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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 정부는 기존 업무를 수행할 경우 공무원을 늘려 주지 않는다. 새 업무가 개발됐을 경우 공무원을 늘려준다. 문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우 고령화 소득수준향상 보장성강화 등으로 의료이용이 늘어남으로써 진료비 심사 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새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인력을 맘대로 늘릴 수 없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건별심사에서 경향심사로 심사체계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 마침 대한의사협회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 실적 위주의 진료비 심사, 소위 심평의학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진료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항상 있었고, 심사체계개선 목소리도 계속돼 왔다. 최근의 심사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지난 39대 집행부 때 전권을 이양 받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수행했고, 40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심사체계개편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수행하고 있다. / 이처럼 보건복지부의 심사체계 개선의 이유와 목적, 그리고 대한의사협회의 심사체계 개선의 이유와 목적이 서로 다르다. 이런 동상이몽 속에서 오는 7월5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정실무협의체에서 만나 심사체계 개선을 논의하게 됐다. / 앞서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직능인 ‘의사’ 또한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우려와 예측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인공지능은 의사의 직능을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며 의사직능의 종결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6월 26~2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특히, 29일 진행된 ‘융복합 제제 포럼’에서는 이언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장이 ‘인공지능을 통한 의료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언 교수는 “인공지능은 다양한 방식으로 의학 전문직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미국 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Wantson for oncology)'가 치료 사이트에 적용됐으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가까운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심혈관질환, 당뇨병, 난치성 신경질환 등 다른 모든 영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예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해 암 진료에 적용하기 시작
충남대학교병원이 "2016년 1월 출범한 충남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가 출범 2년 5개월 만에 700명의 중증응급 및 외상환자 이송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오후 6시 4분. 한 차례 출동을 마치고 하루를 마무리하던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항공의료팀은 서산의료원으로부터 닥터헬기 출동 요청을 받았다. 자궁경부암과 직장암으로 치료 중이던 52세의 여성이 갑자기 하지마비를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 심한 고칼륨혈증으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위급한 상황을 직감한 항공의료팀 조현영 교수팀(응급의학과)은 헬기 요청 6분 만에 출동, 인계점인 서산종합운동장에 도착해 신속하게 환자의 상태를 진단 후 이륙 1시간 만인 오후 7시 7분 단국대병원에 도착해 응급실로 환자를 인계했다. 조현영 교수는 “내원 당시 환자의 칼륨 수치가 매우 높아 지체할 경우 심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닥터헬기로 신속하게 이송하여 환자가 빠른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었으며, 중환자실에서 CRRT(지속적 신대체 요법) 치료를 받고 칼륨도 정상범위로 돌아와 현재 회복중”이라고 설명했다. 중증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날아다니는 응급실’ 충남 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은 122억 달러로(13.8조원) 최근 5년 간 연평균 21%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무역수지도 2016년 흑자 전환이후 2017년에도 1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고 1일 밝혔다. 경영지표 상에서도 보건산업 상장기업의(202개) 매출액(1.8조 원↑, 5.9%), 영업이익(2.7천억 원↑, 7.8%), 연구개발비(78억 원↑, 0.4%)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일자리는 전년 보다 3.4만 명(4.3%) 증가하여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건산업 실적은 관세청·식약처(수출입)·한국고용정보원(일자리) 등의 관련 자료를 종합한 것이다. 부문별 주요 실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7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122억 달러로(13.8조원), 최근 5년 간 연평균 21%씩 고속 성장했다. 2017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122억 달러로 ’16년 대비 19.2% 증가하며 혁신성장을 견인할 주요 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의약품 41억 달러(30.6%↑), 의료기기 32억 달러(8.4%↑), 화장품 50억 달러(18.
