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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어제 오늘 보건의료계와 병원계는 故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 진상조사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부터 가을 앞두고 서서히 불어 오는 찬바람에 의한 안과 질환인 눈물분비장애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보도자료가 배포됐다. 대한의사협회는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故백남기 농민사망 사건’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와 관련, "정치적이며 13만 의사를 모독하는 것이다. 사과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응급실에서의 의사 폭행을 근절하기 위한 보력으로 '공익캠페인 동영사'을 제작, 유튜브를 통해 방송중이다, /보건복지부는 8월31일부터 한달간 자살예방공익광고를 TV 영화관 등에서 방송한다. / SCL 서울의과학연구소는 몽골에서 선진의료기술을 전파했다. 가톨릭 인천성모병원은 8개 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 갔다. 전북대병원은 호스피스병동 한우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미니음앟괴를 가졌다. / 상계백병원은 가을을 앞두고 찬바람이 불면 늘어나는 진환인 눈물분비장애에 관한 도움말을 전했다. ◆ 의협, 진상조사위의 결론이야말로 의학의 전문성을 무시한 성급한 정치적 판단…13만 의사에 대한 모독, 사과 촉구 지난 30일 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오는 9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14층 킹스홀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정착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2월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결정법)'의 전면 시행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연명의료중단 결정 및 이행 업무 수행을 위한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설치됐거나 또는 설치 예정인 공공의료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연명치료 중단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및 인식 정립과 그에 따른 연명의료결정제도 정착을 위한 실무적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 시행 또는 중단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연명의료결정법의 입법취지가 있음을 감안해 △우리 사회에 존엄한 죽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상호 논의를 통하여 제도 시행 초기 각종 서류와 절차 등에 따르는 어려움이 자칫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확장되지 않도록 하고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미비점 개선을 위한 실질성을 강화하고자 연명의료결정법의 기본원칙 및 관리체계
오는 9월 1일 공식 출범하는 제22기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집행부 및 각 실무국별 국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전협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집행부를 공개 모집했고, 이후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현지평가 보조위원을 모집하는 등 열린 집행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신임 집행부도 이 같은 열린 집행부 기조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1차 모집기한은 오는 9월 5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전공의 수련환경과 나아가 의료계 발전을 위한 관심과 도움을 줄 의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전공의는 홈페이지와 SNS, 문자 및 전국대표자 · 의국장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배포된 링크(https://goo.gl/JtnaTP)의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승우 신임 회장은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는 대한전공의협의회를 만들 것"이라며,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주실 많은 전공의 선생님들이 집행부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모집공고 전문이다. 제22기 대한전공의협의회를 같이 이끌어가 주실 선생님을 모십니다! 생명 최전선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1만 6천 전공의 선생님!지난 1998년 설립되어, 어느덧 이제 막 성년의 나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 오는 9월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의장에서 병원약학분과협의회주관으로 영양약료 심화교육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병원현장에 있는 실무약사 대상으로 '정맥영양 공급 시작'을 주제로 한 오전 강의와 '환자 증례를 바탕으로 한 정맥영양 공급 실례'를 주제로 한 오후 강의로 나뉜다. 영양불량환자의 정맥영양 공급에 관하여 심도 있는 현장 교육 · 토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현장교육을 이수한 약사는 집중영양치료팀(NST, Nutritional Support Team)의 팀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이영희 협의회장은 "영양약료는 다양한 질환의 기본적인 영양지원 수행과 주요 질환 및 약물에 대해 효과적으로 자문을 실시하는 분야로 지난 8년간 총 10개 전문약사 분야 중 종양약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합격자가 배출되기도 했다.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영양약료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및 사례들을 공부함으로써 영양약료 전문가의 자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오는 10월 13일에 실시되는 제9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대비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지역주민에게 최첨단 시설과 의료기기로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각 병원들의 노력이 7월과 8월에도 이어졌다. 서울백병원은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화기내시경센터·심장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아주대병원은 환자의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크게 높인 최첨단 감마나이프 ‘아이콘 Icon™’도입했다./ 세란병원은 실시간 정보 교환으로 맞춤혐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한 로봇 '마코'를 도입했다. / 서울아산병원 치과는 심장 질환‧뇌졸중이 있어도 안심하고 임플란트를 할 수 있는 3차원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 칠곡경북대병원은 병동재활치료실을 개소, 재활환자의 빠른 직장 복귀와 가정 복귀를 돕고 있다. / 인하대병원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고해상도 식도•직장 내압검사기를 도입했다. / 인천나은병원은 혈관팀 개설로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다학제 협진치료를 수행 중이다. / 대림성모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개설로 유방암 특화병원이라는 목표를 본격화 했다. ◆ 서울백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심장센터’ 리모델링 확장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의료 환경 조성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
