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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채권은 국회의 입법절차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이견차가 커 뜨거운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여 향후 추이과정이 예의 주시되고 있다.또한 일반인도 병원이나 약국 개설을 허용토록 하는 전문자격사 개선 방안 및 의약분업 평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확대문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등도 어떻게 진행돼 나갈지 관심 포인트다.보건의료계에 불어 닥친 주요 정책현안 6가지를 살펴본다.△의료법 일부개정안, 해외환자 유치-비급여 고지 의무 쟁점=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입법절차 과정을 기다리고 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기관 종별 구분 개선 △환자의 처방전 대리수령 근거 마련 △외국인 환자 유치행위 허용 △의사-한의사 복수면허자 의료기관 개설 △의료기관의 명칭표시 자율화 △의과·한의과 협진 허용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한 고지의무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규정 등으로 축약된다.이중 쟁점은 먼저 비급여 비용 고지의무를 꼽을 수 있다.개정안은 비급여 비용이나 의료관련 증명수수료를 환자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으로 고지하거나 게시하도록 개선하고 고지하거나 게시한 비용을 초과해 징수하는 것을 금지하도
대한항공 계열사인 호미오세라피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1상·2상 시험계획에 대해 최근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GVHD란 이식된 골수에 있는 T-세포가 환자의 조직들을 공격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백혈병 치료를 위해 골수이식을 받은 환자는 일반적으로 이식거부와 GVHD를 예방하기 위해 ‘사이클로스린’과 같은 면역 억제제를 투입하지만, GVHD가 종종 발생해 환자를 사망케 한다. 호미오세라피 치료제는 골수에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를 GVHD 환자에게 투여해 이식편대숙주반응 증상을 없앤다. 이 치료제는 인하대병원의 김철수, 이문희, 송순욱 교수팀이 실시한 2차례의 응급임상시험(2007년 1월, 2008년 7월)에서 GVHD 증세로 인해 사망이 임박한 환자가 두 차례의 투약 후 3~4주 만에 퇴원하는 등 탁월한 효과를 보인바 있다. 호미오세라피가 개발중인 치료제는 100%에 가까운 순도로 줄기세포만 추출해 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는 인하대병원 송순욱 교수가 개발해 특허를 받은 ‘층 분리를 이용한 줄기세포 추출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으로 다른 세포가 섞여 치료제 효과가 불안정했던 과거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이 국내 최대 여행사인 (주)하나투어인터내셔날(대표이사 이장연)과 6일 해외의료관광객 유치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해외교포 및 환자 등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자료 조사,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수익사업 추진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게 된다.오동주 의무부총장은 “국내 의료수준에 비해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및 준비상황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번 MOU를 기점으로 해외교우 및 한인회 중심의 진료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가속화하고, 국내에서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세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가겠다”고 말했다.이장연 대표이사는 “폭넓은 국내외 지점망을 활용해 다양한 의료관광상품 개발하는 등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통해 수많은 해외의료관광객이 한국으로 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그동안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 수가 100%를 적용하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최근에는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외국인 전용 진료센터 및 검진센터 전용 핫라인 개설,
