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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20일 본관동 소회의실에서 “곤충소재이용 연구 및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연호 교수(서울대), 이복률 교수(부산대), 진병래 교수(동아대), 박호용 박사(생명硏) 등 곤충소재 연구분야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동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생물 중 가장 많은 종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곤충은 뛰어난 환경적응력으로 인하여 전 세계 도처에 걸쳐 성공적으로 서식하고 있다. 이에 최근 이러한 곤충의 생존능력과 생체방어기능, 다양성을 이용,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비롯해 식품, 환경 등 생명공학 관련 연구 및 산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박호용 박사(생명硏 곤충소재연구센터장)는 “곤충과 생명공학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바이오소재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곤충소재 연구분야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퍼스트제네릭 개발과 해외진출’을 주제로 ‘제68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20일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에서 개최한다.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산의약품의 해외진출(한미약품 이윤하 상무) *우리나라 Generic Drug 분야의 발전방안(웨이드로특허법률사무소 노재철 대표변리사) *Economics of Generic drugs(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대중 연구원)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진흥원은 “각각의 주제발표자들은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의 수출을 위한 기업의 개발전략과 미국 등의 관련 규정 및 특허분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한국제약협회의 이인숙 실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상무이사,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의 신승남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참가 희망자는 소속, 직위, 성명을 기재하여 이메일(forum@khidi.or.kr)을 보내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김인애씨 의학박사 별세, 홍윤기 청아치과병원 교정과장, 순기 청담마리산부인과 원장 모친상, 이병철씨 한림대 의대 교수 장모상. 17일 오후 7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 3410-6912
[일정첨부] 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종목은 배드민턴, 게이트볼, 건강체조,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장수춤과 시설생활체조 등 7가지 종목이며, 전주실내체육관과 삼성문화회관, 전북대, 덕진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유시민 복지부 장관은 “건강운동은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노인 스스로를 당당한 사회 주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본덕목”이라고 밝히고 “이번 축제가 건강운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계기와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실버노래자랑, 실버미인대회, 노인 ‘성’상담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전국대회 종목별 행사일정 및 주관단체 구분 축제종목 대회일정 팀원 기준 참석 인원 행사장 주관단체 9/20 9/21 9/22 개 회 식 ○ 5,000 전주실내체육관 전주시 주 행 사 건강체조 ○ 20명
[일정첨부] 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종목은 배드민턴, 게이트볼, 건강체조,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장수춤과 시설생활체조 등 7가지 종목이며, 전주실내체육관과 삼성문화회관, 전북대, 덕진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유시민 복지부 장관은 “건강운동은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노인 스스로를 당당한 사회 주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본덕목”이라고 밝히고 “이번 축제가 건강운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계기와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실버노래자랑, 실버미인대회, 노인 ‘성’상담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전국대회 종목별 행사일정 및 주관단체 구분 축제종목 대회일정 팀원 기준 참석 인원 행사장 주관단체 9/20 9/21 9/22 개 회 식 ○ 5,000 전주실내체육관 전주시 주 행 사 건강체조 ○
레비트라가 효능 및 선호도에서 비아그라보다 한 수 위라는 결과가 나타나 관심을 모이고 있다.
최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 12차 ISSM(The International Society of Sexual Medicine) 세계 학술대회에서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인 바이엘헬스케어의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와 화이자의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의 효능과 선호도를 비교한 최초의 임상시험 연구결과인 The CONFIRMED(COmparing vardeNafil and sildenaFil In the tReatment of Men with Erectile Dysfunction)가 발표됐다.