CJ헬스케어는 항구토제 신약인 ‘아킨지오캡슐’(이하 아킨지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아킨지오’는 5-HT3 receptor antagonist 계열 중 2세대 항구토제 성분으로 알려진 ‘팔로노세트론(Palonosetron)’과 Neurokinin-1(NK1) receptor antagonist 계열에서 차세대 항구토제 성분으로 알려진 ‘네투피탄트(Netupitant)’를 더한 신약이다. 아킨지오는 ‘심한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과 ‘중등도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 제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구역 및 구토를 유발하는 두 가지 경로를 하나의 약으로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으로는 CJ헬스케어의 아킨지오가 최초다고 전했다. 항구토제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들이 겪는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구역, 구토를 예방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구역 및 구토를 유발하는 경로로는 중추 경로와 말초 경로가 있으며 각각 NK1 과 5-HT3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보건복지부의 뇌·뇌혈관 9월 급여화 발표에 대해 합의를 생략한 졸속 행정이라며 일정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6월 29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올해 9월부터 뇌·놔혈관 MRI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의협은 지난 6월 29일 정부의 ‘뇌ㆍ뇌혈관 MRI 급여화 일방 발표에 대한 입장’에서 의정실무협의체에서 구체적 논의를 건너뛰고 합의를 생략한 채 9월 급여화를 발표한 것은 졸속 강행 행정이라는 취지로 비난했다. 입장문은 의정실무협의체 대한의사협회협상단 및 뇌·뇌혈관 MRI 관련 전문학회인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가 공동으로 냈다. 의협은 “현재 의협과 복지부는 지난 5월 25일부터 의정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MRI 검사 급여화를 포함한 문케어 등 의료 전반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뇌·뇌혈관 MRI 검사 급여화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25일 해당 전문학회가 참여하여 첫 논의를 시작했다.”고 했다. 의협은 “이 자리에서 ▸의학적 판단에 따른 일부 비급여 존치 ▸의료기관 경영 악화를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2018년도 KMI 연구지원사업'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전했다. 2018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은 4~5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후 내부심사위원 2명 및 외부심사위원 2명의 심사를 거쳐 9건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KMI는 올해 연구지원사업 공모절차에서 선정된 9건의 의학 분야 연구과제에 대해 건당 2,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금년에는 ▲성균관대학교(신주영) ▲인제대 상계백병원(장동균) ▲국립암센터(장하균) ▲삼육서울병원(한병덕) ▲숙명여자대학교(김성은) ▲고려대학교의료원(김민희) ▲부산대학교병원(권병수) ▲충남대학교(유헌종) ▲연세대의대(이용제)에서 지원한 연구 과제가 연구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연구명으로는 ▲소아 · 청소년에서 ADHD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 복용과 심근경색 간의 관련성 확인을 위한 자가통제-환자군 연구(신주영) ▲척추 손상 후 말단소체복원효소 활성이 신경세포 생존에 미치는 영향 규명(장동균) ▲젊은 한국 여성들의 낮은 자궁경부암 세포검진 수검률 원인 분석 및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연구(장하균) ▲한국 노인에서의 체성분 형태와 노인건강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6월 25일 더 클래식 500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질병관리본부 주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활동보고회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7년 5월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권역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해 왔다. 권역중심병원으로서 권역참여병원의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주기적인 감염예방 관리 교육과 의료 관련 감염병 유행관리 대책 자문,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증진 활동(QI) 기획 및 운영,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워크숍 등을 통해 감염관리 기술지원 및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의료 관련 감염병의 효과적인 대응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김지은 감염관리실장은 "구리를 포함, 경기동북부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권역중심병원으로서 감염관리 노하우를 권역참여병원과 공유하여 효과적인 의료관련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관련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31개의 권역중심병원과 114개의 권역참여병원을 선정, 권역중심병원의 감염관리 기술지원을 통해 권역참여병원의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시키
◇ 본부장 전보 ▲기획조정본부장 이원길▲요양운영본부장 신일호▲대구지역본부장 김대용▲광주지역본부장 김백수▲경인지역본부장 김덕수 (이상 5명) ◇ 1급 승진 ▲서초남부지사장 곽순근▲강남동부지사장 정상교▲춘천지사장 황영상▲부산중부지사장 이재영▲부산남부지사장 강진석▲진주산청지사장 이효성▲경산청도지사장 이보우▲전주북부지사장 경선미▲익산지사장 지석원▲인천남부지사장 김훈택 (이상 10명) ◇ 1급 전보 ▲재정관리실장 조해곤▲건강관리실장 김삼영▲감사실장 정성화▲종로지사장 조용기▲용산지사장 전용배▲강동지사장 최현규▲부산북부지사장 김태용▲김해지사장 황행진▲안동지사장 박영철▲광주북부지사장 송선근▲전주남부지사장 황휘연▲남양주가평지사장 박해구▲일산병원 기획조정실장 홍영삼▲서울요양원장 박득수 (이상 14명) ◇ 상위직(1급) 전보 ▲서초북부지사장 안정숙▲부산동래지사장 박희두▲포항남부지사장 김진억▲용인서부지사장 박춘식 (이상 4명) ◇ 2급 승진 ▲인력지원실 정필화▲급여보장실 예비급여부장 박지영▲의료체계개선지원반 총괄부장 조귀래▲보험급여실 수가급여부장 이성일▲건강관리실 건강증진부장 유승열▲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 사업관리부장 박규태▲감사실 업무감사부장 우인구▲정보운영실 급여정보부