다른 어느 업무와 마찬가지로,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은 병의원 인테리어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기 위해 첫 단추를 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특히 의료기관 경영자들은 이 분야에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업체선정은 인테리어 전체의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업체 선정시 내 병의원의 인테리어를 맡아 줄 업체가 어느정도의 ‘인지도’가 있는지 또 ‘얼마나 오랜’ 세월을 업계에 종사했는지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업체명을 바꾸지 않고’ 얼마나 오랫동안 일해 오고 있는가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업체명을 너무 자주 바꿀 때는 한번쯤 의심해 볼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재정적인 문제가 되었건, 클라이언트와의 관계가 되었건, 어떤 이유에서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업체를 선정할때는 지인의 추천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3~4곳 정도를 선정해, 해당 업체의 실적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흔히 이야기하는대로 ‘아는 사람’ 추천에 의해 아무 확인과정 없이 업체를 선정할 경우 나중에 낭패를 볼 것을 각오해야 한다.첫째로 ‘아는 사람’ 말만 믿고 구체적인 확인작업을 하지 않음으로써 시공의 수준을 보장
다른 어느 업무와 마찬가지로,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은 병의원 인테리어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기 위해 첫 단추를 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특히 의료기관 경영자들은 이 분야에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업체선정은 인테리어 전체의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업체 선정시 내 병의원의 인테리어를 맡아 줄 업체가 어느정도의 ‘인지도’가 있는지 또 ‘얼마나 오랜’ 세월을 업계에 종사했는지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업체명을 바꾸지 않고’ 얼마나 오랫동안 일해 오고 있는가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업체명을 너무 자주 바꿀 때는 한번쯤 의심해 볼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재정적인 문제가 되었건, 클라이언트와의 관계가 되었건, 어떤 이유에서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업체를 선정할때는 지인의 추천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3~4곳 정도를 선정해, 해당 업체의 실적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흔히 이야기하는대로 ‘아는 사람’ 추천에 의해 아무 확인과정 없이 업체를 선정할 경우 나중에 낭패를 볼 것을 각오해야 한다.첫째로 ‘아는 사람’ 말만 믿고 구체적인 확인작업을 하지 않음으로써 시공의 수준을 보장
한국산재의료원 동해병원(원장 직무대리 구자운)은 지난 5월 정부의 출연예산으로 최고속 MRI 1.5T를 도입한 이래 장례식장 숭모원을 신축, 오늘(24일) 준공식을 치른다.숭모원은 총 30여억 원을 투자한 최신식 건물로 1,616㎡의 건물면적에 VIP실 2실, 특실 2실, 일반실 2실의 총 6개의 분향실이 마련되어 있다. 각 분향실에는 샤워실과 수면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어 시민들에게 최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동해병원은 탄광근로자의 진폐 이환에 따른 전문진료를 위해 1983년도에 설립된, 영동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이다. 동해병원은 작년 7월 관절전문센터를 개설하였고, 내년에는 재활의학과를 개설하여 재활전문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인도 병·의원과 약국을 개설할 수 있고 1의사가 2개 병원을 병설할 수 있는 등 의약계 기본 설립기준을 뿌리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혁신적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차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확대를 위한 의-약사 포함 전문자격사 제도를 개선하는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18일 발표, 내년 하반기까지 확정짓기로 했다.의사·약사 등 13개 분야 전문자격사 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현재 과도한 진입·영업 규제와 차별적인 규제를 개선, 다양한 자본·경영이 참여토록 한다는 발상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앞서 헌법재판소는 약사법 제16조1항(자연인 약사만 약국 개설)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시 “국민의 보건을 위해서는 약국에서 실제로 약을 취급하고 판매하는 사람은 반드시 약사이어야 한다는 제한을 둘 필요가 있을 뿐, 약국의 개설 및 운영 자체를 자연인인 약사에게만 허용할 합리적인 이유는 없다”라고 밝힌바 있다.