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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수방자야, 말레이시아 2025년 3월 11일 /PRNewswire/ -- 선웨이 시티에 자리한 선웨이 메디컬 센터(Sunway Medical Centre•SMC)가 최근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순위에서 다시 한번 세계 250대 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from left) Dato Lau Beng Long, President, Sunway Healthcare Group (SHG); Dr Khoo Chow Huat, Managing Director, Hospital & Healthcare Operations, SHG; Dr Seow Vei Ken, Chief Executive Officer, Sunway Medical Centre, Sunway City (SMC); Dr Low Kwai Siong, Medical Director, SMC; and Tan Mei Shin, Senior Director, Business Development and Corporate Communications, SMC 2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은 SMC의 순위는 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 심사평가원은 총점 91.53점으로 중앙행정기관 평균점수(86.8점),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점수(89점)를 상회했으며,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관리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세부적으로 메타관리시스템 기반 공공데이터 개방 적극 이행,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운영,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 등을 추진한 노력이 인정됐으며, 특히, 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타 기관 대비 수상작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고, 민간을 대상으로 기관 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사평가원 정재흥 빅데이터실장은 “그간의 보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디지털역사관 등에 담을 회원사들의 사료 접수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역사관 구축 ▲80년사 제작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전시관 조성 등의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은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조명하고, 국민들에게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회는 앞서 산업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홍보사업을 다수 추진하는 만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 제출 등 회원사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11일 협회에 따르면 ▲ 경동제약 ▲광동제약 ▲구주제약 ▲대웅제약 ▲대한약품공업 ▲동성제약 ▲보령제약 ▲ 샤페론 ▲신신제약 ▲안국약품 ▲유유제약 ▲일동제약 ▲제일약품 ▲조아제약 ▲ 태준제약 ▲풍림무약 ▲한국백신 ▲한국오츠카제약 ▲환인제약 ▲휴온스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22개 제약사(가나다순)가 각종 사료를 제출했다. 이들 기업이 협회에 제출한 자료는 논문과 사보, 역사서, 자서전 등 각종 문헌과 과거 설립 당시의 공장 사진, 인쇄물·영상 형태의 홍보자료, 각종 CF와 기업 PR 광고물 등이다. 1940년대에 생산된 초창기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KONEX 446440)이 3월 26일 오후 3시 ‘탈모 케어 상품 개발을 위한 유효성 평가 이해 및 활용’을 주제로 무료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빠르게 성장하는 탈모 시장에서 탈모 치료제뿐만 아니라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모발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탈모 케어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10년 이상 탈모 연구에 집중해 온 에피바이오텍은 탈모 연구부터 실제 적용 사례까지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웨비나 주요 내용으로는 △탈모 케어 상품 개발시 사용되는 다양한 시험법 소개 △제품 유형별 적합한 시험 항목 조합 추천 △실시간 Q&A 세션을 통한 질의응답 등이다. 발표를 맡은 최나현 연구소장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탈모 케어 상품 개발시 필요한 시험법과 자료 등에 대해 소개하고 기업들이 효과적인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웨비나는 26일 오후 3시부터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품 기획자 및 탈모 케어 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인 메디트(Medit, www.medit.com)가 Medit i900 구강스캐너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 'Medit i900 classic'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Medit i900 classic은 직관적인 조작과 정밀한 스캔, 매끄러운 워크플로우 통합 기능을 제공하여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트, i900 라인업의 새로운 모델 ‘Medit i900 classic’ 출시 예정 Medit i900 classic은 더 깊어진 스캔 가능 깊이, 높은 정확도, 가벼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갖추어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사용자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경