최근 SGLT-2 억제제, GLP-1 RA 등의 혈당강하 효과 외 다면적인 혜택이 하나둘 밝혀지며, 전 세계적인 제2형 당뇨병의 약물치료 패러다임이 차세대 치료제로 대변되던 DPP-4 저해제에서 앞서 언급한 약물들로 조금씩 옮겨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대한당뇨병학회가 작년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 지침 2017'을 발표하며 약제치료 알고리듬에 단독, 2제, 3제요법 시 고려할 수 있는 약제별 장단점과 병용 가능한 조합을 표기해놓았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약제별 장단점으로 ▲혈당강하 효과, ▲저혈당 위험, ▲체중 증가, ▲심혈관계 혜택을 고려하고 있는데, SGLT-2 억제제의 경우에는 중간 정도의 혈당강하 효과와 낮은 저혈당 위험, 낮은 체중 증가, 그리고 높은 심혈관계 혜택을 인정 받으며 2제 약제로서 꽤나 효과적인 약제로 평가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해외 유수의 가이드라인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미국당뇨병학회가 올해 1월 발간한 '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 2018'을 살펴보면 약물 가이드라인에 메트포르민다음으로SGLT-2 억제제, GLP-1 RA, DPP-4 저해제, TDZ, SU, 인슐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의료진 폭행의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27일 대표발의했다. / 2018년 제2차 교육기부 진료체험 우수기관에 심평원이 선정됐으며, 보건의료노조는 부당해고와 노조할 권리 침해에 맞서 강력 투쟁을 선언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했고, 국가보훈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를 완공하여 30일 개소했다. / 강동경희대병원은 옻나무 성분 한방항암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고,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은 2018년 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 같은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정리했다. ◆ 김광수 의원, '응급의료현장 의료인 안전 보장법' 발의 △지난 7월 전북 익산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료인이 술을 마신 환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에 이어 △강원도 강릉 전문의 폭행 △경북 구미 응급센터 전공의 폭행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하며 의료인의 안전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등을 폭행 · 협박 및 응급의료를 방해하는 행위로 상해에 이르
GC녹십자의 주사형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가 소아 및 고용량 사용에 적응증을 확대 받았다. / 동국제약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개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보령제약은 한국쿄와하코기린과 '네스프' 및 '레그파라'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진행했다.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국가에서의 입찰 승리를 알리며 과테말라ㆍ코스타리카에서 ‘트룩시마’의 독점 판매에 돌입한다고 전했으며,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미 FDA 허가 심사가 본격 재개됐다며 내년 2월에 있을 최종 심사결과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30일 제약계에 찾아온 다양한 희소식들을 살펴본다. GC녹십자의 주사형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 소아 및 고용량 적응증 확대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모두 치료하는 뉴라미니다아제 억제제 ‘페라미플루’의 ‘소아 및 중증화가 우려되는 환자’ 투여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 ‘페라미플루’는 전 세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정맥주사용으로 개발된 뉴라미니다아제 억제제로, 지금까지는 국내에서 19세 이상의 성인 독감 환자에게만 사용됐다. 하지만 이번 제품 허가 변경으로 앞으로 2세 이상 소아의
저출산 · 고령화 심화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난임 치료의 중요성이 저출산 문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런데 난임 치료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한의 난임치료사업과 관련해 의료계 · 한의계 간 진흙탕 싸움이 벌어졌다. 해당 사업에 대해 의료계 측은 유효성 · 안전성 입증을 주문했고, 한의계 측은 편향 · 왜곡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3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치료의 올바른 방향 정책토론회'에서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 김성원 소장(이하 김 소장)은 '지자체 난임사업의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 주제발제를 통해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추진하는 한의 난임치료사업을 전면 비판했다. 최근 한의계는 20~30%의 높은 임신성공률 · 안전성을 입증한 한방 난임치료사업 결과를 토대로 건강보험 적용 및 국가적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그런데 바른의료연구소가 실시한 2017년도 전국 28개 지자체 한방난임사업 분석에 따르면, 8.4개월 사업기간 임신성공률은 최초 대상자 기준 1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소장은 "이 수치는 난임 여성
