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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에 연루된 의료진 7명이 금고형을 구형받았다. 1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인 A교수 · 진임 실장인 B교수에게 금고 3년 △수간호사 · C교수에게 금고 2년 △전공의 · 간호사 2명에게 금고 1년 6개월 · 2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원인을 감염 기본 수칙을 지키지 않은 의료진에게 있다고 판단하고, 공판 과정에서 유족 · 병원이 합의했으나 책임을 떠넘기며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중형을 구형했다. 피고인의 최후 진술에서 의료진들은 구형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담은 사과를 전했다. 이에 재판부는 판결 선고 기일을 오는 2월 21일 오후 2시로 예정했다. 2017년 12월 18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공판은 지난해 9월 4일을 시작으로 5차까지 진행됐다. 1 · 2 · 3차 재판에서는 사인으로 지적된 패혈증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으며, 11월에 열린 4 · 5차 재판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금년도 공판은 1월 9일 · 15일 · 16일에 이뤄졌다.
제주 녹지국제병원이 병원사업 경험으로 밝혔던 중국 BCC · 일본 IDEA 모두 前BK성형외과 홍성범 원장(이하 홍 원장)과 관련된것으로 드러나 국내 의료기관의 영리병원 우회진출 의혹의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영리병원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 기자회견에서무상의료운동본부 전진한 정책위원은 제주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를 비공개로 하는 이유가 우회진출 문제를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의료 특례 등에 관한 조례(이하 제주도조례) 제4장에의거하여 제주도에서 영리병원을 허가받기 위해서는 △병원 유사사업 경험이 있어야 하고 △국내 의료기관의 우회진출이 금지돼야 한다. 이 중 병원 유사사업 경험으로 제주 녹지국제병원은 철회된 사업계획서에의료 네트워크인 BCC · IDEA와의 업무협약을 명시한바 있다. 범국민운동본부가 제공한 제주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에는 녹지그룹이 100% 투자자임을 명시하고 있으나 같은 해 5월 시민단체 폭로로철회된 사업계획서에는 BCC · IDEA의 지분이 각각 명시돼있다. 전 정책위원은 "제주녹지국제병원은 새로 제출한 사
# 약물 부작용에 대해 환자가 특별히 답하지 않는다면 통상적으로 그러한 경험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과거력 상 약물 알레르기 병력이 없다고 파악하였다면 아나필락시스 발생 확률이 매우 낮다고 판단하므로 추가적인 검사 없이 약물의 종류와 부작용을 설명하고 투여를 진행한다. # 형사사건의 수사기록에 의하면 환자는 이 사건 이전(년도 불상경)에 000내과에서 ‘디클로페낙’ 약물로 인한 쇼크를 경험한 적이 있다. 당시 의사가 항상 주의하라고 메모해준 ‘디클로페낙’이라고 적힌 쪽지를 소지하고 다녔다. 2012년 1월 11일 평소 내원하던 00의원에서 ‘나는 디클로페낙 과민반응이 있다.’는 진술을 하여 진료기록에 참고사항으로 기입해놓은 적도 있다. 위 내용은 NS(Neuro Surgery, 신경외과)전문의가 '디클로페낙' 주사 부작용으로 환자가 사망한 의료사고를 이유로 민사에 이어 형사고소당한 후 약 1년6개월 간 법적 대응을 하다가 최근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에서 나온 사례이다. 이 사례에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은 ▲의사가 환자에게 약물부작용을 물었으나 환자가 의사에게 분명한 답변을 하지 않은 점과 ▲이전 다른 병원에서 진료기록에 참고 사항으로 약물부작용을 기입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수행기관 2개소(서울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를 선정하고, 1월 15일부터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래 별첨 :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개요) 시범사업 대상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재택의료가 필요한 의료적 요구를 가진 만 18세 이하 중증소아 환자이다. 지금까지 거동이 불편한 중증소아환자는 의료기관에서 퇴원 후에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의 전문적‧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택의료팀은 의료기관별 인력현황, 대상환자 수요에 따라 의사, 서비스조정자(코디네이터), 방문간호사, 재활치료사, 영양사, 약사 등이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소아환자는 재택의료팀이 제공하는 ▲초기평가 및 재택의료 계획 수립, ▲퇴원 전‧후의 의료기기 사용법 등의 교육상담, ▲의사‧간호사‧재활치료사 등을 통한 방문의료서비스, ▲재택의료팀 직통전화(핫라인)를 통한 상시적 환자관리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수가는 재택의료관리계획수립료 15만6000원, 의사방문료 1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지난 12월 2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의 1차 병용요법 (KEYNOTE-021G)으로 허가 받은 데 이어, 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을 포함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에서도(KEYNOTE-189)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을 추가로 확인해 환자들의 생존 기대치를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승인의 의미가 있다. 키트루다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단독·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면역항암제다. 이번 승인은 키트루다의 임상연구 KEYNOTE-189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KEYNOTE-189는 PD-L1 발현여부와 상관없이 EGFR 또는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
대한의학회가 15일 오후 2시경 외과를 제외한 25개 전문과 전문의 1차시험 응시자 각 과별 응시자 합격률을 발표한데 이어 3시간이 지난 오후 5시경 외과를 포함한 합격률을 발표했다. 외과의 경우 1차 전문의시험 대상장 127명 모두 응시했다. 시험 결과는 모두 합격해 100%를 기록했다. 이로써 62차 전문의 1차시험 100% 합격률을 기록한 과는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4곳으로 늘었다. 