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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22일 오후 5시 병원 8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20‧25·30‧35년 장기근속자를 비롯 이념구현 교직원 및 부서,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140명에 대한 공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김용남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 속에서도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환자진료와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환우들과 지역민을 잊지 않고 환자 최우선의 자세로 진료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시 : 2017. 11. 29.(수) 19:30~22:00 *장소 :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 *주최 :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 *주관 : 대한의사협회 *참석대상 : 의료계, 정부, 관련 학계, 언론 관계자 등 약 100여명. 시간 주요 내용 비고 19:00~19:30 (30‘) 등록 - 19:30~19:35 (5‘)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19:35~19:45 (10‘) (개회사) 홍경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장 - (인사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19:45~20:05 (20‘) (주제발표Ⅰ)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 단장) ‣광주시의사회 중간결과 보고 및 향후 개선방안 20:05~20:25 (20‘) (주제발표Ⅱ) 황성택 (울산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 단장) ‣울산시의사회 중간결과 보고 및 향후 개선방안 20:25~20:45 (20‘) (주제발표Ⅲ) 홍두선 (경기도의사회 전문가평가단 단장) ‣경기도의사회 중간결과 보고 및 향후 개선방안 20:45~21:25 (각 10‘) (지정토론 : 총 4인) □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추천 1인 □ 정부 :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 이명진 전 의료윤리연구회장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 결과 작년보다 1.1점 향상된 80.6점이라고 23일 전했다. 매년 실시해 온 만족도 조사 결과 2015년 77.7점, 2016년 79.6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최초로 80점을 넘었으며, 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제도 관련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꾸준히 개선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보호자 및 수급자 그리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으며 이벤트 행사와 병행했다. 이벤트 행사 참여자 9,327명 중 5,884명이 만족도조사에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와 함께 실시한 이벤트 행사는 '배회감지기' 단어를 이용한 퀴즈 이벤트로 총 9,327명이 응모했으며, 추첨대상은 만족도 조사와 이벤트 모두 참여한 응모자 중 퀴즈정답자로 만족도 조사 미참여자 등을 제외한 총 5,251명 중 당첨자 55명을 추첨해 노트북,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지급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와 관련해 "전반적인 만족도는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는 정책 과정에서 전문가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정작 나서야 할 전문가들이 사회적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2일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신의료기술평가 1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가 '문재인 케어와 의료기술평가' 주제로 발제를 맡고, 이와 같이 지적했다. 김윤 교수는 과거 정부에서 비급여를 급여화로 전환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이 실패한 원인은 새로운 비급여가 발생하거나 다른 비급여 가격이 높아지거나 하는 등의 비급여 풍선효과 때문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이번 정부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라는 정치적 구호를 외친 까닭은 기존의 항목별 급여 방식이 보장성을 강화하거나 재난적 의료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안 됐다는 과거 사실에 기인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비급여를 예비급여로 전환하게 되면 환자 본인부담금이 감소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식이 강한 수도권 · 상급종합병원으로 쏠릴 우려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의료전달체계가 붕괴해 있고, 1·2·3차 병원을 환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만일 전면 급여화가 이
지난 9월16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를 구성키로 의결 한 이후 의협 비대위의 모든 자원이 12월10일 12시30분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라는 중간 종착점으로 모아지고 있다. 22일 의협 비대위에 따르면 ▲10월13일 안산 인재근 의원 사무실 앞 집회 ▲10월20일 서울 도봉갑 인재근 의원 사무실 앞 집회 ▲11월9일 건강보험공단 서울 북주지역본부 앞 집회에 이어 오는 ▲11월28일 6시부터 8시까지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 집회 ▲12월10일 12시30분부터 2시40분까지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2시40분부터 청와대 앞까지 2.5km 가두행진을 앞두고 있다. 이동욱 비대위 총괄간사는 “이러한 일련의 집회와 시위는 대외적으로는 예비급여와 비급여의 전면급여를 추진하는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이다. 내부적으로는 의사회원들도 비대위의 활동을 통해서 예비급여와 전면급여의 문제점을 인식토록 하고자하는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동욱 총괄간사는 “오는 11월2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효자자치치안센터 앞 집회에서는 ▲문재인 케어 전면 재검토 촉구, ▲한방 의과의료기기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 · 수석부회장이 내년 1월 3일에 한의사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1월 11일 확정 공고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제43대 회장 · 수석부회장 보궐선거 일정을 확정 · 공고했다. 