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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병원 내 화재 발생, 감염 사고 문제가 불거지면서 각 병원에서는 자체적인 교육을 시행해 환자 안전과 사고 예방 ·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금년 상반기 병원 주도로 시행된 교육과 관련하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고대 안산병원 ▲고대 안암병원 ▲경희의료원 ▲고대 구로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건국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다사랑중앙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이대여성암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소식을 전한다. ◆ 국제성모병원, 전직원 대상 연명의료결정법 교육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병원 교직원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법 교육을 시행했다고 2월 28일 전했다. 2018년 2월 4일부로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은 임종기 말기 중증 환자에게 무의미한 연명 치료를 중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죽음에 대한 환자 자신의 결정권을 존중하고 사회 · 경제적 낭비와 의료현장에서 법적 책임의 혼란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의료현장의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 제작 · 교육 미시행 등으로 우려 · 혼란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보건복지부는 6월 28일(목)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어, △2019년 환산지수 (의원·치과) 및 보험료율 인상률, △입원형 호스피스 관련 수가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수가 개선, △인슐린펌프 등 소모성재료 급여 확대, △상대가치운영기획단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아래 별첨당뇨병 소모성 재료 급여기준 개요 등등)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2019년 환산지수 (의원․ 치과) 및 보험료율 결정 2019년 의원·치과의 요양급여비용은 각각 2.7%, 2.1% 인상하고, 2019년 건강보험료율은 3.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의원, 치과의 요양급여비용 인상률 결정으로 병원·의원 등 의약기관의 2019년 요양급여비용의 평균 인상률은 2.37%(추가 소요재정 9,758억 원)가 될 전망이다. 약국 3.2%, 한방 3.0%, 의원 2.7%, 치과 2.1%, 병원 2.1%, 조산원 3.7%, 보건기관 2.8% 이다. 또한,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24%에서 6.46%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3.3원에서 189
의원급 의료기관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항목은 ▲의원의 경우 HIV항체검사(현장검사) 및 체외충격파치료(근골격계질환) ▲치과의원은 광중합형복합레진충전 ▲한의원은 추나요법(복잡)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서울 · 경기 소재 1천 개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말 기준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표본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아래 별첨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표본조사 개요 외').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원급은 2017년 12월 기준 62,425개 기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 중 94.1%를 차지하며 외래환자 4명 중 3명은 의원급을 이용하고 있다. 의원의 비급여 국민부담도 18.0%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급여 진료항목 · 가격 등에 대한 체계적인 현황 · 정보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2017년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외래환자 75.1%가 의원을 이용했고, 의원의 외래진료비 비중은 54.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의원의 비급여본인부담률은 18.0%로, 입원이 23.1%, 외래가 17.6%를 차지했
2017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 하위 20% 세대의 보험료 대비 급여비는 5.4배이며, 보험료 부담보다 급여혜택 10배 이상 세대는 87만 1천 세대로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과 의료 이용을 연계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7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아래 별첨 '2011∼2017년 세대당 보험료 5분위별 보험료 대비 급여비 현황 외'). 분석에 따르면, 2017년 세대당 월평균 107,302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92,080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보험료 부담 대비 1.79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세대를 보험료 순으로 최하위부터 최상위까지 5개 구간으로 균등하여 구간별 평균 보험료 · 진료비 5분위를 분석하면, 보험료 하위 20% 세대(1분위)는 월평균 27,793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49,360원을 보험급여로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4배이며, 보험료 상위 20% 세대(5분위)는 1.2배로 나타났다. 직장 ·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의 지역 세
한양대학교의료원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가 최근 대통령소속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정책 최고 심의기구인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한양대학교의료원이 28일 전했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인간대상연구,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 인체유래물연구 등 국가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기본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는 기구다. 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을 포함해 과학계와 윤리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14인, 보건복지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위원 6인으로 구성된다. 신 교수는 "국가인권위원회, 기관윤리위원회 활동 경험과 건강정책전공 전문성으로 국민 ·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생명 안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연수했다. 의료법학회 이사, 한국건강형평성학회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이사, 대한예방의학회 이사, '보건사회연구'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단계적으로 모든 의료기관에 감염관리담당자를 지정하여 기본적 감염관리활동을 의무화 한다. 