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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는 머지않아 제3국에서 흉부외과·산부인과 의사를 수입해야 할 실정이다”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은 전문과목간 수급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지적하고 보건복지가족부의 장기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복지부가 안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전문과목별 전공의 확보 현황에 따르면 흉부외과의 경우 2005년 71.2%에서 2006년 49.4%, 2007년 46.6%, 올해는 43.6%로 감소했다. 산부인과의 경우도 2004년 94.6%, 2005년 86.1%, 2006년 63.4%, 2007년 61.9%, 2008년은 55.4%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특히 전공의 확보율 낮을수록 중도포기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공의 중도포기율(2007년)을 살펴보면, 전공의 확보율이 낮은 흉부외과(확보율 46.2%, 포기율 20.6%), 예방의학과(45.5%, 12.0%), 결핵과(50%, 50%), 산부인과(61.9%, 16.5%), 병리과(58.3%, 14.6%)의 경우 전공의 중도 포기율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안의원은 “전문과목간 ‘빈익부 부익부’ 현상으로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될 우려가 있다. 힘들고 위험한 수술료 등 의료기술료와 의료수가체계를 현실화 등
최형기 교수(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가 오는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계림에서 열리는 제 3차 세계남성학회포럼의 초청 연사로 ‘발기부전 수술 술기’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전 세계 300여명의 남성의학 전문가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최형기 교수는 발기부전을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형물 삽입수술도 직접 시연할 계획이다.이어 국제포럼이 끝나는 20일에는 중국 유수의 의과대학으로 평가받는 상해(上海)의대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시대에서의 발기수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할 펼친다.한편, 국내외 각종 남성의학회에서 초청 연자 및 수술시연을 한 바 있는 최형기 교수는 이번 세계남성학회포럼을 통해 한국 남성의학의 높은 수준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동관 관동대 총장이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이끈 공로로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고위지도자과정’ 개설 20년을 맞아 한국노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총동창회로부터 제1회 노사발전대상(경영부문)을 수상했다.1990년 9월 한국노동연구원 노고지과정에 2기로 입학한 한동관 총장은 사무직과 노조간부의 입학을 독려하며 노사관계의 협력체계 조성에 노력했다.영동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하며 노조를 설득해 경영이 어려웠던 광주세브란스병원과 인천세브란스병원을 폐쇄했다.경영합리화를 위한 인력관리, 임금동결 등 노조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IMF 위기를 극복했다.당시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0년 7월 세브란스 새병원을 착공한 결단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동관 총장은 영동세브란스병원장과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노사관계의 안정을 병원경영 최우선과제로 삼고 협력적인 관계를 이끌어내 경영합리화를 이뤄 병원노사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제시하며 의료보험제도 정착, 한국의료행정 발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바 있다.한동관 총장은 “노조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 노사가 화합해야 좋은 직장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
국내 산부인과 진료과목을 둔 3574개 기관 중 약 30%뿐인 1189개 요양기관만이 분만실과 신생아실을 갖추고 있어 이에 따른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복지위 소속 손숙미 한나라당 의원은 6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손숙미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7년 현재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의 수가 1101개에서 1089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 분만가능 산부인과 비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 18.1%, 서울 22.5%, 부산 23.4% 등의 대도시로 세 지역의 산부인과 수는 3615개 중 1462개를 차지했지만 실제로 분만이 가능한 곳은 1089개 중 323개 기관뿐이었다.반면, 2008년 강원을 비롯해 대전, 충북 등 분만가능 산부인과 비율이 높은 지역은 절반 정도가 분만 및 신생아실을 갖추고 있으나, 산부인과 수가 서울(960개)과 대비해 각각 10% 정도 수준에 불과했다.산부인과수는 2007년에 비해 2008년에 41개가 늘었으나 분만가능한 산부인과는 오히려 12개가 줄어들었으며, 산부인과 개원수가 많은 대도시 지역의 분만가능 산부인과 감소세가 더욱 두드러졌다.