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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5차 의정협의체가 필수 의료인 뇌‧뇌혈관MRI 급여 논의를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6차 회 때부터는 보장성 강화와 수가 정상화라는 본류에 관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할 전망이다. 그간 의료계가뇌‧뇌혈관MRI 협의체에 참여, 10월 시행에 대해 합의한데 이어 5차 의정협의체가 열려 후속 대책과 6차 회의에 관해 논의했다. 한편 뇌‧뇌혈관MRI 10월 급여는 오늘(13일) 오후 2시경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13일 오전에 서울 소재 식당에서 제5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의정협의체’를 열고 뇌·뇌혈관MRI 급여에 관해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한 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과 의협 박진규 기획이사가 이같은 취지로 5차 회의 내용과 앞으로 진행될 6차 이후 회의에 관해 말했다. 손영래 과장은 "오늘 회의는 상호 신뢰라는 기조하에 의정협상 내용의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의정협상 운영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의협 측에서는 수가정상화를 우선적으로 희망한다. 정부도 계속 중요 과제로 논의하면서 다음번 일정을 잡았다.“고 언급했다. 손 과장은 “6차 회의가 예정된 10월2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13일 오전 8시경 서울 소재 식당에서 제5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의정협의체를 열고 뇌·뇌혈관MRI 급여에 관해 논의했다. 모두 발언에서 강대식 의협 단장(부산시의사회장)은 "뇌·뇌혈관MRI는 필수의료영역으로 국민에게 필요하다는 대승적 판단하에 논의를 지속했다. 전문학회와 의논한 안을 존중하고, 원칙을 고수했다. 정부 측의 양보와 배려로 진정성 있는 대화로써 일차적 결실을 맺게 됐다."고 언급했다. 강 단장은 "진정성을 보인 복지부 관계자 여러분에 감사드린다. 뇌·뇌혈관MRI 급여화 방안의 그간 논의 과정은 앞으로신뢰를 바탕으로 논의하는 시금석이 됐다. 이런 협의 기준이 지속되기 바란다. 이후 의정협상은 수가정상화가 우선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이기일 복지부 단장(보건의료정책관)은 "의료계가 MRI 협의체에 참여하고, 10월 시행에 대해 합의했다. 서로 동의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과 보장성 강화를 위해 의협 전문학회 병협 등이 대승적으로 참여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 제한적 보험기준 개선 등 수가 보상으로 국민과 의료계가 상생하는 성과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 단장은
지난 8월31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7차 의한정협의체(혹은 한의정협의체, 이하 협의체)가 열렸다. 복지부 중재로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한정협의체 합의문(안)'이 아래와 같이 마련됐다. 이 합의문(안)을 가지고 의협과 한의협은 회원 의견을 수렴하여 9월5일까지 복지부에 의견을 제출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3번 ‘면허통합’에 관해 의협 내부에서 큰 파문이 일었다. 이에 의협 측에서는 3항의 '면허통합'이라는 단어를 '해결방안'이라는 단어로 고칠 것을 요청했다.이 과정에서 한의협은 4항 '합의에 따른다.'를 '이행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한다.'로 고칠 것을 요청했다. 이렇게 마련된 합의문(안)은 아래와 같다. 8월31일 합의문(안)과 9월3~5일 사이에 수정된 합의문(안)을 보면 합의문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논의할 내용을 개략적으로 적어논 협의문(안)이라고 하는 게 적절하다.구체적이지 못한 합의문(안)을 놓고 의협과 한의협은 각자 아전인수 식의 해석을 하고 있다.의협은 "협의체 복지부 중재안의 의미는 기존의 면허자가 대상이 아니다.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의학교육과 한의학교육
매년 신생아 1천 명당 4~6명이 난청으로 태어난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12세 이상 국민 1만 845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2%가 난청 의심 소견이 나타났으며, 40세 이상은 35%, 70세 이상은 82%가 난청 인구로 조사됐다. 이에 국가 차원의 국민 청력 보건 관리체계 도입으로, 전 연령층의 난청 조기진단 · 예방 · 치료 · 재활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구성하고 경제 ·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자는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1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년, 난청 없는 사회를 위한 시작!' 토론회에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정종우 교수(이하 정 교수)가 '건강한 청력관리 정책, 건강한 사회의 시작입니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박상호 정책이사(이하 박 이사)가 'WHO's voice - 청력보건의 중요성, 사회적 비용, 간곡한 부탁'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청력은 태어난 이후부터 다양한 이유로 나빠지게 되는데, 한 번 나빠지면 대개 다시 회복할 수 없다. 그러나 청력이 나쁘다고 느꼈을 때는 이미 어느 정도의 청력 이상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선천적인 경우에는 정상 청력을 경험하지 못했기
