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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직원과 가족 50여명은 지난 28일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 일대 저소득 및 차상위 취약계층 주민 5가구에 연탄 1700여장을 직접 배달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매년 500만원 상당의 연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탄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마을주민들에게는 직접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흑석골 일대에서 진행된 연탄배달에는 병원직원은 물론 자녀들까지 참여해 손에 손을 모아 가정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지역주민과 훈훈한 담소를 나누었다. 강명재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연탄배달 나눔 행사에 동참해준 직원과 그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가 10월 25일 저녁 6시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7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협력병원 연수강좌' 에 인근 지역의 병ㆍ의원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강좌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진료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단순영상에 대한 이해 (영상의학과 송종운 교수)▲어지러움의 진단과 치료 (신경과 신경진 교수)▲수면장애의 약물치료 (정신건강의학과 이정구 교수)▲장기재활환자에서의 Tube 및 Catheter 관리 (재활의학과 이미은 교수)의 순으로 노인과 만성환자 진료 시 흔히 접하게 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강의하였다.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은 축사에서 "해운대백병원이 개원 후 8년 여 동안, 지역의 병ㆍ의원괴의 협력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협력의료기관과 상호 대등한 관계에서 환자 회송시스템을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했다.
“처음 인공지능 헬스케어를 들여 올 때 설왕설래했다. 반대도 있고 우려도 했지만 결국 큰 흐름으로 자리 잡는다. 병원의 호불호를 떠나 잘 적응해서 이용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우려하고 폄훼하는 시각도 있지만 결국 이 방향으로 간다.” 30일 여의도 IFC 빌딩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의 출범을 기념하는 심포지엄 개최에 앞서 2시경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언 컨소시엄 회장(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추진단장)이 이같이 강조했다. 이언 회장은 “궁극적으로 따지면 탈중앙화이다. 개인의원에서 인공지능 도입으로 얼마든지 빅5에 대응할 수도 있다. 방향성은 갈수도 있지만 수십년 시간이 걸릴 거다. 문제는 운영하는 데 난점이 있고, 팀이 필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1차 의료기관까지 확산은 어려울 수도 있다. 미국에서 암병원은 메이요클리닉에서 주피터메디컬센터 레벨로 내려 왔다. 우리나라도 낙수 효과로 내려오면 상당히 괜찮은 탈중앙화를 할 거다.”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에 앞서 이언 회장은 가천대 길병원이 인공지능을 도입하게 된 배경부터 6개 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 현재까지 경과와 인공지능 헬스케어의 공공성 비용효과성 등을 설명했다. 이언 회장은 “의료계에서는
제약산업 분야의 미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바이오의약품’이다. 녹십자는 유독 바이오의약품 시대 글로벌 진출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국내 제약사 중 하나다. 녹십자가 오랜 시간 주력해온 기존 제품 자체가 이미 바이오의약품이기 때문. 녹십자 중앙연구소 하석훈 소장은 지난 30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된 ‘제2회 이화 헬스케어 및 제약산업포럼’에서 향후 녹십자의 연구방향 및 전략을 소개하며 “녹십자는 혈액제제, 백신 등 ‘기존 제품들의 업그레이드’와 ‘신약개발’, 이렇게 두 가지를 목표로 잡고 연구에 정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하석훈 소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최근 ‘바이오벤처 사재기’ 기사를 언급하며 “BMS, 사노피, 길리어드나 국내에서는 SK바이오텍, LG화학 등 대기업들의 바이오벤처 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풍조는 앞으로의 방향이 어쨌든 바이오를 향해 가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 소장은 “녹십자는 창립 이후 혈액제제와 백신 생산에 주력해 왔다”며 “2015년 기준 생산실적 상위 30위 품목 중에 7개가 녹십자 제품으로 혈액에서 분리한 ‘알부민주’, ‘정주형헤파빅주’, ‘지씨플루’, ‘헌터라제’ 등이 있
지난해 피임약 부작용 보고가 958건에 달한 가운데, 여성 청소년들이 피임약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피임약이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한 것으로 조사돼 정부 대책이 시급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피임약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김승희 의원은 지난해 10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도 사전피임약 부작용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복합경구 피임제는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이 포함된 피임약으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 처방 없이도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약 시점에 따라 사전피임제와 사후(응급)피임제로 구분된다. ◆ 2016년 공급된 피임약, 무려 3억 976만 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2억 3,424만 정이었던 전체 피임약 공급량은 2015년 2억 5,248만 정, 2016년 3억 976만 정으로 지속해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후피임약 공급량은 172만 정에서 145만 정으로 감소했지만, 사전피임약 공급량은 2억 3,424만 정에서 3억 976만 정으로 증가했다. ◆ 2016년 피임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이 서울시와 함께 하는 다문화가족 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던 출산 교실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건강한 출산과 돌봄을 위한 출산 교실'을 진행했고, 지난 26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별관 미카엘홀에서 수료식을 했다. 