CONFIRMED연구는 최초의 무작위, 이중 맹검, 교차 연구로 발기부전 증상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1,057명의 유럽, 미국, 남아메리카 남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참여 남성 가운데 53%가 레비트라를, 47%가 비아그라를 선호한
식약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정·불량 및 독성 한약재 유통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난해 국정감사 및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문제가 제기된 위·변조가 우려되는 녹용, 부정·불량 한약재 및 독성한약재 등 한약재시장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건전한 한약재 유통구조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이번 점검의 취지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식약청 및 시·도 약사감시원 약160여명이 동원돼, 전국 주요 한약재시장의 한약재 판매업소 및 약초상, 건강원 등 일반업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 비규격품의 유통 및 독성한약재의 무분별한 판매가 집중점검 대상이 될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서 부정·불량 한약재의 수입·제조·유통을 근절하고, 위반업소 중 일반업소는 관할지방청에서, 한약재 판매업소는 관할 시·도에서 행정처분 및 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기 조치 외에 후속조사가 필요할 경우 관할 행정기관에 조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건양대가 최근 의과학관을 완공, 대전캠퍼스 시대를 개막하는 동시에 보건의료계열 특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지난 15일 오후2시 이완구 충남지사, 이영규 대전 정무부시장, 박병석 국회의원 등 내빈과 교수, 학생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건양대병원 옆 의과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의과학관은 연면적 19,155㎡(5795평),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규모로, 총 200억원이 투입됐다. 20여개의 첨단강의실과 40여개의 실습실, 세미나실, 그룹토의실, 체육관, 동아리방 등으로 구성된 의과학관은 지난 2004년 7월 신축에 들어가 올 2월에 완공됐다. 현재 의학 및 간호, 작업치료, 임상병리, 안경광학과 등 5개 학과가 올 3월부터 이곳으로 이전해 강의 및 실습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방사선, 치위생학과도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건양대 관계자는 “이같은 보건의료계열학과는 건양대병원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기초 및 임상연구와 실습이 가능해져 유능한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할 기틀이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전·충남권 생명공학의 중심지로 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오는 20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중국연변종양병원(원장 남광일)과 우호 결연 협정을 맺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화순전남대병원과 연변종양병원은 앞으로 *공동 학술 연구 *의료인과 직원 및 환자의 상호 교류 *정보와 자료 교환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진 화순병원장외 관리위원, 연변종양병원에서 방문한 남광일 원장, 김경애 연변위생간부학교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8월 연변종양병원을 방문, 우호결연협약과 학술교류에 대한 사항을 협의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연변종양병원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위생국에서 관리하는 주내 유일한 종양 전문병원으로 외과 등 23개 진료과와 15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척추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9월 20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건강한 척추관리를 위한 시민 강좌 및 무료 골다공증검진’을 개최한다. 이번 시민강좌는 길병원 척추센터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디스크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요통의 예방과 관리’ ‘골다공증성 골절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이루어지며 행사장 로비에서 무료 골다공증검진이 동시에 실시 된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즉석 상담도 예정 되어 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하는 길병원 척수센터는 인천 최초 척추 전문 기관으로 신경외과와 정형외과의 통합 진료를 통해 불필요한 수술은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 ‘척추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환자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과 소식지 발행’ 등을 중심으로 척추 질환에 대한 정보와 치료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퍼스트제네릭 개발과 해외진출’을 주제로 ‘제68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오는 20일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에서 개최한다.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산의약품의 해외진출(한미약품 이윤하 상무) *우리나라 Generic Drug 분야의 발전방안(웨이드로특허법률사무소 노재철 대표변리사) *Economics of Generic drugs(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대중 연구원)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진흥원은 “각각의 주제발표자들은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의 수출을 위한 기업의 개발전략과 미국 등의 관련 규정 및 특허분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한국제약협회의 이인숙 실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상무이사,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의 신승남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제약산업에 관심이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소속, 직위, 성명을 기재하여 이메일(forum@khidi.or.kr)을 보내면 되며, 기타
제네릭 의약품으로의 특화 전략과 R&D 파워가 한미약품의 성장을 이끌어 업계 3위로 급부상 시켰다. 한미약품은 창사이래 연속 흑자행진을 기록, 국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제네릭 시장 확장에 힘입어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액 기준 기준 1997년 업계 10위에서 2004년 3위로 상승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군은 고혈압치료제 25%, 항생제 21%, 위장관치료제 13%, 진통염증치료제 10%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를 개량한 아모디핀이 지난해 400억원 매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한미약품의 고성장에 대해 동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제네릭 의약품의 특화전략과 R&D 파워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한미는 1984년 세포탁심, 1987년 트리악손을 시작으로 현재 13품목의 1st-Super Generic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 매출액대비 9.3%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와 200여명의 R&D 인력 역시 한미의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
병원에서 ‘호텔 같은 시설과 서비스’라는 말은 이제 흔한 용어가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호텔 내 병원’의 개념은 낯설다.