패혈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중환자실 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패혈증 사망률은 조기 진단 · 치료로 크게 낮아진다. 이에 패혈증에 대한 인식도를 대국민 홍보를 통해 제고하여 예방에 이어 조기 진단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중환자의학회가 9월 13일 패혈증의 날을 맞아 12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소재 용성비즈텔에서 패혈증의 인식 개선 및 조기 진단 · 치료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진 회장 △이상형 부회장 △홍석경 총무이사 △김제형 기획이사 △정재승 홍보이사 △강민창 홍보위원 △이재명 홍보위원 △박소영 홍보위원 △박성훈 홍보위원 등이 참석했다. 서두에서 홍성진 회장은 "대한의사협회가 기승 전 수가라면, 중환자실은 기승 전 패혈증(Sepsis)이다. 환자는 결국 패혈증으로 죽게 되므로, 패혈증 치료 성적이 우리나라 중환자 의학 수준을 보여주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이 때문에 우리 학회에서는 패혈증과 관련한 국회 공청회 · 정책토론회에 참여해왔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국민이 패혈증을 인지하고, 환자 차원에서 경각심을 주기 위한 취지이며, 패혈증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최대 규모 혈액투석액(Hemo Dialysis Solution) 플랜트의 기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갔다. / 한국백신은 벡톤디킨슨코리아와 합작해 개발한일회용 안전주사기 'KOVAX 안전주사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 미 FDA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항암제'트룩시마'의 승인 논의를 위해 항암제 자문위를 개최한다.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일본 도쿄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들의 전시 지원에 나선다. / 한국페링제약이 세계조산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자사의 조기 진통 억제제 '트랙토실'의 효능 정보를 공유했다. / 의료기기 전문기업 필립스코리아와 루닛이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12일자 제약·의료기기 업계의 단신 및 사회공헌활동을 전한다. GC녹십자엠에스, 국내 최대 규모 혈액투석액 플랜트 신설 GC녹십자엠에스는 충북 진천∙음성 혁신단지에서 혈액투석액(Hemo Dialysis Solution) 플랜트의 기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 플랜트는 약 2만 2천 ㎡ 대지에 연간 410만 개 혈액투석액 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의한정협의체(혹은 한의정협의체) 합의문(안)을 최대집 회장이 제안했다는 사안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게 됐다. 12일 오후 의협 임시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한 정성균 대변인이 “한의협 최혁용 회장이 ‘의한정협의체가 작성한 의료일원화 합의문을 의협 최대집 회장이 직접 수정하고 제안했다.’고 하는 데 이는 거짓이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최혁용 한의협 회장이 12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한정협의체 합의안은 의협 최대집 회장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저에게 직접 제안한 것이다."라면서 “특히 지난 3일 마지막으로 작성된 합의안은 의협 최대집 회장이 한의협 회장인 저와 복지부 측에 직접 제안했다. 한의협과 복지부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수용해 만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에 정성균 대변인은 "최대집 회장은 합의문 가안 등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사실이 없다. 한의협은 최대집 회장과 최혁용 회장, 복지부 관계자 3자가 머리를 맞대고 합의안을 논의했다고 하는데, 내가 아는 한 그런 사실이 없다. 새빨간 거짓말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대변인 “최혁용 회장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각 병원의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이 속속 타결되는 가운데 전남대병원은 단체협상이 11일 결렬됐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8일 쿠웨이트 방문 후 귀국한 환자가 메르스 양성으로 판정된 직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를 비롯한 신종전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 기쁨병원이 서혜부 탈장수술 1만5000례의 기록을 세웠다. /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네팔과 미얀마 의사들이 우리나라의 선진의술을 배우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전했다. 12일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 전남대병원 단체교섭 결렬…파업에 따른 어떠한 의료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 2018년도 전남대학교병원 단체교섭이 결렬됐다. 12일 전남대병원은 “지난 7월12일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1차례의 교섭과 2차례의 조정회의를 통한 오랜 협상을 가졌으나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단체교섭 결렬에 대한 입장’에서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노사간 원활한 타협을 이루지 못한 채 지역민에게 파업에 따른 여러 가지 우려를 안겨드리게 돼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의협이 최종 합의문을 수용하면, 우리도 이 최종 합의문에 서명한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이 12일 오전 10시 서울 가양동 소재 협회 대강당에서 '의사 독점구조 철폐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 · 의 · 정 협의체 진행 결과 발표 △대한의사협회 기자회견 반박 △의사 독점구조 철폐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선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아래 기자회견문 별첨 '역사날조와 진실왜곡으로 국민과 언론을 기만한 의사협회를 고발합니다', '한의사는 통합의료의 길을 가겠다'). 