어제와 오늘 보건의료계와 병원계가 분주하게 돌아 가는 모습이다. 지난 29일 보건복지부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를 열고, DTC 유전자 검사기관의 질관리를 강화하는 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된 낙태를 전면급지한다고 선언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보건복지부 곽순헌 과장에게 공개질의했다. 신고만으로도 행정처분이 가능한 비도덕적 낙태에 대해 곽 과장이 엉뚱하게도 형법상 낙태죄로 사법부가 판단해야 행정처분이 가능하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 질병관리본부는 뇌졸중 환자의 경우 초기 집중재활치료를 하면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장기간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 서울대병원은 반일치이식의 성공으로, 이제 거의 대부분의 환자가 공여자에 대한 걱정 없이 이식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울산대병원은 지역환자의 유출을 막기 위해 진료협력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 서울아산병원은 현대중공업지주 등과 100억원을 투자해서 인공지능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 전북대병원원은 신규직원의 소양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화순전남대병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러한 소식을 메디포뉴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9월1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10분까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12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의료정보와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특강이 준비돼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나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운영계획’과 ‘개인정보보호법 실태점검 주요 위반행위 처분 및 상담사례’, ‘의료정보 보안정책 방향 및 현안’ 등에 대해 강연한다. 병원 의료정보나 의무기록, 기획, 원무관련 담당자들이 참석대상이며, 400명 선착순 마감이다. 병원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튜이티브는 최소침습수술을 위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 Xi'와 더불어 '다빈치 SP' 출시하며, 인튜이티브만의 독자적인 로봇수술 시스템 통합 솔루션인 '에코시스템'의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30일 인튜이티브코리아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에서 단일공 수술 로봇 플랫폼 '다빈치 SP'의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소침습수술을 위한 인튜이티브의 20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고, 새롭게 출시된 '다빈치 SP'의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및 제어 능력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발표한 인튜이티브 글랜 버보소 수석 부사장은 "그간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들의 리더십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이러한 리더십 덕분에 인튜이티브가 오늘 이 자리에서 자사 최초의 단일공 플랫폼 로봇 수술기 다빈치 SP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회사 측 관계자는 "인튜이티브는 1999년 1세대 로봇수술기를 시작으로 최소침습수술의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4세대 제품인 다빈치 X, Xi와 다빈치 SP는 그 노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키나아제 억제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메실산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성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29일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간세포암에서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약제들이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해왔으나 모두 실패해, 1차 치료로 '소라페닙'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렌비마가 10년 만에 소라페닙 대비 동등한 수준의 전체 생존기간을 보이며, 국내 허가를 승인을 받으며 국내 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렌비마'는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VEGFR) 1-3, 혈소판유래성장인자수용체(PDGFR-α), RET 유전자, KIT 유전자, 섬유아세포증식인자수용체(FGFR) 1-4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의 다중 키나아제 억제제이다. 기존 표적항암제와 달리 '렌비마'는 FGFR을 함께 억제해 보다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인다. '렌비마'는 간세포암에 대한 REFLECT 임상연구를 통해 '소라페닙' 대비 전체 생존기간(OS) 비열등성,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객관적 반응률(ORR)의 유의한 개선을 확인했다. REFLECT 임상연구 결과, 렌비마 치료 환자 그룹의 전체 생
유방암 아형에서 약 20~25%를 차지하는 HER2 양성 유방암은 치료가 까다롭고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로슈의 ‘트라스트주맙(상품명 허센틴)’은 이렇게 치료가 힘든 HER2 양성 유방암 최초의 표적치료제로 개발되어 그 치료법의 발전과 궤를 같이해 왔다. 29일 로슈는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자사가 보유한 유방암 치료제들을 소개하며, ‘트라스트주맙’이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 기여해온 역사와 피하주사제 개발 및 ‘트라스트주맙’ 기반의 최초 항체-약물 접합체인 ‘캐싸일라’ 개발이 가져온 치료 혁신에 대해 설명했다. 1980년대 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의 일종인 HER1 단백질 수용체가 변이되어 활성화되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이후 HER2 단백질 수용체의 과발현이 공격적인 형태의 암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HER2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들의 개발이 시작됐다. 로슈의 ‘트라스트주맙’은 이런 HER2 단백질 수용체의 활동을 차단하는 최초의 표적치료제로 개발되어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 패러다임을 새롭게 쓰기 시작했다. 치료가 어려운 난치
국내 대장암 검진 수검률이 대장암 사망률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경각심을 고취하고 수검률을 제고하는 대국민 캠페인인 '장(腸)주행 캠페인'이 국내 소화기 관련 학회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오후 5시 더 플라자 호텔 메이플룸에서 열린 대장암 조기 발견 ·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고신대복음병원 박선자 교수가 장주행 캠페인 진행 배경과 주요 활동 등을 소개했다. 암 발생 및 사망 현황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3위이자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등 대장암 조기 발견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올해 3월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 대장내시경검사에서 만 50세 이상 대상자의 본인부담금 10%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국가 암 검진 사업에 포함된 5대 암 종별 검진대상자 수검률에서는 분변잠혈검사 수검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국립암센터가 실시한 2017년 암 검진 수검행태 조사에 따르면, 분변잠혈검사 수검률은 △2015년 30.6% △2016년 25.