이 낯선 개념을 도입한 ‘호텔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난해와 올해 부산과 서울에 각각 문을 열었다.
올 8월 신라호텔에는 고운세상피부과, 예치과, 서울수면센터, 자생한방병원으로 구성된 ‘메디컬센터’가 들어섰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부산롯데호텔에는 ‘노블레스 메디컬센터’가 노블레스피부과·성형외과, 호일침한의원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개원한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경영성과와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호텔병원은 주목된다.
이런 결과는 호텔병원이 실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병원은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 100% 예약제를 실시하고, 대기공간 및 진료공간도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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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급성호흡기감염증(감기) 환자들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감기환자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급성기관지염 환자들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배포한 ‘2006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 중 급성호흡기감염증 외래 진료 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 상반기 총 진료인원은 전년동기 1816만명에서 8.1% 증가한 1963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요양급여비용은 15.2% 증가한 8066억원이며 1인당 진료비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3만8561원에서 6.6% 증가한 4만1093원이었다. 심평원 관계자는 “감기 외래 진료건수는 4431만건으로 약국을 제외한 외래 진료건수 2억1131만건 중 21.0%를 차지했으며 감기로 인한 요양급여비용 8066억원은 약국을 제외한 외래 요양급여비용 6조 2098억원 중 13.0%를 차지해 높은 비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원외처방에 의한 약국 약제비가 포함되면 실제 감기 관련 요양급여비용은 더 크게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기 관련 상위 상병의 진료비와 구성비를 살펴보면 급성상기도감염이 3548억7000만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지난 11일부터 직원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대상 ‘온라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법률상담 서비스는 임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접하지만 복잡해 곤란을 겪는 여러 법률사안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제도다. 회사측은 “사내 인트라넷에 마련된 법률상담 코너에 내용을 올려놓으면 회 사 법률 전문가가 직접 상담을 해준다”며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직원 복지제도”라고 설명했다. 시중 인터넷 법률사이트의 경우 회원가입, 유료 등의 복잡한 절차는 물론 실시간 답변도 이루어지지 않아 직원들이 이를 이용시 불편함이 많았다. 법률상담을 맡은 한미약품 조준현 변호사는 “민원인 1명당 평균 상담시간은 간단한 사안인 경우 1~2일, 복잡한 사안인 경우 3일 이상 걸린다”며 “오픈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상담문의가 10여건에 달할 정도로 문의가 잦고 직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온라인 법률 상담 서비스는 부동산(매매, 임대차, 저당권 등), 일반적 민사, 형사 분야(세법, 가사, 교통사고, 의료사고 등 제외)에 걸쳐 상담
정해억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심장내과 Hae -Ok Jung, M.D. & Ph.D. Faculty of Cardiology, Kangnam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E-mail: hojheart@catholic.ac.kr 좌심실 비대(증)는 고혈압성 심질환(hyper-tensive heart disease)중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는 질환이며 고혈압 환자에서 표적장기손상을 여부를 볼 때 제일 먼저 따져봐야 하는 중요한 질환이기도 하다. 이런 좌심실 비대는 고혈압뿐 아니라 여러 가지 판막질환과 빈혈, 만성 신부전, 당뇨병 등 전신질환에 의해서도 야기될 수 있다. 임상에서 간혹 혼동키 쉬운 비후성 심근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혹은 유전적 소인을 지닌 원발성 즉 심근자체의 질환으로, 원인을 알 수 있는 좌심실 비대와는