외과를 포함한 26개과 전체 1차시험 합격률은 98.81%(응시자대비합격률)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제61차 전문의 1차시험 합격률 97.5%에 비해 1.31%포인트 높아진 수치이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지난 11일 2019 Kick off Workshop에서 최우수MR(EMR) 4명, 우수MR(CMR) 10명의 포상과, annual award 우수관리자 2명, 우수처방담당자 2명, 우수 성장 담당자 2명, 챌린저 어워드상 5명 등 총 25명의 포상을 진행했다. 이들 중, 최우수MR에게는 준대형 승용차를 지급했다. 남태훈 대표는 비록 전년 매출목표 달성에 부족하지만, 지난 해 인센티브와 인사승진은 2017년보다 많았다고 밝히고, 그 이유는 지난 해 달성하지 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2019년에는 반드시 목표이상 달성하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활동으로 실력있는 MR 개개인의 실질소득이 임원보다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2019 통큰 인센티브 제도와 경영 지원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태훈 대표는 2019년 국제약품 MR의 자부심을 갖고 Try new Service with passion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서비스에 도전하라)을 주문했다. 국제약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영업사원 개개인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개발이 필요하며 서비스는 제품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하며, 고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홍콩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에 수출되는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지난해9월 홍콩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천연유기농 박람회'(2018NOPA)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수 개월의 테스트 마케팅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홍콩에 정식 출시됐다.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홍콩 현지의 유기농 전문 스토어, 클리닉 등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품질로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홍콩 단일국가로만 올해 수출액 100만불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유산균인 ‘로쎌균주’와 성인과 아이의 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복합균주를 사용했으며, 마이크로캡슐공법을적용해 보다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인용인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와 유아용 제품인 ‘장대원 네이처 키즈’ 2종으로 출시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고,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 5가지 화학첨가물도 넣지 않았다. 대원제약은 제품 출시 1년 만에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수출하는 쾌거
故 임세원 교수 사건을 기점으로 여당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한 TF의 첫 회의가 열렸다. 정부 · 의료계가 구성한 TF와는 별개의 본 TF에서는 의료계 요구사항을 범주화하고 제도 개선을 전향적으로 추진하는 데 논의의 가닥을 잡았다. 더불어민주당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TF(이하 TF)가 15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진행했다. 본 TF는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3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이번 회의에는 TF 팀장인 윤일규 의원을 비롯하여 신동근 · 권미혁 의원, 의협 최대집 회장 · 병협 임영진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권준수 이사장 ·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이상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의사 출신인 윤일규 의원은 "故 임 교수 사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 있는 부분은 협조를 통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고,
지난해 12월 22일 독감(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를 복용한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하여 숨진 사건이 일어난 이후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타미플루 부작용 1,020건이 보고되었으며, 이 중 33.7%(344건)가 19세 미만 연령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청소년에 대한 타미플루 복용관리 강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가 작성한 ‘인플루엔자에서 신경이상 증상에 대한 의견’을 발표, “인플루엔자 환자를 진료할 때 투여시작 후 48시간 동안은 신경이상 부작용에 대한 주의를 충분히 기울이면서 항바이러스 치료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아래 별첨 : 인플루엔자에서 신경이상증상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의견 전문) 다만 “많은 연구에서 인플루엔자에 의한 뇌증이나 신경합병증으로 인하여 환각이나 섬망, 이상행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사건을 오셀타미비르에 의한 것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1년 완공될 충북대학교병원 첨단암병원 건립에 동참하는 사회 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최근 비뇨의학과 충북지회에서 1천 5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과 김응국 교수가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영환 비뇨의학과 충북지회장은 “매년 우리지역 암환자가 치료를 위해 서울과 경기권으로 유출되고 있다. 