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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 원 경희의대 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심장돌연사의 예방과 치료 심장돌연사(sudden cardiac death)는 어떠한 질병 또는 징후가 없이 갑자기 증상이 발생하여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1)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심장돌연사로 인한 사망이 연간 2만 2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심장돌연사의 치료는 고위험군을 미리 선별하여 예방적 치료를 적절히 하는 것과 심폐소생술을 빠르게 효과적으로 시행하는 것에 달려 있다. 본 논고에서는 심장돌연사의 병태생리, 원인 및 위험인자, 예방 및 치료에 관하여 논하고자 한다. 병태생리 및 원인 질환 심장돌연사의 90%는 치명적인 부정맥에 의해 발생하며, 이 중 80~85%는 심실빈맥 또는 심실세동의 심실성 빈맥, 15~20%는 심한 서맥이나 심실 무수축에 의해 발생한다.2) 심장돌연사의 10% 미만에서는 부정맥과 관련 없이 심낭압전, 심장 파열, 대동맥 파열, 점액종이나 혈전에 의한 심장판막의 폐쇄 등에 의한 기계적 이상으로 발생한다. 심장돌연사의 원인
의사가 영업사원의 말만 믿고 무허가 비만치료주사제(일명 PPC 주사제)를 환자 10여명에게 사용했다가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의사는 “고의성이 없었는데도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이인형)는 최근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고의성이 없었더라도 최소한의 주의의무조차 소홀히 해 환자 10여명에게 무허가 의약품을 주사한 것은 위법의 정도가 가볍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앞서 의사 A씨는 S사 영업사원으로부터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PPC 주사제를 구매했고, 그 무렵 비만치료를 원하는 환자 10명에게 비만치료 목적으로 이를 주사했다. 이에 복지부는 원고가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주사제를 사용해 비도덕적인 진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1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현행 의료법에서는 의료인이 비도덕적인 진료행위를 한 경우에 자격정지 1월에 처하도록 돼있다.그러나 A씨는 “비도덕적 진료행위란 고의로 부당하게, 혹은 영리의 목적으로 사회적 비난의 가능성이 큰 진료를 한 경우”라며 “주사제를 의약품으로 알고 잘못 구매했으며, 주사
의국 등에서 임의대로 전공의를 선발하는 ‘어레인지’관행에 엮여, 다양한 유형의 피해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교수가 선발을 약속했다가 파기하는 등의 행태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는 하소연할 곳도 없이 막막한 상황에 처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것.실제로 31일, 모 대학 내과 전공의 지원에서 탈락한 A씨는 “모교의 내과 교수가 선발을 약속해 면접을 보러갔지만 결국 떨어졌다”며 “구제될 수 있는 것도 아닌 문제라 그저 답답할 뿐”이라고 호소했다.이 전공의는 모교가 아닌 다른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내년에 선발해주겠다는 ‘어레인지’를 받았지만, 혹시나 이번처럼 떨어질까 우려돼 또 다른 병원의 가정의학과에서 전공의 생활을 하기로 결정했다.가고싶던 과이기는 했지만 피해가 발생해도 구제받기 어려운 어레인지 관행 상,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그간 어레인지는 전공의 선발과정에 으레 당연시 여기는 관행이었다. 이렇다보니 상당수 병원의 전공의 선발과정에서는 이른바 인기과인 ‘피부과ㆍ안과ㆍ성형외과, 정신과ㆍ재활의학과ㆍ영상의학과’라 하더라도 1:1 수준의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대학병원에서 수련중인 전공의 B씨는 “보통 많은 병원들이 원서접수
개원가에서 흉부외과가 계획중인 PA 연수강좌 추진에 대해 즉각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흉부외과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31일 '대한흉부외과학회는 PA연수강좌는 즉각 취소돼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의원협회는 성명을 통해 "2월 18일 대한흉부외과학회 주최로 PA (physician's assistant) 연수강좌가 열릴 예정"이라며 "대한의사협회는 PA 제도화에 근본적인 반대를 한다는 이유로 학회 측에 연수강좌 취소를 요청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러나 흉부외과학회의 정경영 이사장은 의협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전공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PA가 없으면 수술 자체가 안되므로 그들에 대한 연수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회 차원에서 자격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고 비판했다.PA는 미국을 비롯한 극히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다. 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의료수가가 높은 의료환경에서, 접근성을 보완하고 의사보다 싼 비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제도라는 것이 의원협회의 설명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PA는 전공의가 부족한 일부 과에서 전공의를 대체하는 인력으로 잘못
