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원장 양재희)원 지난 22일 경남 진해시 자은동에 위치한 자은 사회복지관을 방문,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외과, 치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사 등 2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자은 사회복지관 노인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각 과 진료 및 수액제 투여, 물리치료, 혈액,당뇨 검사 등이 실시됐다.한편, 창원병원은 창원 지역 내 위치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사1촌 농촌사랑 실천운동’ 및 불우 이웃 돕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병원으로서의 이미지를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서울적십자병원 김한선 원장이 서울시병원회(회장 허춘웅)와 대웅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1회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 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병원회 제29차 정기총회에서 김한선 원장은 병원경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영혁신과 더불어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7만5000명이 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3만5000명의 행려환자들에 대한 무료진료를 선도함으로 물론, 만성적자로 경영의 어려움에 있는 서울적십자병원 원장으로 취임한 후 경영상의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다.한편, 김 원장은 이번 수상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초대 원장 임명에 이어 오늘(26일) 신임 이사진을 확정하고 정식 출범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서 임명된 이사진은 과학기술을 비롯한 경영, 행정, 법률분야 전문가 및 방사선분야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의학원의 사업, 예산 등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아울러 이사장으로는 이태섭 전 과학기술부장관이 임명됐다.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서에서 분리, 독립하게 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로서 모든 설립절차를 마치고 내일(27일) 정식으로 출범한다. 이번 출범 이후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등의 의학적 이용 및 연구개발업무와 암 진료, 국가적인 방사선비상진료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출연기관으로서 국가 과학기술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오는 4월초 정∙관계 인사 및 과학기술계, 산업계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개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1600명의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고객만족을 위한 팀 파워(Team Power) 향상’이란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원 CS 교육, 및 QI 교육, 고객의 욕구 이해와 적용 기법을 비롯, 고객에게 사랑 받는 병원 만들기 등의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팀 파워 향상의 팀 빌딩(Team Building) 과정과 신나는 어울림의 한마당인 ‘난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팀 감각을 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그 마지막 단계인 3단계 과정으로 열리고 있다.이번 교육과 관련, 영남대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3단계 목표를 설정, 2005년에는 1단계로‘조직의 활성화’ 2006년도에는 2단계 ‘전 직원의 패러다임(Paradigm) 변화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은 구성원 간의 신뢰와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교수, 전공의, 간호파트, 의료기사 파트, 약무파트, 행정파트, 기술기능파트 등 전 직종 및 계층별 인원을 혼합 편성해 매 회별, 90명단위로 운영돼 왔다. 이영환 교육연구부장(소아과 교수)은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가 내달부터 대폭 완화될 예정인 가운데 대부분의 병의원들은 “알고는 있지만 특별한 계획은 없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이들의 신중론에는 ‘막대한 광고비용’과 ‘바뀐 내용을 어떻게 광고에 적용하는가’ 등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즉,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광고를 할 경우 비용 대비 효과를 가늠하는 한편, 누가 어떤 식으로 광고를 하는가를 살펴보고 그에 따라 움직여도 움직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4월부터 적용되는 의료광고법을 대비해 “특별히 준비 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병원 관계자는 “광고를 통해서 기업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인데 대학병원은 그 같은 광고가 의미 있을 지 의문”이라며 새삼 광고에 매달릴 필요가 있겠냐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1차적인 논의는 있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며 “4월부터 허용돼도 당장 하기엔 힘들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현재도 환자가 많이 밀려 있어 굳이 광고까지 하는 것은 무리일 뿐더러 막대한 광고비용을 감안할 때 함부로 광고를 하기에는 무리수
오는 4월부터 뉴욕장로교회병원(New York Presbyterian Hospital, 이하 NYP)의 외국진출 및 세브란스병원과의 합작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인 가운데 NYP와 세브란스병원 간의 의료진 교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차안을 완성, 빠르면 내달 4월 인천자유구역특별법을 입법 예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재정경제부 역시 세브란스와 NYP간의 합작 프로포절 제출시기를 오는 4월 22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금껏 수 차례 합작 논의를 진행해 오는 등 4월 계약을 완료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작이 공식적으로 성사될 경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은 바로 ‘의료진’이다.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NYP로 이동하는 것과 관련, 누가, 얼마나 이동하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YP병원이 세계적인 병원인 만큼 국내 일류병원을 자부하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의 NYP진출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국내에 진출하는 NYP에 필요한 의료진은 스텝이상 기준으로
지난해 미국 FDA 인정을 받은 새로운 필러제형인 Radiesse를 이용한 쁘띠 성형법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원 압구정 CNP차앤박피부과 원장은 지난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Radiesse를 이용한 쁘띠 성형의 최신 지견’을 통해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이상적인 필러는 생체 적합적이고, 알레르기나 이물반응이 없어야 하며, 생체 분해성을 가져야 하지만 교정시술을 자주할 만큼 지속기간이 짧아서는 안 된다”고 전제한 뒤 “최근 FDA에서 미용목적으로 인정한 Radiesse는 이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필러”라고 말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Radiesse의 성능자체가 인체의 뼈나 치아의 미네랄 성분인 ‘Calcium hydroxyl apatite’로 그 안정성이 그 어떤 필러제형 보다 뛰어날뿐더러 지속기간도 2년 이상으로 오랫동안 효과가 유지된다는 것. 이 같은 Radiesse를 이용한 시술 관련, 이 원장은 시술은 연고마취나 국소마취 아래 시행하며, 주입부위는 진피와 피하지방의 경계부의나 hypodermis에 주사한다고 설명했다. 시술 시 반드시 r
