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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화병원은 문화숙 병원장의 논문 ‘Simple neovaginoplasty using spontaneous regeneration ability of labial and vestibular flap in patients with Müllerian agenesis(선천성 무질증 환자에서 음순 전정판의 자연 재생능력을 이용한 간단한 신생질성형술)’이 SCOPUS 등재지인 GMIT (Gynecology and Minimally Invasive Therapy) 2017년 학술지에 게재되었다고 24일 밝혔다. SCOPUS는 네덜란드 엘스비어 출판사가 우수한 저널만을 모아 관리하고 있으며, 전세계 5,000여 출판사의 과학, 기술, 의학, 사회과학 분야 18,000여 종 이상의 저널을 수록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초록ㆍ인용 데이터베이스다. 문원장의 논문은 이번 발표를 포함한 총24편의 논문들이 SCI, SCOPUS급 해외학술지에 게재되었고, 2017년 8월 현재까지 타 논문에 653번 인용되었다. 또한 미국내시경학회 복강경수술 인정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문원장은 세계가 인정하는 미국내시경학회(AAGL)에 1997년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수술방법을 발표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게놈벤처기업인 ㈜테라젠이텍스, ㈜제로믹스, ㈜클리노믹스, 바이오연구소와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울산광역시 창조경제과 김석명 과장,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테라젠이텍스 김태형 바이오연구소 이사, ㈜제로믹스 조수안 사업본부장, ㈜클리노믹스 이규상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광역시가 선도하고 있는 ‘1만명 게놈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활성화 및 고도화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바이오의료와 스마트케어 서비스 사업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은 “게놈 산업은 21세기 전략산업”이라며 “울산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미래세대의 우리나라의 소중한 미래 먹거리 산업인 게놈연구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은 게놈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 제공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으며 (주)제로믹스, ㈜클리노믹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게놈 빅데이터 생산과 처리 및 상용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로봇 수술 시스템의 최신형 모델인 ‘다빈치 Si’를 도입, 로봇 수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수술용 로봇(다빈치 S)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수술 등에 적용해 왔으며 기존 모델의 기능을 높인 최첨단 신기술 시스템 ‘다빈치 Si’ 모델로 교체해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최신 기기 도입과 함께 기존 수술방을 로봇 전용 수술방으로 리모델링해 로봇 수술을 위한 최적의 진료환경을 갖추고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은 의사가 기계를 작동시키면 로봇 팔이 움직여 수술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사람의 손보다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의사가 극도로 긴장했을 경우 생기는 손 떨림이 없어 섬세한 박리와 지혈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나 새로 도입된 다빈치 Si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돼 정교하고 미세한 고난도 수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화질 3차원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최대 15배까지 원하는 부위를 확대해 볼 수 있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혈관이나 신경 손상
한의계가 치매치료에 있어 한의학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치매 국가책임제에 한의약을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 같은 한의계의 요구에 정부는 우수한 한의학 치매치료는 사업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국회 민주주의와복지국가연구회가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치매국가책임제의 시행에 따른 한의학적 치매 관리방안 국회토론회’가 23일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 한의계 인사들은 치매국가책임제의 시행에 따란 한의학적 치매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광대 산본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강형원 교수는 치매질환의 한의학적 예방, 치료 및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강 교수는 “현재 치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되고 있다. 2020년 완료될 예정”이라며 “치매는 발병기전이 복잡하다. 하나의 기전에 대한 합성의약품 치료가 실패할 때는 한약과 같은 ‘Multi-target drug’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매는 치료보다 관리,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침, 뜸, 부항, 기공명상 등 경쟁력이 우수한 한의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치매환자를 위한 한의약 치료가 소외받고 있다. 법 개정을 통해 치매치료관리에 한의학이 개입
대한의사협회가 회비면제 연령을 70세에서 순차적으로 75세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3일 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회비 및 회계 관리 개선 TFT’를 이번주나 다음주 중 구성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금년 4월에 있었던 정기대의원총회 감사보고서 권고사항과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TFT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정총 감사보고서에서는 비교 가능한 회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회계관리 TFT 구성을 권고했다. 또 지난 정총 대의원 의결에서는 회비면제 연령을 70세에서 75세로 상향 조정하도록 의결했다. 또한 회비 완납자에 한해 적용하고, 시행시기는 집행부에 위임키로 의결한바 있다. 김 대변인은 “이에 위 권고 및 수임사항과 함께 지난 수년간 논의된 회비납부제도 개선과 관련한 제반 내용을 검토하여 실현 가능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여 차기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70세 면제를 기대해 온 69세 회원들의 심정을 감안, 75세로의 면제 연령 상한은 단 한번에 급격하게 진행하지 않는다. 순차적으로 나이 대를 올려가게 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앞으로 T