선관위가 공고한 내용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며, 후보자들은 11월 30일부터 선거운동 마감일인 12월 19일까지 전국 5대 권역별로 정견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투표는 정관 규정에 따라 최근 2년간 연회비(중앙회비와 지부회비)를 완납한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20일 우편투표를 시작(온라인 투표는 12월 28일부터 개시)으로 2018년 1월 2일까지 실시돼 1월 3일 당선자를 발표하게 된다.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 · 수석부회장 임기는 2021년 3월까지이다. 이번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박인규 선관위원장은 "전 회원의 뜻을 모아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회장과 수석부회장이 선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전임 회장의 해임에 이어 실시되는 보궐선거인 만큼 한의계 내부에 어떠한 잡음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관에 따라 공정한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받은 후 스테로이드 치료 후에도 난청 증상이 지속될 때 어떠한 치료방법을 고려해야 할까? '돌발성 난청'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갑자기 소리가 사라지는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확실한 이유 없이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작스럽게 신경 손상에 의한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돌발성 난청은 때로는 이명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부분은 한쪽 귀에 오며 대다수 증상이 회복되지만, 난청이 계속 존재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 드물게 양쪽 귀에 올 수도 있다. 또, 나이와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어느 연령층에서나 발생하며, 주로 30~50대에 가장 많다. ◆ 돌발성 난청 환자, 5년 사이 20% 이상 증가 돌발성 난청 환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2~2016년 통계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질병코드 H912, 돌발성 특발성 청력손실)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 2012년 59,517명에서 2016년 75,937명으로 5년 사이 21.6%가 증가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는 "현대인들이 고도의 스트레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 A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9주년-한의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 및 2017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남점순 한의약정책관 직무대행, 한국한의학연구원 권오민 원장 직무대행,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정성이 회장,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이춘재 단장,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최방섭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조용안 명예회장을 비롯한 정관계, 보건의약계 및 한의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료계 환경 속에서 전국의 2만 5천 한의사들은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모쪼록 한의학이 국민 건강은 물론 인류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의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관심과 애정으로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9주년 · 한의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2017 한의혜민
인간세포 생명공학 활용에 대한 원칙 1은 ‘생명공학 기업은 인간 환경개선 뿐 아니라 질병고통과 자연환경 피해 감소를 주요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2015년 5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생명공학 선도국가 대표 200여명이 ‘생명공학과 윤리적 상상력 글로벌 회담’에서 토론과 논쟁 끝에 ‘인간세포 생명공학 활용에 대한 윤리적 원칙’ 합의문을 도출해 그 결과를 11월 초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온라인판에 논문으로 게재했다. 2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논문에 김옥주 교수가 기초문 작성자로서, 민선녀 사무관, 이명선 팀장이 검토자로서 공저자로 참여했다.<인간세포 생명공학 활용에 대한 10대 윤리 원칙> ▲ 원칙1: 생명공학 기업은 인간 환경개선 뿐 아니라 질병고통과 자연환경 피해 감소를 주요 목표로 삼아야 한다. ▲ 원칙2: 생명공학 기업은 생명공학이 개인과 사회에 미칠 영향에 고민하고 과학계 의견을 수용해야 한다. ▲ 원칙3: 신중하고 재개념화된 예방적 접근으로 개인, 단체, 사회와 환경의 잠재적 위험성을 지닌 세포 생명공학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 원칙4: 과학자와 관계자는 자신의 연구업적 영향을 지나치게 홍보, 과장하지 말고
MEDICA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17’이 지난 13~1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22일 전했다. 매년 개최되는 MEDICA는 올해도 의료기기 산업의 주요 시장인 유럽을 비롯해 중국, 인도, 콜롬비아, 네팔 등에서 주요 업체들이 다수 참가했으며, 방문객도 세계 각국에서 대거 찾아왔다. 라인메쎄는 "MEDICA 2017에는 66개국에서 5,100개사가 참가해 엄청난 규모의 참가사를 자랑했다"며, "130개국에서 123,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2016년의 117,902명에 비해 5,600여 명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요아힘 쉐퍼(Joachim Schafer) 메쎄 뒤셀도르프 대표는 4일간의 전시회를 마감하며 “전 세계 구매결정권자들이 찾아오고 폭넓은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MEDICA의 국제적 영향력은 단연 으뜸”이라고 평했다. ◈ 의료 산업 전시회의 시너지 효과 위한 ‘MEDICAlliance’ 출범 MEDICA 주최사인 메쎄 뒤셀도르프는 MEDICA 2017을 통해 세계 각국의 의료 분야 전시회를 포괄하는 MEDICAlliance를 출범했다. MEDICAlliance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제의약품규제자포럼(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 의장국으로서 ‘바이오시밀러 적응증 외삽을 위한 과학적 지침서(영문)’을 마련하여 국제의약품규제자포럼(IPRF) 홈페이지 및 식약처 영문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2일 밝혔다. IPRF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s Forum)은 ICH 국제협력위원회 중 미국, EU, 일본 등 11개 규제당국, APEC 등 5개 지역대표 및 WHO의 규제당국자로 구성된 회의체로 의약품 규제 관련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08년 6월부터 신설 운영 중이다. 