대개협에서 추진 중인 의료정책방송이 내달 1일 개국할 예정이다.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개원의들을 위한 의료정책방송을 신청한 1500여 곳 중 700곳이 설치가 완료돼 시험방송이 송출되고 있으며, 내달 1일 개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19개 진료과별로 각각 3명의 방송 정책위원을 구성, 방송을 위한 아이템 선정을 진행한다.이미 각 3명의 방송 정책위원이 방송을 위한 아이템 선정을 마친 상태다.김일중 회장은 “최근 19개 진료과의 전문위원들이 1차 회의를 완료했다”면서 “이날 회의에서 아이템에 대한 논의도 완료됐다”고 말했다.그러나 셋탑박스 설치가 늦어져 내달 1일 완전한 개국은 힘들 전망이다.현재 의료정책방송을 신청한 1500여 곳 중 700곳만이 셋탑박스가 설치돼 시험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상태.이에 김 회장은 “2006년 이전에 나온 TV는 셋탑박스 설치에 문제가 있어 작업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면서 “S사와 L사의 TV를 사용하는 개원가가 99%지만 문제는 D사를 사용하는 1%다. 또한 셋탑박스 설치를 진료시간을 피하다 보니 점점 더 늦어졌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기기를 설치하는 문제는 이달 말 안으로 해결이
유한양행은 자체 개발 의약품 1호 ‘안티푸라민’의 3종세트를 최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티푸라민은 1933년 유한양행의 창립자인 유일한 박사의 의사출신 아내인 호미리 여사의 도움을 얻어 첫 자체 개발한 의약품으로 출시된지 80년이 돼 가는 장수의약품이다. 안티푸라민은 연고제와 더불어 1999년에는 안티푸라민 S로션이라는 로션타입의 제품으로 변신을 꾀했고 2010년 처음으로 안티푸라민 파스 제품인 ‘안티푸라민 조인트’와 ‘안티푸라민 파프’가 출시된 이후 최근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안티푸라민 허브향’이 출시됐다. 이 제품은 사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하고 은은한 라벤더 향을 첨가해 소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안티푸라민 성분을 분사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안티푸라민 쿨 에어파스’도 출시하고, 수분과 멘톨을 함유해 시원한 냉찜질 효과가 있는 ‘안티푸라민 쿨’ 제품을 선보였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심장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CHORUS 2012 중앙-메이요 심장혈관치료 국제협력 심포지엄'이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JW메리어트 호텔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각각 열린다. 첫째 날인 3일 오후 7시 20분부터 JW메리어트 호텔 3층 미팅룸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Sudhir S. Kushwaha 박사와 Soon J. Park 박사가 진행하는 강의와 더불어 토론이 진행된다.둘째 날인 4일 오전 8시부터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는 ▲비후성 심근증(HCMP) ▲심장이식(Cardiac Transplantation, LVAD) ▲전문가 사례 강의(Expert Case Lecture) ▲혈관수술에 있어 하이브리드 절차(Hybrid procedures in vascular surgery) ▲관상동맥질환(We learn from each other ; Coronary Artery Disease) 등 4개의 세션과 사례 강의를 통해 각 질환의 최선의 치료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chorusonline.org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
복지부가 건일제약 리베이트 건으로 의사 319명에 대한 자격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해당 의사들에게 통보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의총이 해당 의사들을 모아 행정처분 효력 취소 단체소송을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법정비화로 번질 것으로 예상된다.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가 지난해 8월 건일제약과 관련해 PMS 명목으로 300만원 이상사례금을 받은 의사 319명에 대해 자격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동안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건일제약 리베이트와 관련해 복지부의 행정처분 부당성과 리베이트 사례별 신중한 접근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하지만 복지부는 리베이트와 관련해 강경한 입장이다.손건익 차관도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요특강에서 약가인하 및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잔인할 정도로 강력하게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의료계는 이번 복지부의 행정처분 통보가 그런 복지부의 기류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에 전의총은 복지부의 이번 행정처분과 관련해 해당의사들을 모아 행정처분 효력 취소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전의총 노환규 대표는 "건일제약과 관련한 이번 복지부의 행정처분은 의사들의 분노