JW중외제약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 칼슘)’가 한국인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혈당수치 감소 등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지난 23일 LAMISⅡ 연구에서 '리바로'가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의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을 낮추면서도 환자들의 혈당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LAMISⅡ’ 임상시험은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2010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리바로 2mg, 4mg를 12개월간 복용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 1,101명을 대상으로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MACE;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공복혈당·당화혈색소 변화, ▲지질프로파일 변화 등을 조사한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바로가 1천여 명이 넘는 한국인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그 유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평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리바로를 처방받은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1년 추적관찰시 주요 심장사건(사망, 심근경색증 재발, 불안정 협심증, 부정맥, 뇌졸중 등) 발생률은 9.1%였다.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에서 발표된 주요 심
“회원 목소리를 많이 청취했다. 적정한 진찰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의협 회장으로서 약속을 드리고 추진하고자 한다.” 23일 이촌동 의협회관 브리핑룸에 들른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이번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관련, 이같이 이야기 했다. 추무진 회장은 ▲진찰료 적정보상 ▲총액계약제 저지 ▲3,800개 비급여 급여화 시 적정수가 ▲현재 저수가 및 심사기준의 개선 4가지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추 회장은 “첫째 국민들의 진료에 있어서 최선의 진료를 하기 위해서 진찰료를 적정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추 회장은 “둘째 의원급에서 총액계약제와 신포괄수가제는 반드시 저지하겠다. 정부에서 안 한다고 말했지만 혹여라도 진행된다면 회장으로서 온 몸을 던져서 막겠다.”고 다짐했다. 추 회장은 “셋째는 3,800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과정에서 치료재료 3,00개와 행위 800개의 급여화의 5년간 속도 조절과 함께 의료계가 요구하는 적정수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넷째 저평가된 급여 행위에 대해서도, 아울러 전문성이 보장되도록 심사제도도 개선해서 회원들에게는 더 이상 저수가 및 불합리한 심사기준으로 의권이 침해
GSK한국법인이 자사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펄스(PULSE)’의 주인공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최초로 아시아인 참가자를 배출한 이후 5년 만이다. ‘펄스’는 GSK의 대표적인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12년 12월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와 글로벌기업자원봉사협회(GCVC)가 선정한 올해의 “Inspiring Practice”를 수상한 바 있다. 펄스에 참여하는 GSK직원들은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건, 교육, 환경 등 지역사회의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600여 명의 GSK 직원이 선발돼 전 세계 65개국 112곳의 비영리단체와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펄스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GSK한국법인 학술부 임상팀의 박소라 대리는 “G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펄스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개인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GSK를 대표하는 만큼 케냐 지역의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소라 대리는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세이브더칠드런’이 관장
-빈소 :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 8월 25일 금요일 오전 5시 30분 -장지 : 서울추모공원-경북 창녕군 대지면 -연락처 : 02-2030-7902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8월 22일(화) 오후 2시 새롭게 리모델링 오픈한 S[스텔라]관 1층 로비에서 대구시립예술단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보호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마련된 본 행사는 금관 5중주를 시작으로 성악중창, 피아노 3중주, 퓨전 가야금 병창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한 시간 동안 청중들과 함께 어우러졌다. 한 환우는 “실력이 출중한 분들의 멋진 공연으로 잠시나마 아픈것도 잊게 된 것 같다.”며 “좋은 공연을 열어주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대구시립예술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환우 및 보호자분들을 위한 공연 공간을 열어 두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행사들로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에도 음악회를 열 계획으로 끊임없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화재, 교통사고 등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재난의료지원차량을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23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재난의료지원차량은 응급 상황에 필요한 장비, 지원물품, 의약품 등을 탑재한 차량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기존에 10년 이상 운영해 온 차량(2.5톤)이 노후됨에 따라 이번에 3.5톤 규모의 차량을 새로 도입하고, 시설 및 장비를 대폭 확충했다. 재난의료지원차량은 ‘재난거점병원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 구입지원 사업’으로,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구매하였으며 운영 및 보수관리는 병원이 맡게 된다. 새로 도입한 차량은 재난 상황에서 현장 응급 진료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휴대용 초음파, 심장충격기, 환자모니터 장비, 소모품, 기타 생활물품 등 100여 종의 의료장비와 50여 종의 의약품이 실려 있어 재난 현장에서도 응급실 수준의 처치를 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이자 인천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재난거점병원이다. 재난발생 시 국립의료원, 인천소방본부 등과 공조해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함께 재난의료지원차량이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