환자들이 병원 시설 보다는 친절과 같은 대인 서비스 만족도를 중심으로 병원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주최한 ‘병원경영교육 30년 기념 심포지엄: 좋은 병원 2010’에서 발표자들은 환자들이 생각하는 좋은 병원의 기준은 친절과 같은 ‘대인 서비스’가 병원 시설보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석균 삼성서울병원 진료개선팀 차장은 “과거에는 환자들이 의료상품이 좋은 병원을 선택했지만, 지금은 느낌과 서비스가 좋은 병원을 선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하지만 “병원직원의 불친절 및 긴 대기 시간이 만연한 것이 현재 의료기관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환자가 병원을 방문한 동기는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아서’가 외래 및 입원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으며, ‘유명 의사가 있어서’는 친절 및 서비스 만족도의 3분의 2수준에 그쳤다. ‘시설 및 장비가 좋아서’라고 답한 환자는 친절 및 만족도에 비해 약 10분의 1수준으로 응답돼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고객의 소리’ 접수 결과를 분석해 본 결과 역시 진료(23%)나 시스템(19%)보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2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좋은 병원 2010’이라는 주제로 병원경영교육 30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노사정협의체 구성 및 보호자 없는 병원 등 의료계 주요 정책에 노조의 참여를 적극 보장하겠다고 말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유시민 장관은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과 홍명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면담에서 “의료법, 건강보험, 국민연금, 공공의료, 혈액사업,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상호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했다”고 전하고 “많은 부문에서 서로간의 이견이 노출됐지만 이후 긴밀한 대화를 통해 정부와 정책 협의틀을 만들어 국민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사정이 함께 노력하자는 데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의료노조가 산별 노사합의를 기초로 1년 가까이 요구해온 의료노사정위원회에 복지부 장관이 처음으로 분명한 참여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이후 의료노사정위원회 가동과 운영방안, 의제와 역할에 시선이 집중될 예정이다. 유 장관은 “복지부 산하 여러 위원회에 노동계가 참여하고 있어 노동계 이야기를 늘 듣고 있다. 현안문제 있다면 언제든지 대화문이 열려있다”고 운을 뗀 뒤 “
어제(21일) 의료법개정안 저지를 위한 전국 의치한 공동집회가 과천마당에서 열린 가운데, 의료계가 더욱 더 힘을 모은다면 정부의 개정안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창일 전국사립대병원장협의회 회장(세브란스병원장)은 이날 집회에 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이번 국회 회기 내에 정부의 개정안이 통과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그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사립대병원장협의회 역시 개정안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한 뒤 국민 건강과 의사 고유의 권한을 수호하기 위한 반대에 전 의료계가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의료법은 정부가 무조건 강행한다고 할 수 있는 법이 아니며 법 제정에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
박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정부의 의료법개정안 입법 강행이 그리 순탄하지 못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어 국회 통과를 저지하기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회장 조경환)가 4월부터 시행되는 새 의료광고 시행령에 발맞춰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피개협은 비전문의에 의한 무분별한 시술 피해의 확산을 막고 자격미달인 피부과 난립을 자정 하기 위해 신문 혹은 잡지를 통한 의료광고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의료광고 내용은 ‘피부과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할 예정이다. 지난해 불법 시술 및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피부 부작용이 대부분 피부과 비전문의에 의해발생한 것과 관련, 협의회 내부적으로는 더 이상 이 같은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팽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잡지 및 신문을 이용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피부과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회원들이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피개협은 지난 18일 춘계학술대회 개최 당시 회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비용 모금을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서 홍보비를 약정한 회원은 총 42명으로, 총 약정금액은 1000만원 정도다. 피개협 관계자는 “이는 1차 모금액이며, 앞으로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약정액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극성 장애의 항우울제 반응 유형은 네 군으로 분류되며, 항우울제 치료 도중 정상기분을 회복하면 이후 항우울제 적정 유지치료기간을 54일 이내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김창윤 울산의대 연구팀(정산과학교실)는 16일부터 양일간 열린 대한정신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양극성 장애 우울증 삽화에서 항우울제 치료 결과 및 적정 유지치료 기간: 6개월 후향적 관찰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우울증 호전 및 기분변화 발생,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항우울제의 적정치료기간에 대해 알아보고자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외래환자 중 양극성 장애 상명코드가 있으면서 SSRI 등 항우울제 처방이 시작된 환자 중 78명을 대상으로 항우울제 시작 후 6개월 간의 치료경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들은 모두 비전형 항정신병약물을 포함한 기분안정제가 병용투여 됐다.
우울증 삽화의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을 방문한 환자가 입원 중인 400만원 상당 현금이 들어 있는 환자의 지갑을 찾아줘 귀감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지난 해 8월말 교통사고로 영남대병원에서 3개월 동안 입원한 뒤현재 외래에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고 있는 김 강호씨(48세)와 처남 김 재석씨(48세). 김 강호씨는 20일 외래 진료 차 병원을 방문, 1층 로비에서 김 재석씨를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김 부흥씨(47세)가 흘린 지갑을 바로 줍게 됐다.당시 김 부흥씨의 지갑에는 각종 신분증, 카드, 통장 등과 함께 현금(수표 포함) 약 400만원이 들어 있었다. 지갑 주인의 치하에 김 강호씨는 “저도 외래 진료를 받는 환자라 같은 환자라는 동변상련의 심정”이라며 쑥스러워 했다는 후문이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과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는 3월 20일(화) 오전 11시 30분 한동대학교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인력, 학술정보 교류, 연구시설의 공동 이용 등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와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