현재 종합병원 및 150병상 이상 병원급만 감염관리실 설치(담당인력지정)를 의무화하고 있다. 앞으로 단계적으로 치과․한방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 요양병원,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염 위험을 줄여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18~’22)」을 수립, 발표했다. [아래 별첨 의료관련감염 종합대책 마련 TF 등] 의료관련감염은 개인에게는 사망·장해·질환 등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입원일수 증가, 의료비 지출 증가, 의료분쟁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원인이 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의 집단감염 등이 자주 나타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복지부‧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학‧협회,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의료관련감염 종합대책 마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대책의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해왔다. TF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공동팀장), 복지부·질병관리본부,
LG화학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유셉트(성분명;에타너셉트(Etanercept))’의 국내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셉트는 LG화학의 첫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LG화학은 ▲대규모 임상 통한 약효 및 안전성 데이터 확보 ▲주사편의성 개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로 LG화학은 국내 및 일본의 370여 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52주 장기 임상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임상에만 186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 한국인 대상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 데이터를 확보했다. 임상결과 대조약인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한 효능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주사 부위 관련 현저히 낮은 이상반응률 등 우수한 안전성 결과도 입증했다. 추가로 LG화학은 오리지널의약품에서 유셉트로 전환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48주간 연장 임상을 진행했다. 52주간 오리지널의약품을 사용해오던 환자가 유셉트로 전환한 후 총 100주차까지 약효와 안전성이 지속 유지되는 것을 증명했다. LG화학은 환자들의 주사편의성 향상에
난치성 유방암의 정밀 진단을 통해 표적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신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용 방사성의약품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강주현 · 김광일 · 우상근 박사 연구팀이 유방암 진단과 동시에 표적치료 효과 예측이 가능한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28일 전했다(아래 별첨 '연구결과 개요 외'). 표적치료는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기존의 항암치료와 달리 발암 과정의 특정 표적인자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치료법이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은 양전자 방출 핵종을 붙인 방사성의약품을 인체에 주사한 후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방사능의 분포를 재구성하여 영상화는 기법으로 암 등 여러 질환의 진단에 널리 사용된다. 유방암은 세포막 단백질의 일종인 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를 표적으로 하는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과 같은 표적치료제가 개발돼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으나, 환자가 HER2가 발현되는 종양 특성을 보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고, 암이 전신에 퍼진 경우 조직검사가 거의 불가능해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는 유방암을 비롯한 위암, 난소암, 전립선암, 방광암
한미약품이 씹어먹는 딸기맛 천식∙비염 동반치료 복합제 ‘몬테리진츄정’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몬테리진츄정은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5mg과 레보세티리진 염산염(Levocetirizine HCl) 5mg를 결합한 이층정 복합제로, 천식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작년 8월 물과 함께 복용하는 ‘몬테리진’을 출시한데 이어 딸기맛의 츄정을 추가 발매함으로써 소아청소년(만 6세~14세)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의료진 맞춤 처방도 가능하게 됐다. 또 알루알루-PTP로 개별 포장(30T)돼 있어 간편하게 보관하고 위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 몬테리진츄정에 함유된 몬테루카스트 성분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킨다. 또다른 성분인 레보세티리진 염산염은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이다. 몬테루카스트와 레보세티리진 염산염은 각각 투여되었을 때 소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코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각 성분 단일제 투약군과 복합제 투약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불법 의약품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제품을 판매하거나 소비하지 않는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제6기 의약품안전지킴이 215명을 28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의약품안전지킴이는 대학생 등 일반 국민으로 구성되며,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는 등 식약처 홍보대사 역할을 2019년 5월까지 수행하게 된다.의약품안전지킴이는 앞으로 식약처 주요 정책과 올바른 의약품 안전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별 지킴이가 운영하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알리고 불법 의약품 위해성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한, 소비자 시각에서 홍보 이슈를 발굴하고 현장체험 수기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의약품안전지킴이 활동을 종료한 후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식약처장 표창 등을 포상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분야에 다양한 계층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으로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국제백신연구소(IVI)한국후원회는 최근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제7대 이사장에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박상철(전남대 석좌교수)는 현 이사장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신임 이병건 이사장은 서울대 공대 및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라이스대에서 의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LG연구소 안전성센터장, 미국의 바이오기업 익스프레션제네틱스(Expression Genetics)사 CEO 등을 지냈다. 2004년에는 녹십자로 영입되어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사장을 역임하고, 2017년 종근당 부회장을 거쳐 지난 5월 SCM생명과학 대표로 선임되었다. 