한국화이자제약은 15일자로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이하 EPBU, Established Products Business Unit) 총괄에 김선아 전무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김선아 전무는 1월 1일자로 북미 EPBU 사업부 U.S. 브랜드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된 김미연 전무의 후임으로 한국화이자제약 EPBU 총괄에 임명됐다. 앞으로 김선아 전무는 리피토, 노바스크 등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녹내장 치료제 등 EPBU의 우수 의약품 관련 사업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2001년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부에 입사한 이래 노바스크, 지스로맥스, 자이복스, 리피토의 제품 매니저를 차례로 거쳐온 김선아 전무는 2005년 한국에서 신제품 개발 과정을 수립하고 도입하는 비즈니스 개발 팀 매니저를 지냈다.또 스페셜티 팀의 마케팅 매니저로서 항암제, 항감염제, 호흡기, 안과, 정신질환 치료제 제품의 마케팅을 담당한 바 있다. 이후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항암제 사업부(이하 OBU, Oncology Business Unit)를 총괄하며 수텐의 성장 및 잴코리 발매를 포함,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비즈니스의 성장과
의료계가 중고의료기기에 대한 검사필증 의무부착을 위한 품질검사 수수료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도 감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의료기기 시행규칙이 개정돼 중고의료기기의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됐다.중고의료기기 유통 판매가 허용됐지만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자의 품질검사를 통한 검사필증 부착이 의무화됐다.개원가 역시 의료기기의 신제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중고의료기기의 유통과 판매, 관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의사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에 중고의료기기 유통 및 관리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의사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복지부에 의료기관간 중고의료기기 양도·양수 등 유통이 가능한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구했다"며 "검사필증 부착의무에 따른 일선 개원가의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품질검사 수수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조·수입업자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검사필증 의무부착에 특수의료장비는 제외시켜 줄 것도 요구했다"며 "특수의료장비는 이미 시설 및 운용인력기준으로 질 관리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의사협회는 또, 검사필증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검사필증의 보증기한을 2년
정신과 전문의료기관이 허술한 정신요법지 작성으로 인해 받은 과태료와 환수처분은 당연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서태환)는 의료법인 OO의료재단이 보건복지부장관과 해운대구청장을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무효확인 등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정신요법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정신과 전문의 지도하에 전공의나 상근 정신간호사가 정신요법을 실시했다는 근거자료가 미흡한 등 정신요법지 작성이 허술했다면 환수의 근거가 된다는 이유에서다.현행법상 의료급여기관이 정신질환 입원환자 1일당 정액수가를 받기 위해서는 1주일에 개인정신치료 2회 이상을 포함, 4회 이상 정신요법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정신요법지를 작성해야한다.그러나 복지부가 실시한 현지조사에서, 원고 측인 H병원은 4회 이상 정신요법을 실시하지 않고도 정신요법료를 산정했다는 이유로 과징금과 환수처분을 받았다.하지만 이에대해 원고 측은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작성한 social worker's note에 실시한 것으로 기재된 정신요법 뿐 아니라 의사들이 작성한 경과기록부와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작성한 집단 정신치료기록지도 포함돼야 한다”며 “입원병동에서 간호사들이 작성한 간호관리 및 정신요법
SK케미칼의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에스’가 출시 보름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의 새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이는 국내 출시된 신약들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시장에서 발기부전환자의 니즈와 엠빅스에스의 제품력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분석이다.세계 최초로 발매된 필름형 구강붕해(ODF)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에스 50mg’ (Mirodenafil Orally Dissolving Film 50mg)는 기존 엠빅스의 제형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지갑 속에 들어갈 만큼 얇고 가볍게 만들어져 휴대와 복용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또 일반적인 정제와 달리 필름형 구강붕해 제형(ODF)을 통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해져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로 패러다임을 바꿔 준 부분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격 면에서도 ‘엠빅스에스’는 5000원(1매)으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측면도 환자들의 선택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는 “기존의 발기부전치료제 처방을 꺼리던 환자들도 ‘엠빅스에스’라면 얘기가 달라진