한 · 의 · 정 협의체는 국회의 권고 이후2015년 열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 공청회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 · 결정하자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협의체는 의견 대립으로 잠정 중단되다가 지난해 11월 재개됐다. 협의체에서 도출된 최종 수정 합의문(안)은 기존 '면허통합 방안'이 '해결방안'으로 수정됐고, 해결방안은 △의료기기 △교차진료 △면허통합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됐다. 말미에는 '상기 사항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 보건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새로운 기면증 치료제 ‘누비질정(성분명 아모다피닐)’을 ‘150밀리그램’, ‘250밀리그램’ 두 가지 용량으로 12일 국내 급여 출시했다. '누비질정'은 성인 기면증 환자의 과다졸음 증상 치료에 사용되며, 기면증 치료에 흔히 쓰이는 '모다피닐' 성분의 두 가지 이성질체(R-모다피닐, S-모다피닐) 중 ‘R-모다피닐’을 주성분으로 한다. 3~4시간을 반감기로 하는 S-모다피닐과 비교해 R-모다피닐의 반감기는 10~15시간으로, 기존 모다피닐 약물 대비 약효 지속시간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일 1회 150밀리그램 1정을 아침에 복용하며, 증상 정도에 따라 하루 최대 250밀리그램까지 증량할 수 있다. 한독테바 관계자는 "과도한 낮졸림, 탈력발작, 입면환각, 수면마비를 주요 증상을 하는 신경계 질환인 기면증은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한다"고 말하며,"그동안 치료제 수가 1~2개에 불과해 약제 선택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었지만 약물 반감기를 늘린 새로운 치료제 출시로 기면증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누비질정'은 다양한 임상연구와 데이터를 통해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12일 오전 10시 서울 가양동 소재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의사 독점구조 철폐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혁용 회장은 본격적으로 통합의료의 길을 걷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한의학이 일제 감정기 유물이라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주장은 명백한 역사왜곡이고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약침 시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했다. 이어 ▲양방의 독점적 폐해가 너무 심각하며▲양방 부작용 치료에 한의약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세계의과대학 목록에 한의과대학 재등재를 해야 한다고 했다. 한 · 의 · 정 협의체 합의안과 관련하여 최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0일 기자회견을 열어3년간 이어온 협상 상대방의 존립근거를 통째로 부정하는 거친 언사를 써가면서사실과 다른 내용을 언급하고, 동 협상이 아무것도 아닌 양 호도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감사에서 발생하는 공단 직원의 '갑질'을 엄중히 처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단 직원이 국민에게 부당한 행위를 행할 경우 공단 규정 ·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주의이다.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11일 오전 11시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이태한 상임감사(이하 이 감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감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과 사무관 △보건의료정책관 · 복지정책관 국장 △인구정책실 · 보건의료정책실 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단 상임감사에는 5월 4일 자로 임명됐다. 서두에서 이 감사는 "건강보험이 우리나라 의료에서 차지하는 의미는 대단히 크다. 전 국민 의료보험이자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라는 독특한 제도를 가지고 있고, 그 제도를 상당히 효율적 ·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만큼 의료인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부분도 많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정성화 감사실장 △손영덕 감사총괄부장 △우인구 업무감사부장 △김기형 청렴감사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간 질의응답을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이 감사 외 김기형 부장의 답변은 앞에 김 부장을 붙였다. ◆ 감사실 성과 및 주요 업무 계획은? 감사실 조
