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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애브비는 자사가 개발 연구중인 경구용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의 새로운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3일 전했다. 해당 임상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우파다시티닙' 치료효과를평가하는 제2b상 용량-범위 연구로, 결과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회의(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발표됐다. 애브비는 지난 2017년 9월 이번 제2b상 임상연구의 주요 긍정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16주차에 위약군과 대비해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EASI: 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평균 비율 변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에서는 여러 용량(1일 1회, 30/15/7.5 mg)으로 우파다시티닙을 투여한 결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증상을 상당히 감소시켰다. 개선된 증상에는 치료 1주 후 가려움증 감소와 2주 후 피부 병변 범위 및 중증도 개선 등이 있었다. 우파다시티닙 치료 2주 후 모든 용량 (1일1회, 30/15/7.5 mg) 투여군에서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 (E
기존 CAR-T 치료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新 치료제 가능성이 제시됐다. 국립암센터 면역치료연구과 한충용 박사와 국내 면역항암제 개발 벤처인 유틸렉스 공동 연구팀이 새로운 CAR-T 치료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국립암센터가 23일 전했다. CAR-T 치료제의 등장은 인류가 암 정복에 한 걸음 다가갔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해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의 예스카타가 미 FDA 허가를 받으면서 제약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임상시험 과정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등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게 보고돼 안정성이 완전히 확립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CAR-T 치료제(카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는 면역세포인 T세포에 CAR 유전자를 넣어 재조합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면역세포 치료제이다. 그러나 출시된 기존 치료제들이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면서 B세포 무형성증이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다. B세포 무형성증(B cell aplasia)은 CD19를 타깃으로 하는 CA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반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식’ 및 ‘제4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제1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에서는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리포락셀액 개발 성공에 기여한 대화제약 이인현 부장, ▲세계 최다 경피용 제품 개발 및 도네페질 치매 패취 연구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아이큐어 김성수 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서 2005년부터 매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 이래 올해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29명이 수상하였다. 제1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2017년 12월 1일 공모를 착수하여 2018년 1월 5일까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로부터 포상대상자를 추천받아 1월 8일부터 1월 29일까지 자체 심사,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
기저인슐린 치료로도 혈당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 환자들을 위한 강력한 치료옵션이 새롭게 등장했다. 주인공은 사노피의 ‘솔리쿠아(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50mcg/mL)’다. ‘솔리쿠아’는 기저인슐린과 GLP-1 RA (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s)를 하나의 펜에 담아 고정비율로 적정하여 한번에 투여가 가능한 최초의 고정비율 통합제제(Fixed Ratio Co-formulation)다. 일반적으로 당뇨 치료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근거로 하여 9% 미만 환자에서는 생활습관 관리와 메트포르민을 기본으로 혈당조절 결과에 따라 향후 2제, 3제 병합요법 후 인슐린 치료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당화혈색소 9% 이상인 환자는 2제부터, 그리고 10% 이상인 환자에서는 인슐린 치료를 바로 진행하기도 한다(2018년 미국당뇨병학회 가이드라인). 이때 인슐린 치료로도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인슐린 강화요법을 받게 되는데, 기저인슐린을 기본으로 하여 ▲식전에 속효성 인슐린을 추가 투여하거나, ▲GLP-1 RA를 추가 투여하거나, ▲인슐린의 양을 증가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그림1). 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7년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해 승인받은 생물학적동등성계획 승인건수가 106건으로 전년(123건) 대비 약 13.8%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동성시험계획 승인 건수는 2011년 이후 여러 제약사가 공동으로 생동성시험을 진행하거나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공동개발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승인건수 감소는 올해 만료되는 재심사 및 특허 대상 품목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지난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재심사․특허만료 의약품 개발 집중 ▲치료영역별로 대사성의약품, 중추신경계용의약품, 순환계의약품 개발 추세 지속 등이다.지난해 승인된 생동계획서 중 재심사나 특허 만료 예정 품목에 대한 비중은 56건(53%)으로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생산실적이 높고 지난해 11월 재심사가 만료된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제품이 13건으로 개발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당뇨병치료제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염산염 5건,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베실산염․올메사르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5건으로 높은 개발을 보였다. 