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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 김영훈 교수팀(정형외과)이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 임상연구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영훈 교수는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AFOS 2017(제5회 아시아 골다공증학회)'에서 골다공증 약제 사용과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치유 관련 연구로 최고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받았다. 이 연구는 골다공증 약제인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가 척추골절의 보존적 치료 동안 임상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급성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유 기간에도 약제 유지가 고려하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골다공증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국제골다공증학회지(Osteoporosis international)' 게재됐다. 김 교수는 "골흡수억제제는 골다공증 치료 약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장기간 복용 시 턱뼈괴사, 대퇴골 골절과 같은 부작용도 간혹 보고되고 있어, 치료 약 선택 시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골다공증학회는 아시아 지역 골다공증 교육과 연구를 교류하기 위해 2년마다 아시아 국가에서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5일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2017 Nurse up Nurselife 간호대학생 공개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공개강연에는 5백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3백여 명의 간호대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낮 12시부터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화를 관람한 후 '한국 간호의 역사' 주제의 이덕주 감리교신학대 교수 강연을 들었다. 이어 간호대학생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병원이 원하는 간호사' 주제의 이명해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 강연이 이어져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호사로서의 직업적 자부심을 고취해주고자 마련된 '한국 간호의 미래'주제의 신경림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강연을 통해서는 현재 우리나라 보건간호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간호사의 모습에 대해 배웠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조선간호대학교 간호대학 L 학생은 "간호대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부대학교 간호학과 K 학생은 "요즘 간호사의 처우에 대한 안 좋은 뉴스가 많았는데, 이날 강연을 듣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빨래봉사단을 발족해 지난 25~26일 이틀간 임직원 30여 명이 원주시 단강2리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사랑실은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전했다. 건이강이 빨래봉사단은 자가발전 및 급·배수시설, 세탁기 4대 등으로 구성된 2.5t 이동빨래차를 제작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30여 가구 침구류를 세탁했다. 또한, 마을회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와 어르신들 점심 식사 제공, 농촌살리기 운동으로 1천만 원 상당의 토토미를 구입하는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전개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앞으로 빨래봉사단은 주말을 이용하여 원주시 농어촌 지역 및 지진 · 수해 등으로 인한 재난지역을 찾아가 꾸준한 세탁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빨래봉사와 관련한 사항은 건보공단 경영지원실 사회공헌팀(033-736-1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간기업에 개인건강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현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심평원 및 약학정보원 개인질병정보 판매 행위로 본 현 정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 전략의 문제점'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심평원 사건을 통해 본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 전략의 문제점'으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형준 정책국장(의사)가 발제를 맡았다. 지난 10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KB생명보험 등 8개 민간보험사 및 2개 민간보험연구기관이 당사 위험률 개발과 보험상품연구 및 개발 등을 위해 요청한 '표본 데이터셋'을 심평원이 1건당 30만 원의 수수료를 받고 총 52건(누적 약 6,420만 명분)이나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준 정책국장은 "문제는 민간보험사가 영리목적으로 정보를 활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비식별화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약학정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문재인 케어를 발표한 이후 최근 들어 의과와 한의과의 이 정책에 대응하는 프레임이 확연히 다르게 정해졌다. 27일 의과계와 한의과계에 따르면 의과는 총론에는 찬성하면서도 각론에 들어가면 특히,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는 반대하는 입장인 반면 한의과는 총론도 각론도 찬성하는 입장이다. 의과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9월16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 전면급여화 저지를 위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한바 있다. 최근들어 비대위는 일부 일간지에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케어’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이어 비대위는 ▲11월28일 6시부터 8시까지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 집회 ▲12월10일 12시30분부터 2시40분까지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2시40분부터 청와대 앞까지 2.5km 가두행진을 앞두고 있다. 12월10일 대한문 앞 집회에서 비대위는 정부에 요구하는 의과 입장을 밝힌 후 정부의 태도 변화를 보고 대응 수위를 조절할 계획이다. 의과는 문재인 케어에 총론적으로 찬성하면서도 문케어의 핵심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재난적