이병건 이사장은 2013년부터 IVI한국후원회 회원으로 참여해 왔으며, 2018년 6월 29일부터 3년 동안 이사장으로 봉사하게 된다. 이 이사장은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상업화에 참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을 위해 백신을 개발 보급하는 IVI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산하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가 최근 뇌과학연구원 5층 세미나실에서 ‘2018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와 글로벌 의료기기 트레이닝센터 이용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사용적합성테스트의 필요성에 대해 보건산업진흥원의 사업방향을 비롯해 FDA 및 국내의 구체적인 테스트 운영 사례 및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의료기기 인허가는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내 전자의료기기는 모두 IEC 3판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특히, 미국 FDA와 유럽 CE인증을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시험(usability test)이 이뤄져야 한다. 이 같은 사용적합성시험이 필요한 의료기기 기업은 대략 국내에 3000개 정도이나 아직까지 국내 업체들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며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소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트레이닝센터의 활용 전략이 공유됐다. 그 외에도 세브란스병원의 로봇내시경수술센터와 한림대병원 시뮬레이션센터, 미래 컴퍼니의 로봇수술 시뮬레
현 지역보건법시행령 제13조(보건소장) 제1항에서는 보건소장의 자격을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법제처는 보건소장 임용자격을 의사면허 소지자로 제한하는 현 지역보건법시행령 제13조 1항을 반드시 정비해야 할 불합리한 차별법령으로 지정 · 발표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28일 '양의사 보건소장 우선 임용' 규정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법제처의 지적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국민건강증진 차원에서 관련 법령 개정의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법제처는 보건소장 임용자격을 의사면허 소지자로 제한하는 규정이 양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을 보건소장으로 우선 임용하도록 함에 따라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타 직역의 의료인을 차별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간 보건 의료계, 정부 부처, 국회 등은 보건소장에 양의사를 우선 임용한다는 규정에 대한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법제처의 이번 발표에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2006년 9월과 2017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보건소장 임용 시 양의사를 우선 임용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 직종을 우대하는 차별행위임을 지적하고, 해당 규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장기요양보험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최초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치매 수급자에게 방문간호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7월 1일부터 최초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1~5등급 치매수급자는 월 한도액과 관계없이 간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치매돌봄 정보제공 등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며, 등급을 받고 60일 이내에 최대 4회(월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의사소견서에 치매상병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진료내역이 있는 수급자가 그 대상으로, 1회 이용 시 비용은 34,330원이며, 이용자의 본인부담 없이 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한다. 다만, 방문간호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방문간호지시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서비스는 방문간호기관에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인력이 제공할 수 있고,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장기요양기관 찾기에서 방문간호기관 검색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용대상 여부 등 문의 사항은 공단지사 및 콜센터(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방문간호서비스 제공 확대로 추가 부담 없이 치매 돌봄 정보를 받
국내 제약사의 광고매체가 다양해 짐에 따라 전달 방식도 점차 다양해 지고 있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광고는 페이스 북, 유튜브 등 새로운 매체와 함께 ▲스토리텔링 형 ▲비트박스 등을 통한 바이럴 영상 ▲경영진을 전면에 내세워 기업 이미지 구축 ▲광고 모델 등이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는 방식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다. ◆일동제약 비오비타, 일상을 이야기한 스토리텔링 형 광고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유산균영양제 ‘비오비타’의 새 온라인 광고를 선보인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비오비타 온라인 광고는 일 때문에 아이를 친정엄마에게 맡겨야 하는 워킹맘의 일상을 드라마 형식으로 그려냈다. 