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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저소득층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정서행동장애 질환 조기발견에 어려움이 있어, 성인이 돼서야 발견된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6년 주의력결핍 등 정서행동장애 진료 현황' 자료 분석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정서행동장애 환자가 24.3% 감소(2012년 대비 2016년)한 가운데,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56.1%가 급증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정서행동장애는 주로 아동 · 청소년기에 발병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성인까지 지속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적극적인 진료가 동반돼야 한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적극적인 진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조기발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근 성인이 되어야 발견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조기발견을 위한 지원 대책의 필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아동 · 청소년의 경우 소득이 높은 고소득층은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저소득층의 경우 그렇지 않아 소득에 따른 정
국내 암환자 단체들이 오는 7일 건보공단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3차 협상을 앞두고 6일(금일) 오전 11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앞에서 '타그리소 약가협상 타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건보공단은 '타그리소'의 제조사인 아스크라제네카와 지난 8월부터 10월 13일까지 1차 약가협상, 20일 2차 협상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11월 7일 3차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환자단체는 이미 약가협상이 완료된 '올리타'의 경우와 비교하며 "타그리소의 약가을 대폭 인하하지 않으면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타그리소의 약가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높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고, 이 소식을 접한 말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와 가족들은 큰 실의에 빠져 있다고 항의했다. 또한 "중증질환 환자 입장에서 신약 약가협상 때마다 환자의 생명보다 제약사의 이윤이나 건강보험 재정이 더 우선시 되는 상황이 화가 나고 실망스럽다"며 타그리소의 빠른 약가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환자단체는 "만일 타그리소의 약가협상이 결렬되면 타그리소는 사실상 건강보험 급여화가 불가능하게된다"며, "타그리소가 건강보험 급여화에 실패하고, 고액의 비급여로 남는다면 문재인 정부의 ‘문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한수정 · 전서영 연구팀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경두개 직류 자극에 의한 작업 기억과 명명 기능 호전'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최근 5년간 피인용 상위 원저 논문에 해당돼 대한재활의학회지(Annals of Rehabilitation Medicine)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경두개 직류 자극을 좌측 전전두피질에 시행했을 때 작업 기억과 명명 기능이 호전되고, 우측 전전두피질에 시행했을 때 시공간적 집중능력에 있어 유의한 호전이 나타남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특정 자극 부위에 경두개 직류 자극을 시행함에 따라 특이적 기능의 호전이 가능함을 보여줘 경두개 직류 자극을 이용한 신경 조절과 신경 재활 분야의 효과적인 적용의 가능성을 높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한편, 한수정 교수는 2010년 하버드 의대 스폴딩 재활병원의 신경조절연구소에서 연수한 바 있으며, 이후 경두개 직류 자극 등의 신경 조절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를 하고 있다.
대한재활의학회가 몽골재활의학회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전했다. 대한재활의학회 조강희 이사장 및 관련 임원들과 몽골재활의학회 회장 O. Batgerel 및 이사진은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양국가 재활의학회간의 인적교류 및 학술교류 증진에 합의했다.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대한재활의학 전문의 이윤경 회원과 학회 배하석 홍보이사의 열정으로 시작된 양국의 학문적교류에 대한 논의가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몽골재활의학회가 국제적으로 학술적 MOU를 체결한 것은 처음이며, 이번 MOU를 통해 ▲회원간 인적 · 학술적 교류 증진, ▲재활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학술세미나 활동과 공동사업 지원, ▲국제 재활의학기구 활동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 체결을 위해 몽골을 직접 방문한 대한재활의학회 조강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 협회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국제학술대회로 도약하고 있는 대한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몽골재활의학회 Batgerel 회장은 "대한재활의학회와의 MOU를 통해 양 학회가 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이 6일 창원보건소를 찾아 '병원 진료비 꼼꼼하게 확인해 드립니다'를 슬로건으로 '건강정보 이동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상담에서는 ▲비급여 진료비확인요청 서비스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건강정보 앱 활용방법 ▲환절기 질환예방법 등 국민이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정보를 안내했다. 현장 방문고객들은 진료비 개별상담에 큰 관심을 보였고 창원지원 이동상담을 통해 병원 진료비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심평원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이동상담과 같은 현장 체감형 소통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 창원지원 이동상담은 2017년 5월 김해대학교를 시작으로 6월, 11월 창원보건소 등에서 총 3회 개최했다. 상담에는 약 7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고, 임플란트 · 틀니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대한의원협회가 지난 3일 '건강보험료 26억 원을 문재인 케어 홍보비로 사용한 것은 정부와 공단의 불법적인 배임 행위이다.'