출산 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의 건강한 출산과 빠른 산후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국 · 베트남 · 우즈베키스탄 등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34명이 참여해 강의를 들었다. 교육을 통해 출산을 예정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참가자들은 ▲임신부와 수유부의 약물복용 주의사항 ▲임신 중 산후 여성의 심리 · 정서적 특성 ▲임신주기별 변화와 주의사항 ▲산전유방관리, 모유 수유, 요가, 마사지, 호흡 이완법 교육 등을 배우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었다. 이외에 '결혼이민여성의 경험 나누기'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타국에서의 임신 · 출산 · 양육과정 고충을 서로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었다. 또한, 교육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의 의료통역사 양성 과정을
대한의원협회가 30일 '환자들의 민감한 진료 정보를 민간보험사에 팔아넘긴 심평원은 제정신인가?'라는 성명을 발표해, 의료인에게 사죄 후 법적 대가를 치를 것을 요구했다. 의원협회는 심평원이 민간보험사에 진료 정보를 제공할 법적 근거가 없고, 판매한 진료 정보는 재식별이 가능한 개인정보이며, 환자의 진료 정보에 대한 권리는 환자와 의료인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심평원의 잘못된 행태에는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책임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의 개인 진료 정보를 민간보험사와 민간보험연구기관에 판매하고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심평원은 KB생명보험 등 8개 민간보험사 및 2개 민간보험연구기관이 당사 위험률 개발과 보험상품연구 및 개발 등을 위해 요청한 '표본 데이터셋'을 지난 3년간 1건당 30만 원의 수수료를 받고 총 52건(누적 약 6,420만 명분)이나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원협회는통계작성 및 학술연구 등의 공익적 목적에만 활용해야 할 국민의 민감한 진료 정보를 민간보험사의 영리 목적을 위해 팔아넘긴 심평원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의원협회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일반시민들에게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해 알리기 위해 30일 14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제8회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뇌졸중의 증세부터 예방과 치료, 재활 그리고 생활 속 건강정보까지 두루 다루며 환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신경과 김욱주 교수가 ‘뇌졸중의 증상 및 예방’의 주제로 뇌졸중의 원인, 위험성, 증상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법과 갑작스러운 뇌졸중 환자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해 강의를 하며 중요성을 알렸다. 강의에서 김욱주 교수는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일생 중 뇌졸중을 경험한다. 또 한 해 약 10만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울산에서도 한해 약 2,000여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다.”며 “특히 당뇨·고혈압·고지혈증·흡연·음주·가족력 등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으면 40대 전후로도 발생이 가능한 만큼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활의학과 김충린 교수가 뇌졸중 치료 후 재활과정에 대해 강의를 한 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10월 30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My세브란스'를 시작한다. My세브란스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병원 내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한 안내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정확한 위치 인식이 가능하도록 병원 곳곳에 블루투스 4.0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Beacon)을 약 2,000개 설치했다. 이를 통해 2.5D 기술을 적용한 맵(Map)을 제작해,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실 및 각종 검사실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한 진료 예약 · 진료 내역 조회 · 진료 일정 등록 · 알림 메시지 기능을 추가했다. 환자 스스로 전화번호 · 주소를 앱을 통해 수정할 수 있으며, 차량 번호 등록 시 주차비 정산 절차 없이 자동출차가 가능하다.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자 진료 순서도 알려주며, 진료카드 기능도 포함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새로 개발된 앱의 홍보를 위해 2개월간 원내 곳곳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은 향후 식단안내, 간호요청, 주치의 회진일정 등 입원서비스, 검진예약, 검진결과, 모바일 결제 등도 준비하고 있다. 의료진용으로 진료관리, 협진
미국에서도 지원하는 전립선암 진단을 우리나라에선 진단 지원 없이 방치하고 있어, 환자 대부분이 말기에 발견되고, 이로 인해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진료받은 환자 수가 2012년 50,413명에서 2016년에는 72,620명으로 22,207명이 늘어 5년 사이 44%가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서 44.5%가 증가했지만, 50대 미만에서는 2012년 660명에서 2016년 701명으로 불과 6%만이 증가했다. 2016년, 우리나라의 노령화 지수가 '100'을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노인 인구는 6,775,118명으로, 15세 미만 인구 6,768,338명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선 것이다. 보통 노령화지수가 30을 넘으면 노령화 사회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일찌감치 노령화지수 33을 달성했고, 2016년 노령화지수 100을 초과하는 등 인구 노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인구 노령화에 발맞춰 국내 남성 사이에서 급증하는 대표 질병이 바로 전립선암이다.
