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a텔레thinkDB%|!성인피시게임디비판매☑️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9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제일약품은 지난 9월 30일 용인 백암공장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법, 화학물질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규에 근거해 실시됐으며,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사고 등 비상상황을 가정해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 직원 53명을 비롯해 백암119안전센터, 용인시 기후대기과 등 총 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프로그램은 △휴대용 소화기 사용 모의훈련 △옥외소화전 개방 및 살수훈련 △119안전센터 소방차 살수훈련 △2차 피해 확산 방지 훈련 △안전물자 반출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백암119안전센터와 함께한 재난대비 종합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과 현장 대처 역량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 실천해, 사고 없는 사업장과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29일과 10월 1일 이틀에 걸쳐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응원하고, 산후 출혈과 최신 치료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사내 행사 ‘함께 느끼는 생명의 무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한국오가논은 여성건강 증진에 주력하는 기업으로서 이날의 취지에 공감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치명적인 산후 합병증인 산후 출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임산부 체험, 퀴즈, 응원 메시지 작성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산부 체험에서는 체험복을 착용하고 신체적 변화를 경험하며 임산부가 겪는 일상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온·오프라인에서 공유하며 응원의 목소리도 나눴다. 임산부 체험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단 10분만 서 있어도 허리와 다리에 부담이 와서 임신의 어려움을 실감했다”며 “임산부에 대한 배려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시지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고혈압 치료 성분인 칸데사르탄실렉세틸과 에스암로디핀베실산염을 조합한 복합제 ‘칸데바로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칸데바로정의 주요 성분인 칸데사르탄은 혈압 강하 작용이 우수한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 계열 약물이며, S-암로디핀은 CCB(Calcium Channel Blocker)계열 약물로, 기존 S-암로디핀과 R-암로디핀이 1대1로 섞인 혼합물에서 혈압강하 효과가 있는 S-이성질체만을 분리하여 기존 암로디핀 대비 부종 등의 부작용 위험을 낮추었다. 두 성분의 조합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혈압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현대약품에서 출시된 칸데바로정은 8/2.5mg, 16/2.5mg, 16/5mg 세 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독요법으로 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다. 두 성분을 단일 제제로 통합해, 기존에 각각 복용하던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약품은 이번 ‘칸데바로정’ 출시로, 베타블로커 계열 대표 제품 ‘현대테놀민정’, CCB 제제 ‘바로스크정’, ARB, CCB 복합제 ‘에이치포지정’과 함께 포괄적인 고혈압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이종범 교수와 오병호 교수 연구팀이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ASIASPINE & NSC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초 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연구팀은 “딥러닝 기반 Whole Spine MRI 판독 시스템 및 클라우드 신경감시 플랫폼을 활용한 신경외과적 수술적 치료 안정성 체계 확립” 연구를 통해 척추 수술의 안전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기술로 전신 척추 MRI 영상을 분석해 병변을 자동 판독하고, 클라우드 신경감시 플랫폼을 수술 과정에 접목함으로써 신경 손상 위험을 줄이고 환자 안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학회 측은 “충북대 의과대학 이종범·오병호 교수의 연구는 기초 연구와 임상 적용을 아우르는 높은 학문적 기여도를 지닌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척추 수술 합병증 예방과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 가치가 크다. 또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신경외과적 수술 안정성 관리 모델이라는 점에서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유비케어(대표 김진태)가 약 포장 조제 자동화 장비인 ‘오토팩(Autopack)’의 신규 상품 ‘오토팩 All care’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장비 공급에 더해 ▲업그레이드된 품질 보증, ▲예상치 못한 유지보수 비용 걱정을 줄여주는 안정적 운영 지원, ▲소모품 멤버십(정기 배송·할인) 혜택, ▲전문가의 정기 케어 서비스까지 결합한 토탈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비케어는 이를 통해 약국이 보다 안정적으로 조제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운영 비용의 효율성을 높여 합리적인 경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모델은 확장형(EX 시리즈, 32~92 카세트)과 컴팩트형(WAP-108FS) 등 총 5종으로 제공되며, 약국 상황에 맞춰 다양한 모델과 계약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이번 ‘오토팩 All care’는 약국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약사가 조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팩은 FSP(Free Shape Packing) 시스템과 확장형(EX 시리즈) 등 기술 혁신을 통해 품질과 안정성을 강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유광하)는 10월 한 달간 ‘폐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근길 라디오 광고를 통해 국민들에게 폐 건강 검진의 필요성을 알린다고 밝혔다. 