지금까지는 가까운 미래에 의사와 약사 등 보건산업 전문직종의 과반수 이상이 인공지능 혹은 로봇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예측이 해당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가설’이 아닌 ‘정설’로 회자되어 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5년 대학 전공별 인공지능에 의한 고용대체율’에 따르면 의약, 교육, 예체능, 사회, 공학, 자연, 인문 중 ‘의약’이 51.7%로 가장 높았으며, 게다가 ‘2025년 인공지능∙로봇의 일자리 대체율’은 보건산업 직군 중 ‘약사∙한약사’가 68.3%로 간호사(66.2%), 영양사(60.6%), 일반의사(54,8%), 치과의사(47.5%), 한의사(45.2%), 수의사(43.3%), 전문의사(42.5%) 대비 가장 높게 예측된 바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제약∙바이오산업이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손꼽히고 있고,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이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지금, 약학인들의 입지는 더욱 확대될뿐더러 현재의 약학 교육이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남득 부산대학교 교수는 지난 27일 국회 도서관 지하 1충 대강당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약개발 인재양성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017년 12월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중앙대학교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의료기관 교육훈련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교육 및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도 병원 교육 전략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기관의 코칭 활용법(아주대학교 협상코칭연구센터 김현정 교수) ▲리더십 교육에 코칭의 활용(코치올 이석재 대표) ▲2018년도 병원교육계획 수립전략(헬스와이즈 김민정 대표) ▲병원의 핵심가치와 직원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운영 사례(연세의료원 세브란스아카데미 양영규 팀장) ▲환자경험 관리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사례(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CS팀 권영미 팀장)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등록은 온라인으로 12월15일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상세 프로그램 및 등록 안내는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인 ‘2017 착한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 Be Essential’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도서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강화도에 소재한 ‘비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은 아동들에게 도서와 학용품을 전달하고, 함께 맛있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이자링크 방방곡곡 캠페인 - Be Essential’은 한국화이자제약이 2015년 공약한 사회공헌활동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의 세 번째 캠페인이다. 화이자링크 이용자의 참여 가치를 확대하고,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화이자링크의 특징과 가치를 반영하여 소외 지역 아이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의 협업하에 진행한다. 2015년 섬마을 아이들을 위한 희망도서를 전달한 ‘섬마을 편’, 2016년 ‘산간지역 편’에 이어 3년차에 접어드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필수의약품을 제공하는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Pfizer Essential Health: PEH)’의 핵심 키워드인 ‘에센셜(
한국 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는 기존의 난임 치료 자가 주사제 ‘고날에프 펜 2.0’을 국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날에프'는 배란을 유도하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난포자극호르몬(r-FS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약물로서 개선된 ‘고날에프 펜 2.0’을 통해 쉽게 투여할 수 있다. ‘고날에프 펜 2.0’은 고날에프 약물의 투여량 정보를 보여주는 창이 더욱 커졌고, 투입되는 용량의 정확성을 강화했으며, 개별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 치료가 가능하여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약물 용량 조절장치, 펜의 주사침 및 덮개 조작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제품 사용방법이 휠씬 간소화되어, 약물의 최소 투여 시간이 기존의 10초에서 5초로 단축되어 자가 주사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는 특징이 있다. 고날에프는 여성의 난임 시술 중 난포 성숙과 과배란을 유도하는 자가 주사제로서, FBM (Filled-by-mass) 공법으로 만들어져 각 배치 간 편차를 다른 난임 치료제의 20%에서 2%까지 줄였다. 고날에프는 주로 다낭성난소질환(PCOD, Polycystic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불안으로 가득한 한국사회,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대국민메시지인 ‘행복한 삶을 위한 대국민건강강좌’가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다. 