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기 위해 청렴선포식을 개최했다. 청렴 선포식은 안명옥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명옥 원장이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NMC가 청렴 병원임을 선포한다. 청렴한 세상 NMC가 앞장서겠다”라고 청렴 병원 선포를 한 이후 직원 대표 5명이 청렴서약서 선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는 안명옥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겠다는 내용의 ‘청렴 서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청렴문화를 지켜나가야 할 책무를 갖고 있다”며 “이번 청렴 선포식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임직원들은 청탁금지법을 적용받는 기관의 직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법을 준수하고, 청렴한 생활을 다짐하는 마음을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렴 선포식 이후에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정승호 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배우는 청탁금지법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가 올 4월 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 억제제 폐암 치료제 알레센자 캡슐 150mg(성분명: 알렉티닙)를 국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알레센자는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쓰이는 폐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폐암은 전체 암 발생의 11.1%로 4위를 차지하는 암종이며, 전체 폐암환자 중 80%가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ALK는 비소세포폐암 중 2~5% 정도를 차지하며, 비흡연자, 젊은 연령, 여성 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알레센자는 ALK에 고도로 선택적이고, 다양한 ALK 변이에 작용하며, ▲높은 전신 반응률, ▲우수한 CNS 효능, ▲우수한 내약성 프로파일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독립적인 두 개의 2상 연구(NP28673, NP28761)를 진행한 결과, 높은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이하 ORR)과 무진행 생존(Progression-Free Survival, 이하 PFS) 중앙값을 보였다. 글로벌에서 진행한 ‘NP28673 연
고혈압이 있으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처음 확인된 연구로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안과 검진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거나 혈액순환 문제 등을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며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나누는데, 개방각 녹내장은 눈의 체액(방수)이 나가는 배출구는 열려있지만 원활이 빠져 나가지 못해 발생한다. 대부분 서서히 진행돼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녹내장의 약 80% 정도가 이 개방각 녹내장이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찬윤·김성수·임형택·이상엽 교수 연구팀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10만 62명과 비교군(정상 혈압) 10만 62명을 1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경우 개방각 녹내장 위험성이 16% 더 높다고 20일 밝혔다. 노년층으로 접어들기 이전인 65세 미만에서도 고혈압이 있는 경우 녹내장 위험성은 정상혈압인 사람보다 17%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 이외에 간질환이나 고지혈증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녹내장의 위험이 22%가 높아졌다. 그동안 고혈압으로 개방각 녹내장 발생률이 16~22%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RTI-111’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4월 20일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란 식약처가 지난 2011년부터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전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RTI-111’는 코카엽추출물인 엑고닌과 구조가 유사하며, 심박수 증가 및 기관지 확장 등 부작용으로 최근 일본은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또한 지난 2014년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5-MAPB' 등 29개 물질의 효력기간(3년) 만료 등에 따라 4월 20일 재지정·예고했다. 이번에 재지정되는 '5-MAPB' 등 29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 보면 암페타민 계열 21개, 피페라진 계열 2개, 트립타민 계열 1개, 합성대마 계열 1개, 케타민 계열 1개, 기타 3개이다. 임시마약류로 신규·재지정된 물질은 신규·재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불법으로 소지하는 등의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을,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에는 무기 또는
서울대병원은 최근 연구를 통해,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지방간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임을 새롭게 밝혔다.21일 서울학교대병원에 따르면 김진주·김동희·최영민 교수팀이 비만이 아닌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를 검사 분석한 결과 혈액속의 높은 남성호르몬은 지방간 위험도를 2배 가량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여성 중에는 의외로 월경 주기가 수개월에 한 번일 정도로 불규칙한 여성들이 많은데, 가장 흔한 원인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흔한 내분비질환으로 폐경 전 여성의 약 12-20%라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단순 산부인과 질환으로 봤으나, 인슐린 저항성 등으로 인한 남성호르몬 상승이 월경 장애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대사질환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비만 동반 비율도 높으며, 비만은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킨다. 비알코올성지방간과 다낭성난소증후군 모두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의 공통 위험요소가 있어, 두 질환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연구팀은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를 방문한 다낭성난소증후군과 정상여성 중 비만하지 않은(BMI; 25 미만) 여성 총 1,167명에게 복부초음파 검사를 시행