의원 · 요양병원의 항생제 내성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서원구)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 항생제 내성균인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을 기준으로 항생제 내성률은 2007년 종합병원 26.0%, 의원 5.0%, 요양병원 20.5%였으나, 2015년에는 종합병원 33.6%, 의원 84.4%, 요양병원 63.7%로 급증했다. 종합병원이 7.6%로 증가한 데 반해 요양병원은 43.2%, 의원급은 무려 79.4%라는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내성균 환자들이 요양병원 및 지역사회로 이동해 내성균이 퍼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이 여전히 OECD 평균을 웃돌고 있다는 점이다. 2014년 기준 OECD 국가 12개국(산출기준 유사국가) 평균은 23.7%였으나 우리나라는 31.7%로 OECD 평균보다 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기 환자에게 불필요한 항생제를 처방하는 비율은 44~45%로 여전히 높았다. 오제세 의원은 "항생제 오남용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소득이 높을수록, 서울에 살 수록 더 오래 살게 된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기대수명(0세 출생아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은 82.1세이며, 남성은 79.0세, 여성은 85.2세인 것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6.2세 오래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득분위별로 살펴보면 상위 20%는 85.14세, 하위 20%는 78.55세로 약 6.59세의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는 5년 전인 6.10세(상위 83.54, 하위 77.44)보다 다소 증가했다. 지역별 기대수명(2014년 기준, 3년 주기 조사)은 서울이 83.0세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경기 82.2세, 제주 82.1세, 대전 82세, 인천 · 광주 · 대구 · 전북 81.4세 순이다. 기대수명이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 80.7세로, 가장 높은 서울과 약 2.3세의 편차를 보였다. 이러한 지역별 기대수명 편차는 점차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기대수명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서울(81.1세), 가장 낮았던 지역은 부산(78.4세)으로 두 지역
노바티스는 자사의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자이카디아(성분명 세리티닙)가 9월 29일자로 1차 치료제로 국내 허가사항이 변경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자이카디아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되었다. 자이카디아는 그동안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이 되어 왔으며,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없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자이카디아의 허가사항은 이전에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37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인 ASCEND-4에 기반하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자이카디아 치료군(189명) 혹은 화학요법 치료군(187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어 치료를 받았으며, 그 결과 자이카디아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 중앙값 16.6개월을 달성해, 8.1개월을 달성한 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 30일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도봉구 소재)에서 의정부 관내 5개 공공기관(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국민연금공단 의정부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의정부지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의정부지부)과 함께 청렴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도봉산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등산객 등 시민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부패신고자 보호·보상 제도 ▲공익신고 방법과 절차 안내 등을 홍보했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정부지원 직원들은 올바른 공직윤리와 책임감을 통감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8~29일 양일간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3대 모녀 40가족을 초청해 체내형 생리대 템포 ‘안심 동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템포 안심 동행 행사는 템포 발매 40주년을 기념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템포를 알리고 여성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5월, 8월 템포와 함께하는 ‘안심 육아토크콘서트’, ‘템포 x 투맘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요가 클래스, 엄마가 딸에게 선물하는 플라워 박스 클래스, 3대 모녀 흑백 가족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엄마의 무한한 사랑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과 딸의 꽃길을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가 끝나고 120명의 참가자들에게는 템포, 가그린, 비타민C 등 동아제약 제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템포 안심 동행 행사가 3대 모녀 40가족에게 잊지 못 할 추억과 특별한 선물을 주는 시간이 되어 뿌듯하다”며, “힘든 날 찾게 되는 엄마처럼 예민하고