대한불안의학회와 전북대학교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 교수가 ‘스트레스, 알고 극복하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현대인이 겪고 있는 각종 스트레스들의 종류와 원인, 대처방법들을 전달한다. 양 교수는 특히 이번 강의에서 번아웃 증후군, 파랑새 증후군, 스마일마스크 증후군, 외톨이 증후군 등 다양한 증상 증후군을 정신건강의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설문을 통해 불안과 우울 선별검사를 받은 후 익명으로 선별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종철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뉴욕 콜럼비아의대 교환교수로 있으면서 정신분석가 수련을 받았다. 현재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교육이사와 교과서 편찬실무위원장, 대한불안의학회 국제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우울과 불안에 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 사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민 중심의 홈페이지(www.hira.or.kr)로 개편하여 27일 오픈했다. 심사평가원은 '국민과 소통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으며, 홈페이지 디자인 선호도 조사 및 건강정보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많이 이용되는 메뉴를 메인화면 중심에 배치한 국민 공감형 디자인을 기본 컨셉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 중심의 메뉴체계 개선, 메뉴별 기능 고도화 등이다. 특히 '병원 · 약국 찾기' 메뉴는 지도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병원 · 약국 검색 영역을 2km에서 3km로 확장하여 국민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구현했으며, '병원평가정보'는 다수 지역 선택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병원평가 비교를 3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 또한, 최신 웹 표준기술(HTML5) 및 액티브X 대체기술을 적용하여 정부정책을 준수함으로써, 국민이 다양한 브라우저 및 기기(OS)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악성코드 감염 경로 차단 등으로 보안성을 향상했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개편된 홈페이
고지혈증 환자에게 쓰이는 치료약물이 간암 발병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 의과대학 강은석(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당뇨병센터) · 남정모(예방의학) 교수팀은 당뇨병환자를 비롯한 간암발병 고위험군이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Statin) 약물을 사용할 경우 위험도가 크게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국제적인 간질환 학술지인 유럽 간학회지(Journal of Hepatology, IF 12.5) 최근호에 발표했다. '스타틴'은 체내 콜레스테롤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를 차단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고지혈증 환자는 물론 많은 수의 심혈관질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처방되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당뇨병환자 또한 이상지질혈증이 동반돼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진 사람이 많아 널리 쓰이고 있다. 강은석 교수는 "스타틴 약물이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을 예방한다는 일부 연구는 있었으나, 간암 고위험군으로 평가되는 당뇨병환자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고 특히, 우리나라 연구는 거의 없어서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2~2013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의 51만 4,866명에 대해 평균
국립대학교병원장 회의가 지난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2017년도 제5차 국립대병원장 회의 주관은 경북대병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3분기 누적 진료실적 공유와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의료지원 진행 현황 공유, 제1차 공공보건의료 종합 학술대회 개최(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전국 국립대병원장 회의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지진피해지역인 포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 500만원과 더불어 임시진료소 의료진을 격려했다. 국립대병원장협의회는 의학 등에 관한 교육·연구·진료를 통해 의학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 국립대병원 관련 정책·공통 관심사항 등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국내 의약관련 업무에서 일본의 제도나 법률이 자주 인용, 참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자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서출판 정다와에서‘일본 의약관계 법령집’을 국내 출간했다. 책의 구성은 크게 약제사법(藥劑師法), 의약품 · 의료기기 등의 품질 · 유효성 및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법률(구 藥事法), 의사법(醫師法), 의료법(醫療法) 및 시행령, 시행규칙 전문과 관련 서류 양식까지 수록되어 있다. 고시(告示) 및 통지(通知) 등 하위 법령과 마약관계법, 의료보험관계법, 개호보험법 등은 내용이 방대하여 제외되었다. 법조문은 2017년 4월을 기준으로 일본 후생노동성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 내용을 발췌하고, 관련 문헌을 대조하여 작성하였으며, 한정 부수만 제작하였다. 법령집은 대한약사회 등에서 각종 정책을 입안하는데 있어 일본의 의약관련 제도를 참고하고 있으나 한글화된 관계 법령 자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인터넷 등에서 자료를 모아 번역하였다. 특히 일본의 경우 약사관련 법령이 人的인 부분과 物的인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약제사가 의료인으로 명시되어 있어 의료법 안에서 약사의 권리 및 의무에 대해 많은 부분이 수록되어 있다.