이번 지침서는 미국, 유럽 등 각 국가별로 운영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적응증 외삽 가이드라인에 대해 처음으로 국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국내·외 규제기관, 제약사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과 관리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바이오시밀러 품목 적응증 외삽시 고려사항, ▲미국, 유럽, 일본 등 국가별 관련 가이드라인 비교 분석, ▲국가별 품목별 적응증 외삽 적용 심사사례 비교 분석 등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머크(Merck KGaA)는 전 세계 성장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 관찰한 '이지포드' 커넥트 관찰 연구인 ECOS 연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전했다. ECOS 연구 분석 결과, 이지포드로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치료제에 대한 높은 순응도가 장기간 유지됐으며 긍정적인 성장 결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포드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허가 받은 자동화된 성장호르몬 주사 약물 투여기기로 환자의 주사 기록을 저장하고 외부로 전송할 수 있다. 머크의 바이오파마 사업부 글로벌 연구개발 대표인 루치아노 로세티 박사는 “머크는 성장장애를 관리하는 기술을 향상시키고 성장호르몬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환자 순응도에 대한 이해를 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왔다"며, "대부분의 만성 질환 관리에서는 낮은 치료 순응도가 문제가 되고 있고, 성장 호르몬 장애 환자에서도 낮은 순응도가 의심될 때 이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성장호르몬 장애 환자가 정상 신장에 도달하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기 다국가 관찰 연구인 ECOS 연구는 '싸이젠'을 투여하는 소아 2,417명을 대상으로 이지포드의 자동 연속 평가
국가재난 발생 시, 재난민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 지침이 개발됐다고 경희의료원이 22일 전했다. 경희의료원 연구팀은 2년간의 작업을 통해 최근 15년 동안 발표된 전 세계 주요 논문 자료와 재난 현장의 경험을 근거해 전문가 합의방식으로 '한국형 재난 정신건강지원 지침'을 개발했다. 경희의료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를 개발책임자로 정신의학, 예방의학,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사회복지학, 간호학, 임상심리학 등 다학제 연구팀을 구성했다. 포항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개발된 해당 지침은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제공되며 재난민의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재난이 발생하면 구조 및 복구 등 물리적 후속작업과 함께 재난민의 정신건강 관리에도 힘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위한 재난 정신건강지원 지침이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번 지침 개발은, 세월호 참사 이후 높아진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의 인식을 기반으로 시작됐다. 연구는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구성된 재난충격회복 연구협의체 과제 중 하나로 이뤄졌다. 한국형 재난정신건강지원 지침은 ▲재난 발생 전 준비단계, ▲재난
대한간호협회가 본격 가동 예정인 간호사인권센터에서 근무할 정규직 직원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간호사인권센터는 병원 내 폭언, 폭행, 임신순번제 등 모성 침해, 성희롱 등 인권침해 사례가 빈번해 이를 막고 간호사가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간호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된다. 담당분야는 ▲민원(진정 · 상담 · 면전) 접수 및 방문 안내 ▲인권침해 · 차별행위 관련 진정사건의 조사 · 구제(조사보고서 및 권고 등 결정문 작성 포함), ▲조사절차 및 인권보장에 관한 법리 검토 ▲그 밖에 인권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이다. 자격조건은 국내외 인권단체에서 실무경력이 있거나 국가기관, 법률구조공단 등에서의 민원상담 경력이 1년 이상인 사람과 간호사 임상경력 5년 이상인 사람이다. 제출서류는 이력서(첨부파일)와 자기소개서(자유양식)이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bpark@koreanurse.or.kr)이나 우편(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대한간호협회 2층, 운영지원국)을 이용해 제출 ·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직원을 선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
“국민건강, 의료비 절감, 미래 성장동력, 일거리 창출, 이 네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에 바로 ‘데이터’가 있다!” 지난 21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된 ’제5차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략포럼’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교수가 ‘디지털헬스케어와 미래 의료 환경’을 주제로 발표하며 위와 같이 전했다. 백롱민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며 의료 환경이 급격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물리적인 제약(거리나 환경에 따른 의료접근성 취약지 등)이 많았던 진료환경이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라 제약이 사라졌으며, 수많은 정보 플렛품의 발달로 의료환경의 주체가 의료전문가에서 의료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백롱민 교수는 “과거의 전통적인 급성기 질환 치료 중심에서 질병 예방과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한 삶 영위로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모바일 네트워크/어플리케이션,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에 힘입어, 이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가 기존의 사후 치료 방식에서 예측 가능한 예방 중심의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 21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7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선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이어 5년 연속 유공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선병원재단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의료 시스템 해외 진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한국의료의 해외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 지방 종합병원이 성장 및 발전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선병원은 지난해 6천여 명의 외국인 환자가 다녀간 것을 비롯 지난 5년간 2만여 명 이상의 해외 환자를 유치했다. 