CJ헬스케어가 숙취해소 연구센터를 열고 차세대 컨디션 연구에 나선다. 국내에 숙취해소 연구센터를 설립한 것은 CJ헬스케어가 최초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7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CJ헬스케어 연구소에서 ‘숙취해소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숙취해소 연구센터는 1992년 ‘컨디션’으로 국내 최초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이래 그간 축적해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CJ헬스케어 연구진들이 숙취해소 관련 연구에 더욱 전문적으로 집중하고자 설립됐다. CJ헬스케어 문병석 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 날 행사에는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와 박정원 헬스앤뷰티 사업부 상무를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석희 대표의 축사와 함께 기념 컷팅으로 숙취해소 연구센터의 문을 열었다. 강석희 대표는 이 날 행사에서 “25 년간 컨디션을 대표 숙취해소음료로 키워낸 역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R&D를 통해 우수한 숙취해소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문병석 연구소장은 “숙취해소 효능이 있는 신규 물질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숙취와 동반된 증상을 해소할 신규 소재도 연구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제23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지 '임상 · 실험 이비인후과(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CEO)'의 최다 피인용 논문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2015년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이준호, 한림대 성심병원 이혜란 교수와 함께 발표한 '급성 고막 천공 환자에게서의 실크피브로인 고막 패치의 유용성(Clinical Outcomes of Silk Patch in Acute Tympanic Membrane Perforation)'이다. 전통적인 고막 재생술은 근막을 이용하거나 종이 패치를 이어붙이는 데 의존했다. 하지만 근막 성형술은 비용이 큰 데다 회복이 더디고, 종이 시술은 고막 재생률이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박찬흠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외상성 고막천공환자에서 실크피브로인으로 제작한 투명실크패치를 통한 치료 시 종이 패치보다 고막의 재생률이 높고 회복시간이 단축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이 논문은 급성 고막 천공 환자의 치료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연구로 평가받았으며, 지난 2년간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발표된 '임상 · 실험 이비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국제원자력기구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0일부터 5일간 2017 'IAEA CBC 국제교육과정'을 개최한다. CBC(Capacity Building Center, 역량개발센터)는 IAEA가 회원국의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국에 전문교육을 할 수 있도록 대륙별로 특정 기관을 선정해 설치하는 곳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2016년 9월 28일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의료적 대응 및 선량평가' 분야의 CBC로 공식지정돼, 국제원자력기구 회원국들의 방사능 재난 대응역량 강화 임무를 맡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아시아 · 중동 지역의 방사선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의학원이 역량개발센터 역할을 본격 수행하는 첫 번째 행사로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해외 방사선 피폭 사례 발표를 포함해 현장 경험 위주의 의료진 특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중동 지역 7개국 12명의 전문가가 연수생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진영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연수생들이 본국에 돌아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 및 경험을 제공함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7일, 국민의 검진참여를 유도하고 국가건강검진제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실시한 '제10회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 및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당선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체험사례와 소감을 함께 나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는 일반 검진, 암 검진, 영·유아 검진 등 3개 분야에 총 156명이 응모했으며 내 ·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총 14편을 선정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학교밖 청소년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는 총 13명이 응모했으며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총 7편을 선정했다. 건보공단은 이날 당선자에게 이사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 · 치료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소중한 체험을 나누면서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분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당선작품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건강검진
Big5 종합병원(서울대, 서울성모, 삼성서울, 서울아산, 연세대 세브란스)의 응급실 환경이 정부 평가 결과 최하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근 제출받은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따르면, 주요지표인 ▲병상 포화지수 및 ▲중증상병환자 전체 응급실 재실 시간 부문에서 'Big5 병원'이 전체 평가대상 144곳 중 144위로 꼴찌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130~140위권대에 머무르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응급실 과밀화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병상포화지수의 경우(100% 이상 시 병상 진료 확률이 0%에 가까움), ▲서울대학교병원이 165.46%로 최하위(144위), ▲서울성모병원이 126.02%로 142위, ▲연대세브란스가 120.54%로 140위, ▲서울아산병원이 85.27%로 128위, ▲삼성서울병원이 47.29%로 90위를 기록하는 등 Big5 병원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응급환자가 수술을 받거나 병실에 가기 전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증상병환자 응급실 재실 시간' 결과 또한 유사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9.2시간으로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