치료영역별로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 요법에도 콜레스테롤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 획기적인 LDL-C 감소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진, ‘PCSK9 억제제’의 두 번째 CVOT (cardiovascular outcomes trial) 연구결과 발표가 3월 열리는 미국심장학회에서 예고되며 의료전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콜레스테롤 저하 약물 가운데 주사제로서 기존 경구제와는 차별되게 뛰어난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 감소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진 ‘PCSK9 억제제’. 하지만 실제 진료 환경에서 LDL-C 감소 효과가 환자에게 어떤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연구 결과가 없어, 출시 이후에도 전 세계적으로 사용 확대는 부진한 상황이었다. 이런 이유로 의료진들은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PCSK9 억제제 투여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주목하고 있었고, 작년 암젠이 발표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FOURIER 연구 결과는 그간 기대감을 가져왔던 의료전문가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인상적인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 실제 진료현장에서의‘레파타’ LDL-C 감소 효과와 심혈관사건 예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기업이자 국내 CMO(의약품위탁생산) 1위 기업인 한국콜마가 CJ그룹 제약사인 CJ헬스케어를 인수한다. 인수가는 1조 3,100억원이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20일 이사회를 열고 CJ헬스케어와의 인수 계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이사가 진두지휘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로 한국콜마의 제약 생산 개발 역량과 CJ헬스케어의 신약 개발 역량 및 영업 인프라가 융합되어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한국콜마 제약사업 매출은 2,000억원대로 5,000억원대 CJ헬스케어 인수와 동시에 매출 7,000억원대 제약회사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향후 양사 시너지 효과로 매출 1조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국콜마는 그 동안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의 경영 방침에 따라 제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융합기술’을 강조해왔다. 특히 고형제, 연고크림제, 내외용액제 등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다 제네릭 의약품 허가를 보유하고 있어 CJ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수액, 개량신약, H&B 분야의 강점이 결합되면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예측모델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바이오제품과에서 후원하는 ‘in silico 피지옴(physiome;생명을 의미하는 피지오(physio-)와 전체를 의미하는 옴(-ome)을 합친 합성어로,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컴퓨터상에서 생명현상을 구축하는 기술을 뜻한다. 수 만 가지에 이르는 생명현상을 시뮬레이션하여 가상 장기 및 인간을 만드는 것으로, 생명기술(BT)과 정보기술(IT)의 융합기술) 모델을 이용한 의약품 평가 플랫폼’워크숍이 21일 오후 3시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워크숍은 첨단 의약품 평가 플랫폼의 국내 기술 현황에 대해 관련 전문가 간 정보 및 의견 교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워크숍 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마련하고자 하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첨단 안전성·유효성 평가모델 적용에 대비한 규제과학 R&D 추진전략’수립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임채헌 교수,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염재범 교수,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심은보 교수가 연자로 참석하여 in silico 피지옴 모델과 심장독성 평가 플랫폼에 관한 연구개발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이 또 중단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이었던 PDE9A 억제제 ‘BI409306’의 임상 2상을 중단했다고 9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베링거일게하임은 임상 2상 Top line date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지기능 향상효과를 증명해 내는 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은 쉽지 않다. 이는 아직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기전과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뇌 속에 있는 Amyloid-β와 τ단백질의 응집이 병리적 특징으로 관찰되고 있지만, 이 역시 알츠하이머병이 가진 근본 원인으로 확정되지 않은 실정이다. 심지어 Amyloid-β와 τ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개발은 대부분 임상단계에서 실패해 이들 단백질을 표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임상증거는 전무하다./알츠하이머치료제 개발은 아직 더디기만 하지만 유병인구는 고령사회를 맞이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GBI Research에 따르면, 경도 인지장애를 제외한 세계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2014년 약 785만 명에서 2021년 약 17%이상 증가한 약 92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콜마(대표 허용철)가 지난해 매출 8,21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2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70억원(-8.8%), 당기순이익은 486억원(-8.6%)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 배경은 화장품부문의 경우 홈쇼핑과 H&B, 네트워크 판매 등 주요 유통 채널 위주의 매출이 성장했다. 