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19일 원내 방문한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 3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환자 3명은 11시 30분경 응급의료센터로 방문했으며 병원은 확진 가능성을 대비한 예방 차원에서 응급의료센터를 폐쇄해 추가 환자의 유입을 막았다. 응급의료센터 내의 환자, 보호자, 의사, 간호사 등 인력 이동을 통제하고 의심환자 격리와 검사를 의뢰했으며 20일 0시 30분 음성 확인을 받았다. 현재 응급의료센터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주우한총영사관 내에 설치된 무료진료소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 국적 의사 A원장에게 도움이 되고자 19일 외교부에서 운항하는 화물기를 통해 의약품을 전달했다. A원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우한 재외국민들을 진료하기 위해 노부모의 귀국 호소에도 불구하고 2차에 이어 3차 전세기에도 탑승하지 않고 잔류했다. 그러나 의료인력 부족은 물론 설상가상으로 의약품까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이르자 A원장은 의협에 SOS를 보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의협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A원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그 결과, 의협이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들과 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이상 3곳 제약회사에서 보내온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을 우한 현지에 지원할 수 있었다. 박종혁 대변인은 “확진환자수 1600명을 넘어선 위험지역 우한에서 자신의 안위를 뒤로 하고 인술을 펼치고 있는 A원장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촉박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한에 잔류하고 있는 재외국민(및 재외국민의 외국국적 가족)을 진료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의약품을 흔쾌히 보내준 제약사측에 깊은 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9일(수)부터 3월 10일(화)까지 3주간 ‘제17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이하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의 심사·의료행위·치료재료·약제관리 등 심사평가원 주요업무, 보건의료정책, 외부인사 특강 등 보건의료 관련 다양한 주제 강의와 자유토론 등 총 14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4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2020년 3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교육장(서울시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2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국민참여>HIRA교육>최고위자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개설되어 올해로 17기째를 맞는 최고위자과정은 그간 정부, 국회, 법조, 언론, 보건의약계 등 각계·각층 리더 640여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각 분야에서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고위자과정을 총괄하는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건강보험을 넘어 한국의 보건의료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19일 제약회관 대강당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에 대해 의결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1부는 개회,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개회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조용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총회 방식이 변경된 곳도 많지만 우리 조합의 경우 주요 안건심의와 정관개정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개최하게 된 점 이해 부탁드린다”며 “지난해는 공동생동에 대한 급격한 제도 변화와 제네릭의약품 약가제도 변화에 대한 행정예고 등으로 각 조합원사가 경영애로가 많았을 거라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경영애로를 해소하고자 조합원사의 현실적 의견을 수렴하며 관계부처에 합리적 건의를 지속해 조합원사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약품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는 소통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금년도 역점사업 방향은 중소제약산업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고 제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어 조합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자 하니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심의안건에는 ▲2019년도 사업보고와 결산 및 잉여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82명확진환자 격리해제 16명검사진행 1633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5237명(사망 2010명) 보고 아시아: 중국 74185명(사망 2004)홍콩 65명(사망 2), 대만 22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84명, 일본 73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9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5명, 캐나다 8명, 유럽: 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5명 아프리카: 이집트 1명 기타: 일본 크루즈 621명 [출처=질병관리본부]