고려대의료원 정밀의료사업단이 오는 12월 1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제1차 정밀의료사업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밀의료사업단과 고려대학교 암 연구소에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정밀의료 관련 산·학·관·연 종사자와 임상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연구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암 정밀의료 분야 최신 동향을 고찰하고, 정밀의료 임상정보와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국제적인 전문가로부터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8일 자정까지 사전등록 페이지(https://form.office.naver.com/form/responseView.cmd?formkey=MjA5ZTY0MjItNmIxNi00M2QyLTg5YWYtNzYxMmE4MmY5ODMy&sourceId=urlshare)에서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김열홍 정밀의료사업단장은 "이번 제1차 정밀의료사업단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정밀의료 전문가 및 연구자 간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자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따뜻한 온기가 절실한 외곽 근무자에게 사랑의 내복을 전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내복 전달은 춥고 열악한 환경을 딛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실외 근무자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전달식은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해 외곽 근무자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 내복은 현관 안내자와 외곽청소 및 조경, 주차유도와 장비관리, 주차정산원, 목공소 등 64명의 외곽 근무자와 응급실 안전요원 5명을 더해 총 69명에게 전달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춥고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하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된 내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 말 발표될 보건복지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권고문 초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추가적 의견수렴을 위해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연석회에 공개하자 우려와 당황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만복림에서 대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 상대가치평가적정수가 기획단, 대한개위원의협의회, 각 학회, 각과 개원의협의회로 구성된 ‘보험이사 연석회의’가 열렸다. 의료계 보험이사들의 이같은 반응은 그간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에 의협에서는 정책파트에서 맡아 진행하면서 산하기관 단체의 회장과 정책이사는 숙지했지만, 권고문 초안이 발표되기 전 그동안 정보나 내용이 숙지 안 된 보험이사들의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에 의협 관계자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에게 “의료전달체계 권고에 따르는 정책이 만들어 지면 보험재정이 수반된다. 그래서 보험재정 업무에 관계하는 보험이사들의 의견도 수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간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는 14차 회의가 열렸고, 이를 토대로 소위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날 대외비의 권고문 의견 수렴은 신속하게 이뤄졌다. 임익강 의협 보험위원장은 "권고문은 지난 11월17일 초안이 나온거다. 25일 간접 오픈 한거다
이르면 내년 초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전략'이 수립되며, CDM 방식의 분산연구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오전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1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박정환 사무관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 정책이 추진된 배경에는 고령화와 질병 구조 변화, 국민 의료비 증가가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빠른 고령화와 만성 · 노인성 질환 중심으로 질병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빅데이터는 건강증진 실현을 위한 미래 보건의료 핵심기술로 부각됐다. 선진국의 경우 의료 질 향상, 보건의료 시스템 효율성 제고, 의료비 절감 등을 위해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로드맵을 마련 · 투자 중이다. 또한, 진료정보 · 유전체정보 등 보건의료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대했다. 다양한 보건의료 정보 연계를 통해 질병 예측력 향상 · 치료방법 개선 · 의료비 절감이 가능해지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전 국민 건강보험, 우수한 병원IT인프라 등 빅데이터 분석 활용에 유리한 여건에 놓여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대한의사협회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위해 시기를 한정하여 면피용으로 강행하려는 의한정협의체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지난 24일 밝혔다. 현대의료기기 사안은 합의 시기를 정해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의협은 “한의사에 대한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문제는 지속적으로 이슈화가 되고 있으며, 매 국회 회기마다 관련 법안들이 지속적으로 발의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김명연 의원 및 인재근 의원이 각각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을 통해서도 동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협의체 재개를 찬성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최된 국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김명연 의원 및 인재근 의원 발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보류 결정이 됐고, 전문가단체 간 협의를 통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한-정 협의체 재개에 대한의사협회가 동의한 것으로 보도되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분명히 밝히건대 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권 보장이라는 근본적인 목적을 위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라는 지엽적인 사항만을 논의하기 위한 의한정 협
의료인 1인1개소법 관련해 위법성 · 적절성 기준으로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이 내려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의료 상업화가 자행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의료법 개정 이후 '네트워크 병원 금지조항'과 관련해 헌법소원 6건, 위헌법률심판 1건이 계류 중이며 현재 헌법재판소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료인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의료인 1인1개소법 개정 관련 의료법 국회 논의와 헌법적 분쟁에 대한 평가'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조원준 보건의료 전문위원의 주제발표와 '의료인 1인1개소법과 기업형 불법네트워크 치과의 폐해 및 보완입법의 필요성' 주제로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 이상훈 위원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 조원준 위원, "의료인 1인1개소법 두고 각 단체 연대해 사수" 의료법 제33조(개설 등) 제8항에 의거해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 · 운영할 수 없다. 이는 의료인이 복수의 의료기관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것 외에 여러 의료기관을 경영하는 것까지 명확한 금지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