시간과 경비에 드는 물적자원을 제외하더라도 환자본인과 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지역 암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항암치료까지 책임지는 의료체계가 시급하다”며 “충북대학교병원에 첨단 암병원이 건립된다는 소식에 충북에 있는 비뇨의학과 원장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응국 충북대학교 교수는 “첨단암병원이 건립되어 암정복을 위한 연구와 진료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특히, 김응국 교수는 2018년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 수상자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로 평생 의학 기초연구를 통해 다양한 질병을 제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오고 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첨단암병원건립을 위해 뜻을 모아 후원해주신 전영환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오는 19일(토) 오후 3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9 개원의 초청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건양대병원 의료진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Decision Making' 및 ’최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한 미래의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1차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노인 환자의 고혈압, 당뇨병의 체계적 관리(신장내과 황원민 교수) ▲비만치료, 이제는 수술로(외과 이상억 교수) ▲변비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하여(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 ▲로봇수술의 (A to Z) ▲요로결석 치료의 최신 트렌드 등 5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새로운 진단법이나 최신 치료제를 이용한 임상연구 결과는 의사들에게 끊임없는 지식의 습득을 요하고 있다”며, “최신 진료가이드 뿐 아니라 미래의료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희귀난치성 질환인 저신장 환아 · 가족을 위한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꿈키움 캠프'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고대구로병원 신관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고대구로병원이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 정기총회뿐만 아니라 저신장 환아 · 가족의 화합 · 소통을 위한 '2019년 트렌디 민화소품만들기' 및 저신장 질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송미현 교수의 '왜소증에 대한 호르몬치료' 및 '골형성부전증의 골절 및 사지기형치료'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의 '연골무형성증에 대한 사지기형교정술'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의 '연골 무형성증의 척추협착증에 대한 척추수술'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저신장장애연연합회 홈페이지(http://www.alp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9일까지 신청서(http://naver.me/5zjumi4O)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연만 참석할 경우 당일 강연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 사무국(02-338-0492)으로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내 설치된 구강정책과를 통해 구강보건정책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월 15일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공포하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치의학산업 육성 · 지원 정책을 전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구강정책과를 설치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 인천서구을)은15일보도자료를 통해구강정책과의 최우선 목표로 구강보건의료의 불평등 현상을 해소할 구강보건정책의 공공성 강화를 주문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구강정책과는 지난 2007년 구강보건과가 공중위생 업무까지 다루는 구강생활건강과로 통폐합된 이래 10여 년 만에 부활한 부서이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18 한국 구강보건의료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치과외래 재정 지출은 2000년 1조 9천억 원 규모에서 2015년 9조 7천억 원 규모로 5배 이상 급증했으나, 공공영역의 재정지출 상대비중은 0.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외래 재정지출의 재원별 상대비중 분석에서는 2015년 기준 환자 부담 비율이 77.9%에 달해, 우리나라 구강보건의료가 민간 영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실정이다. 신
보건복지부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도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아래 별첨 :2019년 일자리 안정자금 주요내용) 이는 노인인구 및 장기요양수급자 대폭 증가 등에 따른 장기요양 재정상황 악화로 인건비 등 수가 인상에 한계가 있고, 재무ㆍ회계규칙 등 장기요양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장치가 마련된 상황에서 제도 발전을 위해 종사자 및 기관 운영을 위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고 있던 장애인직업재활시설ㆍ자활기업ㆍ장애인활동지원기관ㆍ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들은 올해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방식이 일부 변경되었다. 지난 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및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은 별도의 기준으로 지원액이 산정ㆍ지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신청, 지원액 산정 및 지급 방식 등에 있어서 다른 사업장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그 밖에 2019년 일자리 안정자금 관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저임금을 준수하면서, 월 평균보수 210만 원 이하 종사자 중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원 대상이다. 