셀트리온은 19일 2019년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285억원, 영업이익 378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6% 늘어나 전년에 이어 최대 매출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램시마SC의 유럽 시장 론칭과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론칭 등에 힘입어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질환치료제 고덱스 등을 비롯한 제품의 매출 증대도 매출 증대의 주요 요인이다”라며 “영업이익은 램시마SC, 트룩시마 위주로 제품 Mix가 개선되며 전년대비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외주 CMO 도입, 바이오시밀러 임상물질 생산 등 성장동력 확보 과정에서 발생한 원가율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올해의 경우 ▲유럽시장의 안정화 ▲미국시장 출시 제품 확대 ▲램시마SC 시장 침투 가속화 ▲직판도입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현재 유럽시장에서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가 59%, 트룩시마가 39%, 허쥬마가 18%(2019년 3분기 IQVIA 기준)의 점유율을 달성해 주요 제품의 점유율이 지속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46명확진환자 격리해제 12명검사진행 1030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5150명(사망 2009명) 보고 아시아:중국 74185명(사망 2004)홍콩 60명(사망 1), 대만 22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81명, 일본 73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9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미국 15명, 캐나다 8명, 유럽: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호주 15명 아프리카:이집트 1명 기타:일본 크루즈 542명 [출처=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에 따른 의료기관 지원 방안이 발표됐다.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 수가 차등제와 관련된 인력·시설 신고 방안에 대한 개선 조치 등이 실시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정세균 국무총리 임석 하에 박능후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가 시행된다.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일선 의료기관의 환자가 감소해 일선 의료기관이 종사자 임금 및 시설 임대료 지급 등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이에 정부는 현재 일선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에도 조기지급 특례를 시행한 바 있다.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는 심사완료 전 청구확인 절차만 거친 후 10일 이내 급여비의 90%를 조기 지급하고, 이후 심사완료시 그 결과를 반영하여 사후 정산하는 제도다
전문의 자격시험을 치기 위해 전공의가 내야 하는 비용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시험 응시료의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 이하 대전협)는 제63차 전문의자격시험 지원 접수가 마감된 지난해 11월부터 터무니없이 비싼 응시료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접수, 이들을 대상으로 응시 비용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해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와 대전협 자체 조사에 따르면 3년차 또는 4년차 전공의가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26개 전문과목 학회에 내야 하는 비용은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235만 원으로 평균 95만 9231원에 이른다. 이 금액에는 시험 응시료 이외에 평생 회비나 정회원 가입비, 원서비 등도 포함돼 있다. 사실상 전공의들이 전문의가 된 이후에 내야 하는 평생 회비 등을 강제로 선납하고 있는 셈이며, 이외에도 대한의학회에 응시 수수료 명목으로 25만 원을 별도로 내게 돼 있다. 전문의 자격시험을 치른 3, 4년차 전공의 대다수가 응시 비용이 과도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설문 조사 결과, 3, 4년차 전공의 679명 중 90.87%가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비용이 적절하
전남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음압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은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9일 퇴원했다. 이날 퇴원한 환자는 국내 16번째이자 광주·전남지역 첫 확진 환자 여성 A씨와 18번째 확진자이자 A씨의 딸인 B씨이다. A씨는 중국이 아닌 태국 방문 후 관련 증세로 확진판정을 받아 지난 3일 음압격리병동에 입원 후 16일만에, 5일 입원한 B씨는 14일 만에 각각 병원 문을 나서게 된 것이다. 그 간 전남대병원은 두 환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치료 등을 시행했으며, 치료 효과가 좋아 관련 증상이 없어지고 24시간 간격으로 두 번 연속 시행한 유전자 증폭(RT-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와 퇴원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19일 현재 국가지정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한 명도 없는 상태이다. 전남대병원 의료진은 이날 음압격리병동을 나서는 환자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완치를 축하했다. 이에 A씨는 “그 동안 힘든 여건 속에서도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신 교수님과 간호사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달 27일부터 신숙대응팀을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음압시설 갖춘 선별진료소 설치, 출입구 통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고혈압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Fimasartan), 암드로디핀, 로수바스타틴 등 3가지 성분을 한 알에 담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듀카로(Dukaro)’ 4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듀카로는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 고혈압치료제 피마사르탄, CCB(Calcium Channel Blocker/칼슘 채널 차단제)계열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 스타틴(Statin)계열 이상지질혈증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 3제복합제이다. 