즉 의·약사 등 전문면허가 없는 일반인의 영업 등을 금지할 합리적 근거가 부족함에 따라 정부는 이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약사·한약사 자신이 약국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 다른 약사·한약사가 대신할 수 있도록 한 약사법 규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종합대책이 본격 수립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한 노령을 위한 ‘노인건강증진 종합대책’을 연내 수립키로 하고, 전문가 T/F를 구성·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고령화 진전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 만성질병 중심의 질병구조 변화 등으로 노인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노령기 건강수준은 좋지 않아 중증질병과 삶의 질 저하를 야기하고 있다.평균수명(77.5세)은 증가하나, 질병, 장애 등으로 건강수명(67.8세, 2005년 WHO)은 10년의 격차가 존재하고 노인 3명 중 1명은 활동 제한이 나타나는 등 급격한 삶의 질 저하(활동제한율 37.8%, 일상생활도움 필요율 17.8%, 국민건강영양조사 2005)를 경험하고 있다.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병은 성인 1/3이 보유 중이나,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아 각종 합병증과 중증질환 발생하고 있으며 노인의료비가 갈수록 증가해 개개인의 빈곤과 국가적 재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건강보험 재정지출은 2000년에서 2007년까지 2.5배 증가한 반면, 노인(65세 이상)은 2000년 2조2555억원(17.5% 점유)에서 2007년 9조1189억원(28.2% 점유)으로 4배 증가했다.이에 복지부는 연내 완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복합성분 의약품 등 생동성 입증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주친할 방침이다.윤여표 식약청장은 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생동성확대 적용 품목에 대한 단계별 로드맵 및 생동성시험관리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윤 청장은 “최근 언론에서 복합성분 제네릭 의약품(일명 카피약)의 경우 약효 등에 대한 임상 검증 없이 시판 허가된 것에 대해 문제점이 제기됐다”면서 “이에따라 생동성 시험 대상이 아닌 제네릭 의약품은 기존 비교용출시험과 GMP등을 통해 품질관리를 해오던 것에서 앞으로는 생동성입증 대상 확대를 통해 제네릭의약품도 생동성 시험이 의무화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식약청은 그간 제네릭 의약품의 생동성 입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94년 일부 신약에 대한 생동성 요구를 시작으로 생동성 대상 품목을 확대해 나갔다.또한 전체 대상품목(21,210품목) 중 74%가 현재 허가체계상 생동성입증 추진 대상이며 나머지 26%에 대해 향후 추가 확대 검토 중에 있다. 윤 청장은 “지난2005년 복합제 생동성 의무화 추진시 규제개혁위원회는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 했으며, 이와관련해 생동성 입증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센터장 전미선,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경기도와 권선구 보건소의 후원으로 오는 9월 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주대병원 주변 숲길과 뜰, 별관대강당에서 ‘암환자를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에 여는 ‘암환자를 위한 걷기대회’는 단순히 걷는 행사가 아니라 암 환자와 환우회, 의료진이 함께 걸으며 생명의 에너지를 얻고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접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한다.구체적으로 이날 1부에서는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 아주대병원의 숲길과 뜰을 약 1시간 코스로 걸으며 정보를 교환하고, 행사장에 설치된 상담부스에서는 암 종류별 의료*영양*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암 치료의 발달’을 주제로 △항암요법의 발전(종양혈액내과 최진혁 교수) △ 암 환자 수술의 발전(외과 서광욱 교수) △방사선치료의 발달(방사선종양학과 오영택 교수)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서 환자 합창단의 노래와 암 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전미선 센터장은 “매년 약12만 명의 암 환자가 새로이 발생하지만 완치된 암 환자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암 치료가 끝난 환자들은 건강관리에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원석(혈액종양내과)·고영혜(병리과) 교수가 최근 영국에서 출판된 림프종 교과서 ‘Extranodal Lymphomas’의 저자로 참여했다.Extranodal Lymphomas는 수많은 림프절외림프종의 질환정보에 있어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국제 림프절외림프종 스터디 그룹(IELSG)이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연구기관으로부터 교차 확인 및 연구 끝에 출판된 책이다. 이번 출판은 국제학회 차원에서는 해당질환에 대해 처음 출판한 것으로 향후 치료 및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원석·고영혜 교수는 PartⅢ 14번째 챕터에 홍콩의 퀸즈메리병원 의료진과 함께 ‘비강 자연 살해 세포/T-세포 림프종(Nasal natural killer/T-cell lymphoma)’의 저술에 참여했다.
