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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개였던 전공의 육성지원과목이 금년부터 산부인과가 빠지면서 10개로 줄어든 가운데, 육성지원과목 10개 중 6개가 정원을 70%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전공의 26개 과목의 정원 대비 충원율은 93.4%로 집계됐다. 과목별 충원율은 핵의학과 30%, 병리과 38.3%, 방사선종양학과 47.8%, 흉부외과 57.4%, 비뇨의학과 58%, 진단검사의학과 66.7% 등이다. 이 6개 과목은 외과 83.2%, 가정의학과 98.4%, 결핵과 100%, 예방의학과 100%와 함께 육성지원과목으로 분류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5년간 평균 충원율이 전공의 전체 평균 충원율 이하인 과목을 '육성지원과목'인 기피 과목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까지 육성지원과목은 11개였으나 올해 산부인과가 빠져 10개가 됐다. 산부인과는 2005년 육성지원과목이 제도화된 후 2008년부터 육성지원과목에 포함됐고 10년 만인 올해 처음 육성지원과목에서 빠졌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작년까지 5년 동안 92.7%인 산부인과 평균 충원율이 같은 기간 전공의 전체 평균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이사 한준호)는 자사의혈역학 모니터링의 통합 운영 플랫폼인 '헤모스피어 어드밴스드 모니터(HemoSphere advanced monitor, 이하 헤모스피어)'를 출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헤모스피어는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의 스완-간즈 카테터(Swan-Ganz Catheter, 폐동맥 카테터)와 중심정맥 산소포화도 측정 카테터와 호환이 되기 때문에 심장수술이나 이식수술 환자등 중증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헤모스피어를 통해, 연속적인 심박출량(Continuous Cardiac output)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혼합 정맥혈 산소포화도(Mixed venous oximetry saturation-SVO2), 혈관저항성(Systemic Vascular Resistance-SVR) 등과 같은 파라미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다. 특히,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의 폐동맥 카테터를 통해 제공되는 심박출량값은 최적의 표준(gold-standard)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혼합 정맥혈 산소포화도 모니터링은 헤모스피어에서만 실시간 제공된다. 회사측은 "혈역학 모니터링은 혈압, 산소포화도, 심장
항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국내 식약처로부터위암 분야에 적응증을 획득하며 면역항암제로서 첫깃발을 꽂았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지난 23일 '옵디보'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위 선암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고,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적응증 추가 및 확대 승인으로 옵디보는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이전 두 가지 이상의 항암화학요법 후에도 재발하거나 진행된 위 선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의 치료, ▲자가조혈모세포이식(HSCT) 전 혹은 후에 브렌툭시맙 베도틴 투여에도 재발하거나 진행된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옵디보'의 위 선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에 대한 적응증은 3상 임상연구인 ONO-4538-12 결과에 기반해 승인됐다. 옵디보는 이전 두 가지 이상의 항암화학요법 후에도 재발하거나 진행된 위 선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사망위험을 위약 대비 37% 감소시켰다. 또한 '옵디보'를 투여 받은 환자의 1년 생존율은 26.2%였으며, 위약군은 10.9%로 나타났다. 한편, 호지킨 림프종 적응증 확대
“노환규 전 회장이 말한 것처럼 기뻐하고, 환호만 할 순 없다. 바로 전에 경북의사회에 참석해서 ‘오늘부터 강한 투쟁 할 수밖에 없다. 뭉치면 못 할일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11시50분까지 전국의사총연합 주최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당선인 최대집 축하 모임'에 참석한 최대집 당선인이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투쟁의지를 보였다. 전국의사총연합은 노환규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이어 제40대 회장을 배출했다. 이날 축하모임에는 노환규 전 회장(제40대 회장 선거 최대집 후보 선거대책위원장), 박병호 전국의사총연합 공동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집 당선인은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이기도 하다. 최 당선인이 경북의사회에 참석했기 때문에 이날 모임은 6시에 시작됐지만 최 당선인이 11시30분경 올라온 이후에도 20여분 간 지속됐다. 뒤 늦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도 함께 했다. 최대집 제40대 회장 당선인은 “어재 당선증 받고 오늘 겅북의사회 총회에 다녀왔다. 만 하루도 안 되서 지방행사 다녀왔다. 다 아시다시피 의료계의 처한 상황이 위기다. (흩어진 지역과 직역 의사단체가) 하루빨리 통합을 이뤄야 한다.