해외 진출에 있어서도 2015년 한국 의료기관 최초로 유럽 벨라루스에 의료시스템을 수출한 데 이어 러시아, 중동, 중국 등지로 의료시스템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선병원은 같은 재단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 국제검진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해외 환자 유치와 다양한 해외 병원 진출 프로젝트를 추진, 해외에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유성선병원은 국내·외 환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암, 심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세계 첫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 치료제 ‘아모잘탄큐’의 3상 임상 결과가 지난 14일 국제학술지(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아모잘탄큐는 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와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Losartan K,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Rosuvastatin을 더한 3제 복합제로 지난 10월 출시됐다. 이번 아모잘탄큐 국제학술지 등재에 따라,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 3종의 임상결과를 모두 국제학술지에 올리게 됐다. 이번 아모잘탄큐 등재는 아모잘탄패밀리의 9번째 논문 등재 결과이다. 이번에 게재된 아모잘탄큐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가 책임을 맡은 임상 3상(ALRO-301)으로, 국내 23개 기관에서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큐 투여군의 유효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큐 투여군은 Losartan/Rosuvastatin 투여군과 비교하여 투여 8주 후 SBP 기준 12mmHg 더 강력한 강압 효과를 나타냈으며, 투여 4주차 시점에서
풍림무약이 천연물 의약품 분야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며 제약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풍림무약(대표 이정석)은 애엽 '이소프로판올 연조엑스(등록번호 20171103-10-K-4-01)'를 시작으로 '애엽 에탄올 연조엑스(등록번호 20171110-16-K-6-01)', '은행엽 건조엑스(등록번호 20171110-16-K-5-01)'를 각각 동일 성분 최초로 원료 의약품 등록(이하 DMF, Drug Master File)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애엽 원료의 두 성분은 각각 동아ST ‘스티렌정’ 개량신약의 주원료와 복제약(제네릭)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2002년 7월, ‘원료의약품등록제도’를 도입하고 이후 허가 신청된 신약의 원료의약품, 인태반 유래 원료의약품 및 등록 대상 원료의약품으로 지정된 성분은 모두 DMF 후 공고하도록 했다. 완제의약품 제조 시에도 공고된 제조원의 원료의약품만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한약(생약)제제 분야에서는 등록 대상 원료의약품으로 두 가지 성분, 즉 '돼지뇌펩티드', '철단백추출물'만 관리되고 있었으나, 오는 2018년도 1월 1일부터는 17개 성분이 추가돼 총 19가지 성분을 등록하여 관리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한(醫-韓)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시범사업을 수행할 45개 협진의료기관을 지정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아래 별첨의한간 협진 2단계 시범사업기관 명단 등) 이는 지난 9월15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협진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시범사업 추진 계획’의 후속조치이다. 지정된 45개 시범기관은 오는 11월 27일부터 표준 협진 절차에 따라 의과‧한의과 협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2단계 시범사업에서는 국공립병원과 민간 병원을 포함하여 시범기관을 총 45개 기관으로 확대하였다. 협진 1단계 시범사업에서는 국공립 병원 중심으로 총 13개 기관을 지정하였으며, 민간 병원의 참여 기회 제공 및 협진 환자의 기관 확대 요구 등이 있어 2단계 사업에서는 시범기관 수를 늘려 지정하였다. 1단계 협진 시범사업 참여 환자 중 설문조사에 응답한 환자(171명)의 70.9%가 시범기관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변(시범사업 개선 필요 사항 조사, ‘16.7월~‘17.6월)했다. 시범사업 관리를 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협진 2단계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공모(9.29~10.17 1차, 11.1~11.7 2차) 한 결과, 총 58개 협진 의료
지난해 당뇨병으로 판정된 사람은 10만 7천 명, 고혈압은 18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30대 남성 비만율은 46%, 40대 남성 흡연율은 46.5%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건강검진종별 수검 및 판정현황, 문진, 검사성적 등 건강검진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6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도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 77.7%, 생애전환기건강진단(40세, 66세 대상) 79.3%, 암검진 49.2%, 영유아건강검진 71.9%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건강검진종별 수검률을 비교해 볼 때, 일반건강검진은 2011년 72.6%에서 2016년 77.7%로 5.1%p 증가했으며, 생애전환기건강진단은 8.6%p 증가, 영유아건강검진은 18.1%p 증가했다. 일반검진의 지역별 수검 현황을 보면, 울산(82.5%), 광주(81.6%), 충북(80.4%) 순으로 상위 3개 지역이며, 충남(77.3%), 서울(75.1%), 제주(73.2%) 지역은 하위 3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1차 일반건강검진의 종합판정 비율은 정상A 7.4%, 정상B(경계) 34.6%, 질환의심 37.2%,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