주 40시간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이하 협회)가 유튜브채널 '닥터프렌즈-의사 친구들에게 쉽게 듣는 의학 상식 콘텐츠'(이하 닥터프렌즈)의 이낙준 · 오진승 · 우창윤을 지난 11일에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대사 위촉 & 기부금 전달식에는 닥터프렌즈 3인 · 협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닥터프렌즈는 △이비인후과 이낙준 전문의 △정신건강의학과 오진승 전문의 △내분비내과 우창윤 전문의 3인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로, 일상생활에서 궁금할 만한 내용을 의학적 접근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작년 5월에 개설된 닥터프렌즈는 8개월 만에 구독자 수 12만 명을 돌파할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이낙준 홍보대사는 2006년 의대생 시절 협회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서약을 했다. 이후 10년이 지난 2016년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중 2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가 나타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이러한 본인의 조혈모세포 기증 경험담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닥터프렌즈에 '백혈병 환자들의 희망, 골수기증 이렇게 했어요'라는 타이틀로 조혈모세포 기증 후기 영상을
일동제약그룹이 분야별 신입및 경력 사원 채용한다. 일동제약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직군의 실무자를 선발한다. 연구 직군의 경우 △독성 연구 △단백질 연구 △제제 연구 △분석 연구 △히알루론산필러 연구 분야의 연구원을 뽑는다. 분야에 따라 전공(수의학, 약학, 생물학등) 및 학위(석사, 박사), 직무 관련 경력 등 별도의 지원 자격 요건이 있다. 개발 직군은 △개발 기획 △사업 개발 △임상 PM(Project Manager) △임상 DM(Data Manager) 분야에채용을 진행한다. 분야에 따라 전공(약학, 수의학, 간호학, 통계학 등), 직무관련 경력, 외국어(영어)능력 등 별도의 지원 자격 요건이 있다. 생산 직군은 △생산관리 △품질보증(QA) 분야의 경력자 △관리약사를 모집한다. 관리약사의 경우 약학을 전공하고 약사 면허가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생산관리 및 품질보증 분야는 화학 등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3~5년의 직무 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마케팅 및 영업 분야는 △ETC(전문의약품) CM(Category Manager) △OTC(일반의약품) CM △HS(Health Supplement) CM △HS 온라인마케팅 △HS 해
지난 11일 익산 소재 A병원의 간호조무사 실습생 B씨(28)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추락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B씨는 동료의 괴롭힘 때문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1월 5일 발생한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는 직장 내 괴롭힘과 동일한 사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B씨가 공부한 C간호학원의 관계자는 14일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관련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 싶다고 토로했다. B씨가 동료의 괴롭힘에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학원 입학 전에도 이미 공황장애 병력이 있었고, 지난해 10월 16일 무사히 실습을 마치고 학원에 복귀한 후 같은 달 26일 갑작스러운 무단결석이 발생하여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그 후 2개월 반이 지나 B씨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C간호학원 관계자는 "B씨가 10월 26일 무단결석을 하면서 '내가 언니들에게 너무 큰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포기해야겠다'며 중도탈락하겠다는 문자를 보내왔고, 그 뒤로 연락이 끊겼다. 알고 보니 B씨의 언니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의 B씨를 정신과에 강제로 입원시킨 거였다."라면서, "B씨는 병원 2개소에서 실습했다.
한국납세자연맹(이하 납세자연맹)은 1월 11일 2016년 기준 1년간 만기 근속한 근로자 1,115만 명의 연봉순위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2019'를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중앙일보는 13일 '5월4일까지 번 돈은 다 세금…이러니 연봉탐색기가 히트' 기사를 보도했다. 동 기사에서 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은 "연봉탐색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서 입수한 실제 근로자 소득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며, "2016년 기준 1인당 세금부담액은 897만 원으로, 건강보험료가 최근 4년간 35조 9천억 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단이 납세자연맹에 자료를 제공한 사실이 없고 △최근 4년간 건강보험료 증가액도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 공단은 국회의원실에서 요구하여 제출한 '2016년 한 해 동안 자격변동이 없는 직장가입자 100분위' 자료는 국회법 제128조(보고 · 서류 등의 제출 요구)에 따라 제출한 것으로, 연봉 순위로 활용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 국회 제출 자료는 다음 표와 같이 개인정보가 전혀 없으며 통계만 표기된다. 공단은
복부 비만이 있는 20대 남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5.53배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민희 임상강사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경수 교수팀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대상자 중 20세 이상 성인 남성 5,941명의 골밀도 감소와 복부 비만 상관성을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4일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연구팀은 허리둘레 90cm(35.4인치) 이상을 복부비만으로 정의했고, 골밀도 측정값인 T-score가 -2.5이하이면 골밀도 감소 상태로 정의했다. 그 결과 복부비만 남성 그룹은 체중부하 보호 효과가 없는 요추(허리) 골밀도가 감소할 위험이 1.61배 높았다. 10세 기준으로 각 연령대의 요추 골밀도 감소와 복부비만 상관성을 추가 분석한 결과, 20대 복부비만 남성이 가장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 부하로 뼈에 하중이 가해지고, 이를 견디기 위해 골밀도가 증가하는 체중 부하 보호 효과를 겪는다. 이로 인해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골밀도가 높아 골다공증 위험도는 낮다고 알려졌다. 또한,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에 흔한 질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