국내 최초로 만성 C형간염 치료기간을 8주로 단축시킨 한국애브비의 범유전자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이 급여출시됐다. 이로써 국내 치료 경험 및 간경변증 없는 모든 유전자형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치료기간 1개월 단축이 가능해졌으며, 모든 유전자형에서 리바비린 병용 없이, 내성이나 바이러스 수치 혹은 간 섬유화 정도와 상관없이 치료가 가능해졌다. 11일 한국애브비는 서울시 소공동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자사의 범유전자형(1~6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의 국내 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임상 결과에 따른 '마비렛'의 특장점 및국내 만성 C형간염 치료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비렛'은 NS3/4A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인 '글레카프레비르'와 NS5A 억제제인 '피브렌타스비르'로 구성된 고정 용량 복합제로, 유전자형에 상관없이 간경변증을 동반하지 않고,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 8주간 치료를 시행하는 약제이다. 뿐만 아니라 '마비렛'은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모든 유전자형의 환자나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나 NS5A 억제제, 두 가지 중 하나만으로 치료를 하였으나 효과
지난 2015년 5월과 현재 2018년 9월의 메르스 대응을 보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모습이다. 지난 2015년 5월 20일 바레인에서 입국한 68세 남성이 첫 확진자로 확인된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감염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18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메르스의 확산에도 감염자가 경유하거나 확진됐던 병원명 비공개 방침을 고수, 유언비어가 유포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유언비어 유포자를 엄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결국 병원명 공개를 촉구하는 여론에 떠밀려 뒤늦게 24개 병원의 명단을 공개해 비난을 샀다. 지금은 어떤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월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61세 환자가 메르스로 확진된 이후 실시간으로 언론을 통해 국민과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 9월8일 질병관리본부는 중동 출입국 단계별 메르스 소통현황을 언론에 배포, 중동 여행 후 호흡기 증상과 발열 등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할 것을 알렸다. 9월9일에는 메르스 양성 환자 발생에 따른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음을 알렸다. 9월10일에는 메르스 환자의 쿠웨이트 및 국내입국 후
외피용제 전문 제약회사인 태극제약이 동요 ‘아기 상어’로 인기가 높은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해 ‘핑크퐁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상비의약품’ 8종을 출시한다고 11일 전했다. ‘핑크퐁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상비의약품’은 태극제약의 멍 타박상 치료제 ‘벤트플라겔’을 포함해 일반의약품 5종과 상처 치료제 ‘센텔레이즈’ 연고를 포함한 의약외품 3종으로 구성되었다. 야외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철을 겨냥하여 출시한 핑크퐁 캐릭터 라인에는 ▲상처 및 화상 치료제인 ‘네오시덤 크림’, ▲생후 1개월 유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벌레물림 치료제 ‘쿨키드 크림’, ▲피부 찰과상 및 벌레물림 소독제 ‘에이드 프로’, ▲모기∙진드기 기피제 ‘벅스넷프로’ 등 외부활동에 필요한 치료제 및 소독제가 포함되었다. 여기에 ▲무방부제 제품으로 신생아도 사용 할 수 있는 기저귀발진∙습진 치료제인 ‘덱스파놀’ 연고, ▲광범위 피부염 치료제 ‘베로아크림’ 등 나들이 때는 물론 평소 집에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8종을 선별하였다. 제품 패키지에는 동요 ‘상어가족’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지도가 높은 핑크퐁 캐릭터를 적용해 친근감을 더했으며, 또한 제품 리플릿에 각
의사 · 한의사 간 직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0일 대한의사협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전 근대적인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 선언'을 통해 △약침 단속 △한방제도 즉시 폐지 △건강보험에서 한방건강보험 분리 △한방 부작용 무개입 원칙 등을 주장했고, 같은 날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의협에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한의생태계연구소도 10일 의협이 국민 건강을 우선에 두는 의료인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는 입장문을 배포하며 이번 기자회견에 깊은 유감을 표했으며, 부산광역시한의사회는 의협 최대집 회장의 망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의협이 즉각 의 · 한 · 정협의체 탈퇴를 선언하고, 강력한 대한방 · 대정부 투쟁을 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 10년간 발생한 건강보험 과오납금은 4조 1,635억 원으로, 이 중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돌려주지 않은 과오납금은 78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이 '2018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 참여해 '감염병의심환자조기감지시스템'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영상(뇌동맥류) 판