30/5/5mg, 30/5/10mg, 60/5/5mg, 60/5/10mg(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등 총 4종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회사 관계자는 “듀카로는 단일성분 고혈압치료제로 목표혈압에 도달하지 못하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를 위해 개발됐다”며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세 가지 성분을 알약 하나에 담아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품명은 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인 듀카브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것이다”라며 “카나브패밀리의 제품명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18일 보건산업혁신센터 3층에서 1분기 주요 추진사업 소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김명환 기획조정실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성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TF팀장의 ‘제1회 K-BIC Star Day’ 소개에 이어 배좌섭 의료해외진출단장의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사업과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지원사업’ 소개로 이어졌다. K-BIC Star Day 행사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운영하는 투자연계 플랫폼으로 선정평가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에게 사전 멘토링을 통해 발표역량 강화와 IR(Investor Relations, 투자설명회)자료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 올해는 바이오산업의 이슈와 동향을 반영해 6개 테마(인공지능 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의사창업, 신약개발, 자유주제공모, 인베스트먼트 포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규 팀장은 “우리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멘토링을 통해 IR 진행 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행사를 진행할 때도 임상의사를 초빙해 임상현장에서의 경험과 느낀 점을 바탕으로 개선점이나 방향성 등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투자자에게 많은 도움이 돼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가 ‘2019년 보건복지부 평가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지역사회의 암예방 활동에서부터 암검진, 암진단, 암치료, 암생존자통합지지, 호스피스 완화의료까지 체계적인 암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충청북도청과 14개 보건소, 산업체, 교육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암센터사업을 공유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충청북도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전문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진우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암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암 발생률 및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등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암관리 선도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SGLT-2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라 11일부터 포시가의 치료 혜택이 더욱 폭넓게 적용됐다고 18일 밝혔다. 변경된 허가사항은 ▲효능∙효과에 심혈관계 기왕력과 상관없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사건 발생에 대한 임상 결과 ▲피오글리타존 병용 적응증 추가 ▲75세 이상 환자에서 치료 개시 비권장 문구 삭제 등 3개이다. 심혈관계 사건 발생에 대한 임상 결과는 대규모 3상 임상인 DECLARE 연구를 근거로 업데이트 됐다. DECLARE 연구는 SGLT-2 억제제 계열 중 최대 규모 및 최장 기간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CVOT)이며 심혈관질환 기왕력 없이 위험인자만 보유한 환자를 가장 많이 포함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이점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시가는 심혈관질환 기왕력 없이 위험인자만 보유한 환자(임상 참여 환자의 59.4%)와 심혈관질환 기왕력이 있는 환자(임상 참여 환자의 40.6%)에게 위약대비 심부전 입원 감소 효과 등 심부전 및 심혈관계 사망의 예방에서 우월한 효과와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신장 복합 발생률에 있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8일 협회 회관에서 2020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0년 핵심 추진방향으로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도출’을 정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9대 과제를 설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계획, 103억 2423만원의 예산안, 2019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등을 의결하고 서면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차장 출신의 장병원 부회장과 이재국 전무이사를 상근 임원으로 정식 선임했다. 또한 (가칭)한국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재단 설립을 위한 7억원 출연건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회원 가입 신청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정관 개정안도 통과시켰으며 이관순 차기 이사장에게 부이사장 선임권, 차기 이사 및 감사 추천권을 위임했다. 2020년에 주력할 9대 실천과제는 ▲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거점 확보 ▲민•관 협업을 통한 산업 육성 환경 조성 ▲의약품 품질 제고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AI 활용 신약개발 역량 증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 ▲준법•윤리경영을 산업문화로 정착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역량 증대 ▲미래 선도형 산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개방•혁신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등 4개 단체는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가 의심될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신고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등 