예비급여 도입에 따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의 업무 중복과 관련하여, 급여 · 비급여 평가의 심층적 부분을 NECA가 도맡게 된다. 한편, 예비급여에서 재평가로 인한 퇴출이 발생하므로 우선순위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3일 오전 9시 30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례학술회의에서 '보건의료 정책결정과 의료기술평가 활용 전략' 주제로 토론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서영준 교수는 "의료전달체계에 있어서 현재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의료기관 간 기능 분화가 얘기되고 있다. 김윤 교수가 상당히 복잡하게 기능분화를 했다. 또, 이를 지키게 하려고 공급자의 경우 수가로 유인책을 쓰고, 소비자의 경우 본인 부담에 있어 차등을 뒀다. 그런데 이게 과연 잘 작동할지 의문이다. 본인 부담 차등 및 수가 인상으로 소비자 · 공급자 행태가 바뀔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진료 난이도 · 환자 중증도에 따라서 수가 차등을 두자고 했는데, 난이도를 어떻게 분류할 것인지, 또 정확한 분류가 가능한 것인지, 어디까지가 중증이
DPP-4 억제제가 주를 이루던 제2형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효과가 집중을 받으며 처방 패턴이 점차 변화함에 따라, 당뇨 치료제 시장 또한 조금씩 요동치고 있다. SGLT-2 억제제의 월 원외처방액이 지난 1년 새 약 10억 원 정도 증가했으며, DPP-4 억제제와 마찬가지로 복합제들이 하나둘 시장에 출시되며 SGLT-2 억제제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5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집계를 살펴본 결과, 2월 기준 SGLT-2 억제제 단일제의 월 원외처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 규모는 약 24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일제 부문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 복합제 부문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직듀오'가 SGLT-2 억제제 시장 확대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디앙'은 국내 시판 중인 SGLT-2 억제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 안전성 적응증을 인정 받은 약물로, 지난 2017년 한 해 총 124억 3,400만 원대의 원외처방실적을 거두며 '100억대' 약물에 등극했다. 2월은 근무일수의 감소로 처방 규모가 본래 주춤한 달이긴 하지만, 자디앙은 지난 2017년
“4월 상복부 초음파에 이어 9월에는 흉부심장 초음파 등 보장성이 강화되고 있다. 의사만 수가를 인정해 주면, 방사선사는 일자리를 잃게 된다.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의사는 물론이고 방사선사도 수가를 인정해 달라는 거다. 의사의 지도하에 검사를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25일 오후 2시부터 대한방사선사협회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회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사에게도 요양급여(수가)를 인정해 달라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사선사들은 성명서에서 ‘의사가 상복부 초음파를 할 경우 수가를 주기로 한 고시를 재검토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방사선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이 고시에 대해 홈페이지에서 전자공청회를 한 결과 반대 9,056건이었고, 찬성 20건이었다. 99% 이상 압도적으로 고시를 반대했다. 그럼에도 보건복지부는 예고했던 고시안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현행 법령대로 방사선사는 초음파검사 전문가로서 의사의 지도하에 검사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방사선사협회는 “34년동안 국가법령에 의해 초음파 검사를 수행해 온 방사선사들의 의료보험 급여를 인정하지 않고, 의사들에게만 인정한다는 것은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
“(외과계 의원급 수술 비용은) 종합병원과 1.5배~2배 정도 낮다. (의원의 수술방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건 문제다. 의료보험재정에 악영향을 끼친다.”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한 이홍근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이야기했다. 춘계연수강좌는 초음파 실습 등으로 성황을 이뤘다고 했다. 이 회장은 “오늘 연수강좌는 세단계로 준비했다. 외래, 수술(도수치료, 영양주사), 초음파 실습이다. 지난해 11월 연수강좌에서는 2개방을 열었는데, 이번에 3개방을 열었다. 초음파를 비롯해 전체 연수강좌에 사전등록 310명이었고, 400명 정도 올 것 같다.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타 과에서도 일부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학회를 계기로 초음파를 실습하려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100여명 앉아있다. 그쪽(초음파) 요구사항이 많은 것 같다. 초음파 실습 방은 하루 종일 열었다. 초음파는 방마다 6~7대 준비했는데, 이번엔 모두 18대 준비했고, 보조선생 16명을 투입했다.”고 했다. 이 회장은 “(이번에 신설된 의사가 초음파를 실시해야 수가를 준다는 고시와 관련) 상복부 초음파는 정형외과는 당연히 의사가 하는 거다. (방사선
서울대암병원은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5시까지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연례 국제심포지엄 Technical Innovations in Oncology 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Technical Innovations in Oncology, Diagnosis▲Technical Innovations in Oncology , Therapy ▲Updates in Integrated Patient Care ▲Clinical Lecture Series: Thyroid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인이 된 최대집 후보가 ▲의료계 대동단결 ▲합법적 투쟁 ▲회원 방문 ▲각 지역직능 상설협의체 구성을 이야기했다. 특히 당선 소감 발표 말미에 문재인 케어에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 대해 대부분의 회원이 불안 좌절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24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자투표와 우편투표를 합산한 결과 최대집 후보가 총 6,392표를 획득, 40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에 김완섭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기 위해 최대집 당선인이 24일 오후 8시40분경 용산 임시회관에 도착했다. 최 당선인은 김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 받은 후 “당선자로서 의사회원들께 몇가지 당선소감을 말하겠다.”며 위와 같이 4가지 사항을 말한 데 이어 회원들의 불안 좌절감 분노를 전했다. 의료계 대동단결을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의료계 단합을 위해 대통합과 대동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의료계의 대정부투쟁과 대국회투쟁 그 모든 것은 의료계의 통합과 대동단결 없이는 불가능하겠다.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대집에 대한 일부의 염려 누구보다 잘 안다. 그런 염려들이 기우였음을 증명하는 그런 방식의 회무, 일처