자신이 부탁했던 유산균 제품을 아이에게 먹이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친정엄마에게 화부터 냈지만, 자신이 어렸을 적 먹고 자랐던 비오비타를 대신 먹인 사실을 알고 엄마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낀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오해와 갈등도 있지만 결국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여운과 함께 제품의 속성을 광고 속 이야기에 잘 녹였다. 3분이 넘는 긴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반전과 감동을 담은 드라마형식으로 제작하여 몰입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와 유전체 분석•진단 전문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더맘케어'를 런칭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임신 관련 질환의 유전적 위험도를 예측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곳은 두 회사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더맘케어는 임신 관련 질환•암•대사질환 등 총 26종 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해 각 질병의 상대적 위험도와 맞춤형 생활 가이드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엽산 대사 유전자(MTHFR), ▲혈전색전증, ▲임신 중독증, ▲제2형 당뇨병과 신생아 체중 등 임산부의 출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 6종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검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령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검사항목이 제한적인 상황이라, 미국 FDA가 승인한 검사항목을 토대로 미국에서 유전체분석을 시행한 뒤 국내 소비자는 분석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생명윤리법 제50조 3항의 2에 따라, 질병의 예방과 관련된 유전자 검사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에 한하여 의료기관이 아닌 민간 유전자 검사 업체도 혈당, 혈압, 피부노화, 체질량 지수 등 12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대한한의사협회와 모제약사를 약사법 및 의료법 위반행위로 서울중앙지검에 27일 고발했다. 27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정례브리핑 한 의협 정성균 대변인이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모제약사에서 한의사를 상대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았다. 이에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지난 5월2일 대책 회의를 했고, 5월30일 의협 상임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주요 고발 내용을 보면 ▲대한한의사협회는 회원들에게 전문의약품 사용을 안내키로 하여, 피고발인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과 피고발인 회사의 약사법 위반 ▲지난 5월12일 대한한의사협회 제9차 정기이사회에서 회원들에게 전문의약품 사용을 안내키로 한 이사회 결의에 찬성하여 약사법 위반 행위 방조 ▲모제약사의 온라인몰에서 한의사를 대상으로 전문의약품을 판매함으로써 의약품 유통체계와 판매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을 위반 한 행위 등이다. 한편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고발도 있었다. 정 대변인은 “수원 모한의원에서 의과의료기기(X-ray)를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가 한방대책특별위원회로 접수됐다. 검토 결과 불법의료행위 혐의가 확인됐다. 간호조무사가
"의료 · 돌봄 · 복지 서비스 확대 요구의 답은 커뮤니티 케어에 있다." 27일 오후 1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열린 2018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에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우리는 현재 심각한 인구 고령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8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으며, 9년 만인 2026년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서구 유럽 등 이미 우리보다 앞서서 같은 과정을 거친 외국 사례와 비교해봐도 유례 없이 빠른 속도이다."라고 했다. 고령사회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는 변화는 돌봄 수요 급증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사회에서는 의료 · 돌봄 · 복지 서비스 욕구가 더욱 크고 다양하게 표출된다. 기존 돌봄 · 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 확대와 더불어 만성 질환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 · 방문 간호가 필요한 이들이 늘어날 것이다."라면서, "돌봄 서비스 확대는 이러한 시대 요구에 따른 정부의 당연한 정책 과제이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서비스 확대 요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대통령 소속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6월28일 15시에 서울 세종호텔에서 1차 민간위원 간담회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제5기 위원회는 과학계와 윤리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14인, 정부위원 6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으로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이 위촉되었다. 직 위 성 명 현 직 분야 위원장 (위촉직)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원장 과학·연구 위촉위원 (13명) 김인산 KIST 책임연구원 〃 송기원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교수 〃 신영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정인권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 정희선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교수 〃 차영주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공병혜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종교·윤리 법조·시민 박수헌 숙명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 백영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 〃 유성희 한국 YWCA 연합회 사무총장 〃 전방욱 강릉원주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 지영현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 최윤수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 당
만성 부비동염(축농증)과 관련해 전체 진료인원 약 218만 명의 20.2%인 약 44만 명이 9세 이하의 어린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5명 중 1명으로, 보건 당국은 급성부비동염 발생 시 만성으로 이행되지 않게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가 '만성 부비동염'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부비동이란 코 주위의 얼굴 뼛속에 있는 공간으로, 이 공간들은 작은 구멍(자연공)을 통해 콧속과 연결돼 있고, 이를 통해 부비동 내의 공기의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이 이뤄진다. 부비동염(축농증)은 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및 배설되지 않아 이차적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이다. 대개 3개월 이상 지속할 경우에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정의한다. ◆ 2017년 만성 부비동염 218만 명, 2013년 대비 12만 명 증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만성 부비동염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3년 약 206만 명에서 2017년 약 218만 명으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