폐의 날 캠페인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비롯한 폐질환의 조기 인지와 폐 건강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는 조정식의 FM대행진 등 KBS Cool FM의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출근 시간대 방송을 중심으로 송출돼 40대 이상 중장년층 청취자들이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고 음성은 유광하 이사장이 직접 녹음해 신뢰감을 더했다. 유광하 이사장은 “COPD는 방치하면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라디오 광고를 통해 국민들에게 폐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인 폐 기능 검진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이사장은 “내년부터는 56세와 66세 국민이 국가건강검진에서 폐기능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이를 통해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가능하며, 학회 차원에서도 검진·치료 연계 시스템 구축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9월 27일,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해운대백병원에서 열린 ‘2025 Korean Stroke Network’에서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뇌졸중등록사업은 국내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진단, 치료, 예후에 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국가 차원의 뇌졸중 진료 질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은평성모병원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 뇌졸중 진료 질 향상에 선도적으로 기여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은평성모병원의 이번 성과는 최적화된 환자 이송 및 치료 시스템 덕분에 가능했다. 병원은 인근지역 119 구급대와 함께 신속 이송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원스톱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119 구급대와 신경과·신경외과 전문의가 핫라인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공유한다. 구급차 도착과 동시에 검사 및 치료가 진행되며, 증상 진행 경과에 따라 정맥내혈전용해술 또는 응급 혈전제거술을 즉시 시행한다. 이러한 신속 이송 프로세스를 통하여 은평성모병원은 혈전제거술 환자의 평균이송시간을 단축하여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이하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ASRS) 개선용으로 FDA 최초 승인받은 히알루론산 제제 ‘스킨바이브 바이 쥬비덤(이하 스킨바이브)’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킨바이브의 브랜드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직접적인 접점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40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해 브랜드 친근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스킨바이브는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 개선으로 FDA 최초 승인을 받은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히알루론산 제제로 뺨의 피부 거칠기가 중등도에서 중증인 131명 대상의 임상 결과, 1회 시술로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ASRS+) 개선 효과가 34.9%에서 최대 6개월간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한달 간(10/1~31), K-뷰티의 주요 거점인 서울 강남 파르나스몰에서 진행되며, 브랜드필름 ‘Vibe your day, Always 스킨바이브’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브랜드필름에서는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 메시지가 스킨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이하 ‘오펠라’)는 세노비스가 기존 자사 제품 ‘코엔자임큐텐’ 대비 비타민E, 비타민A, 비타민B6, 엽산 기능성 성분을 새롭게 추가해 업그레이드된 ‘어드밴스드 코엔자임큐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활성산소를 막을 수 있는 항산화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세노비스가 새롭게 출시한 ‘어드밴스드 코엔자임큐텐’은 전문성과 기술력에 기반한 세노비스만의 과학적 원칙인 ‘세노사이(cenOsci ™)’를 바탕으로 함량을 강화해 재탄생했다. 코엔자임Q10부터 비타민C, 셀레늄, 비타민E까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항산화 4종이 함유돼 있다. 그리고 여기에 비타민A, 비타민 B6, 엽산까지 기초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비타민 3종도 들어있어 간편하게 세포로부터 시작되는 탱탱한 젊음과 활기를 지킬 수 있다. 특히 1일 섭취량의 100%에 해당하는 코엔자임Q10을 하루 한 캡슐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코엔자임Q10은 항산화 작용 뿐만 아니라, 높은 혈압 감소에도 도움을 줘 여성은 물론 남성의 웰에이징에도 도움을 준다. 세노비스 마케팅 담당자는 “삶의 활력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센터장 신희준)가 지난 9월 26일 벨기에 브뤼셀 유럽 국회서 열린 재난의학 국제 워크숍에서 ‘한국형 재난의학 모델과 위기 대응 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유럽재난의학위원회(ECDM)와 EU 의료 대비 및 위기관리부(MPCMU)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럽 각국 재난의학 전문가와 주요 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센터는 한국이 전후 위기 국가에서 출발해 군·민 협력체계와 데이터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온 과정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유럽의 체계적·증거 기반 재난 대응 체계와 아시아의 혁신적·역동적 접근을 결합한 ‘유라시아 시너지 모델(Euro-Asian Synergy Model)’을 제안했다. 신희준 센터장은 “한국의 경험과 유럽의 강점을 결합하면 국경을 넘어 더 효과적인 재난 대응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한-아세안 협력과 유럽-아시아-미주를 잇는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회복력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유럽 재난의학 연합(EDA)’이 공식 출범했다. 새 연합에는 유럽재난의학위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제8회 UPS(Urology Pharmbio Symposium)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한전립선학회(KPS),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KAUTI),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KCS),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등 4개 학회의 대학병원 교수진들과 전국의 개원전문의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발성 요로감염 예방 및 치료 ▲전립선비대증(BPH) 관리 ▲간질성 방광염(IC/BPS) ▲요로결석 관리 등 비뇨의학 주요 분야를 다루며, 한국팜비오의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임상 근거와 실제 활용 전략이 활발히 논의됐다. 첫 연자로 나선 순천향의대 양희조 교수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 관리에서의 쏘팔메토(Saw palmetto in the management of BPH)’를 주제로, 쏘메토 연질캡슐의 임상적 근거를 발표했다. 양교수는 “쏘메토는 유럽에서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퍼믹손 제제를 국산화한 제품으로, 알파-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알파 차단제)와 유사한 배뇨 증상 개선 효과(IPSS, Qmax)를 보이면서도, 일부 알파 차단제에서 보고되는 사