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산부인과 진료기관 중 43개 종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송경태)는 kotra(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독일 Frankfurt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 CPhI Worldwide 2008에 한국관을 설치하고 성공적인 전시행사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의수협에 따르면, 예년보다 20% 증가한 면적인 440평방미터의 한국관에는 동아, 한미, 종근당, 대웅, 삼양제넥스, 서흥캅셀, 대원, 한국유나이티드, 에스텍파마, 동우신텍크, 동방에프티엘, 엔자이텍, 네오팜, 우신메딕스 등 15개 업체에서 80여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전시와 상담을 벌였다. 또한, 중외제약과 동국약품은 한국관과는 별도로 독립 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금년 처음 참가한 휴온스와 애경그룹의 네오팜은 전시기간 동안 풍성한 결과를 만들어냈고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찾았다며 내년도에도 보다 확충된 규모로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비공식적인 집계에 의하면 300여명 이상의 한국의 제약관계자들도 참관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지식경제부에서 2억원의 예산을 지원 배정받아 kotra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으며 출품 각사에게는 부스 임대료와 장치비의 각각 50%를 지원했다”면서 “작년도 1억 4천만원의 규모보다 40% 이
한방복합과립제를 건강보험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윤석용 의원은 같은 약인데 효과가 적고 약량이 많으며, 가격도 비싼 약이 보험이 되고 가격이 싸고 부작용도 적은 약제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유는 복지부가 1989년 한약 건강 보험 실시 당시, 한약제제의 1일 총량을 높게 고시를 해 놓아서 제약회사가 그 기준을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또 다른 이유는 현재 제약기술이 그 당시보다 많이 발전돼 부형제가 적은 복합과립제를 얼마든지 생산이 가능하고, 현재 생산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한약제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서 거의 20년 동안 한번도 1일 총량 조절이나 가격 조절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윤의원은 복합엑스제의 효능과 편의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으로 환제· 정제·캡슐 등 더욱 편리한 형태의 제형 다양화가 가능하지만 이러한 제형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제한적 보험급여 방식이 한방산업의 발달을 장애가 되고 있다고 했다.이어 “복지부가 의지만 가지고 복합과립제의 보험급여 대상으로 한다면, 사회적 물의가 없이 추진될 수 있다. 한방제제의 보험급여 대상을 대폭 확대해야 하고 특히 복합엑스제의 제형을 다양화할
소득계층간 의료불평등 현상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고소득계층이 건강보험 이용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07년 소득 5분위별 연평균 건강보험 이용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소득 상위20%를 차지하고 있는 소득5분위 계층에게 의료이용이 집중되는 등 소득계층간 의료이용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가입세대를 소득기준으로 5분위 구분해 의료이용세대수, 의료기관 연평균진료비, 약국 연평균진료비, 연평균내원일수 등 의료이용량을 산출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이용량이 유의하게 증가했다.의료기관 연평균진료비는 소득1분위 60만8000원, 2분위 65만8000원, 3분위 78만4000원, 4분위 95만2000원, 5분위 275만1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약국 연평균진료비는 소득1분위 24만4000원, 2분위 25만5000원, 3분위 29만8000원, 4분위 36만4000원, 5분위 109만원으로 나타났다. 내원일수는 소득1분위 32일, 2분위 36일, 3분위 43일, 4분위 51일, 5분위
[국정감사] 국내 의료인력의 수급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복지위원회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6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의 수급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전현희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의사(면허등록의사)수는 1990년 4만2554명에서 2006년 현재 8만8214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함. 이 중 전문의 수는 1990년 2만3222명에서 2006년 6만1191명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각 과목 비율별 전문의 현황을 보면 1990년과 비교해 2006년 비율상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성형외과로, 전체 과목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1.7배 늘어난 2.31%였다. 일반외과의 경우 과목비율이 2.34%가 오히려 떨어졌으며, 산부인과 역시 1.21% 감소해, 이를 통해 특정과에 대한 전문의 편중현상을 알 수 있었다.전현희 의원은 “이러한 편중현상은 흉부외과나 일반외과 및 산부인과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가 되기 때문에 수가가 높지 않고 그에 비해 의료사고로 인한 소송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또한 진료과정에서 고가의 의료기기와 수술 시설이 요구되기 때문에 개인병원을 개업하는 것도 쉽지 않고, 그 중요도에