제7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이, 병원인 부문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교수를 비롯한 5명이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은 4월 20일 오후 6시30분 롯데호텔에서 ‘병원신문 창간 31주년 기념식 및 제7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상일 병원협회 보험이사(H+양지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인숙·전혜숙 국회의원과 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추무진 의협회장,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이상석 글로벌바이오의약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김봉옥 여자의사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등 200여 명의 보건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가 병원신문 창간기념식을 맞아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현직 병원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으로, 종근당이 후원하고 있다. 병원계를 대표하는 뜻 깊은 상으로 자리매김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의 CEO부문 수상자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그리고 병원인 부문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한편 병원협회는 이날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가 온라인 서포터즈 ‘후디스타즈 4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5월 17일(수)까지로, 총 100명(트렌드스타즈 50명, 맘스타즈 50명)을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에 접속해 지원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23일(화)이다. ‘후디스타즈’는 일동후디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각자의 블로그, SNS 등 온라인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일동후디스의 온라인 서포터즈이다. ‘트렌드스타즈’는 세련된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일동후디스 제품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열정 가득한 20~49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맘스타즈’는 6개월 이상 4세 이하의 아이가 있는 20~49세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일동후디스 제품과 함께 한 육아생활을 SNS로 소통할 수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후디스타즈’로 선정되면 월 1회씩 체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매월 활동 미션 달성시 일동후디스 온라인 쇼핑몰 후디스몰(www.foodismall.com) 마일리지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미션에 따라 트렌드스타즈는 포켓몬 우유, 후디스 그릭요거트 등 일반식을 체험하고,
내년 3월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공의의 투표권 확보 방안을 위한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의협 상임이사회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 회장 선거방법으로 기표소를 추가하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상정한다. 의협 관계자는 “이번 기표소 방식 추가의 목적은 전공의들의 회장 선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에 현행 선거관리규정 제42조 투표방법인 ▲전자투표 ▲우편투표 2가지 방법에 ▲기표소 투표를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집행부가 마련한 기표소 방식을 추가하는 선거관리규정개정안은 22일 열리는 법령 및 정관심의분과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23일 본회의 상정 여부를 정하게 된다. 상정이 정해지고 23일 본회의에 보고 후 통과되면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관리규정세칙에 기표소 투표를 위한 자세한 방법을 정하게 된다. 이후 내년 4월 40대 회장 선거 때부터 적용하게 된다. 당초 기표소 방법을 추가하게 된 배경은 전공의의 투표권을 바르게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지난 3월5일 열린 의협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때 플로어 발언에서 전공의 투표권 보장을
2017년 1분기 골다공증 치료제 원외처방시장에서 한국MSD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복합제 '포사맥스플러스디'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SERM) 제제 다케다의 '에비스타'와 화이자의 '비비안트'도 그 뒤를 바짝 따라잡으며 높은 원외처방액을 보여주고 있다. 20일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정리한 결과, 한국MSD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복합제 '포사맥스플러스디'는 올해 1분기 38억 8,600만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4분기에 비해 약 5% 하락한 수치이지만, 2월 영업 일수와 1분기 공휴일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다. 한편, '에비스타'와 '비비안트'는 SERM 제제로 골질 개선을 통한 골강도 상승으로 골절 감소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폐경 후 여성에서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과거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많이 처방되었지만 까다로운 복용법과 낮은 복약 순응도로 최근에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제제로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는 1분기 원외처방실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
일본 의약품 시장 정보와 약가체계, 약물 규제정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일본제약협회(회장 고토 타다하루) 및 양국 의약품 규제당국, 양국 의료기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차 한-일 의약품 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움’이 오는 5월 11일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남)에서 개최된다. 양 협회는 양국 제약산업의 공동 발전과 의약품 규제 및 시장 정보 교류를 위해 한-일 공동세미나를 15년에 걸쳐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 한국의 식약처, 일본의 후생성 및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가 공동주최자로 참여하면서 의약품에 의료기기 분야를 더한 민관 공동 심포지움으로 외연을 확대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양국 의약품 규제의 최신 동향, ▲약물감시 시스템의 정부·민간 현황, ▲양국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 및 협력, ▲양국 약가 시스템의 최신 동향 및 향후 방향 등이 논의된다. 