굿닥(대표 장영주)은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와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추석까지 이어지는 최장 열흘간의 연휴 동안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불편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굿닥은 오는 10월 2일 저녁부터 앱 내에 ‘추석 진료 병원’ 메뉴를 개설해 전국 병원 운영 현황을 안내한다. 소아청소년과,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산부인과 등 21개 진료과의 병원 위치와 운영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굿닥 앱에서 증상과 진료과를 입력하면 가까운 병의원의 운영 시간 확인은 물론 진료 접수 예약까지 가능하다. 앱에서 굿닥 제휴 병원 진료 예약 접수 시, 진료 대기 순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현장에서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굿닥은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대면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초진, 재진 구분 없이 누구나 굿닥 앱에서 증상과 의료진을 선택해 화상 또는 음성 통화 방식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후에는 가까운 약국을 선택해 처방 조제를 요청하고 직접 약을 수령하면 된다. 장영주 굿닥 대표이사는 “연휴 기간 응급이나 소화 질환 등의 상황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2025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초과학자 장학생’은 연구자들이 생활비 부담에서 벗어나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기획된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6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12명의 연구자가 선발돼 주거비 지원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석·박사 통합 3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내국인 연구자다. 해외 거주 연구자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연구 에세이, 미래 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JW이종호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학위 취득 목적의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연 최대 800만원 한도 내에서 거주지 임차료를 지원받게 된다. ‘2025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에서
대한뇌졸중학회(회장 한림의대 황성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가 9월 27일 부산해운대백병원에서 제3회 Korean Stroke Network(이하 KSN,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2025를 개최했다.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Korean Stroke Network, KSN)는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2023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세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뇌졸중센터 인증제도, 병원 전 단계 응급이송체계, 소방청과의 협력 등 국가적 차원의 뇌졸중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는 160여명의 뇌졸중 진료에 참여하는 여러 인력이 참석했다. Plenary Session에서는 허지회 차의대 신경과 교수가 한국 뇌졸중 진료와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Achievement Award를 수상하고 기념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급성뇌졸중 인증의 우수심사위원,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에스포항병원/의정부을지대병원/은평성모병원) 시상도 진행됐다. 뇌졸중 환자 이송과 인명 소생을 위해 현장에서 기여하고 있는 구급대원을 위한 코리안 스트록 엔젤스(Korean Stroke Angels)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Active Noise Cancellation)이 소음을 줄이는 것을 넘어,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소음에 반대되는 파동을 내보내 소음을 상쇄하는 기술이다. 최근 지하철이나 카페 등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이용하는 사람이 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 청각연구실 윤희정(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학생)·조서영(성균관의대 학생),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데이터공학부 신재영 교수 연구팀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1일 발표했다. 연구에는 정상 청력을 가진 성인 4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소음 환경에서 20초짜리 단편을 들은 뒤 5초 이내에 사실 여부를 판단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제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와 비활성화한 상태에서 각각 5회씩 진행했다. 