양성자 치료는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암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은 줄이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의 효과성을 높인다. 생존율이 낮은 간암 · 췌담도암 등에서도 우수한 치료 효과가 나타났으며, 보험 급여 실시로 치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암환자를 위한 마법의 탄환'으로 불린다. 이러한 양성자 치료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국립암센터가 의료 입자 방사선 치료 국제심포지엄 기념 기자간담회를 29일 고양시 소재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숙 원장과 ▲공선영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하여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 및 양성자치료센터 소속 ▲김연주 박사 ▲이세병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은숙 원장은 인사말에서 "10년간 양성자 치료는 국내에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양성자 치료센터에서 큰 노력을 한 결과 암 대부분에 보험이 적용됐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의료입자방사선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입자 방사선 분야 전문가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의 결과물이 발표된다."라고 했다.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은 "국립암센터 개원 이후 양성자 치료를 결정했을 때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처음에 없었기 때문에 설치하
신테카바이오는 유한양행과 JW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사와 신약개발 MOU를 지난 4월 9일과 5월 2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유한양행과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이용한 ▲항암 활성 물질 발굴 ▲임상 시험 환자 유전체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발굴 등을 비롯해 신약 개발에 인공지능 플랫폼 및 유전체 분석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JW중외제약과는 ‘개인 유전체 맵 플랫폼(PMAP)’의 약물 반응성 예측기술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체내 영양공급•면역증진 관련 종합영양수액제, 신개념 진단시약 개발 등 정밀의료 영역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메디포뉴스는 27일 양현진 신테카바이오 박사를 직접 만나 제약사, 대형병원과의 협업 과정 등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유한양행, JW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사와 MOU를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library를 학습시키면 CDRscan의 정확도는 더 높아지나? 제약사가 보유한 library 데이터를 학습시키면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아직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연구 방식에 대해서 논의가 더 필요하다.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국책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 독거노인 그리고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녹음이 우거진 숲 산책과 웃음을 통한 희귀질환자 치유 프로그램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에 응급의약품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 자체 제작한 동화와 직접 수확한 재철 채소를 나누며, 소외 아동 기금 모음을 위해 걷기 대회를 진행하는 등 방법들도 각양각색이다. 노바티스, ‘치유[CHEERYOU] 시즌3 - 숲에서 퍼지는 웃음과 치유’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5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3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했다. ‘치유’는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환우를 ‘응원(CheerYou)’하고, 정서적인 ‘치유(CHEE:YOU)’를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환우와 가족 70여 명과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봉사단 10여 명이 함께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우와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온 ‘치유’는 올해로 3회를 맞아 초여름 녹음이 우거진 도심 속 숲에서 심신
29일 병원계에 따르면 6월에도 한인단체와 건강증진 협력, 척추·관절 부상 의료지원, 세계의 취약 아동·가정·지역사회 사회공헌, 중증외상환자 신속한 이송과 치료·전원체계 구축, 입자가속기 활용 차세대 암치료기 개발 연구, 국제페스티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등 각 병원의 업무협약이 이어졌다.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국제페스티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업무협약 충북대학교병원은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6월27일 서관 9층 벌랏홀에서 2018년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과 김천식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올 10월1일부터 10월21일까지 개최되는 2018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대학교병원은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인식 및 확산을 위해 병원 내 홍보 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조직위는 충북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의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충북대학교병원 방문의 날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편의를 제공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29일 오후 4시30분 병원 9층 성모홀에서 ‘제2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교육을 이수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케이크 커팅식, 수료자 소감 발표, 수료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8주간 ▲돌봄의 목표 설정 ▲영적돌봄의 이해 ▲말기 환자의 가족 돌봄 ▲통증관리 ▲임종 돌봄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전인치료센터 박지찬 소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보듬어 줄 수 있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가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19~21일 3일간 서울에서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포사맥스 국내 출시 2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998년 국내에 골다공증 치료제로 소개된 '포사맥스'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 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국내 골다공증환자의 치료 실태와 새롭게 업데이트 된 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한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골다공증 연구의 권위자이자 포사맥스(성분명 알렌드로네이트) 관련 FIT (Fracture Intervention Trial) 연구의 제1저자인 미국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데니스 블랙(Dennis M. Black) 박사가 연자로 참석해,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치료 편익과 리스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블랙 박사는 2016년 뉴잉글랜드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연구를 소개하며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를 3년간 받은 여성 1,000명 중 비전형적인 대퇴골 골절(Atypical femur fracture, AFF) 발생은 0.08건으로 보고되었고, 최대 5년간 치료를 했을 때 나타나는 편익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와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리피오돌 사태를 통해서 본 필수의약품 생산 · 공급 방안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리피오돌은 간암 환자의 경동맥화학색전술시 항암제와 혼합해 사용하는 물질로, 국내 간암 환자의 90%가 투약하는 필수 치료제다. 