행사는 오전에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분야의 공동 세션으로, 양국 정부에서 관련 규제 현황 및 흐름에 대해 리뷰하고 오후에는 분야별로 다른 장소에서 세션이 진행된다. 오후 의약품 분야의 정부 주도 세션에서는 ▲양국의 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는 ‘신종마약류’ 검출‧적발 등에 활용되는 표준물질 22종을 개발하여 검찰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마약류 단속기관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발된 표준물질 종류(21종)으로는 암페타민류 14종, 기타 7종, 합성대마류 1종이 포함된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물질은 지난 2016년 법질서·안전 관계 장관회의에서 마련된 ‘마약류 범죄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신종마약류’를 검출하거나 단속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국제우편 등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신종마약류’ 검출에 활용된다. 그동안 ‘신종마약류’ 표준물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해당 물질을 구입하는데 약 5∼6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되는 등 적시에 표준품을 확보하여 국내 유입되는 ‘신종마약류’를 차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식약처는 오는 2019년까지 ‘신종마약류’에 대한 표준물질을 약 60종까지 개발하여 공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범부처 협업을 통한 신종마약류 표준물질을 단속기관에 적기 공급하여 마약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가 ‘세계 뇌수막염의 날 (World Meningitis Day, 4월 24일)’을 맞아 ‘뇌수막염 골든타임 24시간을 잡아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유아 및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바로알기’ 미니 강의와 ‘뇌수막염 예방 포스터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발병 후 24~48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 빠른 진단이 어려워 백신 접종으로 감염증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자녀들은 수막구균 뇌수막염 골든타임이 24시간임을 인지하고, 함께 포스터를 만들며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을 알리는 일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후 100일된 모자(母子)부터 유학 준비 중인 가족 등이 참여, 다양한 개성이 담긴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포스터가 완성 · 전시됐다. 이번 행사의 초석이 된 세계 뇌수막염의 날은 세계 뇌수막염 연합기구인
국민의 ▲47.7%는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더 많은 보험 혜택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나, ▲23.9%는 보험 혜택을 축소하더라도 보험료 인하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20.4%는 지금이 좋고 변경이 필요 없다고 응답하였다. 20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국민의 보건의료 분야 각종 정책의 필요 수준과 해결 우선순위 인식에 관한 의료정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더 많은 보험 혜택을 원하는 응답자들에게 어느 정도 건강보험료를 추가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다. 결과는 ▲현재 납부 금액의 최대 10~20%를 추가로 지불할 수 있다는 비율이 32.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추가지불의향 비율은 현재 납부 금액의 18.7%로 나타났다. 응답자특성별로 살펴보면, ▲연령별로 20대를 제외하고 연령이 낮을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건강보험제도 만족 수준이 높을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의료보장 혜택 강화 시, 우선 혜택 분야로는 ▲암, 뇌졸중 등 중증질환 보장 강화가 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0일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금연프로그램은 1,900여명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금연을 유도하고, 현재 병원이 순천향대의대 충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금연캠프를 병원 교직원으로 확대했다. 금연캠프는 6개월 과정의 집중치료형·맞춤형 금연전문프로그램이다. 개인별 심리상담, 무료 건강검진, 약물치료,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유지와 금연 성공을 돕는다. 직장인 등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1박2일의 일반지원형 금연캠프, 4박5일 과정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도 운영한다. 수료자들도 6개월 간 사후관리를 받는다.병원은 이번에 실시하는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이 금연에 솔선수범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병원’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금연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병원은 19일 오후 본관1층 로비에서 ‘금연캠페인’을 벌였다.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캠프 홍보를 위해 열린 캠페인에는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현장을 지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은 가운데 12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금연캠프 참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캠페인 참여를 통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19일 소비자 대상으로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로드 샘플링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들과 가그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샘플링은 서울, 원주, 대구, 전주, 광주, 부산 등 주요 식당가와 대학교 주변 인구밀집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됐으며, 준비한 약 4만개의 가그린 샘플이 모두 소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특히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1회용 가그린 스틱형을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샘플링은 동아제약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했던 본연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동아제약은 하나를 뜻하는 숫자 1과 구강청결제의 구강을 뜻하는 한자 입 구(口)와 숫자 9가 발음이 똑같다는 점에 착안해 매월 19일을 가그린 Day로 정했다. 