29일 식약처는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건수를 발표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추세임을 밝혔다.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 실적 증가를 발표하며 ‘트룩시마’ 판매 증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전했으며, '램시마'피하주사제 임상을 마무리해 하반기 내유럽 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의 대만 시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전하며, 성공적인 대만시장 진출을 예견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자사가 발굴한 후보물질인 특정 유산균 유래 나노베지클이 효과를 나타냈으며, 해당 연구 결과가 미국낙농학회지(Journal of Dairy Science) 최신호에게재됐다고 전했다. / 고용량 철분 주사제를 판매하고 있는 한국팜비오는 2018 아시아태평양 환자혈액관리학회에서 고용량 철분 주사제가 수혈 감소와 공급 부족의 대안으로 제시됐다고소식을 전했다. / 휴온스는 자사가 개발한‘발효허니부쉬추출물’이 ‘제27주차 IR52 장영실상’을수상했다고 전했다. / JW그룹은 제6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신완식 요셉의원 의무원장에 상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9일자 제약계 뉴스를 살펴봤다. 식약처, "올해 임상시험용의약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29일 오후 5시 더 플라자 호텔 메이플룸에서 대장암 조기 발견 ·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신대복음병원 박선자 교수의 장주행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차재명 교수가 '한국인의 대장암 현황 및 특이성'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현수 교수가 '분변잠혈검사 및 대장내시경의 대장암 예방 효과와 유용성' ▲세브란스병원 김태일 교수가 '대장암 발병 위험도 측정 및 평가'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전훈재 이사장은 "대장암은 80% 이상이 5~1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면 치료 성적이 매우 좋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는 향후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대장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이 대장암 선별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에게 봉침을 맞고 쇼크에 빠진 환자를 돕기 위해 나선 의사에게도 이 환자가 사망하자 유족 측이 한의사와 의사를 상대로 제기한 9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은 부당하다면서 의사에 대한 소송은 취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29일 용산 임시 의협회관에서 '의료기관외 응급의료에 대한 소송제기 관련 긴급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최대집 회장은"자신의 의료기관 환자가 아닌, 타 직역 환자에게 오롯이 환자의 위태로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응급처치를 감행하였던 가정의학과 의사는 결국 9억원대 손해배상이 청구된 민사소송에 직면해 있다."면서 "봉침 시술 후 사망한 사건과 관련된 소송은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한 의료행위 자체를 문제 삼은 매우 비합리적이고 부당한 소송으로 즉시 취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의협은 해당 가정의학과의사의 법률 소송비를 도울 예정이다. 최대집 회장은 "소송을 당한 당사자 피해 의사가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파악했다. 변호사가 선임되지 않은 상태면 협회가 해준다. 이미 선임 상태이기 때문에 법률 소송비 지원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과거
병원 내 투약 관리는 약사 몫이지만 실제 임상현장에서는 간호사가 대부분 수행하며, 약제부 무균조제실이 아닌 병동에서 수행되고 있어, 병동 감염관리에 대한 운영 · 관리 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9일 오전 11시 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병원간호사회 간호정책포럼'에서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김성란 회장(이하 김 회장)이 '임상현장의 감염관리 현황' 주제로 발제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기점으로 병원 내 감염관리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서는 금년 2월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액 · 주사제 투여 준비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92.9% △종합병원 99.2% △병원 95.8% △요양병원 93.0% 비율로 간호사가 대부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제 투여 준비 업무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은 약제팀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나 병원은 37.7%, 요양병원은 25.5% 비율로 간호사가 더 많이 수행했다. 약제부 무균조제실이 아닌 부서 내 주사준비실에서 수액 · 주사제를 준비하는 비율은 △상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생후 6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적응증을 확대하며, 전 연령에서 접종 가능한 독감 예방 옵션으로 거듭났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29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행사를 개최하고,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예방효과에 대한 생후 6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 대규모 글로벌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전 연령 대상 접종이 가능한 4가 독감 백신이다. 2017년 6월 20일 생후 36개월 이상 전 연령 접종을 허가 받아 출시한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 6월 15일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을 확대 허가 받았다.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 43개 센터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 5,400명 대상으로 1년 9개월간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 GQM05 연구 결과, 만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2회 접종할 경우, 백신 유사 바이러스주에 의한 인플루엔자에 대해서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