HLB의 간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계열사 지분을 지속 매입하고 있다. HLB의 간암 신약은 글로벌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후, 지난해 5월 FDA로부터 승인을 기대했으나, 항서제약의 CMC 문제로 보완요청(CRL)을 받았고, 이번에 승인을 재도전하는 것이다. FDA는 처방약 사용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미국 동부시간 3월 20일(한국시간 21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승인을 받을 경우 국내 기업이 기술 수출없이 자력으로 모든 임상과 개발을 종료하고 FDA로부터 항암제 승인을 받은 첫 사례가 된다. 때문에 이번에 간암신약으로 승인이 날 경우에 HLB는 상당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게 된다. 반면 승인이 보류 또는 지연될 경우 일시적인 주가하락은 불가피하다. 이같은 이유로 승인일이 다가오면서 주가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진양곤 회장이 계열사 지분을 계속해서 매입하고 있어 그 의중에 관심이 몰린다. 진 회장은 FDA 심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11월에 HLB바이오스텝 주식을 21만여주 장내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에는 HLB제넥스 주식을 8만 1000주 매수한 바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영면이 54주기를 맞았다. 유 박사는 지난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3월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재라관 대강당에서 유일한 박사 제54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유족 및 조욱제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과 유한학원 관계자, 유한 가족사 임직원, 유한공고 및 대학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우리가 오늘 이곳에 모인 것은 박사님께서 남기신 숭고한 정신과 위대한 업적을 더욱 받들어 우리가 나아갈 바를 생각하고, 또한 그 실천을 다짐하기 위함이다.”고 고인의 업적을 회고했다. 이어, “유한양행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불우한 이웃 돕기와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유
바이오 분야 특허심사 전담조직이 본격 출범함에 따라 동 분야에서 ‘특허 패스트트랙’이 본격 가동된다. 기업 등 출원인들은 최대 2개월 내에 특허심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돼 신속한 특허권 확보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최근 정부가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제시한 바이오 분야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 全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심사가 가능하도록 4개과를 신설하고 1개과를 개편해 총 5개과 120명 규모의 바이오 분야 전담 심사조직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 분야는 국가첨단전략기술이자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2027년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약 3조 3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구개발(R&D)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한편, 소수의 우수한 특허로도 제품화·수익창출 및 장기간의 시장 지배가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선제적·전략적 특허권 확보를 위한 기업의 신속한 심사 서비스 요구가 높은 분야다. 최근 5년간 국내 바이오(생명공학 및 헬스케어) 분야 특허출원도 연평균 8.2%씩 급증해 전체 특허출원 증가율(2.3%)의 약 3.5배에 달하고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한랭질환 피해 발생 현황 감시를 위해 실시한 ‘2024-2025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 환기 및 예방 활동 유도 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겨울철에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감시체계로 수집된 한랭질환 주요 발생 특성 정보는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일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언론, 누리집 등을 통해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겨울철(’24.12.1.~’25.2.28.)에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34명(사망 8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400명, 사망 12명) 대비 환자는 16.5% 감소했고, 사망자는 33.0% 감소했다. 한랭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7-2018절기(’17.12월~’18.2월, 631명 발생)는 가장 긴 한파일수(11.8일)와 가장 낮은 최저기온(-5.5℃)을 기록한 절기로, 그간 한랭질환자 발생은 한파일수, 최저기온과의 연관성이 두드러졌으나, 최근 5년 동안의 한랭질환 발생 추이는 기상변화와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 이번 한랭질환 감시 결과의
*10일, *빈소 청주성모병원장례식장 일반 8호(1층), *발인 3월 12일, *043-261-2810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이비인후과와 갑상선두경부외과 분야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박기남 교수를 영입했다.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박기남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석사와 갑상선두경부외과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에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전공의와 전임의를 거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를 역임했다. 박기남 교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기남 교수는 이달부터 제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두경부외과와 갑상선 진료를 맡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제5회 치의미전의 공모전 대상은 새한치과의원 신경미 원장이 출품한 ‘60,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회화부문에서 윤소미 원장이, 사진부문에서는 신한주 원장이 각각 차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치의미전 공모전은 지난 24년 12월 2일(월)부터 25년 1월 31일(금)까지 2개월간 공모된 총 61점을 2월 7일(금) 1차 이미지 심사에 이어 2월 27일(목) 치협 대회의실에서 심도 깊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또 특선으로는 회화&기타 부문에서 신재연, 이순호, 정철웅, 최유림, 한훈 원장이 사진&기타 부문에서는 김도균, 배현철, 안종경, 정인석, 조상호 원장이 부문별 각 5명씩 선정됐으며, 입선작으로는 강민석 원장을 비롯하여 46명이 회화 및 사진 그리고 기타 미디어아트 부문에서 차지했다. 