프레스티지 브랜즈 홀딩(Prestige Brands Holdings Inc) 사는 GSK의 유명 매약 상표인 비아노(Beano), 타가메트(Tagamet) 등을 6억 6천만 달러에 매입하기로 하여 상표 거래의 최대 사건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 어빙톤 소재 프레스티지는 진통제 비시(BC), 구디스(Goody's), 에코트린(Ecotrin)과 소화기계 매약 비아노(Beano), 가비스콘(Gaviscon), 파자임(Phazyme), 타가메트(Tagamet), 화이버 초이스(Fiber Choice), 소미넥스 수면보조제(Sominex sleep aids) 등 모두 17개 상표를 매입한다. 이로써 프레스티지는 연간 매출 6억 달러가 될 것이며, 9월로 마감되는 상반기 회사 매출이 2억 80만 달러로 상승했다. 프레스티지는 GSK 상표로 4월 1일부터 수익을 낼 것이라고 말하며, 매약 매출이 총 매출의 85%인 5억 달러로 추산되고 상표 매입이 완료되면 수익의 9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 매약 사업 이외에 기타 가정용품 상표 즉, 코메트 클라식(Comet Classic), 스픽 앤 스팬(Spic and Span) 등 가정용 세척제도 판매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항암센터장 김정한 교수가 최근 ABI에서 선정한 히포크라테스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로써 김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braphical Centre),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올해의 인물 등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에 이어 히포크라테스상까지 수상, 그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히포크라테스상(The International Hippocrates Award for Medical Achievement 2011)은 세계적인 인명정보기관 ABI가 전 세계 75개국에서 교육과 연구, 진료, 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100명을 선정해 수상하는 것으로, 김정한 교수는 위암과 폐암, 대장암 등에서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현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항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정한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최고의 암 전문 연구기관인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기초연구에 참여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인명정보기관(ABI :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2011년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인 인물(Medical Science Award of Excellence 2011 for professional contributions and expertise in science and medicine)’에 선정됐다. 김재열 교수는 그동안 호흡기부문의 다기관 연구에 관한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폐렴과 중환자 부문에 관한 활발한 학술활동과 연구 업적을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앞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1 Edition에도 등재된 바 있다.한편, 김재열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 미국 콜로라도대학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중환자의학회 국제협력이사를 맡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1일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세계 3대 의학저널 중 하나인 란셋(The Lancet)의 편집장 Dr. Richard Horton을 초빙해 의학 논문 작성의 노하우에 관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삼성서울병원과 국내 의과학자들을 대상으로 ‘Effective and qualified medical writing for the world's leading journal publishing(전세계적인 저널출판을 선도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자격이 검증된 의료저술)’ 주제로 국내 의과학자들의 학술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Dr. Horton 편집장은 영국 버밍험대학에서 생리학 및 의학을 전공했으며 위생 및 열대 의학 전문 런던학교와 런던대학, 오슬로 대학의 명예교수이며, 영국 버밍험대학과 스웨덴의 유메아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세계 의학 저널 편집학회 초대 학회장과 미국 과학 편집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Dr. Horton 편집장은 2005년에 Doctor in Society, 2009년에 Innovating for Health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낸 바 있으며,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는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 1월부터 2년의 임기가 시작되는 제10대 회장으로 정형선(51․사진) 연세대(보건행정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정 교수는 도쿄대에서 보건학 박사를 취득하고 OECD에서 근무한 바 있다. 