라는 성명에서, 해당 행위의 시정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대한의원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새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인 '문재인 케어'를 홍보하기 위해 2달 동안 무려 26억 원의 광고비를 건강보험재정에서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원협회 설명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10월 31일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복지부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재정 26억 원을 받아 TV 광고 229회, 라디오광고 216회, 택시나 버스, 지하철 등 옥외광고, 극장 내 광고 등에 집행했다. 더욱 문제는 건강보험 관련 전문가들이 유력 언론매체에 문재인 케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기고문을 게재하도록 하고, 신문사에 건당 756만 원에서 1,650만 원의 돈을 냈다는 것"이라고 해당 행위를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한의원협회는 "보건복지부가 막대한 건강보험재정을 사용하여 문재인 케어의 홍보와 기고문 게재의 대가를 지급한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보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시체계를 보강한다고 밝히고 개인위생 관리 및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 유행 시기가 다가오는데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이미 늦은 것이 아닌지 불안할 수도 있다. 예방 접종이 꼭 필요한지도 의문이다. 흔히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와 예방 접종에 대해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이경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인플루엔자란? 흔히 계절형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Influenza)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발열 질환이다. 항원 유형에 따라 크게 A, B, C로 분류되는데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10월부터 4월까지 유행한다. ◆ 인플루엔자 증상은 어떠한가? 인플루엔자는 1~5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증상은 평균적으로 5~9일 정도 지속한다. 인플루엔자의 특징은 심한 발열(38~40℃)이다.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을 시작으로 마른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다. ◆ 인플루엔자는 왜 위험한가?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유·소아나 노년층, 면역저하자의 경우 심각한 바이러스성 폐
*3일, *빈소 평촌한림대병원 장례식장 VIP 1호, *발인 11월 5일 오전 10시, *031-382-5004
심장은 좌 · 우 심방과 심실로 구성돼 있다. 혈액은 심장의 규칙적인 수축과 확장으로 전신으로 이동한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무질서하게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으로 전 인구의 1~2%에서 발견된다. 심방세동의 위험성과 치료 방법에 대해 경희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우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심방세동' 심방세동은 그 자체로도 무서운 질환이지만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더욱 위험성이 높다.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는 일반인보다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성이 약 5배 높다고 보고되며 후유증도 심각한 편이다. 다른 원인에 의한 뇌졸중에 비해 심방세동과 관련된 뇌졸중은 사망률도 2배가량 높다. 경희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우식 교수는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은 다른 원인에 비해 사망률이 2배가량 높다."라며, "치료는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점수화해서 치료지침으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혈전색전증 예방이 중요한, 심방세동 치료 심방세동은 혈전색전증 예방이 중요하다. 심방세동의 위험점수 1점은 항응고 요법 또는 아스피린을 처방한다. 2점 이상이면 혈전색전증의 예방을 위해 항응고제인 와파린을 사용
국내 첫 암 전문 치료를 시작한 세브란스가 차세대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확대에 나섰다. 지난 2일 오후 연세의대 '송당 암연구센터'와 GSK 한국법인이 차세대 항암신약 개발 및 중개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연세암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당 암연구센터 정현철 센터장, 연세의료원 박민수 의과학연구처장, 연세암병원 안중배 · 라선영 · 김진석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진이, GSK 한국법인에서는 이일섭 부사장(의학개발부), GSK 본사 캐시 루안(Kathy Rouan) R&D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당 암연구센터와 GSK는 향후 5년간 국내에서 진행되는 각 암 종별 임상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항암 신약물질의 임상적용 여부를 판단하는 중개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에 나서게 된다. 정현철 송당 암연구센터장은 "지난 반세기 축적된 연세암병원의 임상실적과 연구성과에 더해 세계적 신약 개발사인 GSK의 협력이 더해진다며 분명 차세대 항암신약 개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정했던 이 날 협약식에 부득이 참석지 못한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도 메시지 전달을 통해 "송당 암연구센터는