제약부문은 제네릭으로 새롭게 허가 받은 품목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매출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 감소 요인은 화장품부문의 경우 THAAD 이슈,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 제약부문은 공장 증설에 따른 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경콜마 2017년 매출은 576억원으로 전년 대비10.6%의 성장을 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장쑤성 우시에 최대 4억5천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춘 무석콜마를 준공해 기존 북경콜마는 중국 북부지역을, 무석콜마는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북미 법인은 2016년 9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ODM 업체 '프로세스 테크놀러지 앤드 패키징'(PTP)사가 669억원의 매출을, 캐나다 CSR이 279억원의 매출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전이성 유방암(ER+/HER2-)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3상 임상연구 PALOMA-2의 ‘환자 보고 건강 관련 삶의 질’ 분석 결과, 환자의 질병 진행이 지연될수록 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악화가 유의미하게 지연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국제 암 학술지 ‘종양학 연보(Annals of Oncology)’에 게재된 본 연구는 입랜스-레트로졸 병용요법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이전에 치료 경험 없는 폐경 후 E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레트로졸과 입랜스의 병용 투여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크게 연장시키고 동시에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및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입랜스 3상 임상시험 PALOMA-2에 참여한 입랜스-레트로졸 병용, 위약-레트로졸 병용 두 치료군을 대상으로 유방암 치료의 기능적 평가 설문지(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 – Breast, FACT-B)와 Euro-QOL-5 Di
기존 취약계층 중심의 서비스에서 탈피해, 보편적 비례주의로 나아가야 한다는 일차보건의료 방향성과 더불어, 통합 · 협동적인 노인 대상 가정방문 일차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 건국대학교 의생명 연구동 지하 1층 강의실에서 개최된 '시니어친화병원 심포지엄'에서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장숙랑 교수가 '방문노인의료서비스 효과와 의의'를 주제로 발제했다. 장숙랑 교수는 "일차의료 개념으로부터 주치의가 발전됐는데 주치의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일차의료의 현실적인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노인뿐만 아니라 국민 주치의 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방문의료가 구동이 가능할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장 교수는 "우리나라에도 주치의를 두는 사람이 있다. 대통령, 재벌 회장 관련 기사를 보면 주치의 얘기가 나온다. 그런데 그런 계층의 사람들만 주치의를 두는 것은 불공평하다. 주치의 제도가 모든 이에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시스템이라면 다 같이 누려야 한다."라면서, "돌봄에도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돌봄에 대한 형평성 달성을 위해서라도 제도화를 통해 모두가 다 공정 · 공평
대한간암학회에서 주최하는 제12차 정기학술대회가 ‘Changing Faces of Liver Cancer Research and Practice’라는 주제로 9일 오전 8시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480여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을 마쳤고, 총 44편이 초록이 접수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처음으로 심포지엄과 associates course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간암의 발생기전 ▲인공지능 활용 ▲새로운 표적 치료제 신약 ▲완치 후 재발에 대한 내용 등이 발표됐다. 심포지엄은 ▲Presidential Selection ▲Understanding and Preventing Hepatocarcinogenesis ▲How to Use New Systemic Agents for HCC ▲Management of Recurrent HCC after Curative Treatment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associates course는 ▲간암 환자의 초기 평가와 임상 적용 ▲간암 환자의 영상 진단과 병기 결정 ▲간암 치료법의 이해:치료 원리와 적응증 ▲간암 치료 후 평가와 관리 등 4개 세션으로 열렸다. 이밖에 Lunc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백신 연구자‧제조사, 관련 정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백신 자급화 지원 연구 포럼’을 엘타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오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안전평가원의 백신 자급화 지원 연구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백신 연구개발(R&D)의 비전과 전략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백신 자급화 지원 정책 소개 ▲식약처 백신 자급화 지원 연구 추진경과 및 성과 발표 ▲‘18년 연구 과제 계획 보고 및 토론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백신 자급화 지원 연구를 위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백신 관련 규제과학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부일정>시 간 내 용 비 고 09:30 - 10:00(30‘) 등록 및 안내 - 10:00 - 10:10(10‘) 개회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부장 1부. 백신자급화 지원 현황 10:15 – 10:2(10) 축사 대한백신학회장 강진한 교수 10:25 – 10:50(25) 백신 자급화 지원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처 전형옥 연구사 10:50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베페 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엄마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정착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가이아’와 임산부와 수유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알레르기 항원차단제 ‘알러지컷’의 홍보부스를 각각 운영한다. 먼저 바이오가이아 부스에서는 베이비드롭, 이지드롭, 가스트러스, D3츄어블정 등 바이오가이아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스에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되어 유산균과 제품에 대한 Q&A를 진행하며, 상담만 받아도 비타민D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D3츄어블정(10일치)를 제공한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 예방제인 알러지컷 부스에서는 알레르기 관련해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상담을 받은 모든 방문객에게는 황사마스크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베페 기간 한정 특별한 조건으로 바이오가이아 전제품과 알러지컷을 구매할 수 있으며, 부스를 방문하는 선착순 70명에게는 대형 브랜드 쇼핑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바이오가이아와 알러지컷 부스는 각각 B홀 A220과 B홀 A216에 있다.