심평원이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해 DUR 약물관리 모니터링에 대한 처방조제검토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해 국감 이후 처방조제검토료에 대해 복지부 등 유관기관과 논의하고, 국회와도 협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관리실 정동극 실장은 22일 원주본원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DUR 약물관리 모니터링 처방조제검토료 도입에 대한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지난해 국감에서 전혜숙 의원은 ‘DUR시스템을 통한 환자 약물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의사와 약사의 적극적인 동참이 전제돼야 하므로, 의사의 처방검토료 및 약사의 부작용 모니터링 비용 지급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정동극 실장은 “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의약품 안전에 관한 사항이기 때문에 수가는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며 “의사든 약사든 처방조제 후 부작용이 없는지 결과를 살피고 결과를 넣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 비용을 줘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해 국감이후 복지부 등 유관기관과 5회에 걸쳐 논의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복지부, 식약처 등과 함께 전혜숙 의원실을 방문해 관련 내용을 협의했다. 이후 처방검토료에 대한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2009년 특허 만료 후 80여 종의 제네릭들과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 여전히 건재한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22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리피토'와 리피토 제네릭 중 주요 품목들의 2017년 상반기 원외처방실적에서 오리지널 '리피토'는 전년 동기 대비 1.0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의 ‘리피논’과 일동제약의 ‘리피스톱’은 모두 두 자릿수 감소율을 지속하며 영업력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578억 9,800만 원의 연간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한 화이자의 '리피토'는 2017년 상반기 773억 1,6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도 동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2016년 하반기 실적인 945억 6천만 원에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수치였지만, 리피토군 대부분의 품목들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시즌별 매출추이로 해석된다. 2009년 특허만료 약 8년차를 맞이한 '리피토'는 수많은 제네릭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교불가한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 '리피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첫 풍선 확장형 타비시술(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장내과 허승호·김형섭 교수팀은 8월 22일,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앓던 2명의 환자에게 타비시술로 안전하게 인공판막을 삽입했고, 환자는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타비시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의 동맥을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술로,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외과적 수술을 할 수 없는 고령 환자나 고위험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시행되는 고난도의 시술법이다. 동맥 속에 관을 삽입하여 풍선을 판막까지 이동시키고, 풍선을 통해 좁아진 판막을 부풀린 후, 풍선 확장 방식의 대동맥 인공판막을 고정시킨다. 시술 시간이 짧고, 흉터와 통증이 적으며 회복도 빠르다. 또 전 세계적으로 치료의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되어 많은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기존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수술은 가슴을 절개해 심정지 상태에서 인공심폐기를 가동하여, 판막을 교환했다. 허승호 교수(심장내과)는 “고령인구의 증가로,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타비시술은 이러한 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17년도 하반기 및 2018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면서 2018년 1월 19일 시행하는 제73회 한의사 국가시험부터 시험문제지와 답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시원은 보건의료인 24개 직종의 국가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을 2012년도부터 시험문제와 답안을 공개하고 있다. 국시원은 시험문제 공개를 위한 의사결정을 위해 2016년~2017년 2개년에 걸쳐 원장 자문기구인 ‘한의사 시험위원회’의 전문적 자문을 비롯해 여러 차례의 내부회의 개최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바 있다. 이번 한의사 시험문제 공개 결정은 ‘소통과 혁신’을 기관운영의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는 국시원이 시험문제와 관련해 내린 고객중심의 능동적 정책결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한의사 시험문제 공개 결정은 타 직종 시험문제 공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국시원은 보건의료인 전 직종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험문제를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국시원은 시험당일 응시자가 본인의 문제지를 직접 가져가는 방식으로 공개하며, 이의제기 기간(5일)에도 응시자 본인에 한해 문제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15세 이하 입원진료비, 18세 이하 치아홈메우기, 틀니 본인부담 완화 등은 10월 신속히 적용하기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입법예고를 단축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15세 이하 입원진료비(10∼20→5%) 및 18세 이하 치아홈메우기(30∼60→ 10%), 노인 틀니(10∼20→5%) 본인부담 인하, 건강보험 소득 하위 50% 본인부담상한액 인하, ‘선택진료 비용’ 비급여 항목에서 삭제한다. 장애인 보장구 적정 가격 결정을 위한 관세청 수입 통관자료를 공단에 제공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공단 등록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제2차(’16~’20)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에 따라 국가건강검진 결과 고혈압·당뇨 의심자의 경우 신속한 치료·건강관리 연계를 위해 검진기관 재방문 없이 의료기관에서 확진을 위한 진료·검사를 받는 경우 진찰료·검사비 본인부담을 면제한다. 이와 함께,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
