으나, 수술부위가 재발해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상태였다. 방 군의 현재 상태에 대해 수술을 집도한 고용곤 원장은 “수술경과가 매우 좋으며 보행 등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 없이 지내고 있다”며 “이 달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용곤 원장은 완치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주저 없이 ‘축구’를 꼽았던 방 군의 소망에 대해 “강도 높은 운동이 가능한 6개월 정도면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퇴행성관절염의 사전예방을 위한 올바른 관절건강 정보를 전하고자 시행하는 본 행사는 연세사랑병원이 시술을 맡고 세원셀론텍이
산재의료관리원 10개 소속기관 중 최초의 QI팀 발대식이 대전중앙병원에서 열렸다.대전중앙병원(원장 금동인)은 지난 28일 오후4시 별관 1층 강당에서 ‘QI팀별 발대식’을 가졌다.대전중앙병원의 QI팀은 진료부 QI팀과 간호부 ‘별당아씨와 돌쇠들’팀 외 10개 팀, 행정부 ‘스마일’외 5개 팀 등 25개 팀으로 구성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각 팀은 2007년 QI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병원의 발전된 모습을 목표로 팀의 주제 및 팀명, 활동각오 등이 소개했다.또한 각 팀의 구호와 율동, 노래 등을 가미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금동인 원장은 “QI활동을 진행하는데 있어 획일적인 활동 추진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기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QI활동 진행에 대한 주제 및 목표를 전직원과 공유함으로써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지를 밝혔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산재의료관리원 대전중앙병원(원장 금동인)은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 별관 1층 강당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자원봉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자원봉사단은 이규성 진료부원장을 단장으로 희망·믿음, 사랑, 소망의 4개조 100명으로 구성했다.또한 봉사활동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봉사단을 무료진료팀, 레크레이션팀, 행사지원팀, 홍보팀으로 세분화 했다. 자원봉사단의 무료진료팀은 건강강좌(상담), 혈압, 혈당, 방사선촬영, 안압검사, 안저검사, 물리치료, 투약을, 레크레이션팀은 이벤트행사 진행한다.행사지원팀은 차량지원, 인력지원, 각종 경비지원을, 홍보팀은 원내․외 행사 홍보, 자원봉사자 및 유관단체 연계한 활동을 수행한다.자원봉사단은 오는 3일을 시작으로, 8, 9, 15, 17, 22, 23, 29일 등 8회에 걸쳐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이규성 단장은 “상시근무인력을 제외한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단이 구성돼 매우 기쁘다”며 “자원봉사의 취지를 십분 발휘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
종로구의사회는 의료법 개정작업을 지지하거나 추진하는 정치인에 낙선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종로구의사회(회장 박환실)는 28일 오후 7시 코리아나호텔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총은 전체회원 125명 중 94명(참석 26, 위임 68)의 참석으로 성원된 가운데, 올해 예산으로 6천480만원을 책정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개원의 건강관리에 대한 서울시의사회 차원의 대책 마련 *의료기관 변경사항(개설, 이전 및 휴업, 폐업) 신고시 의사단체 경우에 대한 법제화 강력 추진 *주5일제 근무제 시행에 따른 진찰료 가산적용 등의 합당한 대책 마련 *진찰료와 처방료 분리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폐지 및 단체계약제 전환 *시 및 각구 임원에 대한 보수교육 강화 *의료계 정부정책에 대한 선대응 등을 채택했다.
의료법 전면개정 추진과 관련 구의사회는 정부안 전면 무효화와 의료계의 주도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대책반
“의료법 개정에 대해 의료계의 주장 중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의료법 개정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뜻을 밝혔다.