동아에스티의 2017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감소해 5,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 감소의 원인으로 ▲ETC 부문의 GSK 제품 판매계약 종료 및 스티렌의 약가 인하 ▲영업일수 부족 등 감소 요인과 해외 부문의 그로트로핀 브라질 입찰 지연에 따른 상반기 수출 감소 등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그러나 ▲주블리아, 비리얼 등 ETC 신제품 출시 효과 ▲캔 박카스 및 항결핵제의 해외 수출 증가 ▲하반기 브라질 그로트로핀 수출 정상화 ▲의료기기∙진단부문의 신제품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하락폭 축소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9.1% 증가한 257억 원을 기록했다. 이익 기여도가 높은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개선, 매출원가율 개선과 마케팅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비용 집행 노력을 통해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R&D비용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787억 원을 기록했다. R&D부분은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해외 임상 진행으로 투자비용이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14.2%까지 확대됐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a상 완료하고 임상1b상 준비 중이며, 파
JW중외제약이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RDS,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치료제 ‘인파서프 주(3㎖, 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인파서프 주’는 소나 돼지의 폐를 갈아서 만든 기존 신생아 RDS 치료제와는 달리 송아지의 폐를 생리식염수로 세척해 추출한 천연 폐계면활성제(Natural Surfactant)를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은 조산으로 인한 미숙아에서 주로 발생한다. 폐계면활성제 부족으로 가스의 교환을 담당하는 폐포가 펴지지 않아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신생아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인파서프 주’는 RDS 치료의 주요 물질인 SP-B(계면활성단백질-B)가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어, 투여 후 빠르게 작용하며 지속 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또 분말이 아닌 액상 제형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호흡곤란증후군을 겪는 신생아에게는 필요한 폐계면활성제를 보다 신속하게 투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한 효과와 경제성 등 제품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주사형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의 올해 1월 판매량이 2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늘었다고 1일 밝혔다. 2010년 출시된 '페라미플루'는 최근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모두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이다. '페라미플루'는 유일한 주사형 독감치료제로, 이밖에 캡슐 형태의 경구용 치료제와 코로 약제 가루를 흡입하는 흡입식 치료제 등이 독감치료제로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는 올해 강력한 독감이 유행하면서 주사형 치료제의 장점에 대한 의료계와 환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데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페라미플루’는 통상 5일에 거쳐 총 10번 복용해야 하는 경구용 독감치료제에 비해 15분~30분간 1회 투여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장기간 약을 삼키거나 코로 흡입하는 방식의 치료제 복용이 어려운 독감 환자와 중증 환자의 경우에도 손쉬운 투약이 가능하다. 독감이 악화되기 전 빠른 치료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페라미플루’는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에서 진행한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경구용 치료제보다 초기 24시간 동안 정상 체온으로 회복되는 환자의 비율이
차세대 연구중심병원을 목표로 하는 명지병원이 산학연병 공동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바이오벤처 (주)캔서롭과의 정기적인 통합 워크숍을 통해 공조체제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31일 전했다. 명지병원이 지난 30일 오후 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2018년 제1차 명지병원 · 캔서롭 통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상호 연구진들 간의 교류와 연구모델에 적합한 공통 연구 과제를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동구바이오제약은(대표 조용준)은 29일 오전 11시 30분 63스퀘어에서 2월 13일 상장과 관련해 동구바이오제약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직접 발표자로 나서 동구제약을 소개하고, 회사의 성장동력과 전망을 발표했다. 메디포뉴스는 조용준 대표의 발언을 중심으로 동구바이오제약 측이 밝힌 성장동력을 전한다.[편집자주] ◆줄기세포 추출키트 Smart X 적응증 확대할 것BNK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ETC, OTC, 합성의약품 중심의 Cure시장이 15조원,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U-Health,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Care시장이 35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조 대표는 이러한 산업 구조에 대비해 동구바이오제약은 기존의 Cure시장은 피부과 ETC 처방량 1위와 비뇨기과 ETC 처방량 9위의 시장위치를 더 공고히 하고, Care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줄기세포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줄기세포 사업의 구체적 내용으로 ▲줄기세포 추출 키트 Smart X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CELL BLOOM을 소개했다. Smart X는 SVF 추출키트다. SVF(S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