미국 화이자는 앞으로 신제품 개발전략을 수익성이 기대되는 6개 질환치료제 중심으로 집중 개발하는 전략으로 전환할 계획이다.6개 집중분야는 암, 통증, 염증, 당뇨, 알쯔하이머 질환 및 정신병 분야 등으로 밝혀졌다. 이 분야는 매우 신속하게 발전되고 있는 과학 분야로 시장이 크기 때문에 화이자가 집중개발에 성공할 경우 선두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사실은 한 외신이 화이자 CEO 킨들러(Jeffrey Kindler)씨와의 접견에서 확인되었다. 이 자리에서 킨들러씨는 화이자가 앞으로 신약 개발 목표를 암, 통증, 알쯔하이머 질환 및 당뇨병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하고 있다. 화이자의 초거대 품목인 항 콜레스테롤약 리피토는 2007년 매출이 127억 달러에 이르렀으나 2011년 특허 만료로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암이나 통증 치료약 판매에 매력을 느낀 화이자가 개발에 성공할 경우 고가의 가격 책정이 가능하고 경쟁이 적으면서 수익성이 높은 이 분야의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풀이했다. 화이자는 그 동안 비만 및 심장 질환 등 광범위한 질환의 치료제 개발의 초기 단계를 마무리한 상태로 알려졌다.화이자는 올해 R&D 비용을 7
복지부가 월 4억9600만원의 월세와 관리비로 1억8800여만원을 사용하고 있어,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사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또한, 과천정부청사에서 계동사옥으로 이전시 이사비용으로만 19억 6000만원을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지난 5일 보건복지가족부의 호화스런 셋방살이를 꼬집고 나섰다. 전현희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3월 원래 과천청사에서 해양수산부가 있던 종로구 계동의 현대빌딩으로 이전했다.현대빌딩으로 이전하면서 복지부는 임대료로 보증금 60억 3400만원, 월세로 4억 9600만원, 관리비로 1억 8800만원을 소요하고 있었다. 연간 월세로 따지면 59억 5200만원, 관리비로 22억 5600만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 또한, 복지부가 계동사옥으로 이전할 때 (구)해양수산부의 집기 등을 주차장에 무단 방치하고 관리하지 않아 지적 받은바 있다. 이후 조달청의 감사에서도 820만원 상당의 쓸만한 책상을 내다버린 것, 3700만원 상당의 책상 등을 재활용센터에 무상양여한 것에 대해 지적받았다.전현희 의원의 발표에 의하면 실제 복지부가 청사이전으로 인해 집행한 예산액을 보면,
비타민제 레모나로 잘 알려진 경남제약은 올해부터 전문의약품 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비타민 주사제와 디톡스, ETC 비만의약품 등의 출시로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제약은 한국태반의료 연구회 ’08년 추계 심포지엄에서 웰빙요법 6품목 , 비만치료제 8품목, 기타 2품목 총 16품목으로, 10월초에 출시될 제품으로는 플라젠시아주, 아로빈주, 갈로닉주, 푸로반주 등을 소개한 바 있다.또한, 비타민연구학회와 데톡스(DETOX) 산합협동연구 체결을 통해 전문의약품 시장에 첫 진출을 알리고, 올1월 출시한 한국산 인태반 드링크 '자하생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태반분야'에 진출했다.이처럼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던 경남제약이 ETC사업에 본격 진출하게된 것은 개발본부장 장신환 이사가 합류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남제약 개발본부장 장신환 이사를 만나봤다. Q. ETC사업 본격진출에 대한 설명과, 신제품 출시동향은경남제약 ETC사업은 작년부터 진행돼 왔고, 올해 초부터 학회와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준비해왔다. 경남제약이 진출하려는 ETC품목은 병원진출시 의료보험 적용에 있어 약품의 원가가 맞지 않아 힘들기 때문에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는 웰빙
전국 100인 이상 규모의 영유아 보육시설 중 20% 이상이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종사자 배치기준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이애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전국 100인 이상 보육시설 1514개소 중 21.3%인 322개소가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의 의무배치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유아보육법’ 제17조 및 시행규칙 제10조에서는 100인 이상 영유아 보육시설의 경우, 영유아의 안전보육과 환경위생 관리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반드시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를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5개소 중 1곳은 기준을 위반하고 있는 것.전국에서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배치기준이 가장 떨어지는 지자체는 광주광역시로 2008년 6월말 기준으로 100인 이상 보육시설 중 68%가 보육종사자 배치기준 위반시설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강원 48%, 제주 46%, 울산 40% 순이었다.보육종사자 배치기준을 위반한 시설의 경우, 복지부령에 따라 폐쇄조치까지 가능하지만 현재 일부시설에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만 행해진 상태다. 이애주 의원은 “100인이 넘는 영유아가 보육받는 시설에서 보육아동의 건강관리 및 보육시설의 환