국내 제약사 정기주주총회가 16일과 23일에 집중돼 열리고 있다. 16일에 이어 21일 GC 녹십자, 22일 JW홀딩스, 23일 대웅제약를 비롯해 제약사 27곳이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메디포뉴스는 16일에 진행한 휴온스, 국제약품 등을 포함해 제약사 27곳의 정기주주총회 내용을 ▲매출액 ▲배당 ▲임원개선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전한다. ◆GC녹십자 – 매출액 1조 2,879억원 기록, 허은철 사장 재선임GC녹십자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879억 원, 영업이익 903억 원, 당기순이익 567억 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 보고 ▲허은철 사장, 김병화 부사장의 재선임, 최윤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사외이사 재성임 및 이사ㆍ감사 보수한도 의결 ▲1주당 배당액 1,250원의 내용을 담은 안건을 가결했다. GC녹십자는 21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지주회사 격인 GC(㈜녹십자홀딩스)와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녹십자랩셀)의 정기 주주총회도 같은 날 진행됐다. GC의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박준 사외이사와 문제태 감사를 재선임했고 이사•감사 보수한
최근 미국심장학회에서 최대 규모의 SGLT-2 억제제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인 CVD REAL 2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SGLT-2 억제제 계열의 심혈관 효과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 허가 임상뿐 아니라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리얼월드 데이터 결과를 통한 일관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약제를 처방하는 ‘근거 중심의 처방 패러다임’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번 리얼월드 데이터 발표 후 ‘포시가’의 심혈관 효과 적응증 확대를 위한 DECLARE 연구 결과 발표에도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 CVD REAL 2 연구에서 한국인 대상 연구를 주도한 아주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는 23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번에 발표된 CVD REAL 2 연구 결과가 가지는 의미와 올해 하반기 발표될 DECLARE 연구가 가지는 의의 등을 설명했다. [편집자 주] CVD REAL 2 연구, SGLT-2 억제제 최초 한국인 환자 약 34만명 포함한 리얼월드 연구 CVD-REAL 2 연구는 한국인 환자 약 34만 명을 포함한 6개국의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다른 경구용 혈당 강하제 대비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혜택을 확인한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 연구이다. 해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자투표와 우편투표를 합산한 결과 최대집 후보가 총 6,392표를 획득, 40대 회장에 당선됐다. 총 투표권자 4만4,012명 중 2만1,547명(48.96%)이 투표했다. 이중 우편투표에서 무효 9표를 빼면 유효표는 2만1,538표이다. 24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자투표와 우편투표를 합산하여 개표를 마감한 결과 ▲기호 1번 추무진 후보가 2,398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가 2,359표 ▲기호 3번 최대집 후보가 6,392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가 3,008표 ▲기호 5번 김ㅎ숙희 후보가 4,416표 ▲기호 6번 이용민 후보가 2,965표를 각각 획득했다. 전자투표는 투표권자 4만2,721명 중 2만656명이 했다. 득표는 ▲기호 1번 추무진 후보가 2,244표 ▲최대집 6,199표 ▲김숙희 4,163표 ▲이용민 2,901표 ▲임수흠 2,817표 ▲기동훈 2,332표 순으로 표를 획득했다 우편투표는 투표권자 1,291명 중 891명이 했다. 이중 유효표는 882, 무효표는 9였다. 득표는 ▲기호 1번 추무진 후보가 154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가 27표 ▲기호 3번 최대집 후보가 193표 ▲기호 4번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에 기호 3번 최대집 후보가 당선됐다. 최대집 당선자는 오는 5월부터 3년간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23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자투표를 개표한 결과 최대집 후보는 전자투표에서만 6,199표(득표율 30.01%)를 획득했다. 전자투표 개표에서 ▲ 최대집 6,199표 ▲김숙희 4,163표 ▲이용민 2,901표 ▲임수흠 2,817표 ▲기동훈 2,332표 ▲추무진 2,244표 순으로 표를 획득했다 사실상 당선이다. 차점자인 김숙희 후보의 4,163표와 2천표 이상 차이가 남으로써 우편투표 1,291표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현재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 7층에서는 우편투표 개표가 한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중소제약사가 효과적인 특허전략을 수립하여 시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며, 4월부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는 총 10개 과제에 대해 과제당 최대 천 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예정으로 컨설팅 지원 대상은 ▲개발 품목 발굴, ▲개발 방향 설정을 위한 특허 분석, ▲회피설계 등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특허전략 수립에 관한 것이다.4월에 홈페이지(www.mfds.go.kr)를 통해 2018년 컨설팅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에 최종 지원 대상 과제를 선정한다. 식약처는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이 중소제약사가 의약품 특허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특허분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제약기업이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외국인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단기비자 입국 외국인들도 국내에서 무료로 결핵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에서 진료받은 외국인 결핵 환자는 9년간 약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건강보험공단부담금도 2009년 6억 3십 7백만 원에서 2017년 28억 5천 2백만 원으로 약 4.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외국인 결핵 신환자(이전에 결핵 진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 수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587명에서 2,123명으로 약 3.6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같은 기간 내국인 결핵 신환자 수가 33,570명에서 28,769명으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정부에서는 외국인 결핵환자들의 치료목적 입국을 막기 위해 2016년 3월부터 결핵 고위험 19개 국가 대상으로 장기 체류 비자를 발급하기 전 의무적으로 건강검진 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외국인 결핵환자 중점 관리를 시행했다. 그런데도