치협은 3월 4일(화) 치협 홈페이지 및 치의미전 홈페이지(www.kda-art.co.kr)를 통해 심사 결과를 알렸다. 부상으로는 100주년 특별전시회로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원, 부문별 우수상 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GMP) 적합성인정 심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3월 11일 행정예고하고 3월 3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국내 GMP 적합성인증등 심사와 의료기기공동심사프로그램(MDSAP) 심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결합심사’ 제도 마련 ▲3등급 제조·수입 의료기기에 대한 GMP 심사를 민간으로 이관 근거 마련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25.1.24.)에 따른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심사 규정 정비 등이다. 의료기기를 수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은 기존에는 국내 GMP 적합성인정 심사와는 별도로 수출 국가에서 인정하는 MDSAP 심사를 받아야 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업체가 품질관리심사기관에 국내 GMP 적합성인정 심사와 MDSAP 심사를 결합심사로 신청하는 경우 같은 기간 동안 2종류의 심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업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GMP 심사의 효율성을 높여 신속한 심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식약청과 품질관리심사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던 3등급 제조‧수입 의료기기에 대한 GMP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지난 10일(월) 양재 aT센터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협회 회원사의 효과적인 사업·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주요 부서 관계자 및 협회 회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식품기준과, 영양기능연구과, 식품표시광고정책과, 수입식품정책과 및 사이버조사팀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6개 세션의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의 조수진 사무관은 ‘2025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 방향’과 관련해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화를 통한 ‘규제혁신’과 스마트 GMP 구축 및 이상사례 보고·분석 체계 개선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 건강기능식품의 부당한 표시·광고 관리 및 소비자 교육·홍보 강화를 통한 ‘건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식약처 식품기준과 선남규 연구관은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개정 방향’을 주제로, 영양성분 원료 확대, 기능성 원료 재평가,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응급의학과 김규석 교수는 메디컬에이아이 이민성 박사(응급의학전문의),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신태건 교수, 서울순천향병원 응급의학과 이영주 교수, 메디컬에이아이 권준명 대표(응급의학전문의) 공동 연구팀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급성심근경색을 정확히 진단, 치료가능한 것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급성심근경색증은 4대 응급질환 중 하나로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심장혈관이 갑작스럽게 막혀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망률이 5-10%에 이른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수록 사망률이 급격하게 증가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김규석 교수팀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국내 18개 대학병원에 흉통으로 내원한 환자 8,500명을 대상으로 메디컬에이아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정확도를 측정, 이를 Physician AMI, HEART, GRACE 2.0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인공지능 심전도의 정확도가 87.8%로 의사의 진단 능력보다 높았다. 초기에 심전도 촬영만으로 급성심근경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진단법으로 판단된다. 초기 심전도
유방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면 수술로만 치료한 것보다 림프부종 위험이 1.5배 이상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는 사용한 항암제에 따라 림프부종 위험이 최대 3배 이상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치료 후 림프부종을 예방하려면 치료 방법에 따라 고위험군을 조기 선별하고, 적절한 모니터링과 재활치료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정성훈 연구교수)와 순천향대병원 천성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6-2017년 유방암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의 림프부종 발생 위험을 5년간 추적 관찰한 후, 항암화학요법 실시 여부에 따라 추가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의 21.8%를 차지한다. 