측정 항목은 세 가지다. △기능적 근적외선분광법(fNIRS, functional Near-Infrared Spectroscopy)으로 뇌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 변화를, △시각 아날로그 척도(VAS, 감각이나 느낌의 강도를 수치화하는 척도)로 청취 난이도를,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달 26일 병원 예방관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예방관리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권역 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와 사망률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건강증진과와 인천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관리책임자, 관내 10개 군·구 보건소, 인천세종병원이 운영하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옥민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 총괄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관리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중앙정부·권역·지역·지자체의 역할과 협력 체계를 강조하며, 특히 인천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도 개선을 위한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지자체의 협력 필요성을 제안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2024년 인천 지역의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50.3%(전국 평균 48.6%),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58.2%(전국 평균 57.3%)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각각 7위, 8위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인천은 2017년 조사 당시 심근경색증(42.3%)과 뇌졸중(46.2%) 조기증상 인지율이 전국 최하위였
9월 29일, 보건복지부 공중보건의사 담당 공무원은 인원이 확정되지 않아 내년도 공중보건의사 인원을 알 수 없다는 답변, 이에 따른 뚜렷한 대책은 마련돼 있지 않다는 답변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공중보건의사 담당 공무원이 연달아 바뀌며 연속성이 떨어지는 점과 공중보건의사제도의 존속이 실제로 위협받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점에 의거해 의사결정권자께 공식적으로 답변을 요청드립니다. 1. 2026년도 공중보건의사는 0명입니까. 그럴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습니까. 2. 보건복지부는 추산하는 2026년도 공중보건의사의 입대 인원과 이에 따른 대책이 무엇입니까. 공중보건의사제도의 문제와, 해결책은 간명합니다. 18개월 현역과 37개월 공중보건의사, 38개월 군의관은 기울어짐을 넘어 부서져 버린 운동장입니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병역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젊은 의사라는 이유 하나로 현역의 배가 넘는, 훈련소 기간 조차 산입되지 않는 그렇기에 심지어 양심적 병역 거부자보다도 긴 복무기간을 견디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이토록 압도적인 불평등 앞에서 현역 선택은 공중보건의사 ‘기피’가 아닌, ‘합리적 선택’입니다. 군복무 기간을 24개월로 단축
환자의 생명과 안전은 행정 편의로 재단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임상 현실을 모른 채 앞세운 정책은 결국 의료 현장을 무너뜨립니다. 매일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같은 성분의 약제라 하더라도 환자의 나이, 기저질환, 복용 중인 약물, 면역 상태에 따라 약효와 부작용, 흡수율은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환자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치료제가 될 수 있지만, 또 다른 환자에게는 건강을 위협하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결코 추상적인 이론이 아닙니다. 이는 의사들이 환자 곁에서 매일 경험하는, 피할 수 없는 임상 현실입니다. 그러나 국회와 정부는 이 현실을 외면한 채, 단순히 성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약을 동일시하며 성분명 처방 의무화라는 탁상공론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까지 예고한 것은 의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전례 없는 조치입니다. 전문적 판단이 존중받지 못하고 ‘범죄’로 취급된다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현행 제도에서도 의사의 동의 하에 대체조제가 가능하도록 장치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굳이 강제적인 성분명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식 유통 파트너 Samir Trading & Marketing과 협력해 자사 아피아스(AFIAS) 진단키트 26종에 대해 사우디 식품의약청(S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품목에는 임상적으로 활용도가 높은PCT(패혈증 및 폐렴), IGRA-TB(잠복결핵), Penkid(신장기능), PTH(부갑상선호르몬), Progesterone(여성호르몬), Free T4(갑상선 기능) 등 핵심 바이오마커가 포함돼 있어 사우디 현장진단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디텍메드는 2024년 말 Samir Trading & Marketing을 공식 유통 파트너로 선정한 후, 2025년 상반기부터 아피아스와 아이크로마 주요제품에 대한 제품 등록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내 최대 체외진단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매출 기여도가 미미했으나, 이번 인증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내년 말까지 주요 제품 등록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 규모에서는 중동 내 중위권이지만, 풍부한 자원과 국가 재정력을 바탕으로 가장
지니너스(대표 박웅양)가 지난 9월 30일 열린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KSMCB 2025)’에서 공간오믹스(Spatial Omics)와 AI를 접목한 신약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지니너스는 ▲AI 기반 신약개발 토털 솔루션, ▲대장암 면역항암제 반응 규명 연구, ▲RNA·단백질 동시 분석 플랫폼인 ‘스페이스인사이트(SPACEINSIGHT)’를 소개하며, 임상 실패율을 낮추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RNA·단백질·병리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분석을 더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임상 전 단계에서 약물 효능과 안전성을 시뮬레이션해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인텔리메드(IntelliMed™)’, 조직 병리 이미지를 AI로 판독하는 ‘메드인사이트(MedINSIGHT™)’, 대규모 공간 다중오믹스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스페이스인사이트(SPACEINSIGHT)’ 등이 소개됐다. 또한 지니너스는 한국과 일본의 주요 병원과 협력해 임상 주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약 후보 발굴부터 임상 설계, 환자 선별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텔리메드(Int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