최근 유명인들의 자살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살자가 매년 평균 13%씩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돼 정부 차원의 자살방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보건복지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이애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살자가 2000년 6437명에서 2007년 1만2174명으로 지난 8년 동안 매년 평균 13%씩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여성자살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자살자의 경우 2000년 1961명에서 2007년 4427명으로 2.3배 증가했으며 남성자살자는 2000년 4476명에서 2007년 7747명으로 1.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자살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40대인구로, 전체 1만2174명 중 2231명인 20%에 이르렀으며, 40대 이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살률도 급격히 증가했다.연령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10대 1.2배, 20대 1.7배, 30대 1.5배, 40대 1.7배, 50대 1.8배, 60대 2.3배, 70대 3.0배, 80세 이상 3.4배로 증가해, 30대 잠시 낮아졌던 자살증가율이 40대 이후 다시 늘어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살자의 증가도 동반상승하는 양상을 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가 경희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경희의료원은 1일 오후 의료원장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배종화 의료원장, 우이형 치대병원장, 류봉하 한방병원장 등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용엽 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배종화 의료원장은 “유명한 피아니스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료원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서혜경 교수는 “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유방암 진단을 받게 돼 항상 의료원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준 경희의료원의 홍보대사 활동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홍보대사 소감을 밝혔다.한편 서 교수는 위촉식에 이어, 경희의료원 개원 37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환자 보호자를 위한 피아노 연주회를 가졌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본관에서 개최된 연주회는 슈베르트의 Night and Dream(밤의 꿈) 외 10곡을 연주했고 큰 호응을 얻어 앵콜곡을 연주했다. 이날 자리에는 서 교수와 평소에 친분이 두터운 병리과 박용구 교수가 서혜경 교수의 권유로 깜짝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많은
코카콜라가 피임약으로 효능이 ‘있다’는 속설을 증명한 미국 연구팀의 1985년 연구와 코카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가 피임약으로 효과가 없다는 대만 연구팀의 상반된 연구가 ‘유쾌한 노벨상’인 2008년 이그노벨상을 공동수상했다.영국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하버드대학에서 열린 2008년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 수상자로 미국-대만팀이 공동수상한 화학상을 비롯, 각종 ‘유쾌하고 기발한 업적’을 기록한 연구자들이 선정됐다.이그노벨상은 ‘진짜’ 노벨상 수상자들이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하며, ‘명성에 걸맞게’, 수상자들은 하버드까지 자비를 들여 참가해야 한다. 이 상은 1991년 과학전문잡지 AIR(The Annals of Improbable Research)의 발행인인 마크 에이브러햄이 제정한 것으로 고정관념이나 일상적 사고로는 생각하기 어려운 기발한 발상이나 이색 업적에 대해 시상한다.한편 경제학상은 ‘생식능력이 절정기에 있는 스트리퍼가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한 뉴멕시코대 심리학과 교수가 차지했다. 여성은 가임 절정기에 남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생식능력이 왕성한 스트리퍼가 돈을 더 많이 벌 수
“통계청이 발표한 작년 우리나라 출생아가 50만명 수준이다. 출생아와 임신중절의 비율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80%, 높게 잡으면 200%로, 연 40만 건의 임신중절이 행해진다고 할 수 있다. 이중 약물 등의 노출에 의해 기형을 우려한 임신중절이 10% 수준으로, 결국 연 4만 건의 임신중절이 기형 우려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관동대 제일병원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의 한정열 소장은, 이같은 거대한 규모의 임신중절을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적절한 상담을 들었다. 약물에 노출됐다고 해서 모두 기형출산을 하는 것은 아니며, 상담만 제대로 잘 받을 경우 어느 정도 위험부담을 안더라도 출산까지 가는 임신부가 많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약물과 기형의 연관성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미국 FDA도 경중에 따라 A B C D X 등으로 등급화하고 있고, 어떤 약물은 특정시기-특정성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장 민감한 기관형성기만 피하면 기형출산의 확률은 더욱 떨어진다. 이러한 전문적인 정보를 접해보지도 않고 ‘공포감’에 젖어 중절을 결정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 부분만 제대로 잡아줘도 국가 인구정책에 대단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실제로