정교수는 OECD 보건계정(Health Accounts) 회의 의장,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소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장기요양보험위원회 부위원장, 보건복지부 규제심의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정형선 교수 약력 사항○ 학력1992 - 1995 동경대학교 박사 (보건관리)1989 - 1992 서울대학교 석사 (보건경제)1978 - 1982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경력2002 - 현재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2000 - 2002 OECD (Health Policy Unit) 근무 1997 - 2000 OECD 한국대표부 보건복지주재관1984 - 2002 보건복지부 근무1983 행정고등고시 (27회)현재, 보건복지부 규제심의위원회. 보건의료 분과위원장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위원현재, 장기요양위원회 위원. 제도개선소위원장2007.6-2009.8 건강보험심사평
일괄 약가인하 관련 두 번째 국회토론회에서 정부와 제약업계가 시각차를 좁히지 못한 채 서로의 주장만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고용불안에 포커스가 집중되면서 토론의 열기가 고조 될수록 참석자인 제약업계 노동자들의 질문세례가 이어짐과 동시에, 그들의 위기감이 여실히 드러났다. 먼저 토론자로 나선 유한양행 노동조합 박광진 위원장은 “제약산업 현장에서는 내년 약가 일괄인하 정책에 대비한 구조조정이 이미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제약노조가 파악한 현재까지 구조조정 사례를 살펴보면, H사의 경우 지난 8월 약가인하 방침이 발표된 이후 이미 10여명을 권고사직 시킨데 이어 11월 하순에는 노동조합원 7명을 포함한 9명의 권고사직을 추진한바 있다. K사 노조의 경우 회사측이 내년도에 임금 20% 삭감, 체육대회 안함, 각종 복지제도(학자금 지원, 경조사 지원금 등) 50% 감축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매출이 30%가량 감소할 것이란게 사측의 설명이라는 것.다국적제약사 G사, S사, Y사는 사내통신망 등을 통해 희망퇴직 접수하고 있으며, N사도 약가인하에 따라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세계 최초 필름형구강용해 발기부전치료신약‘엠빅스에스 50mg를 본격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엠빅스에스는 기존 엠빅스의 제형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간편하고 안전한 복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ODF)으로, 지갑 속에 들어갈 만큼 얇고 가벼워 휴대와 복용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필름형 구강붕해 제형(ODF)은 수용성 부형제를 사용한 신제형으로, 물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며 SK케미칼의 제제 기술을 통해 약물흡수력도 기존 정제보다 16.7% 개선시켰다. 엠빅스S의 가격은 1매당 5000원이며, 포장단위는 10매 1Box다.권장용량은 50~100mg 이며, 성행위 약 1시간전에 1일 1회 입 안에 녹여서 투여하면 된다.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Biz. 최낙종 마케팅본부장은 "차별화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내년도 3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빅스에스’의 발매일이 된 ‘8’은 '낙원'의 회복, 재생, 부활을 상징하는 數로서 고대 서아시아에서는 마법의 숫자이며, 엠빅스가 진출 중인 중국에서는 행운의 상징이기도 하다.
제약업계 구조조정 바람이 관련업계까지 번지며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매출 상위기업의 경우 직접적인 인력감축 대신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질 양상이며, 중소기업은 구체적인 감축안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CRO와 같은 관련업계에도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상위사의 경우 일단은 인력감축 대신 임금동결과 조직개편을 통해 전 직원의 책임분담으로 위기를 이겨내겠다는 방침이다.인력 구조조정은 위기의식으로 약화된 내부 결집력을 더욱 저하시킬 수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노조의 거센 반발이 상위사들로서는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부담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실제로 업계 1위인 동아제약을 비롯해 지난해 매출 상위 5위권에 포함됐던 업체들 모두 현재로선 인력감축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각 회사들마다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직개편은 방법적인 측면에서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지는 분위기다. 하나는 기존 지역별 운영을 품목별로 전환하면서 실적에 대한 부담이 강화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부서이동 및 통폐합을 통해 사실상 자진퇴사를 유도하는 간접적인 인력감축의 방식이다. 아울러 경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