동아에스티는 이란 제약사인 루얀 제약(ROOYAN DAROU, 대표 세이드 아마드레자 미모탈레비)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루얀사에 자사의 바이오의약품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제)’, ‘류코스팀(호중구감소증치료제)’, ‘고나도핀(난임치료제)’, ‘에포론(빈혈치료제)’ 4개 품목 중 그로트로핀과 류코스팀의 제조기술을 우선 이전하고, 나머지 제품들은 단계적으로 기술 이전을 진행 할 예정이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루얀사로부터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루얀사는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19년부터 동아에스티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여 판매 할 예정이다. 이란은 인구수 약 7910만 명으로 중동 지역 최대 시장 중 하나이다.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19억 3천만불(한화 약2조 2천억 원)로 2025년까지 매년 6.4% 성장해 35억 9천만 불(한화 약 4조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이란 정부는 향후 5년간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현지화하고 국내 생산 비중을 7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의약품 시장의 급성장이 기대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란은 그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난 21일 공항의료센터 운영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이로써 인하대병원은 현재 운영중인 제1여객터미널 의료센터(센터장 안승익)에 이어 내년 초 오픈 하는 제2터미널 의료센터까지 통합 운영하게 된다."고 했다. 협정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인하대병원 및 대한항공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본 협정을 통해 인하대병원은 공항 내 항공기 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응급환자의 처치 및 후송을 총괄하는 등 의료조정관으로서 상시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해외여행 전후 병원을 찾는 여객 및 제 2터미널 개항 후 5만여명에 이르는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이래 공항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의 항공전문의 인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객 및 상주직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의 이광수 부사장은 “인하대병원은 2010년 아이슬랜드 화산폭발로 인한 대량지연 시 무료진료를 제공하는 등 공항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T2 의료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상주직원 및 여
MSD의 혁신 신약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에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승인 받았다. 이에 ‘고가의 혁신 신약의 급여 적용이 고무적인 일’이라는 반응과 ‘치료에 효용성을 위해서는 1차 치료에 우선 적용’했어야 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키트루다’가 8월 21일부터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50%)인 환자의 치료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50%)인 환자로, 고식적(palliative) 요법 2차 이상인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단,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는 이러한 변이에 승인된 치료제를 투여한 후에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경우에 적용된다. PD-L1 발현 여부는 PD-L1 IHC 22C3 PharmDx 동반진단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주에 1회 30분 동안 약 2 mg/kg(백금 기반
금년들어서도 지역병원의 센터 개소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 몰리는 의료전달체계 왜곡 현상 완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수호하는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21일 병원계에 따르면 최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노인골절센터를, 대구파티마병원이 전인암치유센터를, 을지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센터를, 화순전남대병원이 분자 프로브 혁신센터를 각각 개설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낙상예방교육 수술후 지속적 관리와 재활까지 토탈 의료 케어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5월16일경 노인 골절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노인골절센터’가 대구․경북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노인골절센터는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관련 각 과의 전문의들과 협진시스템을 갖추고 빠른 입원과 정확한 진단, 맞춤형 치료, 수술 후 지속적인 관리와 재활까지 체계적인 의료 케어를 제공한다. 특히 분야별 전문의가 골절 부위 및 상태뿐만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최신의 전문 치료법을 시행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노인골절 환자 대부분이 기저 질환을 가진 고령이기 때문에 골절 치료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관리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또한 외상 세부전문의 및 전담간호사가 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