녹십자(대표 許在會)는 10월 5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2일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녹십자홀딩스, 녹십자, 녹십자MS, 녹십자EM 등은 물론 신갈, 음성, 오창, 화순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약 1,500여 명의 전 임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됐다. 녹십자 許永燮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41주년을 맞은 녹십자가 그 동안 이루어낸 커다란 역사와 새로운 도약의 큰 걸음을 옮길 수 있기까지의 모든 것은 선배경영진들과 임직원 여러분이 이룩한 자랑스런 성취”라고 치하하고 “지난 40년의 신갈시대를 뒤로 하고 세계적인 Bio 의약품 생산기지가 될 오창공장과 우리나라의 백신주권을 확보하게 되는 화순의 백신공장은 녹십자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진 제약기업으로 가는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에서 위대한 성과’로의 도약을 달성하기 위해 가일층 분발하자”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는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회사발전사에 관한 영상을 상영하고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 대장 및 녹십자 장을 비롯해 단체표창 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청소년에게 유전자변형생물체(LMO : Living Modified Organism)와 바이오안전성(Biosafety)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제2회 바이오안전성 논술대회'를 개최한다.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장호민 센터장은 “LMO와 바이오안전성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이를 논리적으로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논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논술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전국 중·고등학생은 지정된 논제 중 하나를 택해 A4 2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해 11월 7일까지 바이오안전성포털 (www.biosafety.or.kr)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주어진 논제 3가지는 LMO의 생산 및 유통에 대한 의견과 LMO의 활용 및 응용, 안전성 등에 관한 것으로 참고자료는 바이오안전성포털을 통해 얻을 수 있다. 1차 심사에서 각 부문별로 최종 선정 작품의 2배~4배수를 선정한 후, 대학교수, 현직 교사, 현직 논술강사 등 외부 위원이 맡아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평가기준은 과학성(30%), 논리성(30%), 창의성 및 탐구성(30%), 표현력(10%) 5개 항목이다.시상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한미약품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7.0% 소폭 증가한 1,446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전한 판관비 부담으로 이익증가에 대한 기대가 제한적일 것이라는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이는 내수 시장의 경쟁격화로 인한 매출액 둔화와 함께 지난 분기에 이어 여전한 비용 통제 이슈로 낮은 영업이익률과 11월경 출시될 코자의 프리마케팅 비용 등 최근 동사는 매출 증가에 수반되는 비용 증가가 매 분기 마진 훼손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미래에셋증권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미약품은 슬리머와 에소메졸에 대해 스페인 및 포르투칼 등 유럽향 수출 계약을 추가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최근 항생제 원료의약품 및 아모디핀, 클로피도그렐이 수출 부문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세파공장 가동 이후 올들어 매 분기 내수 시장의 성장을 압도하는 수출 부문의 성장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신지원애널리스트는 “지난7월1일자로 출시된 피도글 및 에소메졸이 이번 분기에 각각 약 10억원, 20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들 품목은 토바스트와 함께 향후 대형 품목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
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은 10월 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지하3층 대강당에서 국민 간 건강 증진행사를 개최한다.12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간염 및 간기능 검사 후 전문의 상담을 실시하며, 2시부터는 ‘술과 간’, ‘지방간’, ‘간암의 조기진단과 관리’, ‘간암과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문의= 02)2030-5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