환인제약은6일 문정 법조단지 환인빌딩 신사옥 준공기념식 개최하고,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전했다. 문정 법조단지에 세워진 환인제약 신사옥은 지상 11층 지하 5층(연면적15,572㎡)으로 총 376억 원을 투자해 공사를 완료하였다. 특히, 환인빌딩 사무실 및 회의실은 유리로 된 개방형으로 만들어 열린 업무 공간을 조성했고, 임직원의 편의 및 사무공간을 고려한 인테리어는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해 업무 능률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6일 준공기념식에는 환인제약의 성장을 이끈 회사 임직원 및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사옥 건립을 축하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이광식 회장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변화, 혁신을 바탕으로 젊고 강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제약사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내년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됨을 계기로 임직원들의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인제약은 정신신경 계통 및 우울증 치료제 분야에서 꾸준한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순환기 계통 및 기타 다른 치료제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 및 도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7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11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The 11th Korea-Japan-China Forum for Communicable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H7N9),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뎅기열 등 감염병 발생현황과 대비·대응체계 등 각국의 신종감염병 관리 노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인플루엔자와 신종감염병 발생 시 구체적인 정보공유와 자국 감염병 환자가 타국에서 발견되었을 때의 조사 등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시간 순서 및 주요내용 09:00-09:30 (30분) ․개회선언 및 진행 ․인 사 말 세션 1. 출현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대비 및 대응 09:30-10:45 (75분) (주제 1) H7N9 발표 1. 한국의 AI(H7N9) 대비 대응전략 발표 2. 중국의 AI(H7N9) 바이러스의 인간 감염에 대한 역학적 특징 및 관리 발표 3. 일본의 AI(H7N9)와 유행성대비 (토론) 10:45-11:10(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7일 코엑스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2016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7년) 결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발표하였다. ○ (국민건강영양조사)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600여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98년에 도입하여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16년 결과 발표 ○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전국 중‧고등학생 약 7만명(800개교)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05년부터 매년 실시, ’17년 결과 발표 ○ 비만 유병률(30세 이상) ’05년 34.8% → ’10년 33.9% → ’16년 37.0% ○ 고혈압 유병률(30세 이상) ’05년 28.0% → ’10년 26.8% → ’16년 29.1% ○ 당뇨병 유병률(30세 이상) ’05년 9.1% → ’10년 9.6% → ’16년 11.3% ○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30세 이상) ’05년 8.0% → ’10년 13.4% → ’16년 19.9% ○ 현재흡연율(남자, 19세 이상) ’05년 51.7% → ’10년 48.3% → ’16년
휴온스 그룹이 ‘2018년 신입 공채 27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11월 26일까지며, 휴온스 그룹의 공식 채용 사이트(http://recruit.huons.com) 및 유명 채용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내년도 신규 모집 분야는 제약영업(국내/ 해외), 연구개발, 생산, 품질, 경영지원, IT 등 총 7개 부문으로, 올해와 유사한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휴온스 그룹 측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만큼 단순 ‘스펙’보다는 그룹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신입사원의 적극성과 직무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제약영업 직군에서는 입사 지원자들의 면접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함께 일할 선배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전년도 입사자들이 직접 1차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 발표 후에는 입사자들에 대한 기업•직무 적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이틀간 선배들이 신규 입사자들과 팀을 이뤄 업무 현장을 생생히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구개발, 생산 등 개별 직군에 따라 맞춤형 채용 전형을 마련,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을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또한 휴온스 그룹은 산업통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중동 의약품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서울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인 SAJA (Saudi Arabian Japanese Pharmaceuticals)사와 자사의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Tadalafil) ODF 20mg'에 대해 5년간 약 80억 원(70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타다라필 ODF 20mg'의 개발비(Milestone Payment)는 총 15만 달러로 계약, 판매 승인, 최초 판매, 최초 판매일로부터 1년까지 등 총 4회에 걸쳐 단계별로 지급받으며, SAJA사의 최저 구입물량은 연도별 SF(판매예측 수량)의 60% 조건이다. 