가그린 데이는 구강청결제 브랜드 가그린, 동아제약 임직원이 모두 하나가 되어 고객의 구강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브랜드 가그린은 매월 19일 가그린 샘플링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2015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대비 0.2%p,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률은 2.2%p, 비급여 부담률은 전년대비 0.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지난해 상승세에 이어 0.2%p 상승해 63.4%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에서 보장률이 61.8%로 나타나 전년보다 1.3%p 상승했다. 2014년 하반기부터 집중됐던 중증질환 보장 효과가 2015년에 본격적으로 나타나 4대 중증질환의 보장률은 79.9%로 큰 폭 상승했다. 4대 중증질환 13개 항목의 선별급여 적용 등을 통해 2015년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전년 77.7% 보다 2.2%p 상승했으며, 4대 중증질환의 비급여 부담률은 11.5%로 전년(14.7%) 대비 3.2%p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액의료비 발생으로 개인 및 가계부담이 클 것으로 추정되는 1인당 고액진료비 상위 30위(50위)내 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 대비 각각 0.5%p(1.0%p) 상승했다. 중증질환 및 비급여 개선 등 보장성 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김영균)는 ‘2017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4월21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월드 3층 에메랄드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첫 개최 후 세 번째 행사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중앙운영위원회 위원, 권역 책임 의사 및 책임 간호사와 전국 지자체 결핵관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시 간 내 용 발 표 09:30~10:00 등록 - 개회식 진행: 김휘정 교수 (중앙책임자, 원광의대) 10:00~10:20 개회사 문화식 교수 (PPM 사업단장 가톨릭의대) 인사말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10:20~10:40 Coffee Break - 주제 발표 좌장: 문화식 교수 (PPM 사업단장, 가톨릭의대) 10:40~11:00 결핵 안심국가사업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계획) 조경숙 과장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과장) 11:00~11:20 PPM사업 모니터링 지표 분석결과와 개선방향 이성순 교수 (중앙책임자, 인제의대) 11:20~11:40 PPM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의 문제점과 내실화 방안 신경철 교수 (대구권역 책임 의사, 영남의대
이번 달에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는 4월분 보험료와 2016년 반영되지 않은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함께 고지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6년 보수변동에 따른 보험료 정산금액을 확정하고 19일 각 사업장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보다 2016년 보수가 줄어든 직장인은 지난해에 더 낸 보험료를 환급받고, 보수가 오른 직장인은 덜 낸 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근로자 1399만명의 2016년도 총 정산 금액은 1조 8293억원으로 전년 수준이며, 2015년 정산 시 증가율 16%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근로자 평균 임금은 3.3% 증가했음에도 1인당 평균 정산보험료는 13만 733원으로, 전년(13만 6128원) 대비 약 4%(5,395) 감소했다. 보수가 줄어든 278만명은 근로자와 사용자 각각 1인당 평균 7만 6000원을 돌려받고, 보수가 늘어난 844만명은 근로자와 사용자 각각 1인당 평균 13만 3000만원을 내야하며, 보수변동이 없는 277만명은 정산 보험료가 없다. 정산보험료는 5월 10일까지 납부하여야 하며, 10회까지 분할이 가능하다. 이번에 환급받거나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는 4월분 보험료와 함
암 수술 후 림프액이 누출되는 현상을 치료하는 ‘림프관 색전술’이 치료성공률과 안전성, 퇴원시기를 앞당기는 효과까지 있음이 확인돼 큰 관심을 모은다. 20일 아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영상의학과 인터벤션 김진우 교수팀(영상의학과 김진우․원제환 교수, 산부인과 유희석․장석준․공태욱 교수)은 림프액이 누출되는 곳을 막는 림프관 색전술을 시행하여 림프액 누출을 없애거나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 시술을 통해 림프액 배액관을 빨리 제거하게 되면서 환자의 수술 만족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입원기간이 단축됐다. 림프액은 우리 몸을 순환하며 면역과 관련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종양이나 외상 등 다양한 이유로 수술 중 임파선을 절제한 환자에서 수술 후에 림프액이 누출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림프액이 누출되면 보존적인 치료를 하면서 조금씩 줄어들기를 기다리는 것이 기존의 치료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치료기간이 매우 길어지고 다량의 림프액 누출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단점이 있다. 김진우 교수팀은 수술 후 림프액이 누출된 환자에 대하여 2014년에 처음으로 림프관 색전술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02건을 시행했으며, 림프관 색전술에 관한 논문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4월 25일 오후4시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오후 4시 기공식에는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등 행사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이춘희 세종시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지역 정·관계,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2,680억(국비30%, 자부담70%)이 투입되는 세종시에 첫 종합병원 건립 사례로, 2019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병원 ▲감염에 안전한 병원 ▲최적의 치유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부지 동측의 방축천변과 서측의 오가낭뜰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지하3층, 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2층에는 장례식장과 주차장이 지하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지상1~3층까지는 외래진료부와 중앙진료부, 지상5~10층까지 병동부가 각각 들어선다.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은 “특성화된 진료, 통합과 협진,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여 새병원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