유방암의 기본적인 치료는 수술이며,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조요법(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을 병행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림프절이 손상될 경우 손과 팔이 붓는 ‘림프부종’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부종이 커지고 통증과 경직이 동반돼 신체적·심리적 문제로 이어지며, 이를 예방하려면 증상 초기부터 적절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유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암검진 수검행태조사를 통해 2024년 암검진 수검률을 11일 발표하였다. 암검진 수검행태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6대 암 검진의 수검률 및 수검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매년 1회씩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실시되고 있으며 (2024 조사 수행기관: 글로벌리서치), 이는 국가 암검진 정책 수립 및 국제 비교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암검진 6대 암 프로그램 또는 권고안의 검진방법, 검진주기에 따라 검진을 받았는지를 조사한 항목으로, 2024년 기준 70.2%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38.8%와 비교했을 때 31.4%p 증가한 수치이며, 2023년에 비해 3.8%p 상승하여 암검진 수검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암종별로는 위암이 77.4%로 가장 높은 수검률을 나타냈으며, 이어 대장암 74.4%, 유방암 70.6%, 자궁경부암 62.0% 순으로 조사되었다. 암검진 대상자 중 암검진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한 조사에서는‘건강하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4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17.4%), ‘검사 과정이 힘들어서’(16.7%)가 주요 이유로
고려의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가 지난 6~8일 3일간 일본 고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5 일본종양내과학회 (the Japanese Society of Medical Oncology Annual Meeting, JSMO) 에서 Travel Award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Travel Award는 우수한 학술 연구를 발표한 해외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종양내과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회로, 해외 유수의 종양학 관련 의학자 및 보건의료인들이 참가해 암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강연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국제적 학문 교류의 장이 됐다. 박주현 교수는 ‘Association between body mass index and the risk of young-onset pancreatic cancer among young adults aged 20-39 years’ 연구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젊은 성인에서 체질량 지수가 증가할수록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는 췌장암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규명하였다. 특히 고도비만인 경우 그 위험이 2.4배 높았다. 이 연구결과는 이른 나이에서의 비만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광화문검진센터 스마트 헬스 체험존에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계 분석 검사 기기 ‘플렉섬’(Flexum)을 설치, 수검자 대상 근골격계 기능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플렉섬은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에버엑스가 KMI, 살루스케어와 공동 개발한 키오스크 형태 근골격계 분석 검사 기기다. 수검자는 직접 거북목 검사와 오십견 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3분 이내 짧은 검사를 통해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플렉섬은 최근 개원한 KMI광화문검진센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6일 확장 이전 기념식이 열린 KMI광화문검진센터에서는 스마트 헬스 체험존이 마련됐고, 플렉섬은 근골격계 분석 검사 기기로 유일하게 설치됐다. 향후 직장인들이 흔히 불편을 겪는 근골격 부위에 대한 검사 항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플렉섬의 핵심 기술인 AI 자세 추정 기술은 70만건 이상의 근골격계 운동 동작 데이터를 집중 학습했다. 에버엑스 의료 전문가 그룹이 직접 개발에 참여해 근골격계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다. 플렉섬은 별도의 부착 센서 없이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수검자의 자세와 움직임
한국바이오협회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오는 4월 29일 ‘제14회 바이오큐브 창업 부트캠프(BioCube)’를 개최한다. ‘바이오큐브’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 바이오 창업 부트캠프로,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번 바이오큐브는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투자유치 전략, 계약서 작성 주의사항 등 사업 초기 설립 및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 CEO들이 직접 참여해 창업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는 패널토론이 마련되어 있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세션에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전문 심사역들이 현장에서 진행하는 사업계획서 첨삭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참석자를 대상으로 IR, 특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이 5월 말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한국바이오협회 박수정 회원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바이오큐브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창업 활성화와 초기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아울러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