유 장관은 “현재 (의료계와) 대화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의협 등이) 주장하는 내용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가 받아 들일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호 의원(한나라당)이 의료계와의 쟁점사항과 관련 “국회에 부담을 떠 넘기는 것이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쟁점이 몇 개 넘어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의료계의 의견을 수용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무조건적인 강행은 없다”며 “정부가 만든 법안대로 개정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정부의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는 시기에 대해 유 장관은 “이르면 4월 국회에도 가능하겠지만, 정부 내 절차가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28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제한적 범위 내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성분명 처방을 시도해 볼 것”이라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다. 유 장관은 ‘성분명 처방 도입’을 주장한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 질문에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도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현안보고를 통해 “정부는 성분명 처방을 약속하고도 계속 시행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감때 유 장관이 언급한대로 국공립의료기관부터 성분명 처방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내달 4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전략세미나가 열린다.의료 컨설팅 그룹인 미소래MBG(대표 제동성, 현대미소래산부인과 원장)는 오는 3월 4일 종각역(1호선) 인근 한화투어빌딩 10층 세미나실에서 ‘즐거움이 있는 출발, 美笑來 Success Beginning’ 성공개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미소래MBG와 독일계 의료기업인 비브라운 코리아가 개원을 앞둔 의사들에게 ‘개원 준비’가 아닌 ‘생존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공적 병원을 만들기 위한 아카데미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했다.세미나는 *성공병원의 조건: S형 병원 만들기(제동성 원장) *성공적 개원을 위한 준비와 병원경영관리 기법(우욱태 소장, 미소래MBG 지식경영연구소) *성공개원을 위한 세무전략(이종갑 세무사, 미래에셋생명 VIP지점) *병원 노무 및 의료분쟁 관리(황민철 변호사, 법무법인 대유)로 진행된다.세미나 참가는 무료로 참가신청은 미소래MBG 홈페이지(www.misoraembg.com)를 통해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참가신청 접수는 미소래MBG 지식경영연구소(문의전화 :02-732-6880~1) 임정희 대리(webmaster@misoraembg.com)에게 하면 된다.제동성 대표는
중구의사회(회장 주승행)는 27일 오후 7시 세종호텔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46명의 회원 중 103명(참석 21, 위임 82)이 참여해 성원을 이룬 이날 정총에서 구의사회는 지난 해보다 450여 만원 감소한 5천912만원을 올해 예산으로 편성했다.
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단기 대진의를 두는 경우, 보건소 개설변경신고 완화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책자 등을 시행일 전 회원에게 배포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간선제 등을 채택했다.
한편 회원들은 한국의정회의 현재의 활동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한의협, 약사회 등의 활동 보다 10~20배는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승행 회장은 “의협의 8만 회원 모두가 의정회의 활동을 내 일로 알고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도봉구의사회(회장 유덕기)는 27일 오후 7시 동성웨딩홀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구의사회는 올해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800여 만원 늘어난, 5천87만5000원을 책정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는 *서울시의사회장 직선 선출 *토·일요일, 공휴일 근무에 대한 공무원 규정과의 동일화 *단체예방접종 제도적 차단 *출산 장려책 일환으로 국민기본예방접종 무료화 및 접종시 민간 의료기관 위탁실시 등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외부에서 가해지는 의사 고유의 진료권 침해 강력 대처 *항생제 처방률 공개와 관련, 문제본질의 문제 파악 및 대책 마련 *사회 현안에 대한 의협의 적절한 의견 발표 *의료법 개악 적극 대처 *수신자 조회 철폐 *효과적인 체계로 변화된 정치 및 법 변화에 적극 대처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도봉구의사회 회원수는 폐업 10명, 가입회원 20명이 변동을 보여, 지난해 보다 10명 증가한 134명으로 집계됐다.
조현미
“4년 동안 허송세월 하다 4개월 만에 우격다짐으로 나서는 것은 정부의 오만이다.”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26일 정부의 의료법 개정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의료법이라는 것은 ‘국민의료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의료의 적정을 기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 증진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정부는 “의료법의 대상이라 할 의료인과 그 수혜 대상인 국민에게도 환영 받지 못하는 법안을 정권의 말기에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입법 예고를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와 함께 *헌법 재판소장의 파행임명 *한미FTA의 추진 과정 *군 작전권 이양 협상 *개헌의 문제 등 현 정부는 국민과 대화하지 않는 일방적인 밀실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러한 80년대 운동권방식을 벗어나지 못하는 오만하고 편협한 판단으로 정권을 이끌어온 연장에 의료법 전면 재개정 또한 자리하고 있다”며 비난의 수위를
암세포 등 특정세포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나노캡슐 제조법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김기문 교수(지능초분자연구단장)팀은 용액에 녹아있는 분자에 자외선을 쬐어 주면, 2차원적인 면으로 연결되어 얇은 판상의 고분자 조각이 형성, 이 조각이 어느 크기 이상이 되면 구(球) 형태를 이루려는 성질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캡슐이 형성되도록 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들은 다양한 분자 중에서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합성해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쿠커비투릴(cucurbituril)이라는 분자를 이용, 나노캡슐을 만들어냈다.
분자 가운데 작은 구멍이 있는 쿠커비투릴로 만든 나노캡슐은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나 있어 특정 분자와 강하게 결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캡슐표면의 물리적·화학적 성질을 손쉽게 변형할 수 있으며, 용매를 바꾸어주는 것만으로도 나노캡슐의 크기를 50~600nm까지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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