“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변화를 알고 변화의 발맞추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 고대의료원의 시작은 여기에 있다.”고려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신 정장동력사업 창출 T/F팀’을 발족시켰다. 고대의료원의 이번 T/F팀 발족은 안암, 구로, 안산병원의 종합건강진단센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교민 및 해외 환자 유치를 적극 활성화하기 위함이다.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문화관광체육부, 기획대정부 등등 대다수의 기관들이 너나할 것 없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고대의요원이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발족한 T/F팀은 시의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신 성장동력사업 창출 T/F팀의 팀장을 맡은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를 통해 앞으로 계획과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박종훈 교수는 “1990년대 중반 병원의 블루오션은 건강검진이었다. 하지만 이제 더 시상 블루오션은 아니다. 한계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최근 병원들의 대형화, 첨단장비 구입 등으로 인해 재투자가 힘들어졌다. 따라서 이젠 해외환자 유치가 매우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즉, 병원의 이익과 이를
세계 최초로 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가 열린다.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한국출산유아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임산부 유소아 전문기업인 (주)씨에이팜(대표이사: 박희준)이 주관하는 ‘제 1회 서울 국제 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가 오는 8월 12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온라인 (www.ibabyfair.com) 상 에서 개최된다.1백여개 임신출산유아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는 오프라인 박람회의 지역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누구든지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연간 30만명이 참여하는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보다 최소 10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주관사인 씨에이팜 측은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육아환경을 개선하여 국가적인 과제인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를 마감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 공익적 성격의 행사인 만큼 관련 기업들은 물론 정부 관계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씨에이팜 측은 밝혔다.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치동 한국무역전시장(SETEC)에 열리는 오프닝 행사는 5백여명의 임산부와 관련기업체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 아름다운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최근 본관 1층 로비에 80여평 규모로 커피와 제과류를 판매하는 카페 ‘LENTE'와 죽, 분식, 음료 등을 다루는 ‘Bob & T’ 등의 고객 편의시설을 오픈했다. 안산병원은 작년 11월에 본관 1~2층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후 로비에 인공연못과 분수로 단장된 수중수목원이 들어서 내원객 등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데 성공. 이번에는 카페와 베이커리 등이 원내에 들어서 고객들은 커피한잔과 은은한 클래식 음악을 즐기며 진료를 대기할 수 있게 됐고, 교직원들에게도 만남의 장소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매장에는 △각종 커피류와 제과류 △전통차ㆍ음료 △죽류(전복죽, 새우죽, 소고기야채죽, 팥죽, 호박죽 등) △분식류(스파게티, 오뎅우동, 열무냉면, 콩국수, 라볶기, 교자만두)등의 다양 메뉴를 갖췄다. 최재현 병원장은 “그동안 병원내에 마땅한 편의시설이 없어 내원객들이 불편이 많았지만 이번 오픈을 계기로 고객이 병원을 이용할 때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했다. 앞으로도 고객과 교직원을 위한 다채로운 편익시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려대의료원(부총장 오동주)는 25일 ‘신 성장 동력사업 창출 기획 T/F팀(팀장 박종훈)’을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T/F팀은 안암, 구로, 안산병원의 종합건강진단센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교민 및 해외 환자 유치를 적극 활성화하기 위해 발족된 것이다. 오늘 위촉장을 받은 T/F팀은 고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팀장), 원무팀 윤숙녀 파트장(간사, 국내파트장),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팀 박정학 파트장(해외파트장)을 비롯해 총 12명이다.