신고센터’를 18일부터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단체는 일반 신고의 경우 유선(1372) 및 온라인(http://www.ccn.go.kr)을 통해 접수하고 정부합동 점검 대상으로 선별된 시급한 제보는 식약처 신고센터로 즉시 제공하게 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매점매석 신고 행위와 관련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신고 접수되는 사항 등을 매일 식약처와 공유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1372를 통한 신고 접수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식약처 측은 “신고센터와 1372 소비자상담센터 연계방안은 지난 13일 ‘소비자단체∙식약처 간담회’ 논의를 통해 마련됐다”며 “신고센터의 공동 운영에 따라 신속한 신고∙접수와 더불어 소비자단체의 광범위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매점매석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에 따라 보건용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31명확진환자 격리해제 10명검사진행 957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3295명(사망 1873명) 보고 아시아: 중국 72436명(사망 1868)홍콩 60명(사망 1), 대만 22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77명, 일본 59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9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5명, 캐나다 8명, 유럽: 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5명 아프리카: 이집트 1명 기타: 일본 크루즈 454명 [출처=질병관리본부]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자마자 3일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통보를 받은 네팔 아기가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 의료봉사를 온 한국 의사와 기적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새 생명을 얻게 됐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날이 3일 정도밖에 안 남았습니다.” 지난해 12월 4일 아침, 네팔에서 태어난 신생아 ‘쓰리전(Srijan, 남)’에게 시한부 선고가 내려졌다. 태어나자마자 바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한 달 내 2명 중 1명이 사망한다는 선천성 심장병 ‘대혈관 전위’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하루 빨리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의료 수준이 낮은 네팔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했다. 하루, 이틀, 사흘...그리고 한 달을 버텼지만 죽음을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쓰리전의 부모는 때마침 서울아산병원 해외의료봉사팀이 1월 11일 카트만두에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카트만두에서 약 70km 떨어진 처우따라(Chautara)에 살고 있던 쓰리전의 부모는 언제 심장이 멈출지 모르는 쓰리전을 안고 한 줄기 빛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4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카트만두로 향했다. 쓰리전을 진료한 서울아산병원 해외의료봉사팀은 쓰리전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1분 1초라도 빨리
2019년도 건강보험이 2조 8243억원 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누적 적립금은 17조 7712억원이다. 건보공단은 효율적 재정관리로 건강보험종합계획 전망보다 3393억원 개선돼 계획된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자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9년도 건강보험 재정 운영 결과 현금흐름 기준 재정이 2조 8243억원이 감소해 누적적립금은 17조 77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발표된 건강보험종합계획에서 전망된 2019년 적자 3조 1636억원보다 3393억원 개선된 수준이다. 이에 대해 공단은 소득 중심의 부과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보험료 수입은 확대되고 보험급여비 내역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지출을 관리한 결과라고 설명이다. 수입은 피부양자의 지역가입자 전환에 따른 가입자 증가, 직장가입자의 소득월액 증가 등에 따른 부과제도의 공정성이 강화되어 보험료 수입은 당초 예상보다 4031억원 증가했다. 지출은 매월 급여비 변동요인을 세부적으로 분석·점검하고 개설기준위반‧부당청구 기관에 대한 적발‧환수 등 불필요한 지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당초 예상보다 638억원만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년과 대비해서는 수
기존 의료전달체계의 한계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공유진찰제 도입이 제시됐다. 공유진찰제는 전통적인 의사-환자 간 일대일 진료 방식과 다르게, 동일 질환 환자군과의 집단 진료 환경속에서 검사, 교육, 임상적 지원을 포함한 진료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 이현주 교수는 보건산업진흥원 브리프 29호에 실린 ‘의료서비스 전달방식의 혁신을 위한 공유진찰제 도입‘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공유진찰제는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것을 해야 하는 현실 즉, 고도의 경쟁 환경 속에서 늘어가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한 개념이다. 점점 증가하는 진료 업무량을 소화해야 하는 동시에 더 나은 의료의 질, 접근성 및 만족을 요구하는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필요성에서 시작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공유진찰제는 10~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90분 정도, 주로 ‘관찰식’ 일대일 진료로 진행되며 추가적으로 반구조화된 건강교육, 환자 간 상호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게 된다. 모든 의료진, 모든 환자, 모든 질환에 적합하지는 않다.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및 진료예약을 위해 수 주, 수 개월을 기다려야만 하는 질환 영역 혹은 여러 환자에게 동일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