천연 추출물 약제를 이용한 한의학적 암치료 결과, 암 환자의 7년간 생존율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암 환자의 5년 이상 생존률의 경우 52.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현대의학 연구진을 통해 검증됐다. 동서신의학병원 최원철 교수(통합암센터장)는 1997년 3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암환자 216명에 대해 옻나무 추출물인 천연물 항암제 넥시아(Nexia)를 투여·치료한 결과, 114명이 5년이상 생존했으며, 이중 86명은 현재까지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넥시아를 환자에게 하루에 두 번, 한번에 두 캡슐씩 모두 네 캡슐을 14~20종의 한약재를 끓일 때 압력 조건을 변화시켜 만든 보리차 색깔의 증류수를 이용해 복용토록 했다. 그 결과 첫 임상에 216명의 암 환자 중 52.7%인 114명이 만 5년이상 생존했으며, 특히 39.8%(86명)는 현재까지 7~9년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넥시아 단독치료시 3기 암 환자에 대한 치료성적(5년 생존율)은 80%, 4기 암 환자에
국내 항암치료 보조제 시장 확대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암 환자의 영양실조로 인한 사망률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암 환자의 영양상태를 개선시켜줄 수 있는 항암치료 보조제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 항암치료 보조제로 출시되고 있는 제품으로 보령제약 ‘메게이스 현탁액(성분명 Megestrol acetate 40mg/ml)’, LG생명과학 ‘메게스테롤 정(성분명 Megestrol acetate 40mg/tab)’, 삼진제약 ‘트레스탄 캡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항암치료 보조제 시장은 약 150억원으로 추산되며, 보령제약의 메게이스가 시장의 80%를,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LG생명과학 메게스테롤 정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게이스의 경우, 20ml 하루 1회 복용으로 메게스테롤 정이 10tab씩 2회 복용하는 복용상의 불편 점을 개선했으며, 보험약가도 ml당 347원으로 tab당 471원하는 메게스테롤 정보다 2480원이 저렴해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수하다. 메게스테롤 정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반면 메게이스는 보험 적용 시 1일 복용 약가가 694원으로
무더운 여름에서 쌀쌀한 가을로 계절이 바뀌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자 감기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환절기를 맞아 의료계 내에서 속칭 ‘감기과’라 불리는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은 한여름보다 대략 20%에서 많게는 50%까지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지난 8월에는 일교차가 10도를 넘는 경우가 단 한차례 뿐이었지만 9월에는 7일이나 일교차가 10도를 넘었으며 일교차가 10도를 넘지 않은 날에도 대체로 8~9도의 높은 일교차를 보였다. 한 이비인후과 개원의는 8월에는 하루 20~30명 정도 선이었지만 9월로 접어들면서 40명 이상씩 환자를 보고 있다”고 전하고 “대부분이 환절기 감기환자로 고열과 두통 등을 동반한 몸살감기와 목 감기가 특히 많다”고 소개했다. 부산지역의 한 개원의는 “폭발적인 증가세는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느는 것이 체감된다”면서 “내원 환자의 80%이상이 감기로 내원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 개원의는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에서 갑작스럽게 초가을 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로 전환
피부∙미용 관련 분야에 국한돼 수요가 늘었던 보건의료관련 직종이 최근 급격한 수요 증가현상을 보이면서 통해 다양한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 보건의료분야의 인력양성도 과거 전문대학 중심에서 최근에는 담당 교육기관이 4년제 대학으로 확대되고 범위 또한 다양해 지고 있는 추세다. 건양대학교 ‘의료뷰티학과’의 경우 기존의 미용학과에서 올해 의료뷰티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통합의료파생인력 양성에 나선 케이스. 이주연 학과장은 “20세기가 기능 위주라면 21세기는 건강위주이며, 개인별 치료개념이 필요한 때”라는 말로 기존의 미용학과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 학과장은 “현실적으로 의료관련 분야의 상업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병의원에서 보다 수준높은 전문 인력을 요구해 그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교육내용은 미용학과에서 다루는 학제와 더불어 의료과목 실습이 다뤄지며 자체 학교병원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검토되고 있다. 또한 학부 기간 동안 의료전문성이 보장되는 외국 라이센스 취득 및 국내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도 독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