보건의료노조가 임금협상 교섭에서 초종 7.5%의 수정안을 제시해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22일부터 23일 18시까지 28시간에 걸친 줄다리기 교섭 끝에 최종시한을 28일로 연기한 상태다.노사는 조정회의와 함께 실무교섭, 대표교섭, 특성별 대표 교섭 등 다각도의 교섭창구를 열고 집중교섭을 진행해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이루었으나 끝내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보건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는 몇 가지 쟁점을 제외하고 많은 부분 의견접근을 이루었고, 노사 모두 교섭 의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조정 연장을 권고했다. 노사가 모두 이를 수락해 중노위 조정은 28일까지 연장됐다”고 설명했다.임금의 경우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들의 주도 하에 노사 수정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사는 3차례 수정안을 제시했고, 노조는 10.5%에서 최종 7.5%의 수정안을 제시해 타결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사립대 총액대비 2.2% ▲국립대 총액대비 1.7% ▲민간중소병원 총액대비 1.7% ▲지방의료원 총액대비 1.7% ▲원자력의학원, 보훈병원, 적십자 총액대비 1.7% 등을 제시했다. 산별 5대 협약 중 마지막까지 쟁점은
국립서울병원이 정신건강연구 수행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할 방침이지만 지역주민들은 이전을 요구하고 나서 향후 사태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국립서울병원을 가칭 국립정신건강연구원으로 전환해 설립할 계획으로 현재 정신질환자 치료중심(2차 예방)에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연구기관(1차~3차 예방. 치료 및 재활관리)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즉 정신질환자의 입원 및 외래치료에서 국가정신건강 정책 및 사업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관련 연구 분야로 확대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현부지 내 정신건강연구센터와 부속병원을 신축하되 기본설계도서상 건축규모(5만6000㎡)내에서 연구시설을 확대 조정하고, 미국의 관련기관과 특히 국립암센터를 벤치마킹해 정신건강정책지원 및 임상시험 연구기능을 부여하고 직제개정은 건축공사 완료 시점에서 추진한다는 것.복지부는 이를 위해 ‘국립서울병원 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며 조만간 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 같은 복지부의 재건축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반발은 날로 거세지고 있다.지난 1962년에 설립돼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서울병원은 현재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2일 24시까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기간이 만료되는 시점까지 산별중앙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전야제를 시작, 23일 07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파업과 관련해 상경 산별파업이 아닌 현장에서부터 실질적으로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현장 거점파업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파업을 이틀 앞둔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사용자와 정부에 △제주영리병원 허용 등 의료민영화정책을 전면 폐기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사용금지 노사공동선언 △병원인력 충원과 의료기관평가제 개선을 위한 T/F팀 구성 △사용자단체 법인화하고 교섭단 구성 △필수유지업무협정 노사자율타결 보장 등을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08년 보건의료노조 4만 조합원은 국민건강권 확보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합의’를 쟁취하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당당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2일 24시까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기간이 만료되는 시점까지 산별중앙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전야제를 시작, 23일 07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파업과 관련해 상경 산별파업이 아닌 현장에서부터 실질적으로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현장 거점파업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노조는 22일 불성실교섭을 주도한 ‘20+8’병원, 고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백중앙의료원, 한양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원자력의학원, 아주대의료원, 단국대의료원, 영남대의료원 등 전국 20개 거점병원 로비에서 1만여명의 조합원이 파업 전야제를 갖고 병원 사용자측과 마지막 교섭을 진행하게 된다.보건의료노조는 “산별교섭이 결렬될 경우 23일 07시를 기해 123개 지부 3만80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하는 산별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며, “파업 수위는 60여개 병원에서 필수유지업무 자율타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점과 환자불편을 고려해 최대한 유연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직권중재 폐지 이후 처음으로 합법파업공간이 열리는 만큼 예년과 달리 산별교섭을 파탄내는 병원에 대한 산별집중투쟁을 기본으로 하면서
의료시장 개방 등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의료서비스 환경 속에서 의료기관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다가오는 의료서비스 마케팅에 대한 도서를 군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현역 의정 장교가 대표 저자로서 현직 대학교수들과 함께 발간했다.현재 국군서울지구병원 행정부장으로 재직 중인 최호 중령(3사17, 경영학박사)은 그동안 병원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관리자라면 반드시 관심을 갖고 이해해야 하는 서비스 마케팅믹스 3P(Process, Physical Environment, People)를 의료 환경에 맞춰「의료서비스마케팅 이론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발간(도서출판 아카데미아 T.576-0922, 478쪽)했다. 기존 교재들이 전통적 마케팅믹스 4P(Product, Place, Price, Promotion)만을 갖고 단순하게 의료서비스 마케팅을 접근한 데에 비하여, 이 책에서는 고객만족 및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4P뿐만 아니라 서비스마케팅의 가장 핵심적 요소인 3P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의료서비스 마케팅을 논리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전개, 의료서비스 마케팅의 질적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책의 내용 및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