선천성 혹는 생후 수술적 절제로 전체 소장의 50% 이상이 소실돼 흡수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인 단장증후군의 대증요법을 대체한 근본적인 치료제가 국내에처음 도입됐다. 11일 샤이어코리아는 국내첫 단장증후군 치료제'가텍스주(성분명 테두글루타이드)'의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장증후군의 국내 치료 현실과 '가텍스주'의 효능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발표했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성 또는 생후 수술적 절제로 전체 소장의 50% 이상이 소실돼 흡수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소아 환자의 경우 선천적으로 짧은 장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신생아 괴사성 소장결장염(necrotizing enterocolitis, NEC: 신생아의 소장이나 대장에 생기는 괴사성 장염)으로 인한 수술로 발생하며, 성인 환자의 경우 장간막 혈관질환 또는 크론 질환으로 인한 장 절제술로 인해 발생한다. 단장증후군 환자들은 소장의 흡수 면적 감소로 인해 심한 설사, 지방변, 흡수불량으로 인한 영양결핍증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국내 단장증후군의 치료 현실에 대해 설명한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이상훈
메르스 대응이 3년전 과는 다르다. 3년 전만 해도 병원이 망할 까봐 쉬쉬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삼성서울병원부터 메르스 환자에 신속하게 대응했고,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하여 치료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보건의료계와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에 신속한 대응과 협조를 요청했다. 의협 병협 등은 위기단계별 대응 지침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가 가을을 앞두고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에 나섰다. 이밖에 병원계에서는 이전투구했던 대구가톨릭의료원 노사가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국립대학교병원장 회의가 열려, 전공의 육성 등 현안을 논의했다. / 나누리병원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서울백병원이 '섭식장애 치료방법의 진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1일 이러한 보건의료계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 복지부, 의협 병협 간협 약사화 등 보건의료계 메르스 대응 간담회…신속한 대응과 협조 vs 위기단계별 지침 요청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10일 오후 6시 30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원자력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복합연구센터 5층 강당에서 '제38회 호흡기질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지역 개원의를 위한 호흡기질환의 최신지견'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원자력병원 호흡기내과 의료진이 강사로 나선다. ▲폐암의 진단 및 치료(호흡기내과 김철현 과장) ▲만성 기침의 진단 및 치료(호흡기내과 김혜련 과장) ▲잠복결핵과 결핵치료(호흡기내과 김서윤 과장) 등 질환별 다양한 임상사례로 구성돼 개원가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호흡기내과장 김철현 박사는 "진료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 주민 건강을 최전선에서 책임지는 개원의 선생님들과 함께 최근 환경문제로 급증하고 있는 호흡기질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연수강좌는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자세한 문의는 대외진료협력팀(02-970-1990~3)으로 하면 된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경구용 원형탈모 치료신약 후보, 일명 ‘PF-06651600’가 진행 중인 2상 임상에서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얻어내며 지난 5일(현지시각)에는 미 FDA로부터 혁신치료제 지정을 받았다. 화이자는 이번 2상 임상의 중간 결과를 오는 15일 파리에서 개최될 유럽 최대 피부과학회인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ology (EADV)’ 제27차 회의에서 발표할 계획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화이자의 ‘PF-06651600’은 ‘야누스 키나제 3 (JAK-3)’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경구용 소분자 물질로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도 연구 중에 있는 후보물질이다. 화이자는 그간 염증성 질환 발병 기전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야누스 키나제’를 억제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내는 해당 분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왔으며, 때문에 JAK 억제제를 다양한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연구해오고 있다. 10일 메디포뉴스가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를 검색한 결과, 이번에 FDA 혁신치료제 지정의 근거가 된 연구는 ‘PF-0665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