현재 5만 2,560원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최근 다국적 제약사인 게르베코리아가 약값을 5배인 26만 5천 원으로 올려달라며 수입을 중단해 전국에서 재고가 바닥을 드러낸 바 있다. 마땅한 대체의약품도 없어 일부 간암 수술이 지연되는 등 환자들이 피해를 본 상황이다. 리피오돌뿐만 아니라 필수의약품에 대한 환자의 접근권이 제한되는 문제가 반복되면서 필수의약품에 대한 공공적 공급체계 마련이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제약 컨트롤 타워 도입' 세부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본 토론회에서는 리피오돌 사태 해결 방안 모색과 더불어 국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필수의약품 컨트롤타워 구축, 공공제약 실현 방안 등이 모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8년 5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간엽절제술과 동시에 청구한 담낭절제술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등 총 3개 항목을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 5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이번에 공개된 3개 심의사례 중 '간엽절제술과 동시에 청구한 담낭절제술의 요양급여 인정여부'의 경우, '담관의 제자리암종' 상병으로 좌간절제술 · 담낭절제술 시행 후 '자722라 간엽절제'와 동시에 청구한 '자738 담낭절제술(제2의수술)'의 요양급여 인정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이 사례에 대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결과, 간과 담낭의 해부학적 위치를 고려할 때 간엽절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담낭절제를 반드시 시행해야 하므로, 간엽절제술과 동시에 청구한 담낭절제술은 간엽절제술의 일련의 과정으로 판단해 요양급여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밖에 2018년 5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세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정보공개>경영공시>진료심사평가위원회현황>심의사례공개)와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업무안내>정보방>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의사는 단체 행동을 하고 있다. 그 이유도 임금 수가 지불제도 등의 개선이다.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다.” 2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이하 의료정책연)가 오후 4시경 개최한 ‘월간 의료정책연구소(RIHP) 세미나’에서 '의사 단체행동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발제한 김진숙 책임연구원이 이같이 밝혔다. 김진숙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 의사는 단체행동에 앞서 사회적으로 곱지 못한 시선과 의사조차 불편한 마음, 그리고 대체제가 없다는 점 등으로 단체행동이 쉽지 않다. 하지만 그간 우리나라 의사는 의약분업 의료법개정 원격진료 등 반대 단체행동을 했다. 우리나라 의사만 하는 걸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진숙 책임연구원은 “굉장히 많은 국가, 특히 선진국에서 의사가 근로조건 향상을 목적으로 단체행동하고 있다.”고 했다. 김진숙 책임연구원은 “해외 의사들의 단체 행동은 이스라엘 영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그리스 스페인 일본 등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 외에도 대만 잠비아 아일랜드 호주 등 다수의 국가에서 의사들의 단체행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의사들의 단체 행동의 이유 또한 전 세계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했다. 김 책임
지난 11일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신테카바이오의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 CDRscan(Cancer Drug Response scanning)에 관한 논문이 게재됐다.(논문명; Cancer Drug Response Profile scan(CDRscan): A Deep Learning Model That Predicts Drug Effectiveness from Cancer Genomics Signature) 논문에 게재된 CDRscan은 폐암, 간암 등 다양한 암에서 유래된 약 1,000개 암세포주(cell line)를 대상으로 ‘가상 약효 예측’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이다./메디포뉴스는 이번 논문의 제1저자로 참여한 신테카바이오 양현진 박사를 27일 만나 ▲CDRscan이 항암제 개발에 어떻게 적용되고 ▲제약사 등에서 이러한 모델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들어봤다.[편집자주] - CDRscan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 달라.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상으로 암세포주의 항암제 반응성을 실험하는 모델이다. 면역항암제를 논외로 하고, 항암제는 기본적으로 타겟으로 하는 단백질에 결합(bi
최근 홍콩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자신의 부모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만성 아토피 질환이 환자의 삶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있었다. 20일 CNN은 홍콩에서 23세의 한 여성이 지난 17일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후 자살한 사건을 보도했다. 그가 남긴 유서뿐 아니라 이전 온라인 포스팅을 통해서도 그는 아토피 치료에 따른 스테로이드 복용의 부작용과 그로 인한 고통, 그리고 해당 질환을 물려준(?) 부모에 대한 원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그가 포스팅한 내용을 살펴보면 “가난한 부모가 자식에 가난을 물려주는 것보다,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부모가 자식에 피부염을 물려주는 게 훨씬 끔찍하다. 당신이 가난하다면 열심히 일함으로써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당신이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일생토록 그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 받을 것이다”라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 그가 늘 아토피피부염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었으며, 이를 물려준 부모에 대해 원망하는 맘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그러나 국내의 모 일간지가 CNN이 보도한 해당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