한국다케다제약의 종합 감기약 '화이투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감기약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전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017년 10월 중순부터 2018년 1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서울 및 6대 광역시의 총 12,000명을 대상으로 산업별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하여 종합 평가한 결과, 화이투벤이 최고 점수를 받으며 감기약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화이투벤은 브랜드 충성도 전반에서 경쟁품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배연희 상무는 “한국인의 감기 특성에 꼭 맞는 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가 인정받아 기쁘고 화이투벤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생각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이투벤'은 출시 35주년을 맞이한 종합 감기약 브랜드로 감기 증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화이투벤 큐 시리즈, 화이투벤 씨플러스,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등 다양한 감기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GSK의 HIV 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는 지난 5일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 사용 경험이 없는 결핵 동반 HIV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돌루테그라비르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인 INSPIRING 중간 분석(24주차)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전했다. 지난 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8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학회(CROI)에서 발표된 이번 임상 결과, 돌루테그라비르 50mg 1일 2회 용량과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 효소 억제제(NRTIs) 병용 투여 시, 리팜핀 기반 결핵 치료를 받고 있는 HIV/결핵 동반 환자 대상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다. INSPIRING 임상은 약물 감수성 결핵과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 사용 경험이 없는(ART-naive) HIV-1 감염 환자 대상 비-비교, 액티브 컨트롤, 무작위, 오픈 라벨, 3상 임상이다. 최장 8주간 리팜핀 기반 결핵치료를 받고 있던 113명의 등록 환자들 가운데 69명에게 무작위로 돌루테그라비르(결핵 치료 후 2주 간 1일 2회 50mg 요법 시행 후 1일 1회 50mg 요법 시행)와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 효소 억제제(NRTIs) 2개를 투여했고, 44명에게 에파비렌즈(1일 1회 600m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2일 오후 2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등 소비자 · 시민단체 및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서울금연지원센터와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건강보장과 보험재정 누수방지를 위해 공단에서 제기한 담배소송 13차 변론을 앞두고 담배소송에 사회적 관심 환기 및 흡연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가두 캠페인과 함께 일산화탄소 등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한편, 3월 23일로 예정됐던 담배소송은 재판부 사정으로 인해 오는 5월 4일로 변경됐다. 한국YWCA연합회 안정희 부장은 "소비자 · 시민단체는 지난해 공단의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에 참여해 담배소송 장기화로 저하된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에도 금연캠페인 실시, 금연구역 확대 촉구 등 비흡연자의 건강권 보장과 금연 분위기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건보공단 임동하 고객지원실장은 "2016년 12월 23일 담뱃값 경고 그림 도입으로 흡연율 감소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됐으나,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로 인해 흡연자의 금연 의지가 꺾이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국립암센터가 23일 오전 11시 부속병원 증축부지에서 '부속병원 증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부속병원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지상 5층의 총 연면적 31,271㎡ 규모로 건립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 26병상, 소아암 40병상을 포함해 총 161병상이 확충되고, 외래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시설도 추가로 들어선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부속병원 증축은 국립암센터의 양적 성장보다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고, 치료를 뛰어넘어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이 희귀난치암 치료에 대한 독보적인 위상을 갖추고, 암 연구 · 진료 · 정책을 연계하는 신치료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증축 및 운영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은혜 국회의원,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 노동영 대한암협회 회장 등 각급기관 인사와 관계자 약 1백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