서울제약은 SAJA사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이집트, 알제리 등 GCC(걸프협력기구) 회원국을 포함한 총 8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SAJA사는 일본 글로벌 제약사에 속하는 다이이찌산쿄, 아스텔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 타메르(Tamer)사와의 합작회사로서 연 매출액 1억 달러에 영업사원만 150여 명으로 일본 기준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SAJA는 일본 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편도규, JW중외제약 상무이사)는 지난 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층 세미나룸에서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내용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2017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교육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규격과 김은정 주무관이 '원료의약품 등록 자료 작성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기준 원료의약품 등록 관련 규정의 제·개정 현황을 소개하고 제약업계에서 원료의약품 등록 시 제출하는 자료의 요건 및 주요 고려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완제의약품 허가심사 신청 시 CTD 자료를 작성하는 데 있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원료약품 등록 자료 및 CTD 목록을 비교하고 빈번히 발생하는 실제 보완 사례를 공유하여 제약업계와 식약처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후박혜진 유한양행 팀장이 '특허청구범위의 이해'를 주제로 하여 원료의약품 특허청구범위의 이해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유형별 침해판단 방법을 최근 판례와 함께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밖에도 ▲윤경순 LG화학 책임연구원의 'CTD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3일 '병원은 불법의 온상인가? 홍정용 병협 회장은 국민 앞에 사과가 먼저이다.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병원에 대하여 정부의 조속한 법 집행을 바란다'라는 성명에서,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더불어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병원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법 집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0월 31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간호인력 수급 문제에 대해 참고인으로 출석한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간호 수급 대책과 관련해 초급간호사 2년제 양성과 간호조무사를 1 · 2년 훈련해서 간호사로 양성해야 한다는 발언뿐만 아니라 지방병원 경우 간호사 법정인원을 맞추지 못해 거의 불법상태에 있다는 발언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정용 회장의 발언을 볼 때 병원들의 의료법 위반이 지극히 당연하고 해결할 수 없으니 2년제 간호사를 양성하거나 간호조무사를 더 교육해서 간호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을 하는 듯하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대한민국의 의료를 보다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의료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할 때 이와 같은 발언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합계 22만여 명의 간호인력이 종사하는 3200여 개 병원의 수장으로서 지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달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2017 미국간학회 연례학술대회(AASLD The Liver Meeting)에서 10년에 걸쳐 진행된 대규모 전향적 관찰 연구인 REALM (Randomized, Observational Study of Entecavir to Assess Long-term Outcomes Associated with Nucleoside/Nucleotide Monotherapy for Patients with Chronic HBV Infection)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REALM 연구는 기존 '바라크루드' 전임상 단계에서 발견된 쥐 대상의 양성 및 악성종양 발생과 관련해 '바라크루드'의 장기적인 위험-편익(risks-benefits)을 평가하기 위해 총 10년에 걸쳐 진행된 전향적, 무작위배정, 오픈라벨, 관찰 연구다. 이 연구에 참여한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은 바라크루드 치료군(n=6,216)과 타 표준요법(뉴클레오사이드/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 치료군(n=6,162)에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등록된 환자 중 20%(n=2,521)는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였고, 아시아인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의 폐동맥 고혈압(PAH,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치료제 '볼리브리스(성분명 암브리센탄)'의 보험급여 기준이 선천성 심장질환과 관련된 폐동맥 고혈압 환자까지 확대됐다. GSK는 보건복지부가 11월 1일 볼리브리스정 5㎎, 10㎎ 등 암브리센탄 경구제의 요양급여 기준을 선천성 심장질환과 관련된 폐동맥 고혈압 환자를 포함하는 것으로 개정했다고 전했다. 볼리브리스는폐동맥 고혈압 단독요법의 주요 권고 약제로, 'WHO 기능분류 Ⅱ, Ⅲ 단계에 해당하는 폐동맥 고혈압(WHO Group 1) 환자에서 운동능력 개선 및 임상적 악화의 지연'에 대해 지난 2009년 허가 받았으나 선천성 심장질환 관련 폐동맥 고혈압 환자는 보험급여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RA (Endothelin Receptor Antagonist,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 계열 약물의 경우 아미노 전이효소 수치 증가 등 간독성을 주의해야 한다. 볼리브리스는 ERA계열 약물 중 간독성의 원인이 낮게 나타남을 in vitro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볼리브리스'의 주요 임상인 ARIES-1, ARIE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다잘렉스주(성분명 다라투무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프로테아좀 억제제와 면역조절제제를 포함하여 적어도 세 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다잘렉스'는 다발골수종 세포 표면에 과발현돼 있는 표면 당단백질인 'CD-38'을 직접 찾아내 결합하는 최초의 인간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다. 이번 다잘렉스 허가는 삼중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가 포함된 다양한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다잘렉스'는 삼중 불응성 환자를 포함한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공개시험, 임상 2상 연구에서 단독투여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시험에 참여한 106명의 환자 중 기존 치료제인 '보르테조닙', '레날리도마이드', '카필조밉', '포말리도마이드' 등 최소 3가지 약제에 불응한 환자는 약 70명(66%)이었으며, 본 환자군의 전체반응률(ORR)은 28.6%로 전체 환자군의 반응률 29.7%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문헌에서 보고된 비슷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타 약제보다 더 깊은 반응을 보였다. 실제 다발골수종 임상현장의 데이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